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말하는 주민센터 직원 짜증나요ㅜㅜ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16-08-25 13:54:18
폐기물 스티커 사러 갔는데
끽해야 3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직원이
응~~ 여긴 그런 거 없구 여기다 전화해 봐.
이런 식으로 반말하는데 너무 당혹스러워서 제가 잘못 들었나 싶었어요. 표정 확 굳으니까 다시 여기서 가져갈거예요. 하고 존대말 하더라구요.
여기다 전화하면 가져가요? 싸구련데...
하니까 웃으면서 싸구려?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하고 또 반말.
전화해보니 결번이길래 결번인데요? 하니까
아까 내가 5가 아니라 1이라 그랬잖아.
하더라구요.
나이많은 아저씨도 아니고 저랑 크게 차이도 안 날 것 같은데 반말 찍찍. 너무 기분 나빠서 확 돌아서서 나와 버렸네요..
더워 죽겠어서 예민한데 기분만 상했어요ㅡㅡ
IP : 182.227.xxx.10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8.25 1:57 PM (125.187.xxx.204)

    왜 반말하냐고 말을 못해요...왜!!! ㅡㅡ

  • 2. 그럼
    '16.8.25 1:57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아니 그걸 왜 가만히 듣고만있나요!! 왜 반말이냐고 저 아냐고물어보시지

  • 3. ...
    '16.8.25 1:58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무조건 같이 반말!

  • 4. ..
    '16.8.25 1:5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반말하면 같이 반말하던가 아님 왜 반말하냐고 물어봐요
    예전에 마트 창구 여직원이(20대로보임) 반말하길래 왜 반말하냐 물으니
    친금함의 표시라데요 ㅎㅎㅎ 그런 표현 필요하지 않다하니 높임말쓰데요
    웃긴건 부모뻘되는 사람한테도 반말하고 있음 ㅡㅡ

  • 5.
    '16.8.25 2:00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돈내고 스티커 붙여야 가져가고요

    반말은 항의하세요

  • 6. ....
    '16.8.25 2:00 PM (211.224.xxx.201)

    이런 개나리십장생조카크레파스십팔색....

    진짜 왜 가만듣고계세요?

    난너랑 친근하고싶지않다~!!!!

  • 7.
    '16.8.25 2:00 PM (223.62.xxx.168)

    미친 것들 많네요. 위에 마트 직원도 그렇고.

  • 8.
    '16.8.25 2:01 PM (182.227.xxx.106)

    저는 친근감의 표현도 아니고 무슨 고등학생 대하듯 반말하더라구요. 제가 몇살인 줄 알고 반말하세요? 하려다 그냥 싸워서 뭐하나... 싶어서 참고 왔어요.

  • 9. ??????
    '16.8.25 2:01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공무원 아주머니도 전형적으로 절어있는 하급행정직으로 미소는 커녕 우울하고 방어적이고 최대한 안해주려고 모른다 안된다 몸사리는 태도이지만 저정도는 아닌데..
    이런건 어다말해요? 신문고에라도 써보세요 저까지짜증나네요??

  • 10. ..
    '16.8.25 2:0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이 글이 더 짜증나요.
    왜 바로 말을 못하고 여기다가 짜증을 내시는 거에요?

  • 11. 켁켁
    '16.8.25 2:02 PM (121.150.xxx.9)

    끝까지 그냥 듣고 나와서 지금 화내시는거에요?
    왜요? 따지셔야지요.
    어우 고구마;;;;;

  • 12. ..
    '16.8.25 2:03 PM (210.90.xxx.6)

    조용히 윗선 담당자 불러 달라 하셔서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인터넷으로 민원 넣으세요.
    다른 민원인들을 위해서도요.

  • 13. ,,
    '16.8.25 2:04 PM (59.28.xxx.226)

    돌아서서 획 나왔담서요,
    거기선

    근데 거기선 말도 못하고
    왜 여기다 이야기 하는지...

  • 14. 찾아왔어요.
    '16.8.25 2:05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보구 감동? 받아서 따라하려고 벼르고 사는데 그 후로 반말하는 사람을 못만났네요.

    http://m.vav.kr/comment/weekrank/244925

  • 15. ...
    '16.8.25 2:06 PM (58.75.xxx.236)

    똑같이 반말하지 그랬어여....

