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잘 못알아봐요

깜빡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6-08-26 20:27:14
사람 얼굴이 잘 분간이 안가요 ㅠㅠ
다른 지적능력(?)은 별 문제 없는거 같은데 유독 사람얼굴만 잘 못알아봐요
아주 예쁘거나 키가 크거나 그런 특징이 없으면 잘 못알아보고..
제가 다른 분께 관심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사람 좀 잘 알아보는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77.135.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대뚝
    '16.8.26 8:28 PM (1.228.xxx.136)

    나이 들며 점점 더 그래요ㅋ

  • 2. ,,,,,,,,,
    '16.8.26 8:29 PM (211.211.xxx.31)

    원글님이 사람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죠..

  • 3. 원글
    '16.8.26 8:29 PM (177.135.xxx.54)

    아.. 저 서른넷인데 ㅠㅠ 제가 사람을 잘 못알아본다고 첨 느낀 건 고등학교 다닐때 선배들이 인사안한다고 혼낼때였어요 못알아봐서 아는 척을 못함 ㅠㅠ 나이들면 더 그런다니 슬프네요 ㅠㅠㅠㅠ

  • 4.
    '16.8.26 8:2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길에서 아들을 만나도 단박에 못알아봐요
    어디서 봤더라 이래요
    자세히 보니 내아들 ㅜ

  • 5. 원글
    '16.8.26 8:30 PM (177.135.xxx.54)

    심지어 미용실에서 연예인을 봐도 못알아봐요
    화면으로 봤을때랑 뭔가 달라보여서 못알아본거같아요 ㅠㅠ

  • 6. ...........
    '16.8.26 8:31 PM (211.211.xxx.31)

    안면인식장애 있으세요?

  • 7. 원글
    '16.8.26 8:37 PM (177.135.xxx.54)

    안면인식 장애 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는데 좀 접촉이 덜한(?) 사람은 잘 못알아봐요 근데 제 남편은 사람을 너무 잘 알아봐서 스치기만 해도 알아봐요 전 상대방이 저한테 인사을 해도 누군지 잘 모를따가 많고요 ㅠㅠ

  • 8. ....
    '16.8.26 8:3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길에서 가족못알아보는건 안면인식장애인가요?

  • 9. 찌찌뽕
    '16.8.26 8:41 PM (211.108.xxx.105)

    저도 그래요 원글님, 사회생활하는데 힘들어요 TT 연예인 얼굴도 티비에서 자꾸 봐도 모르겠어요.
    더 황당한 건 옷감 재료 색 모양 크기 등 이런 걸 귀신같이 기억하고 알아보고 직업도 그쪽이에요.

  • 10. 원글
    '16.8.26 8:44 PM (177.195.xxx.178)

    윗님!! 저도 그런건 잘 기억해요!!
    구두나 장신구로 사람 기억해서 인사할때 많아요!!

  • 11. ㅠㅠ
    '16.8.26 8:55 PM (122.12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게 타고나는 거 같아요.
    저도 다른 일은 곧잘 하는데 사람 얼굴은 기억을 잘 못합니다.
    고 신해철씨도 사람 얼굴을 잘 못알아 본다고 했어요.
    안면인식장애라는 병명(?)도 신해철씨가 방송에서 말해서 널리 퍼진 것으로 기억하네요.
    예전에 유명했던 이계진 아나운서도 사람 얼굴을 잘 못아봐서 오해를 산다고 했었네요.
    분명 안면이 있는데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 아는 척도 안하다구요. ㅠㅠ

  • 12. ㅠㅠ
    '16.8.26 8:56 PM (122.128.xxx.52)

    그냥 그렇게 타고나는 거 같아요.
    저도 다른 일은 곧잘 하는데 사람 얼굴은 기억을 잘 못합니다.
    고 신해철씨도 사람 얼굴을 잘 못알아 본다고 했어요.
    안면인식장애라는 병명(?)도 신해철씨가 방송에서 말해서 널리 퍼진 것으로 기억하네요.
    예전에 유명했던 이계진 아나운서도 사람 얼굴을 잘 못알아봐서 오해를 산다고 했었네요.
    분명 안면이 있는데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 아는 척도 안하다구요. ㅠㅠ

  • 13. 충격
    '16.8.26 9:05 PM (124.53.xxx.131)

    코앞에서 아는척 하는데
    누구지??...?
    큰시누이 그리고 열번쯤 만난적 있고 얘기도 많이 나누었던 남편 친구 부인
    상대방이 뭐라고 하는데 머릿속이 하애지며 누군지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그야말로 멍한 표정으로 ..시누이는 오분쯤 후에 재생되었지만 남편의 친구부인은 끝내 ..
    집에와서야 기억이 나던데 그모임이 깨져서 미안했었단 말을 못전했네요.

