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서 행복한분은 없나요?

...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16-08-25 09:35:31
82보면...
결혼도 하지말아라..아이도 낳지말아라..
이런글이 대부분이고 댓글들도 압도적으로 많은데...

결혼하고...아이낳고..
더 행복 해진 분들은 진정 없나요?
IP : 223.131.xxx.215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ㄴㄷ
    '16.8.25 9:40 AM (50.118.xxx.253)

    전업, 외동 아들 한명, 남편 대기업 집돌이
    결혼 후 훨씬 행복하네요.

  • 2. 인생은
    '16.8.25 9:40 AM (75.166.xxx.198)

    순간입니다.
    순간순간 아이가있어 행복하다.그래도 결혼하니 혼자있었던때보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 순간은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결혼이 행복을위한 꽃길이냐고 묻는다면 아니요.결혼은 그 찰라의 행복을위해 인고의 세월을 참고 땀 삐질삐질흘리며 혼자 걸어야하는 고행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결혼을 고독과 고통은 순간일뿐이고 대부분의 시간은 행복의 꽃길아니냐고 물어보는 분들에겐 결혼하지말라고 하고싶어요.
    찰라의 행복을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하는걸알고 그 인고의 시간을 찰라의 행복을위해 보낼만한 가치가있는 사람과 만난분만 결혼하라고 할래요.

  • 3. 헤르젠
    '16.8.25 9:40 AM (164.125.xxx.23)

    저요
    먹먹하던 내 인생에 단비가 내린기분입니다

  • 4. 다양한 행복
    '16.8.25 9:40 AM (218.51.xxx.99)

    왜 없어요?
    많죠.
    제 주변에도 많아요.
    근데 현실 생활이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바쁜 사람들은 인터넷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요.
    불만이 드글드글한 사람들이 마음이 괴로워서 폭발할 때 주로 글을 쓰니까 더 그렇게 보이죠.

  • 5. ㅇㅇ
    '16.8.25 9:40 AM (49.142.xxx.181)

    저요. 저 결혼하고 나서 더 행복해졌어요.
    연애 3년에 결혼한지는 21년 됐고요..
    아이는딸하나인데 대학2학년생이에요.
    불행한 분의 글만 올라오는 이유는 답답하고 속상하고 누군가의 조언도 필요하고
    동감과 위로도 필요하다보니 그런 분들이 글을 많이 쓰겠죠.
    그리고 평소엔 행복하다가도 어느 순간 불행하고 어려운 상황이 올수도 있는데 그때 글을 올리다 보니
    모든 결혼상황이 불행해보일수도 있는거라고봅니다.
    나 행복하고 별일없이 잘 지내요 아이도 별 문제없이 잘 자라서 좋은 대학갔고요. 이런 글 쓸 필요는 없잖아요 ㅎㅎ
    평범한 상황인데..

  • 6.
    '16.8.25 9:41 AM (221.146.xxx.73)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일 뿐. 두가지 인생을 다 살려면 다시 태어나야 하니. 그런 말하는 사람은 독신이어도 비슷한 말 할듯

  • 7. ....
    '16.8.25 9:41 AM (221.149.xxx.86)

    제가 보기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딱 그만큼 빼고 나머지 전부는 만족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둘러봐도 후회하는 사람 거의 없던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 기혼이거든요. 미혼들이 외려 그런 생각 많이 하고 가정환경이 안 좋았던 분들이 원래 가족은 다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는 듯 해요.

  • 8. ....
    '16.8.25 9:42 AM (120.136.xxx.192)

    신데렐라콩쥐처럼 바닥에서
    왕자가 구해준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자기가 선택해서
    부모가되고 그짐을 기꺼이 질 각오였다면
    행복하겠죠.

    언제까지나 20대전 누가 돌봐주던인생이랑
    비교하면 다르고요.

    어차피 미혼이라도 나이들면 인생은 고달파요.
    그걸 받아들여야 하죠.
    자발적독신, 자발적 기혼은 그나마 행복할수있을것
    같아요.

