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뿐일까요? 허위진료도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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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회사를 나온 최 박사는 2011년 4월 국민권익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이런 문제점을 고발했다. 2009년~2011년 3년 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약값 매출이 약 3045억원 정도다. 실제 책정된 약가는 최고가의 90%이지만 해당 회사는 당시 1~3단계 개발기술이 없었다. 원래 최고가의 53.5%가 책정됐어야 한다. 이 계산에 따르면 약 3분의 1정도가 부당하게 받은 금액이다. 최 박사는 “이것만 해도 1000억원의 국민건강보험료가 새어 나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서 8월 현재 두 가지 약에 대해서 부당하게 나갔다고 확인한 금액만 5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