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낙이 뭔지.. 어쩌면 좀 나아지나요
물론 알아요.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두아이 키우고 (5살 1살)
남편 직장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어릴적보다 환경이나 조건은 많이 좋아졌는데도..
마음이 기쁘지가 않아요
식구들 다 건강하고 아이들 잘크는것에 만족해야하는데. 자꾸만 권태감에 빠지고. 만성우울증 같은 상태네요.
동네엄마들 관계에서 크게 상처입어서 몇개월은 또 맘고생했고요.
둘째 어린이집 보낼때쯤 조금 나아지려나요..
배부른 소리인건지..
1. ..
'16.8.25 4:5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배부른 소리 아니에요.
누구나 자기 처지가 가장 힘들죠.
더운 여름도 곧 갑니다. 힘내세요~2. ㅠㅠ
'16.8.25 4:57 PM (112.169.xxx.194) - 삭제된댓글봉사권합니다.
삶에감사하게됩니다.3. 아직
'16.8.25 4:58 PM (115.41.xxx.77)아기가 어려서 힘들고 손이 많이가니
내생활이 없잖아요.
크면 좀 나아지십니다.
김창옥의 포프리쑈, 닥터유 유투브로 보세요.4. 배부른 거 맞네요
'16.8.25 5:42 PM (121.147.xxx.187)직장 없는 배우자
좋은 직장 때려치우는게 습관인 배우자
술먹고 행패부리는 배우자
성폭행이나 하고 다니는 ㄴ 아닌 것도 복이잖아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써보세요.
좋은 것
나쁜 거 생각 말고 좋은 것만 생각해보세요.
저 암환자인데 좋은 것만 생각하니
샐 수 없이 많은 거에요.
참 복받은 인간이다
난 전생에 나라를 구한거라고
감사하고 고맙게 살고 있죠.
재작년 1년 남았다는 말 듣고
곧 죽겠구나하며 살았더니
작년 1년은 정말 병원에 입원 퇴원을 반복하며 살았죠.
곧 죽는구나
곧 죽겠구나
어~~헌데 퇴원할때마다 아직도 살았다~~
그러면서 1년을 보내니
난 더 살 수 있구나
그래 오늘 하루가 마직막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눈을 뜬 아침이 감사하고
가족을 제 손으로 만질수 있어 좋고
내 삶이 있어 그들을 행복하게 하니 고맙네요.
남편과 아이들이 원글님 덕에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사는 거
무탈하지만 늘 그게 그거인 삶이란게 얼마나
감사한 삶인지 언제든 알게 되실겁니다5. 저두요
'16.8.25 6:29 PM (123.212.xxx.157) - 삭제된댓글타고난 성격때문인듯...
저도 그래요. 누가보면 아이구 팔자 좋은 소리하네
네 알아요
근데 이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이정도는 이겨내야 하는건가? 아프지 않고 밥굶고 사는거 아니니
그외의 고민은 사치인가???? 싶네요
모르겠어요 한번씩 속이 뒤집어 질거 같고
답답하고 뭐땜에 살지?? 상담받고 싶어요 진짜..6. ..
'16.8.25 6:55 PM (124.49.xxx.73)무기력하신거 아닌지..힘든일은 없지만 늘 똑같은 일상도 사람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요
뭔가 힘들지만 보람있을거 같은 일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면 공부같은것7. ....
'16.8.25 7:36 PM (114.204.xxx.212)알바라도 하며 몸 쓰고 돈 버니 활력이 생기대요
아이 키울땐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다 크니까 무기력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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