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시모와 아들사이는 싫은 소리 절대 안하나요?

시집와서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6-08-28 02:33:47
시집와서 느낀건데
이집 아들들 우리 남편 포함은 절대 어머니한테 싫은 소리를 안하네요
학창시절 용돈이 적어도 단 한 번도 싫은 내색 안하고 가진 돈 안에서 다 쓰고 살았다고 매번 시어머니 칭찬 하듯 얘기하세요.
결혼하고 시어머니와 울 남편 카톡 내용 가끔 들여다보면
울아들 고마와~ 하트하트
잘했다~ 장하다~ 하트하트
뭐 이런내용들인데 시어머님도 그렇지만 아들한테 듣기 싫은 소리나 잔소리는 절대 안하세요.
근데 저한테는 문자 하실때 그냥 간결하게. 알았다 뚝
잘지내라 뚝 ㅋㅋㅋ
넘 티나게..
처음에는 다정한 모자사이다 싶었는데 울 남편도 시어머니한테는 엄마~ 그거 비타민 나주지 말고 엄마 다 먹어요~ 아님 엄마 반 먹고 나줘~^^ 이런식...진짜 다정하죠?? 근데
울 남편 잔소리 싫은 내색 저한테는 다하지 싶네요.
다른분 남편들도 그런가요??
IP : 68.117.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2:3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인격이 덜 된 분들은 그걸 그냥 내보이시더라고요.
    쟤는 우리아들 시중들러온 무수리다.....ㅋㅋㅋ

  • 2. 첫번째 댓글
    '16.8.28 2:37 AM (68.117.xxx.24)

    이해안되요

  • 3. ...
    '16.8.28 2:3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맘에 안드시면 지워드릴 의향 있습니다.^^

  • 4. 원글
    '16.8.28 2:40 AM (68.117.xxx.24)

    맘대로 하세요 ㅋㅋ

  • 5. 독립해서
    '16.8.28 4:15 AM (172.56.xxx.84)

    떨어져있으니 애틋해서 저러지 실제 어릴때나 사춘기때 및 독립전만해도 아이고 이*** 야 !! 하고 쌍욕 난무했을거에요.

  • 6. ..
    '16.8.28 4:16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효자이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패륜아보다 낫지요.

  • 7. ///
    '16.8.28 4:38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이상적인 모자간으로 보입니다.

  • 8. 결혼했다고
    '16.8.28 5:13 AM (175.226.xxx.83)

    갑자기 엄마를 어머니라 부르진않죠.
    문제는 자기 부모처럼 장인장모도 챙기냐의 문제지.

  • 9. ..
    '16.8.28 5:27 AM (122.254.xxx.47)

    보통 저런 성격이면 부인한테도 싫은 소리 잘 안하지 않나요?
    울 남편은 나이40인데 아직 한번도 어머니가 시키는거 안한다고 말대답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 10. ...
    '16.8.28 5:47 AM (121.125.xxx.56)

    성격따라 그러겠죠..
    우리집 남편과 막내시누도 시어머니한테 싫은말 안하고 말 잘들어주는데 큰시누는 시어머니한테 직설적으로 할 말 다해요
    큰시누가 말할때 속이 시원하다니까요ㅋㅋ

  • 11. 남의 딸한테
    '16.8.28 7:1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아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족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2. 남의 딸한테
    '16.8.28 7:1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족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3. 남의 딸한테
    '16.8.28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4. 남의 딸한테
    '16.8.28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먿고 자란 사이라고...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5. 남의 딸한테
    '16.8.28 7:1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먹고 산 사이라고...시모와 나와
    무슨 히스토리가 있나요.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6. 남의 딸한테
    '16.8.28 7:1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정하게 굴 이유가 있습니까.
    있다면 필시 무슨 목적이 있는거요.
    님 시모 봐요.
    아들들한테 잔소리 안하고 키우니까
    손안대고 코푸는격으로
    자식들이 지들 알아서 컸잖아요.
    말 하나로 다 조종이 됐잖아요.
    영리하게 잘 키우셨네요.
    그걸 칭찬요법이라고 하는겁니다...

    님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나요.
    남의 엄마,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지만
    법적으로 남편의 엄마란
    여.자.니까
    가족같이 생각을 해야겠다 해야겠다.주입하며
    이러고들 살잖아요.
    뭐 언제부터 한솥밥 같이 먹고 산 사이라고...시모와 나와
    무슨 히스토리가 있나요.
    시모란 여.자.가친정엄마마냥 같겠어요...

