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제품 끊고 위염이 나아졌네요

감사 조회수 : 9,251
작성일 : 2016-08-27 02:05:24

얼마전에 위염약을 달고 산다고 글 올렸는데요.


댓글에 유제품 당장 끊으라는 말 듣고 그 담날 부터 당장 끊었어요.


다음날 하루 약없이 버티었고, 그 담날은 또 미식거려서 약먹고

그리고 다음날과 오늘 약없이 잘 버텼네요.


아침마다 우유에 마가루타서 먹은 게 더 그랬나봐요.


어제 오늘 괜챦다고 아까 헬리코박터 윌을  마시긴 했지만, 이젠 괜챦네요.


6월중순에 오래된 순대 먹고 시작된 급성위염이 약 안먹으면 끈질기게

계속되더니 우유 유제품 끊고, 찹쌀밥 쌀밥 먹어주고, 생양배추 끊고 하니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유제품 끊으라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글 올리기 잘 했어요.) 



IP : 117.53.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7 2:08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생양배추도 위염에 안 좋아서 안 먹는다는 건가요?
    잔 위궤양도 생양배추즙생양배추즙으로 나았거든요.

  • 2. @ @
    '16.8.27 2:09 AM (175.223.xxx.59)

    생양배추도 위염에 안 좋아서 안 먹는다는 건가요?
    잔 위궤양도 생양배추즙으로 나았거든요.

  • 3. Kk
    '16.8.27 2:09 AM (222.237.xxx.47)

    생양배추도 끊어야 하나요????

  • 4. 제가
    '16.8.27 2:22 AM (117.53.xxx.134)

    8년전에 용종 생긴 이후로 마가루와 생양배추를 샐러드로 해서 먹어왔어요.
    거의 5년이상을요.
    근데, 중간에 급성위염에 3번이나 걸렸어요.
    좋았으면 제가 안 걸렸겠죠.
    의사도 양배추 당장 끊으라고...양배추가 고포드맵 식단에 들어있다고...
    (고포드맵식단 음식들에 있는 특정당류가 장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요.
    양배추, 사과, 우유, 치즈 , 잡곡밥, 버섯, 배등등 우리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음식들 ㅠㅠ)
    두번째로 약 받으러 갈 때, 이건 장에 해당되지 않냐고 했더니 위옆에 장이 붙어있다고
    저포드맵 식사를 하라고 하네요.

    암튼.. 위염땜에 1월에 했던 내시경을 6월에 다시 하니 위출혈과 담즙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렇게 고생하는 와중에 우유, 양배추랑 잡곡밥으로 제 위를 더 상하게 했으니...

    그 때 달린 댓글에 위 안좋은 사람에게 생야채는 독이라고 하더라구요.
    유제품은 정말 조심해야 할 듯 해요. 위약한 사람한테는요.

  • 5. ....
    '16.8.27 2:25 AM (210.57.xxx.70)

    생야채가 안좋아요

  • 6. ....
    '16.8.27 2:25 AM (210.57.xxx.70)

    찹쌀밥이 괜찮아요? 떡같이 뭉쳐서 위에 부담되지않나요...

  • 7. .....
    '16.8.27 2:53 AM (211.211.xxx.31)

    양배추는 위에 좋은데.

  • 8.
    '16.8.27 2:58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생이라 안좋았을거 같아요.
    저도 우유 먹음 영 안 좋은데 끊어야겠어요.

  • 9. 듣기로는
    '16.8.27 3:59 AM (223.62.xxx.32)

    유산균도 위가 약한 사람은 안좋다던데
    사실인가요?

  • 10. 존심
    '16.8.27 4:08 AM (14.37.xxx.183)

    우유가 그닥 좋은식품이 아니라서
    송아지도 크면 소젖을 안먹는데
    사람은 왜 우유를 먹어야 하는지

  • 11. 한마디
    '16.8.27 6:11 AM (117.111.xxx.193)

    잡곡밥도 위 약한 사람에겐 독

  • 12. wii
    '16.8.27 6:36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위염 재발 잘하는 아버지가 잡곡밥 안 드세요, 소화 안된다고요. 그래서 그러셨구나.

  • 13. 헐....
    '16.8.27 6:56 AM (175.223.xxx.59)

    5년이요?
    생양배추 한달이상 장기복용먹으면 갑상선에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5년이라니.....
    전 잡곡도 안먹어요...
    너무 먹고 싶어서 먹기 시작하면 한달안에 신호와요...
    아무튼 원인 알고 고쳐서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전 어떤 음식이든 몇개월 주기로 바꿉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래도 내몸에 안 맞을 수 있고 그게 틀린 말일수도 있어서요...

  • 14. 지나가다
    '16.8.27 7:36 AM (211.214.xxx.217)

    유제품은 그 자체가 성분이 해롭고 ,대개의 한국인에게 맞지 않고 ,더구나 차게 먹어야 하니
    속이 찬 위장장애 있는 분들에겐 극약이죠.

    그런데 양배추는 위장에 정말 좋던데요.??????
    제 경우 소화 장애 생길땐 소화제 대신 먹을 정도인데....그것도 체질 따라 다른건지

  • 15. 십인십색
    '16.8.27 7:54 AM (223.62.xxx.59)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효과가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위염은 저는 제일 큰 원인은 신경성 위염이 제일 큰거 같아요.
    양배추 즙 먹고 위염 나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잡곡도 맞는 사람 있고 안맞아 흰밥 먹는 사람 있고요.
    찹쌀도 당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은 별로고요.

