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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속 열받는일

ㅠㅠ 조회수 : 7,762
작성일 : 2016-08-27 23:00:09
오만원권 생긴이후 열받는 사례

1.김장철 농수산시장 새벽에 대파 8천원짜리 사면서
5만원권 냈는데 2천원 거슬러 주는 상인... "오만원짜리
냈잖아요!!"짜증스럽게 말하니까 웃으면서 4만2천원
거슬러줌
2.아이가 5만원권 내면서 ㅇㅇ토스트집에서 2천원짜리
먹었는데 거스름돈 8천원주길래 무심코 받았다가 다시
확인하고 "5만원짜리 냈는데요"하니 바로 거스름돈
바꿔줌

이건 다분히 고의로 느껴지는데 비슷하게 당하신분
있나요? 오늘 아이가 대박이라며 토스트집 얘기하는데
처음 시장에서 당한거 떠오르며 이건 우연이 아니란
생각이 들면서 분한 맘에 씩씩거리고 있네요.
IP : 218.158.xxx.2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8.27 11:04 PM (218.158.xxx.27)

    비슷한 경험 없나요?

  • 2. 00
    '16.8.27 11:06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전 1만원 미만이면 5만원인데 잔돈있냐고 물어보고 주문해요
    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고의성 의심할일도 없고

  • 3.
    '16.8.27 11:09 PM (218.158.xxx.27) - 삭제된댓글

    미리 말을 하는게 낫겠네요..

  • 4. 아..
    '16.8.27 11:10 PM (218.158.xxx.27)

    미리 말을 하면 좋겠네요. 사람 바글바글할땐 좀 어렵지만요.

  • 5. ㅇㅇ
    '16.8.27 11:10 PM (211.237.xxx.105)

    현금을 아예 안써요;; 무조건 카드로..

  • 6. ㄷㅌ
    '16.8.27 11:12 PM (211.58.xxx.242)

    천원 이천원 카드쓰기 좀 눈치보여요
    특히 시장같은곳
    그래서 시장안가요 별로 저렴하지도 않고

  • 7. 원글
    '16.8.27 11:16 PM (218.158.xxx.27)

    카드.현금 쓰고 안쓰고가 궁금한게 아니라 5만원권 관련 비슷한 경험 있나 궁금하구요. 생활속에 열받는 일들 있으신 분들만 댓글 주심 감사요.

  • 8. 안나파체스
    '16.8.27 11:21 PM (49.143.xxx.129)

    목욕가려고 5만원권 주머니에 넣고 가다가 주머니에서 휴대폰 꺼내면서 빠져서 날아간 적 있어요..ㅜㅠ

  • 9. 어디
    '16.8.27 11:23 PM (118.219.xxx.32) - 삭제된댓글

    라디오에서 사연보내시려구요??

  • 10. 어디
    '16.8.27 11:23 PM (118.219.xxx.32)

    라디오에 사연보내시려구요??

  • 11. ??
    '16.8.27 11:26 PM (218.158.xxx.27) - 삭제된댓글

    어디... 뭐라는거임?
    흔히 있는 일일것 같아서 궁금해서 그러지 어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요?? 요새 82 이상한 인간들 만다더니... 신경끄세요.

  • 12. ..
    '16.8.27 11:27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천원대 살때에는 미리 잔돈을 준비해서 냈지 2000원 사고 5만원권 낼 생각을 안해봐서 그런 상황은 전혀 없었어요.

  • 13. ??
    '16.8.27 11:28 PM (218.158.xxx.27)

    "어디"... 뭐라는 거임?
    흔히 있는 일인 것 같아서 궁금해서 그러지 어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요? 그럴건이라도 됩니까? 요새 82 이상한 것들 많다더니 신경끄시고 주무세요.

  • 14. ...
    '16.8.27 11:34 PM (210.2.xxx.247)

    그럴 때는
    내면서 오만원입니다 라고 해보세요
    가게주인도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 15. 그런일이 많을듯해요.
    '16.8.27 11:39 PM (115.93.xxx.58)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5천원권내고 4만얼마 거스름돈을 두번이나 받았어요

    바로 저 5천원냈다고 정정했더니
    어머나~~ 하시더라구요.
    현금을 많이 안쓰니 다행이지 쓰면 그런실수 꽤 많을듯해요

    색이 다른데도 노란계열이라 비슷해보이나봐요
    새로만드는 돈을 아예 절대 안헷갈리게 보라나 빨강 계열 했으면 혼동이 없었을텐데

  • 16. 몇년전
    '16.8.27 11:39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정선 5일장 가서 할머니상인한테 민들레를 7천원어치 사면서 1만원짜리 건넸는데
    검정봉다리에 야채를 마구 집어넣더니만 잔돈 3천어치만큼 담았다고 잔돈대신 가져가라대요.
    가져와보니 와~ 다시는 정선 5일장 근처엔 얼씬조차하기 싫대요.
    그 뒤로 시골장가면 할머니상인들한테 안가요

  • 17. 택시
    '16.8.27 11:40 PM (49.175.xxx.96)

    택시기사들이 주로 그러던데요?