  • 9. 여기도
    '16.8.25 9:42 AM (113.199.xxx.64) - 삭제된댓글

    손번쩍~~~

    일단은 내가 살고싶은 사람이랑 산다는게
    제일 좋은거 같음 일단은~~~

  • 10.
    '16.8.25 9:42 AM (211.243.xxx.140)

    82글 읽어보니 그런분 많던데요. 남편 좋아죽겠다는분들도 많고. 부모로 부터 정서적이나 육체적 학대받았는데 다행히 좋은 남편만나 치유했다는분들도 많구요. 걍 본인 복인것 같아요.저마다 한가지의 복은 있다는데 그게 남편복인거죠.

  • 11. 여기도 많을꺼에요
    '16.8.25 9:4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왜 없어요~
    저는 결혼전 친정부모님께서 평생을 싸우고 냉랭하게 살아오셔서 공황장애로 고생하다가 남편만나 결혼후 너무 행복해요 올해로 18년차에요 남편은 늘 변치않는 베프구요 아이들은 힘들때도 많지만 그래도 사랑스럽구 이뻐요

    행복한 사람들은 나 행복해~라고 떠벌리지않아요 불행하고 힘드니까 여기에 넋두리하는거구요...

  • 12. 을의
    '16.8.25 9:43 AM (223.62.xxx.13)

    관계가 되는거 맞아요
    결혼 출산 여자들테는 을되는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 13. 있어요
    '16.8.25 9:43 AM (112.173.xxx.198)

    저는 저랑 잘 맞는 사람 만나 결혼 잘했어요.
    아이들도 착해서 편하구요.
    오늘 처부모 생신인데 저보다 더 챙기는 인성 좋은 사람이라 매사에 불만 없고 그러다보니 별루 다툼 일도 없네요.

  • 14. ㅇㅇ
    '16.8.25 9:44 AM (49.142.xxx.181)

    맨날 뭐가 맞다고 단정짓는 분이 계시는지
    부부사이에 갑을이 있는 분들은 불행한거고요.
    나머지 평번한 사람들은 부부사이에 갑을따윈 없습니다.

  • 15. ㅁㅁ
    '16.8.25 9:44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더 많아요
    더더

    다만 자랑은 눈꼴시려하니까 거의 안하죠

  • 16. 데자뷰
    '16.8.25 9:4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한번씩 결혼 출산에 부정적인글 올라옴---
    그다음,, 행복하신분은 없나요???? 올라옴

    이 패턴 몇번 봤네요ㅎㅎㅎㅎ

  • 17.
    '16.8.25 9:45 AM (221.146.xxx.73)

    나는 다혈질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결혼은 마음 넓은 남자랑 해서 불안한것도 눈치보는것도 없고 아이에게 자상한 아빠 만들어줘서 넘 좋음

  • 18. ,,,,,
    '16.8.25 9:45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유년기부터 결혼할때까지 너무 고생하고 힘들게 살아서인지 결혼하고 지금 15년동안 남편이 너무 고맙고 아이들이 보석같이 소중합니다.(한번씩 말 안들음 욱할때도 있지만 다 사람사는게 그렇죠뭐)
    남편도 경제적인 여유만 되면 아이하나 더 낳고 싶다 노래를 부릅니다..결혼하고 제가 누군가에게 아내이자 엄마로서 엄청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 19. 지금
    '16.8.25 9:46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달라졌어요 를 보세요

    다들 죽고못살정도로 좋아서 결혼해도

    대다수가 다 저러고 살껄요?
    징글징글한게 결혼생활이죠

  • 20. 글쎄
    '16.8.25 9:49 AM (39.7.xxx.39)

    결혼이 행복하단 여자는 딱 두가지 부류에요

    ㅡ남편 캐묻지도않고 찜찜해도 그냥 웃어넘어가고 이해해주고 퍼주기만 하는여자 (거의 일방의희생이존재)

