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부모님 있으신경우,아들이 유전 될 가능성이 있나요

당뇨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6-08-25 22:28:48
만나는 남자가 40대초인데요
먹는것에 재미가없고 죽지않을정도만 야채나 과일 위주로만
먹네요 ㅡㅡ
먹는것도 인생의 즐거움인데...
아버님이 당뇨증세가 있다고
자기 몸에 대해 관리가 철저하다기보다
건강 염려증같이 너무 강박에 가까운 거 같거든요
멀 본인도 모르게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면
그후에 짜증과 스트레스를 받더라더라구요 ㅡㅡ
자기가 먹어놓고 나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먹었다는식으로..

부모님 당뇨로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아직도
혼자 잘 사시던데요
그 자녀로 태어난 분들 ...그렇게 걱정하고 조심하고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며 사시나요

합병증이 위험한건 알고있거든요
그런데 이정도의 트라우마를 갖고 사시나요
IP : 122.34.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5 10:43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부모 상관없이 요즘 4,50대 당뇨.고혈압등 성인병 발병률이 아주 높아요

  • 2. ....
    '16.8.25 10:4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부모 상관없이 요즘 40,50대 당뇨.고혈압등 성인병 발병률이 아주 높아요

  • 3. ..
    '16.8.25 10:5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가 당뇨가 있으면 자녀도 주의해야죠.
    할머니가 당뇨인이었는데
    아버지 형제 4남매가 다 당뇨인이었고
    그 중 우리 아버지를 뺀 나머지 셋이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어요.
    그 아랫대는 다 사십 넘어 아직까지는
    당뇨가 발현되지 않고 있지만 주의 하고 삽니다.

  • 4. ㅁㅁ
    '16.8.25 10:5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요
    가족력 중요하죠
    그리고 스트레스 이만저만도 맞구요
    절친남편 당뇨 삼십몇년차인데
    가족이 평생 식혜한번을 못해먹어요

  • 5. 아뇨..
    '16.8.25 10:53 PM (113.216.xxx.99)

    저희 아버지 40대 초반에 당뇨진단 받으시고
    70대 중반에 돌아가실 때까지 약, 식단, 운동..
    엄청 관리하시면서도 합병증 다 겪으셨는데
    형제 중 막내가 40대 중반인 지금...
    셋 다 아~무렇지도 않아요.

  • 6. 그나마다행
    '16.8.25 11:01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계속관리하시고
    자식도 신경써주시니 천만다행입니다
    그정도면 가족력으로 당뇨 있는것 같습니다만...

  • 7. 가족력있는듯
    '16.8.25 11:05 PM (122.35.xxx.146)

    아마 부모님도 관리하시지 싶고
    그분도 신경쓰시니 천만다행입니다
    그정도면 가족력으로 당뇨 있는것 같습니다만.....

    가족력으로 없다면
    30-40젊은 나이에 당뇨와도 그냥 지내던데요
    관리에 대한 인식자체가 전무하더군요

    당뇨한번 발병하면 죽을때까지 가져가는거에요
    평생 식습관 운동으로 관리해야
    건강하게 살수 있어요

  • 8. 원글
    '16.8.25 11:06 PM (122.34.xxx.203)

    당뇨 판정받은거 아닌데도
    운동,먹는거,등등에 엄청 철두철미한 남자
    미래를 같이 하는거 피곤할까요

  • 9. ....
    '16.8.25 11:09 PM (1.226.xxx.166)

    이모 이모딸 둘다 당뇨에요 ㅜㅜ
    우리 할머니두 당뇨인데 인슐린은 안맞으세여
    근데 이모 이모딸은 둘다 주사 ㅜㅜ

  • 10. ...
    '16.8.25 11:14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당뇨는 판정 받으면 그걸로 끝이에요.
    돌이킬 수 없다는 뜻. 관리는 별개.
    당뇨에 이르지 않게 예방하는 게 그 사람에게는 사활이 걸린 일이니 저럴 수 밖에요.
    대책없이 먹고 망가지는 사람보단 훨씬 상급인 성격이죠.

