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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사람 있는데서 바지 고쳐입는 아저씨들!!!

00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6-08-26 14:27:49

30대 직장다니는 여자사람입니다.

직장에 50대 중반의 남자상사가 있는데, 자기 자리에서 근처에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지를 지퍼까지 내리고 고쳐입어요 ; 셔츠정리 하는거죠;  

저에 대한 성희롱 뭐 그런건 아니에요.

그저 잘못된 습관인 듯 한데, 저걸 대놓고 말해줄 수도 없고, 대놓고 쳐다봐줄 수도 없는데...

저런 행동 할 때마다 짜증이 나 죽겠어요 ㅜㅜ

혹시 여기 이 상사의 부인이 있지는 않을까 싶어 글 남겨요.

남편에게 이런행동 하는지 한번씩들 물어봐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IP : 61.253.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6 2:31 PM (59.16.xxx.47)

    변태들을 멀리 찾을 것도 없어요

  • 2. 라임
    '16.8.26 2:43 PM (117.5.xxx.90)

    정말 죄송해요. 40대 중반 남편도 그러더라고요. 집보러 갔는데 집 들러보다 뭐가 불편했던지 허리춤 주섬주섬 하는데 저 그날 넘 충격받아 울뻔 했어요. 남편은 자기 행동 의식도 못하더라고요. 절대 밖에서 그러지 말라 했지만 어디 가서 또 그런 짓 하는거 아닌가 오늘 다시 말해봐야겠어요..

  • 3. 저도
    '16.8.26 2:46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직장 상사가 그런 적 있어요. 근데 그 상사는 저한테 조금도 이성적 느낌이 없이 그래서 그런지 변태스럽지는 않았지만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 4. 00
    '16.8.26 2:48 PM (61.253.xxx.170)

    변태라는.. .생각까지는 안들어요 사실..
    그냥 그 꼴이 보기 싫고, 내 가족이 저러고 다니지는 않을까 싶은? ㅎㅎ
    라임님~ 정말 의식 안하고 하는행동으로 보여요. 꼭 말려주세요^^!

  • 5. 저도
    '16.8.26 2:48 PM (211.213.xxx.41)

    몇번 봤네요ㆍ
    왜 그러는지 ㅠ

  • 6. 그거
    '16.8.26 2:51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

    그 아저씨 부인이 그렇대~ 라고 둘러 얘기해도
    자기한테 해당되는 지도 모를걸요? 되게 오래된 옛날 얘기도 있잖아요.

    볼일보고 안에서 바지 정리하면 청년. 밖에서 정리하면 아저씨.
    집에서 화장하면 아가씨. 밖에서 화장하면 아줌마.

  • 7. 그냥
    '16.8.26 2:53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바지가 내려가서 불편할 뿐이고, 보는 나는 민망할 뿐이고.. 뭐 이런것 같아요.

  • 8.
    '16.8.26 3:11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만 저도 임신때 고무줄 바지 입고 다니면 다니다보면 슬슬 내려와서 치켜세운 적 있어요^^;;; 지퍼는 없었지만.

  • 9. ㅍㅎ
    '16.8.26 3:40 PM (221.166.xxx.130)

    어느날 제 아버지가 그러시던데요?46세인 남편이 길에서 또 그러네요
    아 왜 그래?하니까
    머리카락날리면 똑바로 하는거랑 뭐가 틀리냐네요

  • 10. ....
    '16.8.26 7:45 PM (114.204.xxx.212)

    화장실 나오며 지퍼올리며 바지 입는 남자도 많아요
    손은 절대 안씻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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