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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외에 방치한 닭고기랑 우유.. 먹어도 될까요? ㅜㅜ

티니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6-08-26 22:03:17
아까 3시간 전에 이마트 배송기사가 문앞에 두고 간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생닭가슴살이랑 우유를요.
밖에서 갑자시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정신없이 있다가 이제야 집에 들어가는데
외부에 두고간 닭가슴살이랑 우유 (주택이라 완전 실외예요)
날이 좀 선선해지긴 했지만 안되겠죠?ㅜㅜ
IP : 211.36.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니
    '16.8.26 10:05 PM (211.36.xxx.202)

    마트에서 바로 온거니 밀봉 포장된 상태이긴 합니다ㅜㅜ

  • 2. 저라면
    '16.8.26 10:07 PM (223.62.xxx.231)

    냄새가 아주 눈꼽만큼이라도 수상하면 안먹고요
    냄새 괜찮음 먹을래요

    세시간이면 그래도 될듯해서요

  • 3.
    '16.8.26 10:4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드시라고 했다가 불상사라도 생길까봐 댓글들 안다는 듯.
    저도 냄새가 이상없으면 먹어요.
    그 정도 실온에 있었다고해서 그렇게 금방상할것 같지는 않아요.

  • 4. 티니
    '16.8.26 10:53 PM (125.176.xxx.81)

    감사해요 댓글 달아주셔서...ㅜㅜ
    그 급하게 처리할 일이라는게 친정부모님이 내일 여행을 가시는데 예약한 사항이 어그러져서 비행기 못타는게 아닌가 하는 상황이었어요. 두 노인양반들은 사색이 되서 어쩔 줄 모르고 저만 바라보는데 여기저기 전화돌리고 해서 어찌 잘 핵결 해놓구 들어오긴 했지만... 이제와 가슴이 막 벌렁거리네요. ㅠㅠ

  • 5. 티니
    '16.8.26 10:54 PM (125.176.xxx.81)

    이와중에 우유와 닭고기는 확인도 못하고 그냥 냉장고 안에 던져놨어요 ㅠㅠ

  • 6. 궁금..
    '16.8.26 10:56 PM (223.62.xxx.231)

    괜찮으신지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참 별게 궁금하네요 ^^

  • 7. 티니
    '16.8.26 11:19 PM (125.176.xxx.81)

    네 확인해보구 후기 남길게요. ㅠㅠ
    오늘 보니 우리 엄마 아빠가 너무 늙고 힘이 빠지셔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문제가 생기자 당황해서 혼이 달아난 얼굴로 자식만 바라보고 계시던 모습이.. 상황판단 빠르고 무엇이든 척척 다 해내던 젊은날의 두분 모습은 이제 제 가슴 속 추억인가봐요.

  • 8. 티니
    '16.8.27 1:25 PM (125.176.xxx.81)

    다행히 괜찮았습니다^^

  • 9. 궁금..
    '16.8.27 3:26 PM (223.62.xxx.27)

    아 네 잘됐네요
    신경쓰였거든요 아는분도 아닌데 이상하네요.. ^^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참으로 갸륵하시네요
    저는 부모님 연세많으신데도 애증이 짙어서 아직도 분노가 가슴에 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스럽기만 한 님의 마음이 부럽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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