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비에대해 자기만의 상한선이 있나요?

가을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6-08-27 12:21:06

친구들만나서 밥을 먹을 때 더치페이 하잖아요.

대부분 데이트 비용이외에는 더치페이를 하게되는데요.

취준생이면서 알바할 때는 친구만날때 1인당 2만원이상 인 곳에서 식사할 때

굉장히 부담스러웠거든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은.... 한끼 식사를 하는데

2만원씩이나 쓸 필요가 있으려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직장 들어가서도 한끼 1인당 2만원 페이하게 되는 곳은 피하자 싶었는데.

진짜 괜찮은 직장들어와서 돈을 버는데도

1인당 2만원 이상 페이하게 되는 곳을 갈 때는 부담스러워요.

당연히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끼 식사 하는데, 그정도의 금액을

페이하는게 제 기준에서는 사치같이 느껴지는 느낌이거든요...


친구들은 저보다 유난스럽다고 하는데....

식사는 적당한 금액인 곳에서 하고 남은 금액으로 다른 것을 할 수 도 있고

그돈으로 장봐서 만들어먹으면 더 남은텐데? 이런 생각..^^;;;


혹시 저처럼...외출해서 식사하게 될때 금액에 대한 자기만의 상한선이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유난떠는건지....

저는...그냥 너무 아깝기만하네요.


외출하기전에 끄적여봅니다^^

IP : 110.46.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8.27 12:2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12000원 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결제
    2만원 넘어가면 어른이 있다거나 환자가 있다거나
    3만원이 넘어가면 축하할날
    그정도요

  • 2.
    '16.8.27 1:36 PM (211.108.xxx.216)

    저도 2만원 넘어가면 수입수준과 상관없이 부담스러워요.
    남이 사주는 자리여도 3만원 넘어가면 매우 부담스럽고요.
    아끼는 편은 아니에요. 만화책은 십만원 단위로 질러서 미쳤다 소리도 종종 듣습니다.
    유독 음식에만 그런 마음속 선이 있는 것 같아 스스로 생각해도 좀 신기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43 이젠 결단코 더치하겠다고 단단히 결심했는데... 18 멍충아 2016/10/11 6,029
604942 공부 잘하셨던 분들은 자녀교육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5 2016/10/11 1,971
604941 우리가족(2인) 생활비.. 좀 봐주세요 69 생활비 2016/10/11 7,167
604940 유통기한 2개월 지난 청국장 먹으면 안되죠?? 3 아깝다 2016/10/11 6,720
604939 10월 10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11 268
604938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화장품 샘플 많이 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 샘플 2016/10/11 789
604937 은행에 도장을 두고 왔나봐요.. 5 2016/10/11 889
604936 한국에서 1년 다닌 후 미국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 문.. 11 미국대학 2016/10/11 1,388
604935 한 봉씩 먹는 견과류 증 추천할 제품 있으세요? 7 추천해주세요.. 2016/10/11 2,671
604934 핸드폰 충전기땜에 불 날뻔했어요 1 Oo 2016/10/11 1,951
604933 문득 프로듀사가 보고싶어 몰아보기 하다가 박보검 얼굴을 봤어요 3 ㅇㅇ 2016/10/11 1,849
604932 초등1학년인데 벌써 친구문제 심하네요ㅜㅡ 2 속상해 2016/10/11 1,964
604931 2016년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11 342
604930 아기 재우고 혼자 영화 보면서 맥주 한잔 6 좋다 2016/10/11 1,200
604929 치밀유방이라고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6 ddd 2016/10/11 3,178
604928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이 본인한테는 잘하면 어떠세요? 11 ........ 2016/10/11 1,883
604927 "도라지를 짓밟고 백두산을 모욕하고 민주화를 조롱하여... 19 홍은전 작가.. 2016/10/11 2,393
604926 검찰..이번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소 3 비열쪼잔한 2016/10/11 702
604925 착한인간, 대중들과 회색인간 정법 2016/10/11 438
604924 주위에 금수저딸들.. 어떻게 살고있나요? 53 mmm 2016/10/11 50,740
604923 박보검 다른 노래 2곡 10 ... 2016/10/11 2,000
604922 여자는 한달에 한번 패줘야 한다? 21 제제 2016/10/11 4,696
604921 간호사를 그만두고 계약직회사에 들어간다는 동생 14 오늘도햇살 2016/10/11 4,789
604920 집에서 마시려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어떤거 사야하나요. 17 . 2016/10/11 3,551
604919 고3딸이 이따가 박효신 콘서트에 갑니다. 14 행복한용 2016/10/1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