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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지 말라는 글에 사이다같은 댓글

ㅁㅁㅁㅁ 조회수 : 12,961
작성일 : 2016-08-26 10:44:30
결혼해서 불행하신 분들 여기 다 몰려온거 같네요
결혼해서 행복한 여자들은 남편이 뭔짓을 해도 참고 사는 여자들이라구요???ㅍㅎㅎㅎ 진짜 할말이 없네요 얼마나 주변이 다 시궁창이면 
여긴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글 함부로 못 올려요
너무 너무 꼬인 사람들이 많아서 어찌나 비아냥대는지 
내가 참 운이 좋은 여자인건가 아님 정말 불행한 사람들만 글을 올리는건가 가끔 헷갈리네요
주변만 봐도 알콩달콩 잘사는 부부들 가족들도 참 많은데 그냥 서로 딴 세상에 살고있는건가봐요...
IP : 175.223.xxx.18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6 10:48 AM (220.86.xxx.131)

    대부분은 잘살죠.자잘한 걱정거리나 문제는 어느집이나 있겠지만요.내가 불행하니 행복한 가정을 못보는거죠

  • 2. 그 글 읽다
    '16.8.26 10:49 AM (115.140.xxx.180)

    말았어요 모가지 끌어다 억지로 결혼한것도 아닐텐데 잘못은 전부 남자한테 있더구만요
    뭘하든 남탓인 사람이 혼자산들 잘 살까요?

  • 3. 인생의 묘미가먼지아세요?
    '16.8.26 10:49 AM (60.253.xxx.70) - 삭제된댓글

    그것은 바로 내일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사람이 운이 좋아 그 행복가졌다면 겸손함도 가져야지요
    그행복 영원할수도 없는거고 그 불행 영원할수도 없는거예요

    왜냐면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 4.
    '16.8.26 10:5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는 글이다.

    '진짜 똑똑한 여자였담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진짜 괜찮은 남자를 만났겠죠ㅡㅡ;; '

    이건 도대체 무슨 부심인지;;;;

  • 5.
    '16.8.26 10:5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는 글이다.
    ==============================================
    '진짜 똑똑한 여자였담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진짜 괜찮은 남자를 만났겠죠ㅡㅡ;; '
    ==============================================

    이건 도대체 무슨 부심인지;;;;

  • 6. 윗님
    '16.8.26 10:51 AM (115.140.xxx.180)

    인생에서 바뀌지 않는게 뭔지 아세요?
    님이 행운이라고 말한것을 얻기 위해 그 사람들은 노력한겁니다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 무엇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 7. ..
    '16.8.26 10:53 AM (58.120.xxx.68)

    전 진짜 오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8. ㅎㅎㅎ
    '16.8.26 10:5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노력없이 얻어지는게 행운입니다.
    노력해서 얻어지는 건 결과죠.

    노력없이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본인이 얻은게 다 노력해서 얻어진 거 같으세요? ㅎㅎㅎㅎ

  • 9. 사이다
    '16.8.26 10: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여긴 꼬인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단글올렸다가는 씹고뜯고물고 난리남...
    어찌그리 인생막장들이 많은건지 불쌍할지경...

    여기 댓글에도 또 다네요 앞일은 아무도 모르니 겸손함을 가져라?이거 조언이야 협박이야 참나~

  • 10. ㅇㅇㅇ
    '16.8.26 10:55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60님 말씀 빙고
    나이 먹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은
    바로 겸손이라는....

  • 11. 상황은 어느날 갑자기 변하더라
    '16.8.26 10:56 AM (121.139.xxx.197)

    어제 공룡다큐를 봤는데,
    북미대륙에 소행성 떨어졌을때
    그 1초 전까지도 공룡들은 몰랐겠죠?
    알아도 뭘 어찌할수 있을지.
    1억 5천만년 동안 번성한 공룡이
    그거 떨어지고 1년 안에 다 죽었댑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죽어지내던 포유류가 활개치기 시작.

  • 12. 그 사람인생에
    '16.8.26 10:57 AM (115.140.xxx.180)

    들어가 보지 않고서는 노력인지 행운인지 알수없죠
    그런데요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돈을 줘도 공짜가 아닌데 부부사이에 공짜가 있을까요?
    서로 잘하고 노력하니 행복한거죠
    물론 그런 노력이 필요없는 사람도 있죠 그럼 결단을 내리면 됩니다
    그 사람한테 미친듯이 저주를 퍼붓고 내인생 한탄 하면서 사는것 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본인의 용기 없음을 탓하세요 남탓 하기전에...

