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의 진실을 어느정도 아느냐는요.

자궁경부암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6-08-27 17:51:50
제가 결혼하고 애낳고 사귄 친구들, 보통 애엄마들이죠.
자궁경부암의 진실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간호사나 미국 유학 경험자, 이민자? 정도였어요.
정말 한국 산부인과, 헉소리나게 후져요.
물론 자궁경부에만 해당되는 얘긴 아니고 출산에 관해서도 예외는 아니죠.

여성들 자궁건강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자궁경부암의 진실 널리널리 알려야해요.
담배=폐암(대표적으로), 이렇게 인식되도록요.


IP : 114.203.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8.27 5:55 PM (114.203.xxx.240)

    심지어 목욕탕에 가서 옮을 수 있다고 얘기한 사람도 있었어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리고 성경험 있고 결혼 앞두신분들,
    남자친구 생겼는데 아직은 관계전이다,
    hpv검사 꼭 해놓고 본인 감염여부 챙겨놓으세요.

  • 2.
    '16.8.27 5:56 PM (101.181.xxx.120)

    널리 알려서 진실을 파헤쳤다 칩시다. 그러면 이혼들 좀 하세요.

    남편이 바람핀거 따지고 시댁에 퍼붓고는 남편이 벌어오는 돈은 좋아서 또 살죠.

    제발 따지고 이혼들 좀 하세요. 죽네사네 하지만 말고.

  • 3.
    '16.8.27 5:57 PM (175.223.xxx.47)

    그게 산부인과의 문제라기보다는..
    가부장적인 문화가 한몫하지않나..싶어요
    친언니가 외국(선진국)사는데
    출산비용도 비싸고..회음부를 안잘라줘서(저는 이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출산후에 완전 너덜너덜해졌다고 해야하나...
    왜 출산할때 잘라주는지 알겠더라구요.

  • 4. ,,,
    '16.8.27 5:59 PM (125.129.xxx.244)

    모든 게 다 권위주의적인 문화때문입니다.

    사실을 사실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

    권위는 사실과 지식에 있어야 하거늘,
    우리나라는 팩트가 아닌 어줍잖은 자기 주변 윗사람에게 있죠. 하!

  • 5. 근데
    '16.8.27 6:01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무조건 이혼을 하라기에는...
    여자분이 남편한테 옮았는지 다른 남자한테 옮았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그래서 의사들도 대놓고 말을 못하는겁니다
    난임일 경우에도 누구 탓이라고 딱잘라 말 잘 안해요
    그럼 난임치료 받기보다 니탓 내탓하다가 이혼하거든요
    하물며 경부암이야 뭐....

  • 6. 2년 후 소멸이라니
    '16.8.27 6:07 PM (218.237.xxx.131)

    2년전부터 남편과만 관계했다면
    남편이 옮긴거죠.
    잠복기가 10년 20년이라는 말은
    가정불화방지용 서비스멘트입니다

  • 7. 원글
    '16.8.27 6:09 PM (114.203.xxx.240)

    175님
    회음부 절개는요, 말씀하신 외국(선진국)은 거의 안하려고 해요. 그게 질 근육도 훼손되는거라 성감도 훼손 되고요, 요실금의 원인도 되고요. 미국은 회음부 절개가 필요 없다고 대부분 바뀌었어요.

    저는 회음부 절개 없이 출산 했는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대신 회음부 마사지를 했었고 진통시 호흡법, 산파(의사)의 리드가 중요하기도 합니다.

    회음부 절개를 하는 이유는 의사가 좀 더 빨리 아이를 받아야 하고 혹 좀 큰 아기라면 그럴수도 있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좀 더 빠르고 쉬운 출산을 하려고 그렇게 시스템화를 한게 한국 산부인과죠. 출산의 주체가 산모와 아이가 아닌 의사인게 한국식_흔히 요즘 말하는 출산이죠.

    회음부가 파열 됐다는건 안타갑지만
    출산공부를 좀 더 하다보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 8. 보통
    '16.8.27 8:58 PM (175.223.xxx.115)

    회음 절개 안하면 상처가 여기저기 수습할수 없게 찢어지니 하는거 아닌가요? 절개하면 그부분만 꼬매면 되죠.
    그리고 경부암은 위생이 발달해서 여성 6대암에 요즘 들어가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458 강아지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 10 ... 2016/08/27 1,378
590457 결혼이 후회될때 마음이 붕 뜰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 2016/08/27 5,534
590456 멸치 만으로 육수 맛있게 뽑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6 육수 2016/08/27 2,720
590455 양수경씨 콘서트 보는데 16 7080 2016/08/27 6,429
590454 신부아버지가 주례사 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34 결혼식때 2016/08/27 8,213
590453 내년 여름에 여행하려구요. 북유럽, 혹은 스페인 어디가 좋을지?.. 9 ... 2016/08/27 1,888
590452 성괴인 사람보면.. 34 음음 2016/08/27 11,853
590451 양재꽃시장에 죽은 화분 가져가면.. 5 깡텅 2016/08/27 2,668
590450 수영 다니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6 .ㅡ. 2016/08/27 1,983
590449 돼지기름에 볶은 김치볶음밥 26 궁금 2016/08/27 6,783
590448 투썸플레이스 케익 맛있나요! 8 ㅋㅇ 2016/08/27 3,769
590447 생활속 열받는일 27 ㅠㅠ 2016/08/27 7,759
590446 부부 둘다 외동인 경우 어떠세요? 6 초코크림 2016/08/27 2,717
590445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아요 7 천천히 2016/08/27 2,878
590444 안산산책길 주차 4 맹랑 2016/08/27 1,505
590443 부엌에 끈적이는 찌든때는 매직블럭외엔 답없나요? 38 11 2016/08/27 7,860
590442 위로가 필요해요.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3 휴우 2016/08/27 1,043
590441 바닐X코 파데 후기 12 솔직 2016/08/27 5,974
590440 집앞에 대형마트가 생겼어요. 장점이 많을까요 단점이 많을까요;;.. 9 어머나 2016/08/27 3,323
590439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2 ..... 2016/08/27 836
590438 허지웅집 전자레인지 16 산토리니 2016/08/27 19,521
590437 아기가 우는 이유 9 마초보엄마 2016/08/27 1,901
590436 보조출연 반장들의 집단 성폭행 단역배우 두자매 자살, 아버지 사.. 53 이얘기아세요.. 2016/08/27 24,739
590435 집선택에 도움 좀 주세요 14 .. 2016/08/27 2,928
590434 이번달 전기요금 삼만원 나왔어요 10 주라기 2016/08/27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