    ㅡ 자존감낮고 .. 스펙이 별볼일 없는여자들

  • 21. ......
    '16.8.25 9:50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원래 불만이 많고 기대했던게 무너진 사람들은 말이 많고,남에게 한탄하면서 자기의 경험과 실패담이 세상전부인양 말하는게 당연한거예요. 결혼 생활이 불만족 스러운 사람은 결혼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게 당연하죠. 사실 남보다는 본인에게 하는 이야기임. 반면자기인생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들은 남에게 결혼해라, 아이 낳아라 낳지말아라 어째라 저째라 이런 글 자체를 안써요. 나 결혼해서 삶이 만족스럽다 어쨌따 이런소리 특별히 글로 쓸일이 없죠. 그게 그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 생활인데.
    그리고 결혼은 평범한 일상 생활이예요. 날씨처럼, 태풍오는 날도 있고, 피크닉 가게 날이 좋은 날도 있고, 폭염도 있고, 추위도 있고, 아름답고 선선한 가을날씨도 있는거구요. 결혼이란게 그런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사실 행복하게 잘 사는거예요. 결혼하면 늘 화장한 봄날같은 날씨만 있겠지 이런기대나 하고 결혼하는 사람들 죄다 결혼1년도 못되어, 결혼하지 마라, 지옥이다 이런소리 나오기 쉽구요.

  • 22. 39.7 님은
    '16.8.25 9:51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불행한 삶을 사시는가 봅니다..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 23. .....
    '16.8.25 9:5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딱 그만큼 빼고 나머지 전부는 만족하는 것 같아요 222222

    결혼과 육아가 그렇게 지옥이라면 왜 다들 결혼해라, 애낳아라 하겠어요.
    부모님들이 너도 한번 엿먹어보라고 결혼하라 잔소리하는건 아니잖아요 ㅎㅎ

  • 24. ㅇㅇ
    '16.8.25 9:54 AM (49.142.xxx.181)

    결혼이 불행하다고 단정짓는 여자는 딱 두가지 부류예요.

    남편이 개차반 같거나 본인이 능력이 없는 경우, 도무지 믿을수가 없는 남편 만나서 매번 의심하고 난리쳐야만 하는 여자 (거의 이혼도 못하면서 욕하며 사는 존재)

    자존감낮고 능력없고 사람 보는 눈도 없어서 결혼조차 이상한 남자들하고 한 여자들

  • 25. 39.7님은
    '16.8.25 9:54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게라도 자기의 불행한 결혼생활 위로받고 싶으신가보네요

  • 26. ㅇㅇ
    '16.8.25 9:54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이런 질문이 왜 올라오는지,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아이를 만난 것.
    두번째가 남편을 만난 거예요.
    내 가족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행복이 24시간 철철 흘러넘쳐야 행복인 건 아닙니다.
    불만도 있고, 속상할 때도 많지만
    존재만으로도 고맙고 그래요.

    다만
    나 행복해, 이런 얘기 듣고 싶을까요?
    친구 만나서도 그렇고 이런 게시판에도 속상한 얘기 위주로 흘러가지
    행복하다는 얘기는 할 말이 별로 없어요.
    듣는 사람도 별 재미도 없고, 거북하기도 하고 그렇죠.

    저는 결혼 전보다 지금이 훨씬 나은 인생을 살고 있고
    훨씬 안정되고 행복합니다.

  • 27. 주변에
    '16.8.25 9:56 AM (1.241.xxx.222)

    아이 친구 엄마들 다들 재밌게 잘살아요ㆍ여기서 말하듯 지지고볶고 살지 않고요ㆍ저도 애둘이고, 잘 살고있습니다ㆍ물론 매일매일 행복해~ 남발하고 즐겁진 않죠ㆍ그건 어떤 인생이든 마찬가지로 나름의 고난이 있을거고요ㆍ그 고난을 인생의 당연한 과정으로 보면 뭐‥ 후회나 원망도 없고요ㆍ 저희 언니도 나름 산전수전 많이 겪고 힘들게 살았지만 여기 사람들처럼 결혼ㆍ아이 탓으로 돌리지 않아요ㆍ

  • 28. ,,,,,
    '16.8.25 9:57 AM (115.22.xxx.148)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행복해하는 남들을 깎아내림으로서 위안받을려는 사람들도 더러 있군요...
    자기가 보는것이 세상전부는 아니랍니다...