  • 13. 자업자득
    '16.8.26 10:57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좋은 인연을 심어놓지 않았으니 3번을 결혼해도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건 당연.
    과거생에 내가 그 사람에게 똑같은 고통을 줬기에 빚갚음 하는 인연으로 만나짐.
    전생을 보고싶음 현생을 보면 되는거고 내생이 궁금하거든 지금 내가 하는 짓을 보면 됨.
    효도하면 다음생에 은혜로운 부모를 만날것이고 불효하면 망나니 부모를 만날것이고..
    내가 준것이 있어야 부모 은혜도 부부사랑도 돌려받을것이 있죠.

  • 14. ㅎㅎ
    '16.8.26 10:59 AM (119.192.xxx.107)

    결혼은 완벽한 사람들이 해야죠. 암 그렇고 말고 ㅎㅎㅎㅎ

  • 15. 노력했다고 다 얻어지는거
    '16.8.26 10:59 AM (60.253.xxx.70) - 삭제된댓글

    아니거든요 병걸린 사람옆에 가서 넌 어떻게 관리했길래 그런병이나 걸렸니
    말하는거랑 머가 틀림

    그래요 인생 끝까지 함 살아봅시다

  • 16. 저게
    '16.8.26 11:00 AM (155.230.xxx.55)

    무슨 사이다 댓글인지...

  • 17. 끌까지 살아보죠???
    '16.8.26 11:01 AM (115.140.xxx.180)

    협박하십니까??? 삶이 힘들면 본인 스스로 피폐해지기 마련이죠
    병 걸린 사람 빗댄게 올바른 비유라고 보세요??

  • 18. ......
    '16.8.26 11:01 AM (125.176.xxx.204)

    결혼 진짜 힘들어요. 왠만한 빡센 직장보다 더 힘들잖아요??
    한번 발들이면 퇴사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면 결혼하지 말걸 하는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나는 행복한데 너는 왜그래? 하고 이게 따지고 들일인가요.?
    그냥 이해하세요

  • 19. 222
    '16.8.26 11:02 AM (218.156.xxx.90)

    전 진짜 오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2222222

  • 20. ㅇㅇ
    '16.8.26 11:04 AM (211.237.xxx.105)

    어차피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건 누구에게나 공평한 일이에요.
    지금 현재까지 행복하게 잘살았다면 앞으로도 잘 살확률이 높은거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불확실한 앞날때문에
    현재 행복을 행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남에게도 행복을 감추고 살아야 할 필욘 없죠.

  • 21. 소민
    '16.8.26 11:07 AM (175.223.xxx.9)

    전 진짜 오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3333333333

  • 22. ....
    '16.8.26 11:11 AM (182.209.xxx.167)

    전 결혼이든 지금 생활이든 현재 만족하며 사는데요
    자기가 일말의 불안감도 없다면
    굳이 이런 글 올릴필요 없지 않나요?
    불행한 사람을 어리석어서 불행을 자초했잖아라니요
    이런 말을 왜 해요?
    그냥 나만큼 행운이 없었나보다 정도만 생각하면 되지
    정말 행복한 사람이 아니거나
    그 행복에 취해서 겸손해질 기회를 못 얻었거나 그런거같네요

  • 23. ...
    '16.8.26 11:12 AM (112.198.xxx.112)

    진짜 불행한 사람들 너무 불쌍하네요. 저런 마음을 먹고 일음 될일도 안되죠. 행복하다는 사람에게 겸손하라고...끝까지 살아보라고 협박이나 하고...
    행복의 기준은 자기에게 있는건데 남이 행복하다고 시기하기나 하고..에효 평생 그렇게 사십시요들.
    결혼해서 불행하면 이혼하고 행복을 찾든지!
    똑똑한 사람이 좋은 남편을 만난다기 보다는 현명하고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들이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높은거죠. 잘못 보고 결혼을 잘못했으면...이혼하면 되잖아요. 불행한 사람들이 왜 불행한지 알겠네요. 마음이 꼬여져 있어요...

