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악함과 눈치빠른 거는 타거난 걸까요

윈드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16-08-27 02:23:14
8살 남자 아이인데
정말 그 영낙함과 눈치빠름은 저보다 낫더 라고요
순진한 3학년 형아들 가지고 놀고 왕따시키고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예요
공부머리는 없지만 어디가서 밥은 않 굶을 꺼예요 그 아인
영악함과 눈치 빠른건 학습의 결과 일까요
타고난 걸까요?
IP : 221.160.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7 2:24 AM (210.57.xxx.70)

    학습으로 안됩니다 제가보기엔
    영악한건 만 1살짜리도 혀내두를정도예요

    저렇게 왕따시키고 가지고노는거 소시오패스 특징인거 아시죠?

  • 2. ...
    '16.8.27 2:26 AM (221.160.xxx.140)

    소시오패스요?
    그 아이가 더 무서워 지네요

  • 3. ㄱㄴ
    '16.8.27 2:31 AM (73.199.xxx.228)

    타고나는 거예요.
    그게 가르쳐서 된다면 여기 매번 당하는 분들 모아서 가르쳤을 겁니다.

    어른들이 그런 건 세상 때가 묻어 그렇다쳐도 어린 아이들이 그러는건 정말 봐주기 힘들 때가 있어요.
    타고난 조종력을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 4. ...
    '16.8.27 2:34 AM (210.57.xxx.70)

    딴소리인데 사람 왕따잘시키고 이간질잘시키고 약삭빠른 사람 다 늙어서도 그럽니다 반성이라는거 없습니다
    전 차라리 기운빠지게하거나 다혈질인 사람이랑은 친구해도 저런 사람이랑은 절대 친구안합니다 피해의식강한손해보는거 싫어하는 사람
    두 특징이 자기만 안다는거죠

  • 5. 순둥이한테
    '16.8.27 2:40 AM (211.36.xxx.43)

    못되게 구는 애들은 커서도 공동체의식이 없더군요.
    타고난 기질 무시 못해요.

  • 6. 애들
    '16.8.27 2:42 AM (74.100.xxx.189)

    어릴때 보니 한국애고 외국애고 못된 성격가진 애들은 눈에 띄어요

  • 7. .....
    '16.8.27 2:49 AM (211.211.xxx.31)

    사실 타고나지 않는건 없어요. 성격, 외모, 두뇌, 신체 다 타고나는거에요

  • 8. 타고 나는 거죠
    '16.8.27 4:28 AM (210.183.xxx.241)

    눈치 빠른데 이기적이면 영악할 것이고
    눈치도 빠른데 도덕성이나 배려심도 갖추었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 9. ....
    '16.8.27 5:08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성격은 고쳐주어야 되겠네요.

  • 10. s
    '16.8.27 6:26 AM (49.170.xxx.149)

    인척지간인가요? 원글님 아이 이야기 하는건아닌것같아요~~~

  • 11. 원글님
    '16.8.27 7:14 AM (121.133.xxx.195)

    아이 친구 아닐까싶네요

  • 12. ..
    '16.8.27 7:2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네이버 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세 아이를 키우는 맘인데,
    그녀가 쓴 글 보면 막내 딸아이가 상당히 여우기질이 있는 것.여우라는 표힌이 좀 그렇지만.
    엄마를 들었다 났다를 하더라고요. 글속에서 느낀 그대로입니다.
    둘째 여아는 순둥이고.
    막내 여아는 초등 저학년인데.
    부모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태어난 기질이 그런 건지.

  • 13. 8살이면..
    '16.8.27 7:37 AM (59.7.xxx.209)

    8살이면 타고난 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나 회사에서 이리저리 굴려지면서 학습으로 터득하죠.

  • 14.
    '16.8.27 7:47 AM (49.174.xxx.211)

    부모닮지 누굴 닮겠어요

  • 15. gg
    '16.8.27 9:19 AM (121.145.xxx.192)

    눈치빠름 배려 조합이면 이상적인데
    눈치빠름 영악이면 .... 남들은 말 안해도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는 알죠
    물론 본인은 사회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여기겠지만....

  • 16.
    '16.8.27 9:22 A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건 맞는거 같은데 철들면서 좋아지기도 해요.