  • 29. 애엄마
    '16.8.25 9:57 AM (210.97.xxx.15)

    인생이 매일 맛있는 거 먹고 돈 쓰고 남들의 부러움을 사야만 행복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아이 하나 맞벌이 친정부모 모시고 시댁 노후 걱정하는 사람입니다만, 인생의 짐을 함께 짊어져 줄 사람을 만나, 여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제 능력치가 그만큼 확장되는 것에 보람 느낍니다.

    결혼 안했으면 친정부모님 문제를 저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다 죽었겠지요.

    아이를 낳은 것은 정말로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근본적으로 생각의 틀이 바뀌었어요.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ㅠㅠ

  • 30. ㅋㅋ
    '16.8.25 9:57 AM (221.149.xxx.86)

    39.7 글 보세요. 딱 저겁니다. 불행이라 말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해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안다고 결론 내리고 내가 가지 않는 길은 지옥의 길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거. 사실은 가지 못하는 거면서. 말투부터 굉장히 부정적이라 삶도 그럴 수밖에 없죠. 세상을 밝게 보면 삶도 밝게 흘러가요. 비록 곳곳에 암초가 기다릴지언정 겪을 건 겪어보고 누릴 건 누려보고 가야죠.

  • 31. ㅇㅇ
    '16.8.25 9:57 AM (152.99.xxx.38)

    제 주변을 봐도 대체적으로 결혼하고 행복해 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면서 행복합니다.

  • 32. 훨씬
    '16.8.25 9:58 AM (182.209.xxx.107)

    많아요~
    제 주위엔 행복한 가정이 얼마나 많은대요.
    자식이 공부 안해서 속썩이고 힘들 때 있어도
    다들 사랑으로 잘 살아요.
    남편 회사에서 부부 동반 송년회가 있었는데
    어쩜 그리 다들 금슬이 좋은지.. 특히나 요즘 젊은
    남편들일수록 처자식한테 엄청 잘하더만요.
    자식도 미울 때도 많은데 이쁠 때가 더 많고 귀여워요.ㅎㅎ

  • 33.
    '16.8.25 9:59 AM (202.136.xxx.15)

    며느리는 못한 집에서 데려오라고 하는게

    행복은 그 기준이 예전이라서

    내가 결혼하기 전에 부잣집에 사랑받고 자랐는데 결혼해서 못살고 남편이 별로이면 불행한거구요.
    친정 부모님한테 사랑 한번 못 받아봤는데 결혼해서 남편의 작은 관심이 행복할 수도 있는거에요.

    너무나 주관적인게 행복의 기준이죠.

  • 34. ^^
    '16.8.25 10:07 AM (223.62.xxx.73)

    헉 하는 댓글이 있네요;;

    결혼이 행복하단 여자는 딱 두가지 부류에요

    ㅡ남편 캐묻지도않고 찜찜해도 그냥 웃어넘어가고 이해해주고 퍼주기만 하는여자 (거의 일방의희생이존재)

    ㅡ 자존감낮고 .. 스펙이 별볼일 없는여자들

    으아아악^^;;;;;;;;;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결혼 전보다 행복한 여자고요 17개월 아이 친정 도움 받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스펙 좋고 자존감도 좋은데요 윗 댓글 보고 완전 헉했어요^^;;;
    스펙 좋고 자존감 좋으면 결혼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 35. 보면
    '16.8.25 10:09 AM (39.7.xxx.4) - 삭제된댓글

    주변에 보면..

    남편 맞춰주는 여자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하던데요?
    (이런여자들은 가진능력이 없다보니 남편과 결혼생활에만 집중하고 목을 멤)


    하지만 ..
    남편의 마음은 그런부인들과 또 다르다는게 반전 !

  • 36. 대개
    '16.8.25 10:11 AM (223.62.xxx.240)

    저두 저위 리플에 동감요

    주변에 보면..

    남편 맞춰주는 여자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하던데요?
    (이런여자들은 가진능력이 없다보니 남편과 결혼생활에만 집중하고 목을 멤)


    하지만 ..
    남편의 마음은 그런부인들과 또 다르다는게 반전 !

