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에서 잘살아남는법 조언좀 해주세요 ᆢ
거의 여자들 집단이죠
어딜가든 기가쎈 부류들과 호구들 두부류가 있는데
전 호구쪽이구요
일을 적게해도 문제 많이해도 문제구요
원래 남자 직원이 있었는데 그만두고
여자들 끼리 일하니까 더 견제가 심한것 같아요
상사랑 얘기만해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구요
일보다 감정 소모가 큰것 같아요ᆢᆢ
집에 오면 피로감을 느껴요 ᆢㅠ
1. 원래 저임금 노동이 그래요
'16.8.27 9:10 PM (122.36.xxx.29)기약하면
돈번거 다 병원비로 나갈걸요?
롯데는 직원들 교육 잘 안되는거같고
이마트나 신세계는나름 직원교육 시키는거같은데
이런거랑 상관없이 힘든가요?
내가 만약 마트 일하려면 이마트 가고싶을듯한데
파벌이 덜 할거같아서요2. ᆢ
'16.8.27 9:15 PM (180.189.xxx.215)일보다 인간관계가 힘들어요
남자 상관 없이 여자들끼리 일하다보니 힘드네요3. ㅇㅇ
'16.8.27 9:17 PM (122.36.xxx.29)글만 읽어도 공포가 밀려오네요
마트로 밀려난 아줌마들...
집안이 편안한 경우보다 그렇지 못한경우가 많을거같아서..........더 성격이 포악스러울듯4. ㅡㅡ
'16.8.27 9:29 PM (220.78.xxx.162)여초 그것도 40대 아줌마드 많은 곳에서 1년여간 일한적 있어요
진짜 끔찍했고요 뭐 저딴년들이 다 있나 나이를 속된말로 똥xx으로 처먹었나 혼자 밤마다 울 정도였어요
아오 진짜 글쓴님 ...강해지세요 강하면 함부롬 못 건드려요5. ᆞ
'16.8.27 9:39 PM (121.129.xxx.216)직장 꼭 다니셔야 하면 이것 저것 참으시고 다니세요 여자들 많은데 다니면 일보다 인간 관계가 더 힘들어요 적응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우선 근무시간 잘 지키시고 내가 맡은 일 잘하면 되고요 석달만 버티면 익숙해져요
저 같은 경우는 가끔 박카스라도 사서 돌리고 휴가 갔다오면 떡 해다가 돌렸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얻어 먹기 뭐하니 자기들도 가끔 돌리고요
같이 음식 먹는게 그나마 사람 마음을 부드럽게 해요6. ll
'16.8.27 9:44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그런 곳에서 그냥 오래 다니실려면 그곳에서 가장 힘센 여자에게
굽실거리면 됩니다. 아부떨고 먹을 거 사다주고 그 여자 할 일까지
대신 해주고요.
저도 유사한 곳에서 알바식으로 일년여 일했는데 저는 더 있다간
영혼이 피폐될 것 같아 안다닙니다
오래 다닌 사람들 특징이 대체로 제가 첫문장에 언급한 그런 내용들이었어요
정말 원글님 생각하시기에 원글님께서 못 견딜 것 같다 싶으시면
하루 빨리 그만두시는 것도 좋아요7. ᆢ
'16.8.27 9:59 PM (117.111.xxx.78)집앞이고 시간짧아 다니긴하는데요
3년차구요
점점
영혼이 피폐 해집니다8. 방법없죠
'16.8.27 10:06 PM (175.126.xxx.29)밟히지 않으려면
밟을수밖에요
그렇게는 못하겠다...하심 일 그만두셔야하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내 영혼이 피폐해질 정도로 다니지는 마세요..내인생 망가져요9. ..
'16.8.27 10:53 PM (112.140.xxx.104)3년차면 대충 처세법이 나올텐데...
님은 멘탈이 너무 약하신가봐요..
그럼 여기서 딱히 방법 알려줘도 님은 따라 못합니다.10. ᆢ
'16.8.28 10:03 AM (180.189.xxx.215)그래도 알려주세욧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