    그래서 오만원이에요 하며 줘요

    아무리봐도 꼼수들쓰는것 같고 의도가 보여요

  • 18. 저는 미안해서
    '16.8.27 11:42 PM (1.228.xxx.136)

    5만원권이라고 말 하고 냅니다

  • 19.
    '16.8.27 11:52 PM (218.158.xxx.27)

    맞아요. 저도 대개는 오만원인데 괜찮으세요? 하고 냅니다. 농수산 도매시장이라 카드 거의 안받고 현금 많이 유통되니까 그냥 오만원권 낸거고요. 2천원 거스름돈 줬다가 오만원권 냈다니 4만2천원 주며 웃던 상인 얼굴이 생각나 열받았던겁니다.

  • 20. ..
    '16.8.27 11:54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만오천원 복숭아 한박스 사고 5만원 내밀었는데, 5천원 내주더라구요. 제가 내밀면서도 잔돈 잘챙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ㅎㅎ

  • 21. ...
    '16.8.28 12:00 AM (175.209.xxx.234)

    전 반대로 제가 오천원인줄 알고 오만원 줬다가 거스름돈 잔뜩 받고 놀라는 일 몇번 있어서 오만원권 받으면 빨리 만원권으로 바꿔요. 색이 비슷해서 헷갈려요.

  • 22.
    '16.8.28 12:10 AM (49.170.xxx.86)

    시장서 떡사고 제가 5천원짜리랑 착각해서 내고온적있어요
    떡집아주머니가 뛰어와서 거스름돈 주시더군요ㅎㅎ
    저도 만원짜리로만 바꿔서 갖고다녀요
    넘 비슷해요

  • 23. 반대의 경우
    '16.8.28 12:12 AM (112.186.xxx.96)

    손님이 오천원권 내고 오만원 냈다고 우기는 경우...
    이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 24. ...
    '16.8.28 12:12 AM (118.38.xxx.143)

    아직도 이해안되는게 왜 오천원이랑 같은색으로 만들었는지
    핑크.보라. 안 쓴 색들은 많잖아요
    택시기사 대리기사들이 어두운 차에서 잘못 거슬러 주는 일이 많다고 해요

  • 25. ㅇㅇ
    '16.8.28 12:48 AM (220.83.xxx.250)

    카드 안쓰기 시작한 후로
    오천원권으로 착각해 낸적이 최근 두번이나 돼요
    두번다 거스름돈 제대로 못받았다는 ㅋ
    남편이 눈치채 받은적 한번
    다른한번은 단골 치킨 가게 아줌마 .. 거스름돈 주는게 뭔가 자연스럽지 않아서 ? ( 옆에 남편한테 눈치를 주더라고요 ) 아차 싶어 지갑을 봤는데 착각해 냈고 그 찰나에 거스름돈을 제게 내미셨는데 ㅎㅎ 잘못 주더라고요
    그래서 오만원권을 드렸네요 ~ 했죠

    암튼 현금쓰기 시작하니까 이런게 불편해요 ㅋ
    뭉텅이로 돈 들고 다니는게 일이라 오만원권 썻는데 나도 모르게 실수 했어도 기억에도 없고 받지 못하겠다 싶고 ㅋ 남편은 멍텅구리라 옆에서 흉보고 ㅜㅜ

  • 26. 에효
    '16.8.28 12:50 AM (85.17.xxx.35) - 삭제된댓글

    참 이런댓글에도 넌씨눈 많으네요.

    도대체 자기는 오천원 냈는데 사 만원 거슬러받은적 있다는 얘기는 왜 하는지 -.- 무슨 자기는 원글과는 다르게 운 좋은 사람이라는 마냥..꼭 이상하게 이런반응 보이는 사람있어요. 시험볼때 찍은거 다 틀렸다고 우니까 자기는 찍은거 다맞았다면서.. 도대체 공감능력은 어따 갖다 버린건지 신기한 사람들..

  • 27. 에효
    '16.8.28 12:50 AM (85.17.xxx.35) - 삭제된댓글

    참 여기 댓글에도 넌씨눈 많으네요.

    도대체 자기는 오천원 냈는데 4만원 거슬러받은적 있다는 얘기는 왜 하는지 -.- 무슨 자기는 원글과는 다르게 운 좋은 사람이라는 마냥..꼭 이상하게 이런반응 보이는 사람있어요. 시험볼때 찍은거 다 틀렸다고 우니까 자기는 찍은거 다맞았다면서.. 도대체 공감능력은 어따 갖다 버린건지 신기한 사람들..

  • 28. 에효
    '16.8.28 12:52 AM (85.17.xxx.35) - 삭제된댓글

    참 여기 댓글에도 넌씨눈 많으네요.