    제 친구가 어릴때 저랬는데 지금은 착하고 상식적이에요.

    심지어 제가 걔한테 제일 많이 당해서 걔 이사갔을때 완전 좋아했는데 얼마 안지나 뉘우치고 사과하고 저랑 연락을 지속해서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제 베프이네요 ㅎ

    계속 못된 애들이 더 많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은 이래요.

  • 17. 실제많아요.
    '16.8.27 10:11 AM (223.62.xxx.243)

    다른 사람의.고통에 둔감한 소시오패스가 100명중 1명정도 존재한다네요.
    자기의 행동으로 상대방이 아파하는게 미안하고 싫고 그런 감정이 아예 안생기니 이기적인 행동 서슴치않는거고 자기합리화 잘하구요근데 커가면거 사회적인 교육으로 다듬어지면 드러나지 않고 그렇지않으면 히틀러가 되는거죠.

  • 18. 꽃보다생등심
    '16.8.28 12:04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를 보자면 학습효과도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부터 눈치없기로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였어요.
    방구석에서 이불덮고 엎드려 하루종일 책만 읽기 좋아했고 대인관계 스킬이 미숙했어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들어가서 살벌한 분위기의 동아리 활동 하면서 많이 배웠구요. 직장도 하필 겁나 살벌한 곳에 들어가서 피눈물 흘리며 엎어지고 자빠져가면서 많이 배웠어요.
    반푼이였는데 지금은 눈치 제법 볼줄아는 칠푼이 정도는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530 계절바뀌면, 등과 머리가 가려운 이유가 뭘까요,뭘 발라야.. 5 가을 2016/09/24 1,154
599529 저같이 집밥이 훨씬 좋은 분이 있을까요? 14 홍양 2016/09/24 3,822
599528 예전 전문가님 댓글 기억하시는 분? 7 .. 2016/09/24 1,064
599527 해임건의안 국민의당 어떻게된거예요? 3 2016/09/24 778
599526 여기 미국에서 교수님 하시는 분 계시지요? 7 ........ 2016/09/24 1,660
599525 서초구청장 미쳤나봐요 12 민원넣어야지.. 2016/09/24 6,290
599524 일본에서 소금 사오려고 하는데 18 한사람 2016/09/24 2,575
599523 샌드위치용 햄을 끓는물에 데쳤더니.. 14 ㄱㄷ 2016/09/24 7,969
599522 멸치볶음, 콩자반- 얼마나 두고 드시나요? 7 마른반찬 2016/09/24 1,393
599521 절대농지 어디로 풀어지나요? 5 ... 2016/09/24 1,227
599520 미국내 안젤리나 졸리가 어떤 이미지인가요? 3 .... 2016/09/24 3,183
599519 건성피부 관리 노하우 좀 부탁해요 17 Jj 2016/09/24 2,752
599518 공사 소음 때문에 민원 넣었더니 25 아오 2016/09/24 14,396
599517 너~~~무 분통터지고 억울하고 화병걸릴거같은데 어떻게푸나요..... 7 ..... 2016/09/24 3,298
599516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마지막 2016/09/24 810
599515 일산쪽에 맛있는 칼국수 집 추천 부탁드려요 13 블로그는 못.. 2016/09/24 1,899
599514 조미료든 음식만 먹으면 식후 1시간 혈당 9 심하게 튀네.. 2016/09/24 6,075
599513 층간소음으로 신경정신과 가보려는데 비용은 얼마 정도 일까요? 7 ㅠㅠ 2016/09/24 3,340
599512 크렌베리 캡슐인지 알고 샀는데 2 ㅇㅇ 2016/09/24 914
599511 ... 31 dk 2016/09/24 6,127
599510 초등학교 조기입학 안하는게 좋을까요? 37 ㅇㅇ 2016/09/24 4,062
599509 80년대 디즈니 외화 8 궁금 2016/09/24 846
599508 부산...지진 못 느꼈어요 3 혼자 2016/09/24 1,665
599507 50평 매수는 안 하는게 정답일까요? 4 40대부부 2016/09/24 2,216
599506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하차네요. 47 환영 2016/09/24 1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