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을 무시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 계세요?
막상 노인분들을 함부로 대한적이 전 한번도 없거든요.
뭐 가끔 진상인 분들이나 성격 희한한 분들 보면
할 말 잃고 저도 상대하기 싫어서 무시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젊은 사람이랑 구분 지어서 막 대한 적도 없고 제 주변 사람들 봐도 그런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요.
노인을 무시하는 경우가 흔한 경우인가요..?
1. ....
'16.8.28 2:34 AM (112.172.xxx.31)저는 오히려 더 배려하는데
아 정말 진상에 진상. 정말 어디신고
하고싶게 만드는 마인드 노인들 보면 아무리 그런
시대를 살아왔다 이해 할려해도 안되더군요.
그냥 노인네라 피하는것 뿐.
참고로 젊은애들이 진상떨면 전 신고하거나
개무시 합니다2. ///
'16.8.28 4:36 AM (61.75.xxx.94)무시라고 하기에는 좀 모호하긴 하지만 친근하게 대한다고 노인 환자들에게 반말 하는 간호사나 의사는 많아요.
중년 환자에게는 안 그러는데 70대 이상의 노인 환자에게는 친절하게 한다고 반말하는데
그런 대접 받는 어른들왈 고령의 노인이라고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것 같다고 기분나쁘다고 하셨어요3. ...
'16.8.28 8:16 AM (112.152.xxx.176) - 삭제된댓글주변에 80대 할머니들이 많~아요
정말 인자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또 얼마나 야박한지..불만투성에
안주면 안해준다
주면 맘에 안든다
살만큼 사는 동네에서 패거리로 싸워대는데..
그럴때 무시가 돼요 그리고 피해요4. 한마디
'16.8.28 9:42 AM (219.240.xxx.107)흔해요
그래서 젊은 사람을 동행하고 싶어하는거예요5. 60대
'16.8.28 10:11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수십년동안 종합병원 검진예악을 내가 했어요.
남편것도 같이요.
올해 종합병원에 딸 회사 지원으로 검진 예약하면서 옵션을 이렇게 저렇게 통화하는데,
내기 요구하는 옵션이 안된다는거에요.
2년에 한번씩 하던건데.
전화받는 간호시인지..엄청 어리버리했어요.
한두번 대화 나누더니, 단번에 딸보고 전화하래요.
내 주민번호 보고 노인네 취급하먼서 자기 주장이 맞다는거지요.
화나니까 소리도 지르게 되네요.
우여곡절끝에 예약하긴했는데,
화도 나지만 슬퍼요.
주민번호 숫자로 무시당하는거요.6. 노인들
'16.8.28 10:55 AM (1.238.xxx.148) - 삭제된댓글싫어요..........왜냐 마주치는 노인들이 대부분 대중교통에서인데요,
본인들 힘들다고 뻔뻔한 행동 서슴지 않고-다 늙었으니 이미지 관리따위 필요없겠죠, 오직 자기 안위만 우선!!
자리나면 옆에 막 밀치고 다른 사람 앞에 난 자리에 앉고
당연히 순서 안지키고 막 밀쳐대고 타고
본인 내릴때되면 내려야된다고 앞사람 막 밀어대고(앞에 사람 거의 다 내리는데도..)
점잖은 노인 보기가 쉽지 않아요.
노인우대석은 본인들 자리인양 텃새를 부리는건지....무거운 가방 우대석이 비어길래 잠시 올려놓고
서 있었더니 째려보고 저 멀리 모르는 노인 막 불러서 저기 앉으라고...분위기상 내가 가방 올려놓은게
자기가 뭔가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갖는 듯 했어요..
우대석 근처 가지도 않고 일반석 앞에 노인 와도 다시는 자리양보 안해줘요.
그냥 저런 경험들이 많다보니 노인들 싫어요.7. ㅇ
'16.8.28 12:15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노인 혐오 무시 많죠
82에도 만연해있죠
미래 7개 먹은 사람과
미래 2개 먹은 사람이 같느냐는 댓글도
달리잖아요
고생을 그만큼 한 걸로 생각해야지
젊은이가 누릴 미래를 가로챈 부류로
이데올로기화되는 거죠
누가? 재벌기업과 기득권이 그렇게 세뇌하는 거죠
미래에 담보잡힌 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