    여기다 전화하면 가져가? 싸구련? 야 이거 결번이래 그러지 그랬어여 뭐라고하면

    너도 반말하길래 나도 반말했어 하지요...

    아 답답

  • 16. 윗분
    '16.8.25 2:09 PM (59.14.xxx.80)

    윗분말씀대로, 반말에는 똑같은 반말을 해주세요.
    내가 아까 그랬잖아 --> 어 그러니? 미안 못들었네

    아니면 정색하는건 민원을 넣으세요. 공무원들 민원에 민감해요.

  • 17. 당당히 따지셔도 됩니다.
    '16.8.25 2:11 PM (211.114.xxx.139)

    혹시...
    트러블이 싫으시면 웃으면서
    "제가 그렇게 어려보이나요? 왜 반말하세요?"
    하시면 됩니다.
    물론 강력하게 정식으로 항의하시는게 더 낫겠지만요.
    아마
    본인이 언제 반말했냐고 할지도 몰라요.

  • 18. 호수풍경
    '16.8.25 2:11 PM (118.131.xxx.115)

    너 나랑 친구니?
    한 마디 하지그랬어요... ㅡ.ㅡ

  • 19. ....
    '16.8.25 2:12 PM (211.232.xxx.94)

    뭘 망설이세요?
    0.5초도 생각하지 말고 바로 같은 반말해주면 되죠.
    지가 나이차도 많이 나지 않는데(설령 나이차가 30살이 나더라도 첨 본 민원인에게 미친 넘 아니고서야
    어찌 반말할 수 있을까요) 반말 찍찍 갈기다니..

  • 20. ...
    '16.8.25 2:12 PM (112.220.xxx.102)

    원글님이 학생으로 보였나..;;
    저라면 그직원한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을듯-_-

  • 21. ..
    '16.8.25 2:14 PM (118.130.xxx.107)

    미친년이네;;

  • 22. ㅇㅇ
    '16.8.25 2:17 PM (211.36.xxx.233)

    반말하면 그또라이한테 외국인이나 교포세요?
    네?아닌데...하면 교육을 외국에서 받았는줄 알았네요.존대말 모르세요?한국에선 모르는 사람끼리 존대말써요.어느학교 나오신거예요?가정교육문젠가?저라면 이래요.어따대고 반말이야
    높은사람 나오라고해 이게 더 나을지도 ...
    높은사람 나오면 어디서 공무원이 주민한테 반말 찍찍하고 이런못배운 사람을 창구에 두면 동사무소 직원들 전부 욕먹는다.저 사람은 뒤에서 서류 정리하는데나 쓰시고 정상적인 사람을 창구에 앉혀놓으세요.아니면 시청에 민원 넣습니다.

  • 23. ㅎ뢔
    '16.8.25 2:18 PM (221.159.xxx.243) - 삭제된댓글

    게시글들을 보는 사람 속 풀어주려고 올리는 게 아닐텐데 좀 야박하게들 구시네요.
    본인 속상하니까 풀려고 올리는 글이고 위로도 받고 같이 욕도 해주는 댓글들 보면서 마음 풀고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지혜도 얻어갈 수 있죠.

  • 24. 근데요
    '16.8.25 2:23 PM (121.165.xxx.114)

    원글님 글만으로는 직원이 백번 잘못했네요
    원글님 언행도 되돌아 보셨음 어떨까요?

  • 25. 구청이나 시청 홈피에 올리세요
    '16.8.25 2:24 PM (211.253.xxx.34)

    자리 코옥 집어서요.
    공무원들 항의전화 웃어 넘겨요
    글로 게시판에 팍팍 남겨놔야 찔끔 겁먹습니다.

  • 26. ....
    '16.8.25 2:27 PM (211.232.xxx.94)

    위에 근데요님..
    원글님 언행도 되돌아 보셨음 어떨까요는 정확히 무슨 의미죠?
    녹색불 신호에 횡단 보도 걷는데 미친 차가 와서 받아도 보행자에게도 어느 부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주장인가요?

  • 27.
    '16.8.25 2:31 PM (182.227.xxx.106) - 삭제된댓글

    민원 넣고 왔어요.
    근데요님. 가서 폐기물스티커 사러 왔는데요. 하자 마자 반말 툭툭 하는데 제 언행을 돌아보고 말고 할 게 있나요?