  • 14. 원글
    '16.8.26 9:06 PM (177.195.xxx.178)

    네 ㅠㅠ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는군요 ㅠㅠ
    못알아본 분들껜 죄송 ㅠㅠ 일부러 그러는게 절대 아닙니다요

  • 15. 저도
    '16.8.26 9:43 PM (116.36.xxx.99) - 삭제된댓글

    저두요ㅜ
    자주 보지 않으면 모르겠어요
    그래서 시댁 사촌등 경조사때나 가끔 뵙는분들은 볼때마다 모르겠구요
    특히 외국 배우들 보면 다 똑같이 생긴것같아요

  • 16. ㅋㅋㅋㅋ
    '16.8.26 9:4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밥을 한 번 먹어야 기억이 돼요.
    그냥 지인의 지인으로 소개 받거나 해서는
    안본 사람이나 마찬가지예요. ㅠㅠ
    그런 아이큐 문제나 맨사 문제 같은건 잘 풀어요.

  • 17. 저도 그래요..
    '16.8.26 9:56 PM (124.50.xxx.91)

    코앞에서 어떤 남자가 웃으며 손을 흔들길래..
    왠 미친x인가 째려보고 지나쳤는데..
    친오빠..

    다른예로는 낯익 은 아줌마랑 눈 마주쳐서 엄마친구인줄알고 인사하고 한참 생각해도 모르겠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복입으신 동네 야쿠르트 아줌마..

  • 18. ...
    '16.8.26 10:49 PM (211.51.xxx.181)

    저두 그래서 오해 많이 받는편이라 길에 갈 때 일부러사람얼굴 안봐요 ㅜㅠ

    저는 여러번 인사한 학교 선생님인데 누구 엄마시냐고물어본 적도 있고 한달동안 거의 매일 만난 분인데 머리모양 바꾸고 오셨을 때 오늘 처음 오셨냐고 물어본적도 있어요. 저는 몸매하고 머리 모양으로만 사람 구별하고 있는거 같아요ㅜㅠ

  • 19. 저도
    '16.8.26 11:19 PM (171.249.xxx.70)

    남편이 매날 놀려요.
    의뢰로 제주변엔 종종 있더라구요.
    저는 누가 먼저 인사를 하면 아는사람일꺼라 생각하고 일단 같이 인사하면서 누구였더라..머리를 막 굴려요ㅎㅎ

  • 20. ....
    '16.8.26 11:25 PM (125.186.xxx.152)

    저도 길에서 사람 얼글 안봐요.
    긴가민가 싶은 사람을 보면 계속 쳐다보기도, 외면하기도 뭐하더라고요.
    여자들이나 남자연예인들이 스타일 바꾸면 또 못알아봐요.
    영화보면서 얼굴 구분이 안가서 줄거리가 꼬이고.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특징을 찾아야 기억이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04 아이가 영어학원을 옮기려는데 학원선생님이 간곡하게 붙들어요~ ㅜ.. 6 ~~ 2016/11/02 1,592
612503 순시리한테 청와대는 마실가는 옆집언니집 1 ㅇㅇ 2016/11/02 446
612502 이재명 "박근혜 수족 김무성·유승민 정계은퇴하라&quo.. 11 모리양 2016/11/02 1,632
612501 알타리(달랑무)보다는 크고 동치미용보다는 작은 무 김치 맛은 어.. 4 김치 잘 아.. 2016/11/02 1,229
612500 검색하다 발견한 박보검 어릴때 사진들이에요 7 .. 2016/11/02 3,010
612499 현 대통령은 인사권을 행하지 말라 14 식물대통령 2016/11/02 1,413
612498 옷이랑 물품 기부하려고 하는데 아름다운 가게 말고 다른 곳 있음.. 5 소득공제 2016/11/02 881
612497 이거 쫌 좋은듯요! 셀프페인팅 관심있는 분들 추천! 제제 2016/11/02 346
612496 세번은 속지 맙시다. 4 ㅇㅇ 2016/11/02 446
612495 그놈의 어머니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11 ㄷㄴㄷㄴ 2016/11/02 4,136
612494 김병준 총리 내정...눈가리고 아옹~ 7 ㄷㄷㄷ 2016/11/02 933
612493 박근혜 지난대선 당선무효 아닌가요 4 ㅇㅇㅇ 2016/11/02 820
612492 6세아이..학습지안시킨게 좀 후회되요ㅠ 27 2016/11/02 6,810
612491 마스크쓸때 안경 김서림이요 ? 4 살빼자^^ 2016/11/02 2,372
612490 이 시국에 뜬금없는 쇼핑왕 루이 질문 6 ... 2016/11/02 1,150
612489 이정현 대표 강력반발 ˝무슨 권한으로 나를 물러나라 하나˝ 17 세우실 2016/11/02 2,184
612488 최순실과 관련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1 ... 2016/11/02 406
612487 이사가려고 집주인한테 계약금 좀 미리 달라고 했더니 놀라네요. 11 세입자 2016/11/02 3,572
612486 힘들게 투표했는데 ㅠㅠ 2 콜리짱 2016/11/02 223
612485 아니 왜 죄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8 아인스보리 2016/11/02 667
612484 성유리가 예쁘긴예쁘네요 14 .. 2016/11/02 4,163
612483 죄송하지만 모르는게 많아서요. 2 덥답이 2016/11/02 409
612482 종교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129 고민 2016/11/02 7,382
612481 긴급성명 박원순 "박대통령 즉각 물러나야" 36 bbb 2016/11/02 2,979
612480 이 시국에 죄송해요.] 해외여행 더운나라로 갈때 여기서 입던 두.. 1 .. 2016/11/02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