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선택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부동산과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매수할 지역은 서울이며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수시로 올라가기는 힘들어서 전화로 실제 매물을 확인하는데요
지난주에 A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올라가서 집을 보러 다녔는데..요즘은 공동중개라 하여 다들 매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B부동산 사장님이 동행하여 집을 봤구요.
혹시나 다른 물건이 있을까 싶어 C부동산을 통해 집을 더 볼까 합니다.
(쇼핑할때도 여러집 둘러보고 가격도 비교해보고 사잖아요)
C부동산을 통해 집을 볼때 혹시 A나 B 부동산 중개사분을 만나면 민망한 상황이 될까봐 망설여지는데..
집거래라는 게 단위가 워낙 커서 이것저것 안따져볼 수가 없네요
죄책감은 안느껴도 되는건지..솔직하게 오픈하고 다른 부동산과도 매물 물색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찌 하시나요?^^
1. ddd
'16.8.28 3:57 PM (180.230.xxx.54)이미 봤던 집을 새로 다른 부동산과 보면 나중에 분쟁이 생길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
그 외에는 부동산 3군데를 가던 10군데를 가던 상관없습니다.
다른 부동산에 연락하고 싶으시다면 이미 봤던 집은 (동호수를 알고 계실테니) 미리 이야기 하고 빼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지방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매매는 수도권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동네에 관심이 생기면
네이버, 다음 로드뷰를 이용해서 (과거사진 볼 수 있음) 그 동네에 자리잡은 지 오래된 부동산을 선호합니다.2. ddd
'16.8.28 4:01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그리고 거래하다보면 이 중개사는 초짜다. 이 중개사는 정신빼놓고 산다 (일처리가 야물지 못함), 이 중개사는 야무지다
이런 느낌이 옵니다.
저는 깍쟁이 같고 야무진 사람을 선호합니다.
아무리 착해보이고 사람 좋아보여도 야물지 못하는 사람은 제낍니다.
그리고 집근처 부동산이 아니라 매물이 멀리 있는 경우에는 님 스스로 부동산에 관해서 빠싹해야 합니다.
멀리 살고, 그 동네 물정 모르고, 법도 모르면 호구 잡았다고 덤벼드는 인간이 있기 마련이라
그런 사람 제끼려면요.
저는 장농에 중개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은 안하지만 투자할 때 사기꾼은 걸러냅니다.3. 동이마미
'16.8.28 4:03 PM (182.212.xxx.122)그냥 편하게, 부동산 몇 군데 통해서 물건들 보고 있다고 말씀하셔도 돼요
실제로 계약 직전에 다른 부동산 물건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얘기하면서 복비도 많이 깎았어요4. 어차피
'16.8.28 5:09 PM (71.84.xxx.62)부동산 업자들도 손님이 다른 부동산들도 다 알아보러 다닌다는 거 알아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같은 물건을 여러 부동산에서 보여준 경우도 자기네들끼리 교통정리 하는경우도 봤어요
물건들 다 네트워크로 공유하니까요5. ᆞ
'16.8.28 6:05 PM (121.129.xxx.216)부동산이 자기가 처음 의뢰 받아 인터넷에 올린 물건은 권리가 있어서 다른 부동산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면 복비 나누어 가져요
6. ...
'16.8.28 7:24 PM (111.118.xxx.4)똑같은 집은 피하는 게 좋고
웬만하면 믿을 만한 부동산 두 곳으로 압축해서 보세요..(괜히 여기저기 봐야 매수인 많은 줄 알고 집주인만 가격 올릴 가능성도 있으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298 | 대구에 치과 괜찮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 | 2016/08/30 | 653 |
591297 | 두배썼는데 9배 나오네요... 5 | 전기요금 | 2016/08/30 | 3,382 |
591296 | 드라이해야하는 옷, 집에서 울샴푸로 하면 거의 망가질까요? ㅠ 9 | 미나리2 | 2016/08/30 | 5,637 |
591295 | 동유럽여행상품. 3 | ,. | 2016/08/30 | 2,281 |
591294 | 커피전문점 어디가 젤 입맛에 맞으셔요?? 8 | 커피전문점 | 2016/08/30 | 1,887 |
591293 | 달의 이준기 왕자는 왜 미워하죠? 6 | 이준기 | 2016/08/30 | 3,033 |
591292 | 재밌어가 언제 잼있어로 바뀌었나요? 4 | .. | 2016/08/30 | 909 |
591291 | 배가 살살 아프면서 어지러운 건 무슨 증상인가요? 5 | 아픔 | 2016/08/30 | 1,938 |
591290 | 광화문 치킨집 2 | eofjs8.. | 2016/08/30 | 913 |
591289 | 스트레스만 쌓이면 자꾸 과자가 땡겨요ㅠ 3 | 이수만 | 2016/08/30 | 849 |
591288 | 엄마가 덜행복하더라도 집에 있는게 아이한테는 더 좋은 일일까??.. 12 | .... | 2016/08/30 | 2,661 |
591287 | 가부장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여자들. 30 | 아이사완 | 2016/08/30 | 5,925 |
591286 | 난방해야 하나요? 4 | 날씨가 기가.. | 2016/08/30 | 1,179 |
591285 | 호의 베풀어주려다 마음만 상했어요 4 | .... | 2016/08/30 | 1,853 |
591284 | 아이들 공부방을 서향쪽으로 만들주려는데.. 5 | .. | 2016/08/30 | 1,439 |
591283 | 킨들 페이퍼화이트 3 쓰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1 | . | 2016/08/30 | 610 |
591282 | (후기) 공동전기료가 갑자기 많이 나온 이유 17 | 전기요금 | 2016/08/30 | 5,180 |
591281 | 슈링크 리프팅 했어요. 6 | ... | 2016/08/30 | 35,054 |
591280 | 서울분들 길좀 가르쳐주세요~~ 9 | 고3수시 | 2016/08/30 | 647 |
591279 | 걸그롭요 1 | ioi | 2016/08/30 | 353 |
591278 | 인바디? 검사 하신 적 있으세요?? 4 | ㅍㅍ | 2016/08/30 | 984 |
591277 | 대대손손 순수 서울토박이는 없죠? 18 | 저요 | 2016/08/30 | 1,736 |
591276 | 아파트 샷시 ..더러워지는거 어떻게 해결하세요? 3 | ^^* | 2016/08/30 | 2,175 |
591275 | **오 파머 제주 특산물 가격대 어떤가요? | .... | 2016/08/30 | 444 |
591274 | 이석증세가 아침말고... 3 | ... | 2016/08/30 | 1,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