  • 28. GaT
    '16.8.25 2:40 PM (50.100.xxx.61) - 삭제된댓글

    1. Degrading Behaviour - 상대방을 Look Down(내려보는, 하대하는) 하는 행동, 반말
    2. Public Humilation -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무안하게 만드는 행위, 반말
    3. Disgrace - 망신을 주는 행위, 반말로
    4. Demeaning - 반말로 공무원의 품위를 떨어트리는 행위
    5. Insulting - 반말로 모욕감을 주는 행위

    공무원법 위반 입니다,
    "품위손상 행위는 공무원과 공직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공무원은 높은 수준의 도덕적·윤리적 소양이 요구된다."

    주민센터 소장에게 신고해서 징계 받도록 만드세요.
    국가공무원법 제63조와 78조 1항 3호
    '공무원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품위가 손상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하면 징계처분을 한다'

  • 29. ..
    '16.8.25 2:43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와 저런규정이있군요..
    처벌은 어느정도범위인가요?

  • 30. 에잇
    '16.8.25 2:43 PM (222.98.xxx.28)

    에잇 수박씨발라먹을~~(82에서 봤어요)
    저같음 그앞에서 이야기해요

  • 31. 크눌프
    '16.8.25 2:51 PM (121.162.xxx.111)

    어휴 답답이.
    그건 바로 앞에서 얘기해야하는거죠.
    바보 인증도 아니고.

  • 32. 저도
    '16.8.25 2:56 PM (58.140.xxx.232)

    마트에서보니 황당했어요. 롯데슈퍼 직원(50대아짐)이 60대 고객한테, "아니, 손님 이건 손님이 직접 온라인으로 하셔야 한다고. 여기서는 해줄 수 없다고. 가끔 손님들이 몰라서 나도 설명하기 힘들어" 이 얘기를 어찌나 크게하는지제가 쇼핑하다가 일부러 찾아봤을 정도. 근데 또 그손님은 얌전히 말듣고 계시더라구요. 순둥이한테 더 함부로 하는듯. 그리고 젊은 여자던 늙은 여자던 할머니한테 반말 좀 안했음 좋겠어요. 어제도 티비보니까 42살 여자가 80넘은 옆집 할머니한테 반말을 해요. "할머니가 뭐라 그랬자나. 그래서 내가 한이 맺혔어 블라블라~~"이사온지 2년 됐다면서, 평생 알고 지낸것도 아니구만.
    은행 여직원도 30대로 보이던데 할머니 손님한테, "할머니, 왔어?" 하길래 친할머닌줄. 왜 반말하냐고 제가 물었더니 단골이라 그런대요. 할머니들이 좋아한다고..
    근데 제가 아쿠아로빅 배울때 20대 강사도 그렇게 할머니들한테 반말하던데 막상 할머니들은 기분나빠하세요. 버릇없다고. 요즘 할머니들이 80년대 할머니들인줄 알고 혼자 착각들 하는건지..

  • 33. 그럴 땐
    '16.8.25 3:06 PM (1.237.xxx.219)

    소속과 이름을 물어보세요.
    메모지같은 것 꺼내서 적는 척하면 더 좋구요.
    제가 겪었던 바로는 바로 꼬리 내리고 존대말 하더군요

  • 34. 공무원인데 뭐가 문제에요??
    '16.8.25 3:18 PM (39.121.xxx.22)

    바로 컴플레인하고 민원넣으세요
    님이 갑이고 그쪽이 을이에요
    문제발생시 공무원이 잃을게 더많아요

  • 35. ㄱㅂ
    '16.8.25 3:21 PM (218.39.xxx.246)

    작년에 동사무소가서 여직원의 불친절함때문에 너무 불쾌해 집에와 동사무소로 전화했어요
    다른 여직원이 받았는데 동장님과 통화를 청했더니
    회의중이라고해 두시간쯤 지나서하면 통화할수있냐했더니 뭔 대단한 회의를 한다고 그때도 회의중일거라 통화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동장과 통화해서 끝낼려구했는데 소통이 안되니
    구청 홈피에 동사무소이름 불친절했던 직원이름 다밝히고 글올렸어요
    이틀있다 구청에서 전화왔어요

    진상민원인도 있지만 진상공무원들도 있어요

  • 36. 저도
    '16.8.25 3:39 PM (117.111.xxx.72)

    몇년전 아들 고등학생때 다리 인대 다쳐 정형외과 다닐때 정형외과2. 나이 들어뵈는 의사 처음부터 가르치는 반말지껄. 헐,
    참다가 나도 반말로 응대했어요. 움찔하는것 같더군요. 나와서 간호사한테 병원측에 컴플레인하고 싶다고했어요.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자기들도 동감하는 눈치였어요. 편하고 자연스럽게 같이 해버려요. 그게 별 이상하지 않은 사람들일테니까요.