    또 50대인 저같은 사람은 우유 평생 좋아해도
    지금껏 위에 전혀 이상 없고
    며칠전 내시경에도 너무 깨끗하게 나온것처럼요.
    우유 안 맞는 사람은 차게 먹었을때 설사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러니까 뭔 식품을 먹든 나한테 맞고
    내가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같아요.
    뭘 먹든 나한테 안맞고 맞는것 내가 제일 잘알잖아요?

  • 16. ...
    '16.8.27 11:03 AM (183.101.xxx.235)

    저도 위염달고사는데 유제품은 확실히 안좋아요.
    양배추는 익혀서 먹으면 속이 편안한데..
    그러니 양배추로 만든 위장약이 그렇게 잘팔리죠.
    모든 생야채는 소화가 잘안되더라구요.

  • 17. 저기혹시
    '16.8.27 11:31 AM (118.219.xxx.32)

    쭉쭉 짜먹는 시럽?? 같은 약 있잖아요.

    대표명칭은 겔포스요~

    지금 먹는건 겔포스는 아니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 먹고 있거든요............


    이런 시럽 계속 먹어도 될까요??

  • 18. 밤에
    '16.8.27 11:37 AM (58.228.xxx.172)

    속이 출출하길래 찬우유 반컵 먹었다가 속이 욱신거리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그래서 건강검진때 칼슘섭취를 위해 우유를 하루 한컵이상 먹으라는 말을 들었는데, 우유는 포기하고 칼슘제를 사먹고 있죠.그리고 우유를 먹을 일이 있으면 꼭 밥먹고 먹어요. 우유가 확실히 위가 약한 사람에겐 안좋은 거 같더라고요.ㅠㅠ 근데 생양배추가 위에 안좋단 건 첨 알았네요;;

  • 19. 양배추
    '16.8.27 4:46 PM (121.147.xxx.203)

    자주 먹었는데 함께 먹던 아들이 결혼후
    남편은 절대로 안먹으니 양배추 끊고
    마가루에 식혜 아침 저녁 식사후 먹고
    요플레 사과 제철 과일 듬뿍 먹고
    갓김치 부추김치

    해독작용한다는 미역국 숙주나물 혹은 숙주넣은 육개장
    카레, 된장찌개 등등 돌아가며 먹어주면서
    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가 좋아야 간도 좋아진답니다.
    자신에게 좋은 식품을 잘 헤아려서 드시죠

  • 20. 마가루
    '16.11.13 7:22 PM (123.199.xxx.239)

    알러지 있어서
    위와 식도가 뒤집어지는줄 알았어요.

    알러지 있는 분들 마드시면 식도가 부어요.

  • 21. ..
    '17.1.13 5:01 PM (59.20.xxx.187)

    위염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981 이석수 특감 사표 제출 4 모두 떠나야.. 2016/08/29 1,116
590980 신랑이 똑똑했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괜히 결혼한것같아요 85 새우튀김 2016/08/29 26,916
590979 ㅜㅜ‥ 눈물나는 강쥐와의 감동스토리네요‥ 4 ㅇㅇ 2016/08/29 1,435
590978 전세 만기시 주인에게 꼭 전세계약서 반환해야 하나요? 11 세입자 2016/08/29 7,818
590977 신반포3차 진행사항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왕왕 2016/08/29 1,086
590976 좋은 남자 알아보는 방법 있을까요? 10 울트라캡쑝 2016/08/29 7,411
590975 직원과 사장이 나이가 동갑이면 서로 많이 불편할까요? 7 더움 2016/08/29 1,052
590974 회먹어도 되겠죠 5 투게더 2016/08/29 1,188
590973 학원 고민.. 4 학원 2016/08/29 1,009
590972 미 ‘타임’지, 더민주의 사드 반대 당론 채택 주목 2 light7.. 2016/08/29 535
590971 고딩이 룸까페...너무 고민되어 글올려요 18 ㅇㅇ 2016/08/29 9,949
590970 류머티스 관리 팁 32 2016/08/29 5,424
590969 목이.간질간질하면서 기침하는거는 병원약말고 요 5 혹시 2016/08/29 1,285
590968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봤는데 참 좋네요! 8 힐링 무비 2016/08/29 1,741
590967 결혼안하면 아플때 죽을때 후회할까요? 34 2016/08/29 6,199
590966 43.아직은 건강할 나이인가요? 9 sss 2016/08/29 2,266
590965 약속 연짱 있을떄.... 2 2016/08/29 587
590964 토익고수분들 영어고수분들!@! 제 토익문제 어찌해야 할까요?ㅠ 1 ㅇㅇ 2016/08/29 524
590963 생리 언제 시작하셨어요? 22 .... 2016/08/29 2,591
590962 집주인이 집을 매도한다고 하는데요.. 8 세입자 2016/08/29 1,902
590961 둘이 사귀기로 했다면 잠자리가 언제든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29 00 2016/08/29 11,216
590960 현실도피 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나요? 3 .. 2016/08/29 953
590959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3 미인 2016/08/29 2,270
590958 벌초...업체에 맡기는게 그렇게 노할 일인가요? 35 또 명절 2016/08/29 6,586
590957 치아 교정 보통 몇군데서 견적 받아보시나요?? 2 치아교정 2016/08/29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