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옆에 결혼하지 말라는글

ㅇㅇ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6-08-25 21:15:11
집에서 영유아 키우는게 뭐가낫냐고 내가 뭐가아쉬워서 이러고사냐 하는데 
전문직 공무원 아닌이상 
그나이되면 여자 직장에서 짤리고  
만약 이때 솔로라면 취직어려워서 여기저기 기웃하다 돈은없고 살기싫다 이생각들텐데 
여자가 집에서 애키울때 밖에서 돈버는 남편은 생각안하는건지 

나도 돈벌수있다 차라리 돈버는게 났다 이런다해도 
정작 사회에서 회사에서 고용해줘야지 돈을 버는건데 
현실은 경력단절녀"........실상 상위 몇프로빼고 여자 삼십대중후반되면 회사서 나가라고하는데
(82 글 태반이 이런내용이라 여기서 알게된것들
현실은 82와 다르다 변명해도 결국  82회원이 경험으로 쓴 내용들 )

여자나이 그쯤되면 일하려는 자세와 열정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서 아예 안쓸려고 하는게 문제고 그래서 돈을 못버는건데
(파릇파릇 여자애들이 안그래도 남아도는데 이런건 말할필요도 없는 것들)

집에서 뼈빠지게 육아하는대신 남편돈으로 기생한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그저 하나밖에 몰라서

애초에 전문직 능력녀였으면 저런말도 안나옴
그냥 편하게 월급으로 시터쓰고 도우미쓰고 맞벌이하거나
집에 눌러앉은다해도 시터쓰고 편하게 살거나
솔직히 이런글에 열폭하는 사람중에도 전문직 능력녀는 없음
본인과 상관없는 일이기때문에 열폭할 필요조차 없음
-이상 돈잘버는 싱글녀가-
IP : 39.7.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25 9:17 PM (119.192.xxx.107)

    가정에서 가사노동하고 아이 키우는 일이 남편 돈으로 기생하는 건가요? 목숨걸고 애 낳는 게 우스운 일임?

  • 2. 지금
    '16.8.25 9:18 PM (223.62.xxx.87)

    이 글로 기생이고 우스워졌네요

  • 3. ㅁㅁ
    '16.8.25 9:20 PM (119.69.xxx.102)

    나와 내 주변에 보이는 사람의 처지가 그러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건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 4. 솔직히
    '16.8.25 9:20 PM (175.209.xxx.57)

    냉정하게 말해서 점점 직장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커리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결혼으로 만회하려는 여자들 많죠. 저도 잘나갈 땐 의기양양 했는데 40초반에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 키우니 결혼 안 했으면 어땠을까 무섭더군요. 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해요. 직장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것에 비하니까 가정주부는 신선놀음이더라구요.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죠.

  • 5. 그러니
    '16.8.25 9:25 PM (39.7.xxx.9)

    그러니까

    님같은 찐따들한테

    기생이니 뭐니 듣기싫어서라도

    결혼은하지 말아야죠! 존심상하게!!

  • 6.
    '16.8.25 9:26 PM (110.47.xxx.70)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이 힘들어질 때 도피수단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죠.
    솔직히 전업이 아무리 힘들다 한들 직장생활만큼 힘들수는 없는 거니까요.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내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을의 입장에서 바닥을 박박기어야 하는 직장생활과 비교하는건 웃기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맞벌이 주부는 참 애처롭습니다.
    전업이 가능한 결혼이라면 몰라도 맞벌이까지 하면서 결혼할 필요는 없어요.
    누굴 위해서 그 고생을 감내하려고 합니까?

  • 7. 그런데
    '16.8.25 9:26 PM (223.62.xxx.87)

    남편 해고되면 경단녀 어서 오세요하는 직장은 없죠

  • 8.
    '16.8.25 9:30 PM (110.47.xxx.70)

    직장생활이 힘들어질 때 도피수단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죠.
    솔직히 전업이 아무리 힘들다 한들 직장생활만큼 힘들수는 없는 거니까요.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내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을의 입장에서 바닥을 박박기어야 하는 직장생활과 비교하는건 웃기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맞벌이 주부는 참 애처롭습니다.
    전업이 가능한 결혼이라면 몰라도 맞벌이까지 하면서 결혼할 필요는 없어요.
    누굴 위해서 그 고생을 감내하려고 합니까?