  • 37. 공무원
    '16.8.25 3:42 PM (211.172.xxx.221)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신고하세요. 공무원이라 바로 반영됩니다. 그 사람하고 실갱이 할 필요 없어요. 철밥통이라 그렇게 막 살고 있나보네요. 아무리 어려 보여도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거 아니죠.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 지들이 갑인줄 알아요. 엄연히 을 아닌가요?

  • 38. GaT
    '16.8.25 3:56 PM (50.100.xxx.61) - 삭제된댓글

    국가인권위 “공무원 폭언·반말은 인권침해”
    국가 인권위워회에 신고 하셔도 됩니다,
    헌법 10조 위반 이라네요.

    헌법 제10조(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의 보장)에 따라 `인격권'을 갖는다.
    따라서 공무원이 업무 수행과 관련해 국민에게 폭언을 하거나 인격적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보였다면 인권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이는 공무원으로서의 친절의무,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이기도 해 인권교육이나 주의조치 권고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것이 인권위의 설명이다.

    기사참고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10225.htm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41 고속도로에서 300미터쯤 떨어진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3 ........ 2016/10/09 2,275
604340 대전 둔산이나 유성 오늘 문여는 꽃집 있을까요??? 2 에헤라디야ㅋ.. 2016/10/09 573
604339 기획부동산으로 사기당한돈 찾을방법이 진정없나요... 2 ,,, 2016/10/09 1,722
604338 아파트 난방 방식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6 이사고민 2016/10/09 976
604337 시댁으로부터의 감사한 지원. 그럴수록 더 죄송한 마음. 7 가을하늘 2016/10/09 2,938
604336 남자아이가 혈변을 봤어요... 2 혈변 2016/10/09 1,317
604335 이런 감정의 남자는 뭐였을까요? 3 .. 2016/10/09 1,633
604334 점심에 손님 초대해놓고 이불 속에서 뒹굴하며 24 ... 2016/10/09 7,402
604333 시어머니가 재혼하신분인데 엄마라고 불러달라고하는거 19 조금특이하지.. 2016/10/09 5,754
604332 서울대병원, '외상성' 출혈로 백남기 보험급여 11번 청구 9 진단서 2016/10/09 1,465
604331 오스트리에서 사오면 좋을 것들... 10 luck 2016/10/09 1,374
604330 이은재씨-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12 꺾은붓 2016/10/09 2,281
604329 태극기 방송 도를 넘어선거 같아요 8 방송 2016/10/09 1,453
604328 김영란 밥이 30,000원 부터인가요? 13 ..... 2016/10/09 2,304
604327 구르미 ost들으며 모닝커피 하세요^^ 13 ^^ 2016/10/09 1,050
604326 탈모에게 대박 상품 발견 24 흑채 2016/10/09 8,648
604325 타니타체중계가 고장 3 희망 2016/10/09 909
604324 10월 8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09 417
604323 게임으로 놀면서 배워요 좋은세상 2016/10/09 273
604322 신사동 안쪽 다세대 건물 얼마 정도 하나요... 부동산 2016/10/09 548
604321 [단독]서울대병원, '외상성' 출혈로 백남기 보험급여 11번 청.. 5 ㅇㅇ 2016/10/09 3,078
604320 입시가 끝났는데도 마음은 아픈듯... 5 심리 2016/10/09 2,632
604319 첫사랑을 가슴에 두고 산 남자 이혼만이 답일까요? 72 부부란 2016/10/09 23,781
604318 물기꽉짜는 면보가 있는데 사용할때 8 몽쥬 2016/10/09 3,755
604317 미니멀 실천..사용안하는 미건의료기 어찌하나요? 10 미니멀 2016/10/09 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