  • 24. 지나가다
    '16.8.26 11:13 AM (122.42.xxx.245)

    진짜 똑똑한 여자였담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진짜 괜찮은 남자를 만났겠죠

    사이다같은 댓글이 아니라 무척 오만하고 교만한 댓글이네요

  • 25. 행복하다는 문구
    '16.8.26 11:14 AM (61.255.xxx.154)

    앞에 '현재는'을 붙여야 하지 않을까...
    인생은 정말 모르겠거든요.

  • 26.
    '16.8.26 11:1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 결혼이든 지금 생활이든 현재 만족하며 사는데요
    자기가 일말의 불안감도 없다면
    굳이 이런 글 올릴필요 없지 않나요?
    불행한 사람을 어리석어서 불행을 자초했잖아라니요
    이런 말을 왜 해요?
    그냥 나만큼 행운이 없었나보다 정도만 생각하면 되지
    정말 행복한 사람이 아니거나
    그 행복에 취해서 겸손해질 기회를 못 얻었거나 그런거같네요 22222222222222

  • 27.
    '16.8.26 11:1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일말의 불안감도 없다면
    굳이 이런 글 올릴필요 없지 않나요?
    불행한 사람을 어리석어서 불행을 자초했잖아라니요
    이런 말을 왜 해요?
    그냥 나만큼 행운이 없었나보다 정도만 생각하면 되지
    정말 행복한 사람이 아니거나
    그 행복에 취해서 겸손해질 기회를 못 얻었거나 그런거같네요 22222222222222

  • 28. ..
    '16.8.26 11:15 AM (125.184.xxx.236)

    뭐 모든지 남탓을 하는 불평불만 아줌마들은 저도 좀 그렇지만.. 결혼생활이란게.. 쉽지않은 건 맞는거죠. 전 저두 저 사이다라는 댓글이 오만하게 느껴집니다.. 그럼 지금 불행한 결혼생활 하는 여자들은 똑똑하고 현명하지 못하다는 말인가요? 더불어 내가 지금 행복한건 내가 잘나서다? 뭐이런... 한쪽으로 치우치는건 저 사이다 댓글도 마찬가지라구요!!

  • 29. 내마음도 수시로 변하는데
    '16.8.26 11:16 AM (121.139.xxx.197)

    이 댓글이 왜 그리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오냐면,
    남자를 콘트롤 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항상 변하고 지금 진짜 괜찮지만 일년뒤 그 남자가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아나요??
    그러니 겸손 얘기가 나오는거지..

  • 30. 원글님
    '16.8.26 11:21 A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최소 일반화의 오류,보편화의 정당성에 대한
    논리에 빠져 계신분이네요.
    이런 오류를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책 좀 더 읽으시고 세상의 다양함
    세상 사람들의 삶에 대한 고찰 좀 하시길...

  • 31. ...
    '16.8.26 11:22 AM (61.74.xxx.243)

    "진짜 똑똑한 여자", "결혼", "진짜 괜찮은 남자"의 조합은 인간의 의지로 되지 않는 영역이 있어요.

  • 32. ...
    '16.8.26 11:30 AM (182.212.xxx.129)

    결혼을 잘했다 못했다는 상당히 주관적인건데
    어쨌든 더 살아봐야 알죠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똑똑하고 잘난 미모의 여자들도 종종 결혼 실패하잖아요

  • 33. 그 말이
    '16.8.26 11:37 AM (106.248.xxx.82)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댓글로 보이셨나요?
    오만함이 보이진 않구요?

  • 34. ...
    '16.8.26 11:38 AM (118.130.xxx.107)

    뭐가요? 전 거기 댓글단 사람들 다 도긴개긴같아보이더라구요..

  • 35. ㅡㅡ
    '16.8.26 11:39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이게무슨사이다
    인생뭔지하나도모르는 초딩이쓴글같은데
    인생은골목골목마다 우리뒷통수를칠준비를하고있다는
    말몰라요?
    남편어디서바람날지알고 뒷통수맞는여자는없죠
    엄태웅부인은 이런일있을줄알고 결혼했겠어요?

  • 36. ㅇㅇ
    '16.8.26 11:39 AM (121.173.xxx.195)

    김주하는 덜 떨어져서 그런 남자 만나 살았나...