  • 9. ㅋㅋㅋ
    '16.8.25 9:35 PM (211.206.xxx.180)

    더 연습하세요~

  • 10. 그놈의
    '16.8.25 9:38 PM (59.7.xxx.160)

    전문직 전문직 전문직 ㅡㅡ;
    그럼 대한민국 여자 전부가 전문직이면 만사 해결되는건가요?
    대한민국 남자의 몇프로가 돈잘버는 전문직이죠?
    남자는 굳이 돈잘버는 전문직이 아니어도 되는데 여자는 돈잘버는 전문직이 아니면 기생충이다-한국여자는 그냥 기생충이다로 읽히는데 아닌가요? 전문직 좋은거 누가 몰라요? 용광로에서 떨어져 죽은 청년이나 지하철에서 죽은 젊은 청년한테도 가서 돈잘버는 전문직이면 그렇게 안됐을텐데 라고 해보시죠? 뭔 말이되는 소릴 해여 진지하게 읽어주지..

  • 11. ...
    '16.8.25 9:41 PM (61.255.xxx.67) - 삭제된댓글

    그건 기업의 구조적 문제죠
    남자가 전문직이 적고많고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여자랑 능력 성과 비등비등해도 여자보다 우선적으로 회사에서 살아남습니다
    (그저 가장이라는 이유로)

    그런 문제를 개혁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꾸지도 못한채 그냥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죠
    그런 불합리한 것에도 순응한대로

  • 12. ㄹㄹㄹ
    '16.8.25 9:41 PM (61.255.xxx.67) - 삭제된댓글

    그건 기업의 구조적 문제죠
    남자가 전문직이 적고많고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여자랑 능력 성과 비등비등해도 여자보다 우선적으로 회사에서 살아남습니다
    (그저 가장이라는 이유로)

    그런 문제를 개혁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꾸지도 못한채 그냥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죠
    그런 불합리한 것에도 순응하면서

  • 13. ㅌㅌㅌ
    '16.8.25 9:42 PM (61.255.xxx.67)

    글에서 전문직밖에 눈에 안들어왔다면 대충 읽으셨네요
    그건 기업의 구조적 문제죠
    남자가 전문직이 적고많고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여자랑 능력 성과 비등비등해도 여자보다 우선적으로 회사에서 살아남습니다
    (그저 가장이라는 이유로)

    그런 문제를 개혁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꾸지도 못한채 그냥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죠
    그런 불합리한 것에도 순응하면서

  • 14. 낫다
    '16.8.25 10:14 PM (180.65.xxx.11)

    오타도 아니고 원. 낫다.입니다.
    글자체가 고작 철자정도가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77 강아지 출산뒤 또 임신? 1 바보 2016/10/06 987
603676 이런 동네엄마들은 어때요? 4 ryumin.. 2016/10/06 3,262
603675 다들 독감예방 주사맞으시나요? 12 이번 2016/10/06 2,711
603674 레드향, 호박고구마, 방울토마토도 gmo로 볼 수 있나요? 1 궁금 2016/10/06 2,923
603673 구들장이라는 전기매트 회사는 5 페페 2016/10/06 2,463
603672 김해 공항에 며칠간 주차 하신 적 있으시나요? 2 국제선 2016/10/06 905
603671 15세 남아가 할만한 운동 1 ... 2016/10/06 533
603670 서울대 교수도 피트셤 쳤다네요 10 ㅇㅇ 2016/10/06 7,374
603669 상복입은 엄.마.부.대 20 gg 2016/10/06 3,020
603668 삼성전자 노트7 왜 이럴까요... 3 ... 2016/10/06 2,469
603667 김치에 조기젓 , 생조기 어떤 게 맛있나요 3 ㄷㅈ 2016/10/06 1,282
603666 맞벌이맘들 국을 냉동실에 쟁이려고 하는데요. 6 dfdf 2016/10/06 1,711
603665 윗집에서 수시로 창문열고 뭐를 털어대요 14 너무싫어요 2016/10/06 3,181
603664 부산 수돗물 2 .... 2016/10/06 1,180
603663 작명소에서 이름이 나왔어요. 골라주세요. 9 .. 2016/10/06 2,587
603662 19금) 결혼 앞두고 있는데요. 18 음.. 2016/10/06 21,541
603661 삼십대 후반에 중국어 교육대학원해서 정2급 교원자격증따면 .. 2 제2의 인생.. 2016/10/06 1,707
603660 네일관리 다 하시나요? 6 러빙유 2016/10/06 2,116
603659 오바마, "한일 위안부 합의는 정의로운 결과".. 20 악의제국 2016/10/06 1,309
603658 친정엄마 도대체 왜이러는지... ... 2016/10/06 1,286
603657 말기암 투병 동생 간병중인데요 성경구절 좀 읽혀주고 싶은데 .. 37 .. 2016/10/06 7,034
603656 이사해요ㅡ 준비하다가 맘이 ㅡ 1 우리집 2016/10/06 778
603655 감자 냉동해서 써도되나요? 1 ㄹㄹ 2016/10/06 2,132
603654 공연좌석 좀 봐주세요... 어디가 더 나을지 5 공연좌석 2016/10/06 604
603653 저는 양파 보관을 못 하네요 16 오래 2016/10/06 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