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 저랑동갑인분들

마른여자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6-08-25 21:03:53

제가 저질체력이라그런지

 

어디에서건 앉았다일어날때

 

아구구 몸땡아~이런소리가절로나오거든요

 

넘 오바인가요?아직은 저런소리나올나이아닌건지 ㅎㅎ

 

아넘슬퍼요

 

이렇게 늙어가는게

 

운동부족이라그런건지

 

제가잔병이많아서

 

운동하면 나아지려나~

 

 

 

 

IP : 182.230.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요
    '16.8.25 9:08 PM (203.123.xxx.154)

    운동하면 좋아져요.
    40살이 넘으니 친구들이 모이면 하기 시작하는 말이 어디가 아프다는 말을 서로 하더군요
    몇년 후 서로 서로 독려해서 운동 시작하고 나서 이제 아프다는 말보다
    최근에 얼마나 운동했는지 어떻게 운동하는지 이야기 나누며 에고고고~ 소리가 없어졌어요
    지금부터 꾸준히 운동하세요~!!

  • 2. ....
    '16.8.25 9:10 PM (211.232.xxx.94)

    물론 나이가 중요하지만 어떤 나이에는 어떤 건강상태...이렇게 딱 단정지을 수가 없어요.
    지인(여성)이 올해 46살인데 올해같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 땡볕에도 거의 종일 테니스를
    치요. 아마 저질 체력이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폭 고꾸라져 다른 세상으로 가기가 쉬울 겁니다.
    같은 몸무게의 사람이 어떤 사람은 단 20kg도 못 들어 올리는데 이번 올림픽 주부 메달리스트는
    자기 몸무게의 곱인 117kg도 들어 올리더군요.
    사람의 체력이란 정말 말 그대로 단련하기 나름이죠. 원글님같이 저질 체력도 꾸준히 운동해서
    몸에 힘을 붙이면 강체력이 얼마든지 될 수 있어요.
    나는 저질 체력, 나는 타고난 저질 체력을 외치면서 포기하면 정말 완전 저질 체력 되고 말아요. 평생..

  • 3. ....
    '16.8.25 9:13 PM (211.232.xxx.94)

    그리고 44살이면 남녀를 불문하고 몸에 근육을 붙여야 할 시기죠.
    그보다 젊은 나이 때는 젊은 혈기로 운동 안해도 몸에 근육이 아직 붙어 있고 힘도 좋지만 40 중반이 되면
    운동을 일부러 해서 몸에 근육과 힘을 안 붙이면 중심 축도 무너져 흐느적거리고 몸도 구부정하고
    막 무너지기 시작해요.

  • 4. 저...
    '16.8.25 9:33 PM (14.47.xxx.229)

    인생이 절반을 저질체력으로 살았는데 45세인 지금은 제 인생 최고의 체력이네요
    10년 넘게 운동한 결과예요
    체력엔 운동밖에 답 없어요

  • 5. ㅎㅎㅎ
    '16.8.25 10:32 PM (182.212.xxx.4)

    제가 몸을 움직일때마다 끙끙거리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동갑이에요~

  • 6. 1212
    '16.8.25 10:57 PM (175.207.xxx.14)

    아직 아닙니다. 체력 키우세요!

  • 7. 똘이네
    '16.8.25 11:14 PM (58.140.xxx.136)

    저도 소띠! 아구소리 나길래 작년부터 운동시작했는데 일년도 안되어서 난임 13년차 졸업하고 다음주 출산입니다.
    출산하고 나서 다시 운동하려구요! 확실히 좋아집니다.

  • 8. 체력
    '16.8.26 12:38 AM (112.154.xxx.98)

    제가 그래요 체력이 너무 딸려서 많이 힘들어요
    운동 시작해서 열심히 했는데 더 힘들어지구요

    보건소에서 하는 운동처방전 받았는데
    전 기본체력이 워낙 약해서 오히려 운동 너무 많이 하지말래요
    천천히 걷기정도 하고 집안일 하고 좀 누워쉬어야 하고
    뭐든 과하게 하지말라고 나왔어요
    오히려 지금 안하던 운동을 하면 무릎 나갈 위험이 많다구요

    무조건 운동 열심히 한다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분석표가 두세장 나오는데 근력을 키워야 하는사람
    조금 움직이고 많이 쉬어야 하는 사람 다 달라요

    무조건 운동 열심히 하는게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고
    빨리걷기도 하지말고 천천히 걷고 쉬고 집안일 하나하고 쉬고.틈나는데로 저는 많이 쉬어야 하는 몸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신체 나이는 또 6살정도 어리게 나오더라구요

    같이 갔던 동네맘은 운동 엄청 잘하는 체육인인데
    무릎관절 안좋고 신체나이 3살이나 높게 나왔구요

    골밀도나 복부지방등등 여러 신체부위 본인 몸상태에 따라
    운동효과가 큰사람 아닌사람 구분되요

    모든보건소에서 몇천원에 검사해주고 운동처방전도 함께 전문가에게 받을수 있으니 검사받고 맞는 ㅇᆞㄴ동법 찾으세요

    지금 나이에는 무조건 운동 많이 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00 팔자주름에 바세린 발라도될까요? 9 우산 2016/08/31 13,047
591599 대문의 효도화 글 보니 생각나는 남편선물 4 .. 2016/08/31 1,092
591598 손수호 변호사는 연예프로까지 나오네요. 7 이상해 2016/08/31 2,362
591597 아이가 만14개월이 넘었는데 못걸어요ㅠ 25 조카 2016/08/31 8,764
591596 30대 중반 남편 패딩 추천 하나 해주세요~ 1 냐항 2016/08/31 519
591595 환절기, 우리아이 목감기에 좋은 음식은? 건강이최고 2016/08/31 269
591594 분당 올가에서 특목고 많이 보내나요? 2 중3맘 2016/08/31 1,349
591593 조윤선 청문회 보세요! 4 ㅎㅎ 2016/08/31 1,558
591592 미국 영주권포기는 꼭 대사관 가서 해야하나요? US 2016/08/31 638
591591 수능영어 교재.. 더 이상 할 게 없는데 뭘 해야 할까요? 7 영어 2016/08/31 1,876
591590 부산 실종 신혼 부부 새롭게 밝혀진 사실.. 23 .... 2016/08/31 68,414
591589 생활불편신고 앱에 대한 생각 11 ... 2016/08/31 1,322
591588 '니트' 원단에 대해 아시는 분_어떤 니트를 사야 할까요 5 니트 2016/08/31 1,271
591587 문재인지지자들은 미국의 백인들과 비슷합니다. 9 saint 2016/08/31 1,264
591586 고마운분께 성의표시하려는데... 1 고마운분께 .. 2016/08/31 346
591585 9월모의 몇교시까지 치는 지요? ff 2016/08/31 340
591584 목욕탕 커텐 어떤소재로해야 곰팡이피지않고 2016/08/31 451
591583 4대강 관련 기사 1 부울경필독 2016/08/31 387
591582 미즈메디 선생님 1 아픔 2016/08/31 798
591581 귀에 침 맞다가 생각난건데요... 귀 피지 관리 6 귀반사 요법.. 2016/08/31 4,735
591580 울쎄라 해보신분 계신가요 8 해운대 2016/08/31 7,256
591579 소고기 호주산 특유의 냄새난다는 분들.. 26 소고기 2016/08/31 27,601
591578 야채브러쉬 3 열매 2016/08/31 645
591577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법 보신분 2 2016/08/31 1,744
591576 남 사생활에 관심있는 사람 참 많아요 2 .... 2016/08/3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