  • 37. 이혼한
    '16.8.26 11:45 AM (175.223.xxx.79)

    여자아나운서들 이혼많이했던데

    그럼 다 모자라서인가요? 말도안도는소리네요

  • 38.
    '16.8.26 11:47 A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다들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하지
    남자가 별로인거 알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나요?
    괜찮은 남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닌거죠. 조건이나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것도 아니고요.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222222222

  • 39.
    '16.8.26 11:48 A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다들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하지
    남자가 별로라서 불행해질거 알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나요?
    괜찮은 남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닌거죠. 조건이나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것도 아니고요.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222222222

  • 40.
    '16.8.26 11:48 A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다들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하지
    남자가 별로라서 불행해질거 알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나요?
    괜찮은 남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닌거죠.
    조건이나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것도 아니고요, 인성이 좋다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했다 생각했는데 남자가 바람피고,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222222222

  • 41.
    '16.8.26 11:51 A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다들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하지
    남자가 별로라서 불행해질거 알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나요?
    괜찮은 남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닌거죠.
    조건이나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것도 아니고요, 인성이 좋다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했다 생각했는데 남자가 바람피고,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222222222
    앞날에 대해, 사람에 대해 장담하는거 위험해요.

  • 42.
    '16.8.26 11:53 AM (211.46.xxx.233)

    다들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하지
    남자가 별로라서 불행해질거 알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나요?
    괜찮은 남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닌거죠.
    조건이나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것도 아니고요, 인성이 좋다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했다 생각했는데 남자가 바람피고,


    사람은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 한낱 미물이거든요 222222222

    앞날에 대해, 사람에 대해 장담하는거 위험해요.
    지금 행복하다고 해서 내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 43. ....
    '16.8.26 12: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아직 남자가 어떤 동물인지 남편의 밑바닥 본모습을 본적 없는
    철없는 아내가 쓴거네요
    아마 알게 되면 ㅎㄷㄷ..죽고 싶을 거임
    남자는 기본 성욕이 있어서 감추고 사는 사람 많은데
    그게 한번은 꼭 사고치게 되어 있음
    다들 덮고 사는 거지... 속으로 주먹으로 입막고 우는 거지..

  • 44. 진짜
    '16.8.26 1:05 PM (211.186.xxx.139)

    사람앞일은 모르는거예요...
    교만하기 그지없는 댓글넘많네요

  • 45. 그게
    '16.8.26 1:23 PM (112.164.xxx.70) - 삭제된댓글

    눈에 보이는걸 중시하는 사람이 있어요
    좋은집, 좋은직장, 좋은차,
    그냥 보이는것 보단 편안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이번에 집 전체 리모델링 맡기면서 사장님에게 그랬어요
    보기에 좋은집 보다 살기에 편안한집으로 만들어 주시라고
    울남편
    겉 보기엔 후줄근이지만 진국에 진국입니다,
    마누라 말이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고 무조건 믿고 잘들어 줍니다,
    난 그런 남편이 너무 좋아요,
    늘 말하지요 울남편 같은 남자 없다고
    다른 여자들이 후즐근하다고 선택 안한 남자입니다,

  • 46. ......
    '16.8.26 1:25 PM (1.233.xxx.201)

    마음이 여유롭고 너그러우면
    살아가면서 잘못될 확률이 낮은건 사실이예요
    다들 긍정적으로 현명하게 살아갑시다

  • 47. ***
    '16.8.26 2:52 PM (125.183.xxx.4)

    맘 편하고 행복하면 글 잘 안올리게 되지않나요?
    살기 팍팍하고 힘들면 그냥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작게나마 위안 얻고 싶어서 자꾸 글을 올리게 되는 거 아닐까 생각되어지는데~~
    이렇게라도 사는 거죠 뭐~

  • 48. 결혼 좋아~
    '16.8.27 9:31 AM (61.82.xxx.218)

