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반응 질문이요

dfg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6-08-25 20:10:03
미혼 때 키우던 개를 결혼하구서 데리고 와서 키워요
지금 아기 때문에 조리원 있는데
남편이 통화하면서 집들어가니까 낑낑대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가.

시어머니 시동생 봐도 엄청 낑낑대고 예뻐해달라고 난리 치는데
왜 저한텐 안낑낑댈까요?!
저번주에 외출해서 강아지 잠깐 보구왔는데 멀뚱멀뚱 저를 쳐다만 보더군요 냄새만 맡고. 미침듯이 반갑다란 제스처는 없네요..?
IP : 183.10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리가?
    '16.8.25 8:13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개가 고양이와 가장 다른 특징이 주인에게 일편단심 모든 걸 의존하고 애정을 갈구하는 건데???처음 듣네요.

  • 2. 저두 궁금
    '16.8.25 8:21 PM (183.102.xxx.148)

    남편말론 제가 있는데 강아지한텐 너무 당연한거라서 그렇다네요?!
    뭘해도 이뻐하니까 잘보일 필요가 없다는데.... ㅠㅠ

  • 3. 점둘
    '16.8.25 8:21 PM (218.55.xxx.19)

    삐져서 그런듯

  • 4. ...
    '16.8.25 8:50 PM (121.168.xxx.231)

    똑똑한 녀석이네요.누구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듯...원글님한테는 익숙해져서 그런것 같아요.울 강아지도 저한테는 애교가 없는데 다른 식구들이 놀러오면 온갖 애교를 다 부려요.완전 여우에요.ㅎ

  • 5. 헐 ㅠㅠ
    '16.8.25 9:18 PM (183.102.xxx.148)

    저는 어장속 물고기네요 ㅜ

  • 6. 우리강아지
    '16.8.25 11:54 PM (119.193.xxx.27)

    똑똑하고 예민하고 자기주장 강한 애가 있었는데요
    엄마 껌딱지이기도 하면서 엄마를 종 부리듯이 부리는 애였어요
    어느날 엄마가 여행을 가셨어요
    저는 직장인이라..동생네 집에 사박 오일 맡기도 저는 이틀 정도 그 집에서 출퇴근하고 지내다가
    엄마 돌아오시는 날 집에 데려왔는데
    엄마 방에 안 들어가더라고요 사흘 정도
    그리고 사일째 겨우 들어가 그냥 푹 하고 돌아누워 자더라고요

    그리고 또 그 다음에 엄마 여행 가셨을 때 또 그러고..

    삐진 거일 수 있어요

  • 7. ........
    '16.8.26 12:19 AM (222.107.xxx.156) - 삭제된댓글

    삐진거 같음...
    ㅋㅋㅋㅋ

  • 8. ....
    '16.8.26 2:50 AM (110.44.xxx.243)

    흥! 나 두고 나가더니~
    나도 이제 엄마없어도 돼!!!


    삐졌네요.

  • 9. ㅇㅇㅇㅇ
    '16.8.26 3:23 PM (218.144.xxx.243)

    엄마에게 낯선 존재의 냄새가 난다.
    아 엄마에게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긴 것 같아.
    평소와 호르몬이 다를 테니까요.
    조심스런 탐색과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16 한고은 머리 12 ... 2016/08/31 14,749
591615 어느 정신과의사가 결혼을 학교다니는 것에 비유한 글을 읽고 12 컴플렉스 2016/08/31 5,524
591614 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신데 흙침대 좋을까요? 2 아델 2016/08/31 1,626
591613 아...수시!!! 머리아파요~~ 24 고3맘 2016/08/31 5,377
591612 빨리~가을옷 꺼내세요~ haniha.. 2016/08/31 890
591611 연명치료 못하게할려면 7 ... 2016/08/31 2,341
591610 쌀에 먼지다듬이가생겼어요. ... 2016/08/31 3,040
591609 감기 기운이 있는데 운동갈까요 1 말까요 2016/08/31 757
591608 미혼 형제자매를 호구로 보기도 하고 평생 돌봐줘야 할 존재로 6 생각하기도 .. 2016/08/31 2,594
591607 이혼에 대해서 묻습니다. 이혼사유가 안될떄. 10 ........ 2016/08/31 3,051
591606 옷, 그릇, 책만 들고 이사가려구요 8 해피고럭키 2016/08/31 1,583
591605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진이 2016/08/31 594
591604 어금니 발치했는데 통증이 심해요 6 마흔 2016/08/31 4,940
591603 한살림에서 절임배추 구매해보신분? 10 올해김장 2016/08/31 2,914
591602 안검황색종에 대해 아시는 분 4 고민 2016/08/31 2,687
591601 블루스카이 수학 보내 보신 분들 계세요? 4 수학 2016/08/31 2,471
591600 팔자주름에 바세린 발라도될까요? 9 우산 2016/08/31 13,047
591599 대문의 효도화 글 보니 생각나는 남편선물 4 .. 2016/08/31 1,092
591598 손수호 변호사는 연예프로까지 나오네요. 7 이상해 2016/08/31 2,362
591597 아이가 만14개월이 넘었는데 못걸어요ㅠ 25 조카 2016/08/31 8,764
591596 30대 중반 남편 패딩 추천 하나 해주세요~ 1 냐항 2016/08/31 519
591595 환절기, 우리아이 목감기에 좋은 음식은? 건강이최고 2016/08/31 269
591594 분당 올가에서 특목고 많이 보내나요? 2 중3맘 2016/08/31 1,349
591593 조윤선 청문회 보세요! 4 ㅎㅎ 2016/08/31 1,558
591592 미국 영주권포기는 꼭 대사관 가서 해야하나요? US 2016/08/31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