  • 11. 당뇨 가족력 잇으면
    '16.8.25 11:16 PM (124.199.xxx.247)

    삶의 질이 현저히 낮죠.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고 가족력이 쎈 병이잖아요.
    먹는거 관리 철저히 해야 살 수 있는 사람 밥 한번 지인으로 같이 먹어도 밥맛 떨어지는데
    같이 살면 본인 삶도 같은 바닥으로 가는거죠.

  • 12. 가족력
    '16.8.25 11:32 PM (121.154.xxx.40)

    당뇨 아니면 괜찮아요
    나이 들면 성인병 다들 생겨요
    멀쩡했던 울 엄마도 70에 당뇨 좀 걱정 된다고 식이요법 하세요

  • 13. yyy
    '16.8.26 2:25 AM (119.70.xxx.103)

    제친구동네 40대 여자분 당뇨합병증으로 초등학부모인데 다리 절단했데요. 조심할수있을때 조심해야해요.

  • 14. ..
    '16.8.26 8:29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당뇨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라고 해도요....

  • 15. ..
    '16.8.26 8:3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먹어놓고 나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먹었다는식으로..

    ????? 아니 뭐 이런 사람이 있어요??????

    남자가 당뇨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라고 해도요....
    당뇨도 문제고 성격도 문제네요...
    이상해요. 좀 더 알아보세요.

  • 16. ..
    '16.8.26 8:3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먹어놓고 나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먹었다는식으로..

    ????? 아니 뭐 이런 사람이 있어요??????

    남자가 당뇨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라고 해도요....
    당뇨도 문제고 성격도 문제네요...
    이상해요. 좀 더 알아보세요. 부모님이 당뇨 증세가 심각하신 거 아닌가요...
    자기가 절제 못하곤 남탓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71 수영하시는 분들 봐주세용^^ 10 2016/08/31 1,843
591670 어꺠 자주 아프신분 11 999 2016/08/31 3,474
591669 수돗물이요 3 은빛 2016/08/31 530
591668 김동길도 박근혜를 버렸네요 9 TV조선 모.. 2016/08/31 2,903
591667 손톱이 무좀걸린것처럼 된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요.. 5 이슬 2016/08/31 1,616
591666 친정이든 시집이든 부모님과 통화 자주 하시는 분들께.. 3 궁금 2016/08/31 874
591665 보이스피싱 1 썩을것 2016/08/31 407
591664 급질문이요 조카며느리가 예정일근처인데 양수새서 다니던병원갔더니 .. 6 급질문이요;.. 2016/08/31 1,561
591663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가세요'이러는거 경우없는건가요? 16 ... 2016/08/31 6,213
591662 일본은 침략사가 그리 잔인한데 국민성은 민폐를 끼치지 말아라 8 뻔한얘기지만.. 2016/08/31 1,177
591661 밀라노 와 있는데요~ 7 패잉 2016/08/31 1,766
591660 몸에 파란 핏줄이 많이보여요. 무슨현상일까요? 4 2016/08/31 19,060
591659 주부님들 혼자있을때 뭐드세요? 10 흐엉 2016/08/31 3,079
591658 카페 가을음악 추천 해 주세요 5 알바알바 2016/08/31 595
591657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EM 발효액이요. 7 날씨 좋다 2016/08/31 2,931
591656 은하철도999 이제보니 수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헐~ 63 은하철도99.. 2016/08/31 31,764
591655 우리동네 cctv에 비상벨이 다 막혀져 있더라구요 .. 2016/08/31 542
591654 요리수업 하는분들..... 2 맛나 2016/08/31 1,052
591653 4천정도 여윳돈 어떻게 할까요 4 고민 2016/08/31 2,732
591652 택배왔다 10개월아기안은주부 성폭행 21 개나리 씹장.. 2016/08/31 23,930
591651 일본보다 더 잔인한 식민통치가 있을까요 18 ㅇㅇ 2016/08/31 1,673
591650 할머니가 냄새가 너무 나는데..무슨 병일까봐 걱정됩니다. 24 날씨 좋다 2016/08/31 5,813
591649 추석때 선물세트 고민)도움주시는분들 복받으실거에요 4 조언부탁드립.. 2016/08/31 748
591648 조윤선 생활비 5억원 실체가 나왔네요. 40 청문회 2016/08/31 29,555
591647 저는 조리원에, 남편은 스크린골프장에 있어요 6 산모 2016/08/31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