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금, 사주 어디까지 믿어야 될까요?

...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6-08-28 00:56:01
요즘같으면 너무 답답해 한번쯤 보고싶네요...
나이는 20대후반인데 해논건 없고...
철학관찾아가서 시원하게 묻고싶은데
사주나 손금 어디까지 믿어야될까요??
IP : 1.225.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12:56 AM (183.99.xxx.161)

    그걸... 왜 믿어요 ㅡㅡ

  • 2. ...
    '16.8.28 1:01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안 믿는뎅.ㅋㅋㅋ

  • 3. ^^
    '16.8.28 3:22 AM (119.70.xxx.103)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 후반에 결혼전 집에 경매들어왔지... 모아둔돈 하나 없고 제가 가장노릇했어요.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십여년 전쯤이라 모아둔돈이 삼천만원이다... 하며 결혼 얘기했었고... 전 집에 월급받아 다 털어줘도 힘든 상황이었어요. 우울한 마음에 친구가 바다보자고 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는데 바닷가 해수욕장에 사주보는 할아버지에게 사주를 봤어요. 당시 남자친구도 그냥 잠수탔고... 답답해서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자꾸 걱정마이소... 계속 잘살일만 남았다고... 저도 결혼할수 있나요? 물었더니 29살때 대기업 회사원하고 결혼하겠데요. 그때 결혼 못하면 31살때 법관이랑 한다고... 말마다 상황 얘기하면 걱정마이소...
    신기하게 정말 은행원이랑 29살에 결혼했어요. 그리고 결혼후에는 이상하게 파산신청 하신 부모님 어찌어찌해서 살게 되었고 잘 풀리긴했어요.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다 됐어요. 덕담이었는데...
    좋은말만 들을 생각으로 보고 오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지금 40대인데 주변에서 잘 산다고 얘기해요.

  • 4. ㅁㅁ
    '16.8.28 4:52 AM (58.122.xxx.93)

    그게 제대로 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보기 쉬운 사주는 그나마 괜찮은데
    좀 애매하고 까다로운 사주는 진짜 하는 말도 다르고
    공부 제대로 한 사람도 별로 없고
    공부를 많이 해도 잘 보기 힘들고
    사주보는 그들 자신도 자기 인생 어찌하지 못해 괴롭게 살아요.
    돈 벌기에 혈안이 되어 사주 가르치고
    노후대책으로 사주 배우라는 미친 인간들도 있고요.
    어떤 점쟁이는 마누라 바람나서 찾으러 다니느라고
    예약 캔슬하기도 하고..
    자기들 인생도 더럽거나 어지럽거나 난리들도 아님.
    원글님의 어지러운 마음은 스스로 돌아보시고 스스로 답을 찾으세요.

  • 5. ㅇㅇㅇ
    '16.8.28 10:09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100% 믿는다. 이게 말이 되나요?
    단 1%도 안믿습니다.

  • 6. 지나가다
    '16.8.28 10:16 AM (218.50.xxx.151)

    사주나 손금...무시할 건 아닌데
    정말 요새 잘 보는 사람이 없어요.

  • 7. 월천_月天
    '16.8.29 11:31 AM (211.55.xxx.119)

    그냥 재미로 보시길 권합니다. 뭔가 답을 얻거나 의존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까요. 그냥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싶은데 주변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면 주변 친구분들중에 괜찮다 하는곳 추천받아 가시구요. 그런데 그곳에서 부적을 사거나 굿을 하는건 비추입니다. 어떤 문제 해결을 하려면 꼭 필요하다. 이런 멘트는 다 좋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911 요새는 여자가 더 부담해도 (데이트비용, 결혼비용, 생활비등) .. 10 dd 2016/08/29 4,420
590910 식욕이... ㅡㅡ가을이라그런가요? 5 fr 2016/08/29 1,201
590909 제가 너무 나쁘고 이상한 거 같아요 6 2016/08/29 1,697
590908 남녀간 평등이 중요한건 모두 알지만..본능은 어쩔수없는 것 같아.. 21 ... 2016/08/29 4,140
590907 대방석(좌식쇼파?)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9 어후 2016/08/29 3,900
590906 두닷 북선반 쓰시는분? 1 ... 2016/08/29 1,041
590905 말해야하나 하지말까...고민이네요.. 11 남의편 바람.. 2016/08/29 3,479
590904 답답 해서 올려봅니다. 16 아이파크 2016/08/29 3,407
590903 요즘 날씨가 왜이리 환상적이죠? 20 하마 2016/08/29 4,559
590902 처음으로 셀프 염색 해보려구요 2 -0- 2016/08/29 1,097
590901 한달반~두달 잡고 10~14키로 빼고싶은데 조언을 주세요 -다이.. 8 ,,,,, 2016/08/29 3,365
590900 저희 외할머니가 오늘 새벽 돌아가셨는데요.. 24 소밍 2016/08/29 8,759
590899 갈비 세일하는곳 아시는분~~ 2 갈비 2016/08/29 456
590898 칼바도스 같은 술 있을까요? 3 2016/08/29 479
590897 (질문) 우편번호 없는지역으로 우편송달안되죠? 호롤롤로 2016/08/29 327
590896 전기찜질팩 추천해주세요. 3 ^^ 2016/08/29 2,704
590895 목동에 오래 살다가 서울 다른 동네로 이사간 분들 계세요? 12 이사 2016/08/29 3,978
590894 주진우 트윗 5 ㅇㅇ 2016/08/29 1,962
590893 에코마일리지특약 선택하면 설계사 수당 적어지나요? 5 자동차보험 2016/08/29 825
590892 13세 남학생과 34세 여선생님과의 사랑 16 엽기 2016/08/29 6,824
590891 용인으로 이사가려고하는데 질문드려요 5 사과나무 2016/08/29 1,849
590890 군인이꿈인 고1아들.. 여행겸 보여줄데 없을까요? 3 특성화고1 2016/08/29 702
590889 40대 여자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ㅜㅜ 2 영양제 2016/08/29 1,488
590888 이번달 코*이 관리 잘안되네요 2 인내심 2016/08/29 1,016
590887 무쇠프라이팬 사용 어떤가요 8 .. 2016/08/2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