  • 37. 0000
    '16.8.25 10:11 AM (117.111.xxx.72)

    눈팅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보는데요.

  • 38. ...
    '16.8.25 10:12 AM (119.64.xxx.92)

    제 주위에 결혼해서 사는게 더 나았다 싶은 (그러니까 결혼안했으면 더 불행했을)
    사람들은 본인이 소소한 후회를 하긴해도 그런데로 잘 사는듯하고,
    도저히 해결 안되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 (돈문제, 여자문제, 알콜문제)은 이혼했어요.
    세쌍중 한쌍이 이혼하고, 불만 있어도 참고 사는 사람들이 꽤 있는거 생각하면
    반반쯤 되지 않을까요?

  • 39. ...
    '16.8.25 10:16 AM (220.79.xxx.187)

    그런 사람 봤어요. 친정에선 막내로 자라 사랑 듬뿍 받고 결혼해서도 사업가 남편한데 사랑 받고
    아이들 다 잘 커서 학문쪽으로 성공. 아이 십대때부터 같이 공부해서
    엄마 본인 마흔에 대학 입학해서 지금 어학 강사인데 사는게 넘 행복하고
    남편도 사랑하고 그런 사람 보긴 봤네요

  • 40. 당연
    '16.8.25 10:16 AM (112.153.xxx.64)

    더 행복한 사람들이 많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무 힘들고 불행한게 결혼과 출산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왜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어요.좋으니까 하는 겁니다

  • 41. ..
    '16.8.25 10:17 AM (211.177.xxx.10)

    저는 결혼해서 훨씬 행복한사람이예요.
    유복한가정에서 자랐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게하는
    가족이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사랑받는것이 어떤것이라는 깨닫고, 그사람과 사랑스런 아이낳고,
    결혼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싸움도 거의 없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예뻐서,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면서
    키웠고...
    지금도 행복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남편과 아이들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나고
    미소짓게 되요.
    아이들도 세상에서 가장존경하는 사람이 아버지 , 엄마래요.
    아빠, 엄마같은 사람이 부모여서, 행복하다고..
    다시태어나도, 남편만나 우리아이들 낳고 살고싶어요.
    결혼전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결혼은 제 인생의 축복이예요.

  • 42.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들
    '16.8.25 10:21 AM (121.139.xxx.197)

    행복은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 중의 하나일듯.
    그런 전 노처녀지만..ㅎ

  • 43. ㅇㅇ
    '16.8.25 10:22 AM (58.125.xxx.157)

    결혼 10년차. 외동딸 있고 서민입니다.
    남편의 오랜 실직 기간으로 제가 가족 벌어먹여 살렸지만
    내가 이룬 가정,내 편인 남편과 딸. 자는 모습만 봐도 든든하고 가슴이 벅찹니다.

    근데요 전....혼자 살았어도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아요.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 44. 결혼유무로
    '16.8.25 10:24 AM (113.199.xxx.64) - 삭제된댓글

    결혼한 삶과 혼자인 삶
    자체를 서로 비교하는거에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서로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잖아요

    굳이 비교를 하려면

    결혼해 자식 둔 사람들만...
    혼자인 사람들만 놓고 해야지

    서로가 서로의 삶을 모르는데
    어찌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하나 싶네요~~^^

  • 45. 그럴리가요
    '16.8.25 10:25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만 봐도 대부분 햄볶으며 살잖아요

  • 46. 간혹
    '16.8.25 10:33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얽히고 설킨 세상만사 때문에 간혹 힘들 긴 하지만 그래도 정서적인 학대를 일삼던 아버지를 만나 힘들었던 유년기 보다 안정되고 자존감 높은 남편을 만난 후가 더 행복한 것 같아요. 든든한 동반자이자 내 편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달리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 모습을 봐도 뿌듯하고요.

  • 47. 그런데말입ㄴ다.
    '16.8.25 10:36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행복한 사람 당근 있지 왜 없겠어요.
    그러나...오프에서 불행하다고 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남자들은 대놓고 결혼한거 후회한다 그러는거 자주 봤지만
    여자들은 존심 챙기느라 말 안하는 경우도 많을걸요.

