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 대한 고민상담을 해주는 방송에서..

헤븐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6-08-27 16:06:00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케이블 방송중에 결혼고민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시청자와 전화연결을 통해 고민상담을 해주네요.

 

그중에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소개가 되면서 전화상담이 진행되는데

연애시절 임신을 하게 되고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남자친구의 태도에 수술을 받고 그후 그런 남친의 무책임한 태도에

신뢰를 잃고 헤어지게 됨.. 그리고 시간이 지나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이런 이야기도 솔직하게 말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내용이었어요.

 

결혼정보회사의 관계자 말이..

 

중간에 소개를 하는 회사입장에서 그런부분까지 솔직히 말을 해주는걸 권한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야 향후 문제소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이게 쉬운일은 아니겠죠..

솔직히 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양방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는 아무리 임신을 시켜도 표시하나

나지 않는데 여자는 그렇지 않기에.. 이런부분까지도 여자들은 죄책함?뭔가 속이게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편함?을 지니고 고민해야한다는것이 참 그렇습니다..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경우에는 솔직히 말할것을 권유한다라고 했지만..

그런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만남을 통해서 이런고민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무덤까지 가지고 갈 자신이 있다면 굳이 말하지말아라라는 조언도 함께 전달해주던군요.

 

솔직하게 말하는 것 쉽진 않겠지만.. 근데 또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당당히 밝힐건 밝히고 그런부분까지 감싸안고 진실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니까 사람의 인연은 뭐라 단정지을 수 없단 생각도 들어요.

 

여러분이라면 이런고민을 하는 분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추천하실까요?

IP : 211.201.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7 6:03 PM (223.62.xxx.3)

    말해야죠.

  • 2.
    '16.8.27 6:04 PM (121.170.xxx.37)

    꼭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38 노인 특유의 냄새 없애는법 있나요? 17 사랑79 2016/10/08 6,887
604337 서울 불꽃놀이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볼 수 있는 법 없을까요? 10 ... 2016/10/08 2,810
604336 대전 둔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10/08 2,018
604335 결명자차를 끓였는데 아무 맛도 없고 약간 비릿한 맛만 나는데.... 6 ..... 2016/10/08 983
604334 늘 남의 눈이 우선인 엄마 4 2016/10/08 2,448
604333 왜 나이들수록 체중은 느는데 체형은 작아질까요? 2 궁금한데 2016/10/08 1,807
604332 족발 냉장고 뒀다 먹으면 5 2016/10/08 2,255
604331 그래서 최순실은? 6 ... 2016/10/08 1,417
604330 욱이가 해수 사랑한 거 맞나요? 11 좋아하는분만.. 2016/10/08 2,439
604329 리스테린에는 cmit나 mit안들어가있나요? 2 ㅇㅇ 2016/10/08 2,027
604328 다촛점안경 4 연리지 2016/10/08 1,468
604327 나또 실만들어 먹어야 좋은건가요? 2 나또 2016/10/08 945
604326 이승환 Lee Seung Hwan 빠데이7-live 5 이승환 2016/10/08 688
604325 키160에 44kg 39 ... 2016/10/08 9,657
604324 불꽃놀이요 2 보러갈까 2016/10/08 1,309
604323 서울 바람이 심하게 불어요 3 2016/10/08 1,636
604322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빵에 대해서 발표를해야해요. 14 좀 도와주세.. 2016/10/08 1,915
604321 피곤하면 왜 졸음이 오죠? 4 무식이 2016/10/08 1,577
604320 왜 미용실 거울에는 유독 못생겨보일까요? 17 나만그런가 2016/10/08 16,250
604319 다음주 시작하는 생리 미루려고 약을 어제 하루 먹었는데 1 ㅇㅇ 2016/10/08 521
604318 직업이 상담사라던데..제게 이렇게 한말 이해되시나요?? 2 ..... 2016/10/08 1,539
604317 수원에서 시립대가는방법 질문드려요 9 삼산댁 2016/10/08 689
604316 깍두기담글때 야쿠르트vs사이다 1 ㅡㅡ 2016/10/08 1,962
604315 "전직 검찰총장, 수사 무마해주고 20억 받아".. 2 샬랄라 2016/10/08 888
604314 일상적인 층간소음들은 참으시나요?어느정도신가요? 8 ... 2016/10/08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