    도대체 자기는 오천원 냈는데 4만원 거슬러받은적 있다는 얘기는 왜 하는지 -.- 무슨 자기는 원글과는 다르게 운 좋은 사람이라는 마냥..꼭 이상하게 이런반응 보이는 사람있어요. 시험볼때 찍은거 다 틀렸다고 우니까 자기는 찍은거 다맞았다고 말할 사람들..-.-도대체 공감능력은 어따 갖다 버린건지 신기한 사람들..

  • 29. 헐~
    '16.8.28 1:1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그 글 썼는데요.
    윗님이 오독한거네요.

    제가 일부러 잘못주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원글에 반박한것도 아니고
    오천원권 오만원권이 색깔이 노란계열이니 일부러 고의로 잘못주는게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을거란 뜻에서 제 경험쓴건데....

    그리고 뭐가 운이 좋죠?
    제가 4만원꽁돈 챙기는 양심없는 사람도 아니고 바로 정정해서 저 받을 잔돈만 받는데
    하나도 좋을거 없는데요

  • 30. 헐~
    '16.8.28 1:1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그 글 썼는데요.
    윗님이 오독한거네요.

    제가 일부러 잘못주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원글에 반박한것도 아니고
    오천원권 오만원권이 색깔이 노란계열이니 일부러 고의로 잘못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을거란 뜻에서 제 경험쓴건데....

    그리고 뭐가 운이 좋죠?
    제가 4만원꽁돈 챙기는 양심없는 사람도 아니고 바로 정정해서 저 받을 잔돈만 받는데
    하나도 좋을거 없는데요

  • 31. 헐~
    '16.8.28 1:48 AM (115.93.xxx.58)

    윗님 제가 그 글 썼는데요.
    윗님이 오독한거네요.

    제가 일부러 잘못주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원글에 반박한것도 아니고
    오천원권 오만원권이 색깔이 노란계열이니 일부러 고의로 잘못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을거란 뜻에서 제 경험쓴건데....

    그리고 뭐가 운이 좋죠?
    제가 4만원꽁돈 챙기는 양심없는 사람도 아니고 바로 정정해서 저 받을 잔돈만 받는데
    하나도 좋을거 없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오천원권이랑 오만원권 헷갈려했던 경험 쓰신분들도 넌씨눈인가요?

  • 32. ㅇㅇ
    '16.8.28 2:05 AM (219.255.xxx.109)

    오늘밤에유료주차장에서 3천원내려고 5천원짜리 낸다는걸 5만원짜리 냈는데 전 모르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5만원이네요? 해서 비명꽥 ㅋㅋ 아저씬 뭘 놀라냐고 거슬러 드림되죠~하고 웃으시던데..정말 제대로 안보면 5천원 5만원 잘 헷갈려요

  • 33. 5만원권이 잘못했네요
    '16.8.28 2:37 AM (211.36.xxx.113)

    고객이 5천원내고 5만원냈다고 우기는 경우나
    장삿꾼이 5만원받고 5천원받았다고 우기는 경우도 잘못이지만
    5만원권을 애초에 헷갈리게 만든 인간들이 제일 잘못했음. 한치앞을 못내다보나. 이런 일 예상못하게.
    서민들은 5만원이 큰데 장사하시는 분들이 실수로 4만원 얼마씩 손해보면 속이 쓰릴듯.

  • 34. ㅇㅇ
    '16.8.28 3:30 AM (107.77.xxx.122)

    넌씨눈 이란 표현은 오바네요. 원글 경우 외의 다른 착각과 실수도 있을 수 있다는 경험들을 쓰신 건데요.
    유독 원하는 댓글만 반응하는 원글도 그렇고요.

  • 35. ㅇㅇ
    '16.8.28 4:15 AM (121.168.xxx.60)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긴해요

  • 36. ..
    '16.8.28 5:20 AM (122.254.xxx.47)

    저도 현금 만지는데 헷갈립니다
    상인들이 거기서 자리잡고 장사하는데 고의로 계속 그러겠어요?

  • 37. 5천원
    '16.8.28 6:30 AM (122.35.xxx.146)

    5만원 초기에 5천원 낼자리에 5만원 낸적 있어요ㅠ
    한동안 5만원 안썼구요ㅠ
    지금도 혹시나해서 5만원과 5천원
    나란히 두진 않아요

  • 38. 엉엉
    '16.8.28 6:37 AM (59.6.xxx.151)

    렛갈려요
    원글님 같은 경우도 있고 반대로
    오천원권 내고 짜증내서 당황한적도 있고
    오천원 냈는데 오만원이였다고 상대가 우겨셔? 웃은 일도 있고ㅎㅎㅎㅎㅎ

  • 39. 그냥...
    '16.8.28 8:53 AM (61.83.xxx.59)

    헷갈려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반응만 가지고 그 속마음을 어찌 알겠어요.
    실제로 많이들 실수해요. 저도 몇 번 겪고는 그냥 오만원권 안들고 다녀요.
    주는 사람이 오만원이라고 말하고 주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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