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연애 몇년하시고 결혼 하셨나요

궁금이 조회수 : 8,486
작성일 : 2016-08-25 12:29:37
아래 결혼 얘기들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보통 몇년정도 연애하고 결혼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을까요
저는 남편이랑 2년 사귀다 결혼했어요
주변보면 선봐서 3개월때 초고속으로 결혼한 친구도 있었고
대학1학년때부터 군대갖다오고 직장잡고 자리잡으면서 연애만
7년에서 10년 하고 결혼한 친구들도 아주 드물게 있었어요
보통은 1~3명 정도 사귀다 3년안에 결혼하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결혼으로 이어지기가 힘들까요
IP : 49.171.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5 12:38 PM (125.188.xxx.225)

    전5년이요 학생때 만나서 남편이 수련과정이 필요한 직군인데
    그 과정에 합격하자마자 바로 결혼했어요..

  • 2. zz00
    '16.8.25 12:43 PM (122.203.xxx.2)

    친구로 7년 지내고 썸 1년 타고 본격 연애는 1년 반 하고 결혼 했어요

  • 3. ㅎㅎ
    '16.8.25 1:08 P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로 4년 연애3년 하고 결혼해서 8년째네요.
    우와. 벌써 15년이네요.ㅋㅋ

  • 4. ....
    '16.8.25 1:15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4년 사귀고 이번10월되면 결혼 8년차 입니다~

  • 5. ...
    '16.8.25 1:27 PM (50.131.xxx.103)

    2년....

  • 6. ..
    '16.8.25 1:28 PM (27.213.xxx.224)

    전 5년이요.

  • 7. 위에분
    '16.8.25 1:28 PM (49.171.xxx.144)

    친구로 그리 오래 지내다가도 연애감정이 생기기도 하는군요 신기합니다
    어떤 계기로 그가 남자로 보이게됐는지

  • 8. ..
    '16.8.25 1:34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6년 ^^

  • 9. ..
    '16.8.25 1:3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6년 ^^

  • 10. ..
    '16.8.25 1:38 PM (14.33.xxx.242)

    10년사귀고 10년결혼 총20년
    내나이마흔 ㅠ인생의반을...............

  • 11. ..
    '16.8.25 1:41 PM (123.109.xxx.56)

    10년 사귀고 결혼 11년차예요.
    남편이 자기 반평생을 저랑 보냈다고 끝까지 책임지래요 ㅋㅋㅋ

    5년쯤 지나가던 때인가 서로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그때 같아선 헤어지는게 맞을거 같았어요. 근데 사람 인연이라는게 맘 먹은대로 되질 않더라구요. 꾸역꾸역(?) 만나다가 다시 사이 좋아져서 양가 인사하고 어른들이 급 결혼 추진하셔서 후다닥(?)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나니까 더 좋은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고 베프처럼 지내요.

  • 12. 건강
    '16.8.25 1:46 PM (222.98.xxx.28)

    고2 18살에 만나서 8년 연애하고
    26살에 결혼했어요(남편은 대학생)
    제가 직장다니면서 졸업시키고
    공부시켰어요
    결혼 20년차입니다
    모르고 살아온 날보다
    서로 알고 지내온게 더 오래 되었네요

  • 13. ..
    '16.8.25 1:50 PM (221.159.xxx.68)

    딱 10개월 연애. 명절 사나흘 빼고 매일 만남.
    뭐가 그리 좋았는지ㅋㅋ

  • 14. 음음
    '16.8.25 1:52 PM (112.149.xxx.83)

    4년 연애했어요 2002년 월드컵때 만나서... 이때 만난 커플들 진짜 많았죠 ㅋ

  • 15. 연애
    '16.8.25 1:52 PM (49.171.xxx.144)

    오래 한 분들은 권태기랄까? 그런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오래 만나면 처음의 설렘이나 신선함은 사라지고
    소위 콩깍지 벗겨지면 단점도 막 부각되어보이고
    뭐 그러지 않나요?
    정과 믿음이 더 확고해질까요

  • 16.
    '16.8.25 2:15 PM (121.171.xxx.92)

    저는 만난지 4달만에 결혼했어요. 연애결혼이예요.
    그래도 별 문제없이 잘살아요.

    남편은 8년 사귄여자 있었지만 결혼 못했구요.

