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외에 방치한 닭고기랑 우유.. 먹어도 될까요? ㅜㅜ

티니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6-08-26 22:03:17
아까 3시간 전에 이마트 배송기사가 문앞에 두고 간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생닭가슴살이랑 우유를요.
밖에서 갑자시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정신없이 있다가 이제야 집에 들어가는데
외부에 두고간 닭가슴살이랑 우유 (주택이라 완전 실외예요)
날이 좀 선선해지긴 했지만 안되겠죠?ㅜㅜ
IP : 211.36.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니
    '16.8.26 10:05 PM (211.36.xxx.202)

    마트에서 바로 온거니 밀봉 포장된 상태이긴 합니다ㅜㅜ

  • 2. 저라면
    '16.8.26 10:07 PM (223.62.xxx.231)

    냄새가 아주 눈꼽만큼이라도 수상하면 안먹고요
    냄새 괜찮음 먹을래요

    세시간이면 그래도 될듯해서요

  • 3.
    '16.8.26 10:4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드시라고 했다가 불상사라도 생길까봐 댓글들 안다는 듯.
    저도 냄새가 이상없으면 먹어요.
    그 정도 실온에 있었다고해서 그렇게 금방상할것 같지는 않아요.

  • 4. 티니
    '16.8.26 10:53 PM (125.176.xxx.81)

    감사해요 댓글 달아주셔서...ㅜㅜ
    그 급하게 처리할 일이라는게 친정부모님이 내일 여행을 가시는데 예약한 사항이 어그러져서 비행기 못타는게 아닌가 하는 상황이었어요. 두 노인양반들은 사색이 되서 어쩔 줄 모르고 저만 바라보는데 여기저기 전화돌리고 해서 어찌 잘 핵결 해놓구 들어오긴 했지만... 이제와 가슴이 막 벌렁거리네요. ㅠㅠ

  • 5. 티니
    '16.8.26 10:54 PM (125.176.xxx.81)

    이와중에 우유와 닭고기는 확인도 못하고 그냥 냉장고 안에 던져놨어요 ㅠㅠ

  • 6. 궁금..
    '16.8.26 10:56 PM (223.62.xxx.231)

    괜찮으신지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참 별게 궁금하네요 ^^

  • 7. 티니
    '16.8.26 11:19 PM (125.176.xxx.81)

    네 확인해보구 후기 남길게요. ㅠㅠ
    오늘 보니 우리 엄마 아빠가 너무 늙고 힘이 빠지셔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문제가 생기자 당황해서 혼이 달아난 얼굴로 자식만 바라보고 계시던 모습이.. 상황판단 빠르고 무엇이든 척척 다 해내던 젊은날의 두분 모습은 이제 제 가슴 속 추억인가봐요.

  • 8. 티니
    '16.8.27 1:25 PM (125.176.xxx.81)

    다행히 괜찮았습니다^^

  • 9. 궁금..
    '16.8.27 3:26 PM (223.62.xxx.27)

    아 네 잘됐네요
    신경쓰였거든요 아는분도 아닌데 이상하네요.. ^^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참으로 갸륵하시네요
    저는 부모님 연세많으신데도 애증이 짙어서 아직도 분노가 가슴에 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스럽기만 한 님의 마음이 부럽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86 피치 항공이라 중고딩 4인 식구 20인치 4개 가져가면? 5 . . 2016/09/26 808
600185 사귈때 욕심과 질투 4 2016/09/26 1,451
600184 식당처럼 하얀 청국장은 어디서 파나요? 2016/09/26 282
600183 허벅지 관리하는 꿀팁 성공할거야!.. 2016/09/26 1,760
600182 일빵빵 기초영어 4 도와주세요 2016/09/26 2,262
600181 다이어트 식단좀 봐주세요 2 다욧 2016/09/26 449
600180 오사카 패키지가는데 살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30 일본 2016/09/26 2,934
600179 헐 서세원이 딸 출산한게 사실이에요? 40 짱아 2016/09/26 31,576
600178 데이트하는 남자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데.. 성급한가요?.. 4 ㅇㅇ 2016/09/26 2,605
600177 가난한 싱글인데요 역세권반지하 신축or25년 구옥 1층중. 14 ... 2016/09/26 2,740
600176 순한 신생아인데 언제까지 갈까요? 21 ..... 2016/09/26 3,424
600175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내사람 되면 좀 덤덤해지죠.??? 1 .. 2016/09/26 914
600174 삶은 꽃게 다시 된장국이나 라면에 넣어 먹어도 괜찮을까요? 1 꽃게 2016/09/26 945
600173 디 아더스 봤는데 니콜 키드만 너무 예쁘네요 8 절세미인 2016/09/26 1,347
600172 경찰 부검에 필사적.. 검찰 동조..법원은 기각 4 백남기농민 2016/09/26 458
600171 남편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비슷한가요? 5 성격 2016/09/26 865
600170 맛있는 간장게장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간장게장 2016/09/26 509
600169 아들 구멍난 빤쮸 꼬매면서 헛웃음이나요 18 1004 2016/09/26 2,771
600168 라텍스매트리스.넘넘 무거워 못쓰겠어요ㅜㅜ 5 .. 2016/09/26 2,496
600167 반포 아크로 리버 라운지 구경하고 가세요.jpg 3 ... 2016/09/26 2,963
600166 밖에 나가면 들리는 말이 거의 경상도사투리 49 여기는 충청.. 2016/09/26 6,116
600165 음식조절없이 pt만 받아도 살은 조금이라도 빠질까요? 10 고민 2016/09/26 1,924
600164 학원선생님들께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데요. 6 nana 2016/09/26 1,102
600163 오늘 깜짝 놀란 뉴스 10 경제기사 2016/09/26 2,232
600162 요즘 반찬 국 다들 뭐 해드세요? 14 삐삐 2016/09/26 3,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