  • 17. 거리감
    '16.8.28 10:32 AM (119.18.xxx.166)

    자랄 때는 엄마한테 말대답도 하고 성질도 부리다가 장가가서 어른 됐다고 좋은 말만 하는 거죠 피차간에.
    전 오히려 직설적으로 할 말 다 하는 아들이 좋아요.

  • 18. ...
    '16.8.28 10:40 AM (121.166.xxx.239)

    이상적인 관계네요. 님이 시어머니 친딸이 아닌 거구요. 저렇게 사무적으로 하면 더 편하지 않아요?
    남편과의 사이는 남편 잘 구슬리던가 그냥 살던가 해야지 시어머니와 아들 사이 보면서 씁쓸해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님도 친정엄마와는 애틋한 사이일거잖아요. 본받을건 본받는게 좋죠

  • 19. ...
    '16.8.28 10:44 AM (172.58.xxx.216)

    애틋한게 아니라 안 친해서 그래요.
    친한 모자 사이는 자기 감정 드러내죠.
    친한 척 하느라, 아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아들이 혹여나 자기 싫어할까봐
    싫은 소리 안 하고 더 그러는거...

  • 20. 윗님께 동감
    '16.8.28 12:31 PM (223.62.xxx.99)

    울남편도 시어머니 되게 위하는것 같은데 실제론 둘이 정서적인 교감은 정말 없더라구요 그냥 사실 나열들뿐.. 연애할때 들었던 말들 떠올려보니 그냥 혼자 알아서 잘 살아왔던 아들이고 결혼전엔 자기 생일한번 제대로 못얻어먹더니 결혼후에 그렇게 자기 생일 챙겨먹고 시부모님도 그나마 그날 핑계삼아 한번 본다고 생일 엄청 챙기세요. 연애때 듣던 말과 너무 달라 첨엔 당황했었죠. 이젠 그냥 애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57 시댁을 사랑하지 못한 죄..? 12 fint77.. 2016/10/10 2,910
604756 성동구 옥수동 혹은 금호동에 세무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무사 추천.. 2016/10/10 597
604755 이서진 김광규는 어떻게 친해진건가요? 4 .. 2016/10/10 4,704
604754 40대후반에 위험하지만, 소형아파트 저질러 보려는데요. 2 2016/10/10 2,214
604753 임산부인데요.. 4 2016/10/10 595
604752 이연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3 연금 2016/10/10 903
604751 요즘 나오는 냉장고 2016/10/10 570
604750 30년 정도된 오래된 동향 아파트 중앙난방.. 너무 추워요 5 redang.. 2016/10/10 1,940
604749 결혼 3년차입니다..도와주세요 ㅠ 84 .. 2016/10/10 22,187
604748 4개월전에 실손들었는데, 계획적으로 조작한사람 취급입니다. 7 2016/10/10 2,298
604747 하양색 또는 상아색 가죽토트백 어떤가요? 3 $$ 2016/10/10 526
604746 자신감이 너무 강한 친구 10 제목없음 2016/10/10 2,899
604745 아들의 비싼청바지 드라이하기 5 글쎄요 2016/10/10 1,640
604744 피부과 멀티레이저 시술 문의합니다. 멀티레이저 2016/10/10 461
604743 제주도 신라호텔 가을겨울에 수영장 이용해보신분 5 ... 2016/10/10 2,197
604742 영작좀 봐주세요 ;; 6 에고.. 2016/10/10 491
604741 부동산 직거래시 계약서 5 2016/10/10 1,659
604740 35세 이상 고령 산모 10년새 2배로… 신체-경제적 ‘이중고’.. 3 cat///.. 2016/10/10 1,783
604739 댓글 시급-에버랜드 가는 버스안 7 알려주세요 2016/10/10 1,847
604738 안마의자 350만원 주고 주말에 샀는데 잘쓸지 고민이예요. 18 치즈케이크 2016/10/10 7,209
604737 파김치 담글때 소금에 절이나요? 14 오늘 2016/10/10 4,391
604736 60대 혼자살경우.. 4 유리병 2016/10/10 2,544
604735 아니.20대 오나미 보다 40대 김혜수 더 쳐다보는게 맞죠 21 ㅣㅣ 2016/10/10 7,310
604734 이사후 집에 문제발견시. 3 hs 2016/10/10 1,382
604733 광고(어제.박보검) 4 운동화 2016/10/1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