  • 48. 저요
    '16.8.25 10:45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전 결혼은 적극 추천해요.
    결혼후에 전 훠얼씬 행복해졌어요. 평안 안락함 행복 이런 감정들을 알게 되었네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말했구요. 즉 결혼전엔 제가 불행했단 우회적 표현인데 남편이 오히려 감동해주고 감싸줘서 고마웠어요.

  • 49. 남편 아들둘
    '16.8.25 10:58 AM (223.62.xxx.31)

    결혼 18년차 남편과 아들둘
    결혼후 한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없고요
    한번씩 너무 행복해서 감사해요~~

  • 50. ...
    '16.8.25 10:58 AM (211.59.xxx.176)

    저요
    저기 위에 말대도 자존감은 낮은지 어떤지 몰라도 스펙은 형편없었으니 결혼 생활이 그런대로 만족스럽내요
    가끔 화도 나고 갈등도 있지만 이게 사실 제 지랄맞은 성격때문인거지 다른 여자였음 잘 지냈겠다 싶고요
    결혼해서 가정을 평화롭게 잘 유지할려면 남자와 자식만 잘 만나는게 아니라 본인 성격도 좋아야 가정이 좋아요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사는게 개나 소나 할 일이 아니긴해요
    어찌보면 결혼 안한다 하며 자격 없는 사람들은 떨궈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 51. 행복해요
    '16.8.25 11:08 AM (210.90.xxx.6)

    23년차인데 행복합니다.
    속 한번 썩인적 없는 남편과 두 아들들.
    사춘기도 없었고 공부도 잘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었고
    사는게 재미있어요. 하지만 행복한것과 힘든건 다르잖아요? 지금에 이르기까지
    너무 치열하게 살아와서 저는 제 아이들이 그 에너지를 본인을 위해 썼으면 좋겠어요.
    누구 아빠, 누구 남편으로 살아가는게 녹록치 않아서 저는 결혼도 출산도 반갑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의 선택은 존중하지만요.

  • 52. 음...
    '16.8.25 11:12 AM (36.38.xxx.110)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도
    가슴이 뿌듯하고 든든한 삶과

    좋다 좋다 하면서도
    밑바닥에 뼈가 시린 외로움이 있는 삶

    제 주변 결혼한 사람들과 혼자 사는 사람들...(제 나이가 좀 많으니 2-30년 그렇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 53. 82 댓글이
    '16.8.25 11:26 AM (124.53.xxx.190)

    진리는 아니죠??
    결혼 후 진정으로 행복하고. . 더 안정되고. . 더 여유로워지고. . 이렇게 나 행복해도 되나 싶을 때도 있어요. .
    큰 며느라는 타이틀이 있어 힘겨울 때 많지만
    견뎌내야할 왕관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물려받은 것 없이. . 우리끼리 일궜습니다. .
    경제적인것이든. . 사랑이든. . 신뢰든. .

  • 54. 동참
    '16.8.25 11:26 AM (223.131.xxx.17)

    결혼하고 사는게 이렇게 행복한거구나 느꼈어요.
    좋은사람을 만나서 서로 노력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 55. ..
    '16.8.25 11:28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요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싸움 또한 성숙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기에
    싸움과 화해의 과정을 즐기며 살아요
    내 의견 존중해주고 어느정도 대화되는 남편만나
    소소한 일상들 같이 공유하면서
    티비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저녁후 운동겸 밤에 산책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측은지심가지면서 (이 측은지심이 중요!한듯)
    남편에게만은 아낌없이 뭐라도 하나 더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살고 있네요 남편도 저에게 마찬가지구요
    연애 4년 결혼 6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 56. 어이쿠
    '16.8.25 11:35 AM (61.255.xxx.154)

    밑바닥에 뼈가 시린 외로움...그건요,
    둘인데도 외로울때 느껴지는겁니다.

