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82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시댁과 같이 가게매입 관련..
명의는 남편이름으로 해주고 월세 나오면 반 주신다네요.
저희나 시댁이나 딱히 긁어봐야 2억 남짓? 아무리 부산이라지만 저 돈으로는 택도 없을듯 한데.. 월세도 얼마나 나오나 싶고..
남편은 그 돈 은행에 넣어서 그 이자 나오나며 벌써 신났구요.
근데 저희 아직 전세고.. 아기도 어리고..모은돈 다 드리면 나중에 집 사던지 할때 대출받아 이자내면 그게 그거같고.. 저희 명의래도 저희가 마음대로 처분하려면 20년은 걸릴텐데.. 묶이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ㅎㅎ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1. 반대요
'16.8.28 1:30 PM (211.201.xxx.173)부동산으로 하는 그 어떤 투자도 사는 집 마련이 우선이에요.
2. 자가부터
'16.8.28 1:30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마련하는게 우선. 신체와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3. 음
'16.8.28 1:30 PM (219.240.xxx.107)아직 그럴 여력안된다고하세요
집도 언제까지 전세살수없고
내집 장만해야하니..4. ...
'16.8.28 1:31 PM (121.171.xxx.81)남편이 벌써부터 신나한다면 이미 게임끝이죠 뭐. 님이 반대해서 파토나도 시부모 뒷감당할 깜냥이 되신다면 무조건 반대하시구요.
5. 솔직히
'16.8.28 1:35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그런 제안을 하기 전에 대상 부동산이 대강이라도 물색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시장조사도 안되어있는거죠?
합쳐서 2억이면 그돈으로 살수있는 상가도 없거니와 있다해도 월세가 제대로 나오기 힘든 위치겠죠. 대출을 받아야한다면 부동산명의자이름으로 할테니 결국 님네 집 대출이 되는거고요.
어른들이 그런제안을 하시는건 보통 증여세나 상속세를 피하기위해서 자식 이름으로 된 부동산을 사주고 대출을 다달이 갚아준다거나 아니면 부동산가격의 반이상을 대준다거나 하는건데 님네 시댁은 그런것도 아닌것같고요. 재산세나 각종 취등록세 부동산복비는 누가 낼거며. . .
더군다나 집도 없이 전세인데, 솔직히 님 남편 너무 경솔하네요. 님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재산단속하셔야겠어요.6. . . .
'16.8.28 1:51 PM (125.185.xxx.178)자식등쳐먹는 부모의 전형적인 모습인데
결코 정상적이지 않아요.
차라리 원글님 집을 먼저 사버리고 대출내세요.
집은 공동명의하세요.7. 김언니
'16.8.28 1:52 PM (175.213.xxx.33)시부모님과 동업(?)을? 제게 물으신다면 X에 한표드립니다.
8. ...
'16.8.28 1:52 PM (223.62.xxx.94)에효...그 집 시부모님이나 남편이나 부동산 무식쟁이네요
9. ...
'16.8.28 1:55 PM (114.204.xxx.212)뭘 사도 같이는 하지마세요
님은 집부터 마련하고ㅜ대츨갚아나가고
부모님은 따로 작은 거 사시고요10. ㅜㅜ
'16.8.28 2:00 PM (119.14.xxx.20)부산이라도 2억으로 수익성 좋은 상가나 집 못 사요.
뭐 지금 당장은 몇푼 손에 쥘 수 있을지 몰라도 혹시나 팔 땐 밑지고 팔아야 할지 몰라요.
전세라면서 만기 되면 뭘로 올려줄려고 있는 돈 다 털어 넣나요...에휴...11. 리기
'16.8.28 2:02 PM (175.223.xxx.231)세상에...내집도 없는데 남한테 월세받겠다고 ;; 차라리 그 2억보태서 님네집 마련하시고 2억짜리로 받을수있는 시중 월세 반액 다달이 시부모님께 드리는건 어떤가요? 시부모님이 원하시는거랑 다르나요?
12. ...
'16.8.28 2:18 PM (58.120.xxx.213)이건 뭐...
말이 니네 명의 주고 월세 반 씩 나눠갖자며 선심 쓰듯 하시지만요.
실제는
원글님네가 상가 사서 복비 내고, 세금 내고, 앞으로 매년 재산세 내고(소유 부동산 있으면 재산세 팍 뜁니다)
돈은 옴팡 쓰고
부모님은 보증금 반 내고 그냥 월세 반 가져감.
부모님은 어쩌니 저쩌니 해도 남는 게임.
생색은 다 내고, 상가 관리, 월세 들어오나 관리도 님네가 해야함.
상가 관리에 돈 또 들어가고요. 월세 꼬박꼬박 들어올 것 같죠? 안 그런 데가 태반.
그 돈으로 택도 없지만,
산다고 해도 시부모님은 완전히 앉아서 님네 부려먹는 꼴.
거기에 님네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집 산다거나 등등) 팔려고 해도 부모님 때문에 팔 수도 없음.
이건 옴팡 뒤집어 쓰는 격.
하지마세요.
도와주진 못할 망정. 시부모님이 님네 벗겨먹으려는 중임.
이래저래 맘고생.
님네는 집도 없다면서요?
그 돈 갔다 버리는 셈 치고 할 거면 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돈 쓰고 맘 고생 억수루 할 게 보이는 일이에요.13. khm1234
'16.8.28 2:39 PM (125.185.xxx.33)ㅇ원룸 빛좋은개살구에요 그거 월세 얼마안되구요 그리고 월세나오는거 반으로 갈른다면서요 또 건물 노후되먼 툭하면 수리할거 천지에요 수리하는비용 시부모한테 내라할거아니면 원글님네가 독박 써요 노노
14. ??
'16.8.28 3:44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2억가지고 60ㅡ70정도 월세 나올텐데 반나눠쓸것도 없을텐데요
대출없다면 모를까?투자는 내집사고 여유될때 하는거예요15. 월세의 반을준다...?
'16.8.28 3:47 PM (223.33.xxx.98)노인들이 생활비가 님네랑 똑같이 드나봐요.
동업자도 아니고...부모님 심보가 좀 그러네요.
책임은 님네에거 지울거면서 돈도 똑같이...
게다가 2억으로 뭘?
설마 대출받아서 더 보태라는건가요?16. 음
'16.8.28 4:10 PM (125.186.xxx.41)하... 역시 여기 여쭤보기 잘했네요
잘 막아볼게요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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