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개명했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햄버거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6-08-26 17:03:38

제가 개명했는데 제가 없는 자리에서 예전이름으로 제 이야기 했는 사람이 있는 것을 제 가족을 통해 들은적이

몇번 있어요. 제 가족이랑 예전에 알던 사람이 만난 줄 알면 예전이름으로 제 이야기를 했을까봐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제 가족 지인이 저를 만나면 그 지인 가족이 그 지인이랑 서로 예전이름으로 알고 있으니까 예전이름으로 제

이야기 했을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저는 제가 있는 자리 없는 자리 모두 예전이름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진짜 할 수 없네요..

저는 현재 상황에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개명된 이름이 저에게 거의 불리며 살고 있어요.


제가 개명했더라도 제가 있는 자리에서 예전이름이 직접 사람들에게 거의 불리지 않고 계속

살고 있고 제가 없는 자리에서 예전이름으로 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계속 종종 있다면

제가 예전이름을 듣지 않고 사용을 별로 안하고 사니까 개명된 이름 하나만 제 이름으로 봐도 맞는 생각이겠죠?


질문에 꼭 좋은 답변 부탁합니다!



IP : 220.89.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6 5:08 PM (39.121.xxx.103)

    근데 그게 왜 신경쓰이나요?
    아무리 개명했어도 수십년간 사용했던 이름인데 남들에겐 그 전 이름이 더 익숙한거잖아요?
    또 개명한거 모를 수도 있고.
    전 원글님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 2.
    '16.8.26 5:11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똑같은 문장 계속 읽는듯한 착각이 ㅎ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주기 바라는건 무리죠.
    예전부터 알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야 새이름에 익숙해지겠죠

  • 3. ..
    '16.8.26 5:11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참 알아듣기 어렵게 쓰신거 같아 읽는데 힘들었어요 ㅜㅜ
    그러니까 님 말은... 개명한 이름으로 불리고 싶은데 아직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전이름으로 부른다...
    이소리지요? 개명한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저는 개명하자마자 다행이도 모두가 빠르게 적응을 해주어서
    직장이며 친구들이며, 예전이름을 안부르더라구요... 근데 가족들, 친적들은 어쩔수 없는건 사실이에요 ㅎ
    30년넘게 그렇게 부르다가 개명했으니, 가족한테는 그냥 뭐라 안해요 ... 사회생활하면서 새이름으로 불리는 자체가 감사..

  • 4. 그러려니
    '16.8.26 5:2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김말려에서 김수아로 계명했다치면 예전 김말려로 알던 사람들은 말려가 익숙하잖아요
    그사람들에게도 수아로 익숙해질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한거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서로 편해요

    간혹 꼬인 맘이 있어 님을 항상 말려야 말려야 부르는 사람이 있긴 할꺼에요 뭐 그러던지 하는 맘으로 님도 여유있게 응대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미 개명했잖아요 그럼 된거

  • 5. 저 개명한 아는 사람은
    '16.8.26 5:41 PM (222.110.xxx.76)

    단체문자 돌렸어요.

    그런 노력이라도 하시는 게...

  • 6. ...
    '16.8.26 5:48 PM (116.40.xxx.46)

    굉장히 자기 중심적이시네요.
    그렇게 싫으면 일일이 전화나 문자라도 돌리던가...

  • 7. ..
    '16.8.26 5:52 PM (1.237.xxx.175)

    이름바꾼걸로 불르기.귀찮아서 그렇죠
    그분둘이 이기적인거에요
    이름이 싫어서 바꾼건데
    친구가 그렇게 싫어하는 이름을 계속 부르는 사람들이 이기적인거죠
    바꾼이름 불러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 8. 와......
    '16.8.26 6:01 PM (118.219.xxx.32)

    문장들 진짜 길다.

    읽는데 숨이 찰 지경.

  • 9. ㅇㅇ
    '16.8.26 6:30 PM (152.99.xxx.38)

    제 친구는 예전 이름으로 부르면 화내고 난리납니다. 개명후 이름만이 자신임을 만천하에 알리세요. 근데 글이 무슨말인지 정확히 모르는데 제가 답변한게 맞는거죠?

  • 10. T
    '16.8.26 6:4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나만 이글이 어려운건 아니였어!!
    개명 전 이름으로 알았던 사람들은 전에 이름이 익숙하니까요.
    어려운글 읽어보니.. 원글님 없는 자리에서 지인들이 예전 이름으로 원글님을 지칭했던것 같은데..
    본인이 없었으면 그러려니 할것 같아요.
    원글님 앞이면 바로 지적해서 고쳐주심 돼죠.

  • 11. 앞으로
    '16.8.26 6:50 PM (223.62.xxx.79)

    만나면 지금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80 궁금한 이야기Y 저렇게 속을수도 있나요? 30 어휴 2016/08/26 14,377
590179 대출끼고 집을 살까요 전세를 한 번 더 해야할까요? 8 고민 2016/08/26 2,395
590178 락포트, 바이네르, 가버중에 어느 신발이 제일 편할까요? 19 플랫슈즈 2016/08/26 5,582
590177 서울살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18 .... 2016/08/26 3,831
590176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방법 3 함께 사는 .. 2016/08/26 668
590175 일본의 가학적 성문화를 따라하면 안되는게 3 ㅇㅇ 2016/08/26 2,740
590174 백화점에서 삼겹살을 샀는데, 아무래도 속인걸까요? 4 .. 2016/08/26 1,866
590173 요즘 부쩍 남자 바람, 결혼 지옥 독신 천국 글 많은 것같아요... 11 .. 2016/08/26 3,695
590172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책 추천 해주세요..^^ 11 커피여유 2016/08/26 922
590171 인천공항에서 노숙자 안 내쫓는군요..? 5 Dream 2016/08/26 3,154
590170 된장찌개 냉동해도 되나요? 1 둥둥 2016/08/26 984
590169 양도세 신고해야 하는데 사람 애먹이는 것도 여러가지네요. 1 양도세 신고.. 2016/08/26 1,554
590168 임시공휴일 미리발표하면 해외로 뜰까봐 2 ㅇㅊㅊ 2016/08/26 2,569
590167 너무사랑해서가 아니라 때가 되어서 결혼하는 경우. 어느정도예요?.. ... 2016/08/26 808
590166 군대는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죠? 25 질문 2016/08/26 5,539
590165 일본 요구 수용한 정부…소녀상 철거도 시간 문제? 1 일본결정 2016/08/26 452
590164 마트에서 양념된 고기.. 품질 괜찮나요? 10 ,,, 2016/08/26 3,549
590163 40대 후반 악기 배우고 싶은대요 ^^ 5 시원하네요~.. 2016/08/26 2,526
590162 상처 많은 여자...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34 여린사람 2016/08/26 14,768
590161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ㅋㅋ 보는 분 계세요? 3 2016/08/26 1,633
590160 기미에 좋다는 엘루#로션 써보신분 계신가요 피부 2016/08/26 534
590159 전화거부 6 ,, 2016/08/26 1,590
590158 사람을 잘 못알아봐요 16 깜빡 2016/08/26 3,417
590157 고등여학생 독서실에서 몇시에 오나요? 10 2016/08/26 1,645
590156 밖에서 부페식사 후 저희집에 오는 손님 접대? 6 식사 2016/08/26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