  • 17. 그러게요
    '16.8.25 2:17 PM (222.98.xxx.28)

    20년넘게 살았는데 권태기가 없진않죠
    말다툼도 해보고 말도 안해보고
    별짓 다하죠
    일단 싸울때 상대방에게 이말하면
    뚜껑 열리는 주제가 있죠 그걸 안해요
    그리고 각자 집중할수 있는걸로
    스트레스 풀죠
    그냥 남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이런말 있잖아요
    가족끼리 식구끼리 왜이랴~~

  • 18. ...
    '16.8.25 2:21 PM (121.156.xxx.189)

    3년 꽉 채우고 양가만나 상견례했고
    3년 반 되어서 결혼했네요.

  • 19. 소개팅
    '16.8.25 4:18 PM (61.82.xxx.218)

    소개팅남과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5월에 만나 10월에 결혼했네요.
    봄에 만났으니 가을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해 넘겨 그 다음해 봄 즈음에 결혼하려 했는데.
    친정에선 자꾸 여기저기서 남자소개시켜준다는 연락 많이오니.
    남편이 걍~ 서둘렀어요. 정확히는 시부모님들이 서둘러 주셨죠. 남편 성화에.
    양가 부모님들 둘이 사귀는거 아시고는 2개월만에 예식장 구해 결혼식 올렸네요,
    교재기간이 짧아서인지 신혼 3년은 많이 싸웠어요.
    지금은 결혼 17년차 잘 살고 있습니다.

  • 20. 번개불에 콩.
    '16.8.25 4:39 PM (175.196.xxx.253)

    만나지 삼개월만에 상견례하고 육개월만에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10년차인데 아직도 알콩달콩 잘 사네요.

    가끔 둘이 우리 결혼은 도박이였다고 잘못걸렸으면 어쩔뻔했냐고 웃네요.

  • 21. ..
    '16.8.25 6:53 PM (116.33.xxx.68)

    전10년이요
    서로좋아하고 썸탄기간4년 6년은 연애
    결혼16년차 ㅋ
    첫눈에 서로반해 잘살고있습니다
    저흰 첫사랑이고 함께한세월이 오래여서 절대못해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66 팝송제목 찾아주세요. 3 너무 궁금 2016/09/29 547
601465 변비걱정없이 감 실컷 먹어보고 싶어요 9 단감 2016/09/29 1,291
601464 냉장고에서 구슬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3 2016/09/29 5,270
601463 헌재 재판관들의 생각? 2 ..... 2016/09/29 428
601462 고등 힘든아이 어찌 키울까요? 6 어찌할까요 2016/09/29 2,027
601461 피아노 학원 원장샘 경력은 묻기가 참 거시기한듯해요. 4 vldksh.. 2016/09/29 1,433
601460 저는 고시생인데요.. 22 고시생 2016/09/29 5,746
601459 카톡친구 안뜨는 이유좀 알려주실분요!! 3 .. 2016/09/29 5,248
601458 공항가는 길로 갈아탔어요 19 .. 2016/09/29 5,918
601457 저희집 개가 몇시간째 긁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개엄마 2016/09/29 2,140
601456 개인회생 하신분 계신가요? 3 답답 2016/09/29 2,013
601455 백년손님 마라도 장모님 피부보세요 4 . . . 2016/09/29 3,600
601454 남자들은 성격 좋은 여자보다 매력있는 여자를 좋아하나요? 5 .... 2016/09/29 6,038
601453 쇼핑왕루이에 마진석 양정도 커플 ^^ 5 38사 2016/09/29 2,431
601452 맘이 아프고 쓸쓸할때 5 소금한가마니.. 2016/09/29 1,667
601451 미국 사시는 님들 옷 브랜드 좀 여쭤볼께요. 3 2016/09/29 966
601450 우리집에도 루이가 살아요 1 나?복실이 2016/09/29 1,786
601449 펌-내가 집을 산 이유 3 2016/09/29 1,954
601448 자궁암 출혈은 선홍색인가요? 6 2016/09/29 3,612
601447 질투의 화신..지금 저게 재밋는건가요? 21 2016/09/29 7,131
601446 쇼핑왕 루이 정말 잼나요 ㅋㅋㅋ 19 쇼핑왕은 나.. 2016/09/29 4,586
601445 윤전추는 어디로 사라졌나. 1 ㄴㄴ 2016/09/29 971
601444 성당다니시는분 레지오요 6 명칭 2016/09/29 1,654
601443 30대중반 유부녀입니다..다들 외로우신가요? 13 30대중반 2016/09/29 8,830
601442 피아노교습소 카드결제 5 d 2016/09/29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