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친하지는 않고 꽤 마음이 잘 맞아서 잘 지내는데
둘이 여행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가 이직을 하게 되면서 시간이 남고 그 친구도 졸업하고 시간이 남아서
같이 여행을 가자 했어요. 그랬더니 너무 좋다고 어디로 갈까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의 지인인 다른 친구도 같이 가자며 셋이 같이 가자고 너무 좋다며 애기해서
제가 그 지인 확실하게 간데요? 우리 단톡방 만들어서 애기해요. 라고 하니
제 카톡을 24시간 넘게 확인을 안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인스타 보니 다른 사진에 라이크 누르고 있고 한데
이 경우엔 같이 여행가기 싫다는 건가요?
그럼 그냥 바쁘다고 하면 되지
마음에 잘 맞는 친구 만나서 기뻤는데
제가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상대는 동생이예요.(둘다 20대)
그치만 저는 존댓말 써주며 조금 존중해주려고 하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