    그게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인테리어 사장님이 벽지 고르라 부르시는면 10분이면 결정해요.
    사장님이 몇개 추천해 보세요. 하고 제가 카탈로그 한번 쓱~ 훑고 결정해버리는 타입이네요.
    집이란 세련되고 화려하고 멋진 집보다 깨끗하고 편안한집이 최고죠.
    제 남편도 겉보기 후질근하지만 진국인 남자고요.
    결혼 17년차 아직도 아내말 잘 들어주고 아내 눈치 볼줄 아는 애처가예요.
    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사람이예요. 그렇게 사는게 편안하거든요.
    제 남편도 저의 그런 성격이 남편하고도 맞다 생각한거 같고요.
    솔직하다보니 불편하거나 기분 나쁜건 그때그때 버럭~ 해요.
    그럴땐 남편도 제 눈치보고요. 다시 제가 편안해지면 가족들에게 또 다정다감 잘 해주는 여자인거 아니까요.
    그렇게 솔직, 편안하게 사는 결혼생활입니다!
    미혼일때와 비교하면 모든게 복잡하고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수 있진 못하죠.
    아이들이 걸리고, 남편과도 보조를 맞춰야 하고, 양가 부모님들 사이에 균형있게 행동해야 하고요.
    그래도 욕심내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사니 결혼생활이 행복합니다.
    이건 똑같은 환경에서도 누군 행복하고, 누군 그다지 행복하지 않고 개인의 온도차가 있겠죠.
    제 결혼생활에도 이혼의 위기가 없었던건 아니고요.
    부부중 누구 하나가 양보 안하고 한쪽의 방향과 생각으로만 끌고 가는 결혼생활이라면 전 미련없이 이혼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며 참아주며 인생 살려고 결혼하는게 아니니까요,

  • 49. 저도 결혼 후회해요.
    '16.8.27 10:11 AM (116.124.xxx.163)

    가끔이요.^^
    그외에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살다보면 힘 들떄 우울 할 떄 있잖아요.
    학교다닐때 어릴 떄에도 있었잖아요.
    추억미화보정되면 아이가 아기였을 때 너무너무 그리워요.
    그 당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게 일상이였는데 말이죠.
    누구나 너무나 힘들 떄가 있고, 그럴 떄에는 잘 넘어가라고 다독여 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끼리라도요.^^

  • 50. 사이다를
    '16.8.27 10:37 AM (211.223.xxx.203)

    기대하면서 들어 왔는데...

    잉???

    어디가 사이다???

    오만불손한 글이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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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47 인생이 뭐가 이렇게 짧죠? 7 ㅡㅡ 2016/10/09 3,221
604546 [컴앞대기 급질] 갤럭시노트5가 가만히 있다가 액정이 나갔어요 뒷목 잡고 .. 2016/10/09 560
604545 과탄산소다, 구연산 - 물에 타서 두고 써도 될까요? 5 위생 2016/10/09 1,839
604544 미용실 가서 미용사가 뭘 자꾸 물으면 어떤가요? 2 ..... 2016/10/09 1,562
604543 남편 의사인데 남편 친인척들이 건강 관련해서 너무 남편한테 의지.. 9 2016/10/09 4,999
604542 코미디는 tvn 이군요 3 2016/10/09 1,405
604541 보일러 틀으신 분들.. 12 보일러 2016/10/09 4,389
604540 보검이가 노을이까지 챙기네요... 13 시상식 2016/10/09 6,398
604539 철벽녀는 어떻게 연애해요?? 14 철벽녀 2016/10/09 10,899
604538 먹거리x파일 보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방송에 내보내고 있네요 5 .... 2016/10/09 2,532
604537 이혼고민 4 겨울 2016/10/09 2,010
604536 늙은남자들, 조금만 빌미가 있으면 대놓고 집적거릴 빌미를 만드네.. 13 정말 2016/10/09 5,183
604535 복도식 34평 아파트 리모델링비 3 34평 2016/10/09 2,196
604534 중 2 수학 과외 선생님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5 수학고민 2016/10/09 1,215
604533 다음주 한주살이 준비 2 ... 2016/10/09 912
604532 tvn 시상식 진행 재미없네요 21 왜그럴까 2016/10/09 4,887
604531 머리숱에 관한 속설 없나요? 6 삼단같은 2016/10/09 1,863
604530 다운튼 애비 보신분 존 베이츠역 배우 7 호러 2016/10/09 1,681
604529 추운데서 떨다 왔더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네요. 4 .. 2016/10/09 2,165
604528 마트에서 산 사과가 너무 푸석하고 전혀 아삭하지가 않은데요 13 11 2016/10/09 2,027
604527 허리 디스크 증상일까요? 3 .. 2016/10/09 1,457
604526 죽여주는여자 4 윤여정 2016/10/09 3,149
604525 대치동 학원가 겨울방학 기간 어림으로 알 수 있을까요? 1 무명 2016/10/09 824
604524 tvn 시상식 박보검 안 나오나요? 12 .. 2016/10/09 3,186
604523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녀로 나오는 6 .... 2016/10/0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