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맘에안드는 대학붙어서 재수를합니다.
하루15시간씩 하루도 거르지않구하는 재수생활 너무도 힘들어요.
피부과 이비인후과 내과 6개월동안 계속 돌고있을정도로 몸도 많이
축나고있구요.
수학하구 과학만 성적이 변함없이나오네요.
222...
문제는 국어는 현역때보다(문이과통합도더니)
4등급에서 오를생각도안하구 영어는 죽어도 안한다해서
5등급.
수학은 어쩔땐1등급도나오면서...
한데 수시건 정시건 갈대학이 없네요.
학원샘과면담을해도그렇구...
거기다 군대다녀온 3수생의막말과 괴롭힘도 조금은 있는듯하고(아이가 내성적이니)
학원반아이들과 지금까지 한마디도안하구 같은학교아이하구만
말을 하나보더라구요.(학원반은다른)
지켜보는 저도 지치고 그밑에동생인 고2아이는 전국구단위자사고에서
내신안나오니 이번방학때3명정도가 전학을한샹태라 의기소침하구,
제가 아이들케어에 더지치네요.
수시도좋구 정시도 좋으니 조언좀해주세요.
적성으로대학보내는것도있는거같구 수시도 종류가 많은듯한데
내신이 5등급이라...
아이의가장친했던고등학교친구는 정말다른건 다4등급이였는데
3년내내수학은1등급이였던아이고대수학교육과 갔거든요.
그런경우도있어서 전형알아보는데두 작년보다도 더모르겠네요.
아이는수시 한장도 안쓰겠다하구 학원에서도 논술이외에는
못쓰게하구....
삼수도 우숩게겠구나싶어요.
저때인30년전만해도 대학우숩게들어가서 졸업하고 취직했는데
지금의 제아들의 반도 노력안하고살았던제가 행운의 세대에살아졌던건가싶구
물질은 풍요해도 요즘의 아이들한테는 이시대가 참힘들고 아프게 느껴지는
주말 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