  • 57. 그런사람
    '16.8.25 11:40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많구요.. 근데 행복한 사람은 여기다 글 안 씁니다..
    문제 있거나 하소연하고 싶거나 우울한 사람이 글을 많이 쓰니까 그렇게 느껴지죠~~

  • 58. ..
    '16.8.25 11:47 AM (182.226.xxx.118)

    행복하지요..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든든하고 소중하고 고맙구요
    잘 자라준 아이도 너무 고맙고...
    물론 중간에 힘든기간도 있었지만...절 잘 잡아주고 뿌리 내리게 해준
    가족과 하나님께 감사 드리죠
    지금은 너무 행복 합니다
    아이도 잘 자라서 명문대 가서 대기업 취직 했고
    남편도 딸과 저만 바라보고 무한 사랑 주니 감사하고요
    저도 우리 가족 건강 잘 챙기고...
    집에 오면 푸근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 만들려고 애씁니다
    이 상태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 59.
    '16.8.25 12:11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행복한 분들 많으시겠죠. 저도 미혼일 때 보다 행복해요. 그러나 제가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 결혼생활이 불행해졌을 때 특히 애 딸린 여자 입장에서 결혼생활을 끝내기에는 너무 에러사항이 많아요. 더구나 한국의 결혼생활은 기본적으로 여자 희생을 깔고가고 형태에요. 그래서 결혼 말리는거에요.

  • 60. 저도
    '16.8.25 12:48 PM (14.39.xxx.149)

    결혼하고 나서 더 행복해요
    그 전에는 우울했어요

    지금은 사람처럼 살아요
    불행도 겪었고... 그래서 더 괴로웠지만
    그때로 돌아가더라도 같은 선택을 하겠죠 이 남자와의 결혼을...

    그 전에는 우울하고 의미없는 천국이었고
    지금은 다이내믹한 지옥이네요
    그래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결혼 후 더 행복해졌다 말할 수 있네요^^

  • 61. .............
    '16.8.25 1:1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출산 후가 훨씬 좋아요.

  • 62. ...
    '16.8.25 1:40 PM (120.136.xxx.192)

    인생자꾸 변하죠.
    저도 신혼때는 결혼예찬.
    애어리고 남편과불화있을땐 그냥 외로워도 혼자살걸.
    다시 행복해지니
    인생사에 어느정도의 짐은 필수적인것아닌가
    생각하게되고 후회가 없네요.

    결혼전에도 후에도 나름행복합니다.
    부모님의 정신적 사랑 외에는
    경제적인것, 사회적인것 어느하나
    공짜로 얻은게 없는 제 삶이요.

  • 63. ㅡㅡ
    '16.8.25 1:53 PM (114.204.xxx.4)

    저도 결혼후 훨씬 행복해요.
    워킹맘으로 살림, 출산,육아와 함께 학위까지 하느라
    건강도 나빠졌지만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일구어낸 이 가정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참고로 시댁스트레스는 거의 없어요. 친정은 조금 골칫거리 ㅠ

  • 64. ㄹㅎ
    '16.8.25 1:54 PM (221.159.xxx.243) - 삭제된댓글

    여기에 행복하게 산다고 글 못 올리죠.
    눈치없다고 웬 자랑질이냐고 비꼬는 댓글들이 두다다다 달릴텐데.
    지난번에 냉장고 에어컨 여러대 있어서 전가세 많이 나올거 같다는 글에
    당장 비꼬는 댓글 달리던 거 보고 참 질투심 많은 사람들 많네 생각했어요. ㅋ
    결혼한 커플들 다들 불행하다고 생각했다면 우리나라 이혼율은 지금의 네다섯배는 되었을 걸요.

  • 65. ...
    '16.8.25 2:12 PM (1.245.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 이혼율이 oecd 중 1위죠.
    통계가 말해주는데 뭘..

    그리고 작년 논문보면
    미혼 여성 행복도가 기혼 여성 행복도보다 40대 빼고 전부 높아요.
    특히 50대 미혼 행복도는 하늘을 뚫을 기세.
    남자는 미혼이 기혼보다 전부 낮고요.
    뭐겠어요.
    결혼 생활은 여자의 희생으로 이뤄진다는 것.

  • 66. ...
    '16.8.25 2:15 PM (1.245.xxx.145)

    한국 이혼율이 oecd 아시아 회원국 중 1위죠.
    한해 10명 결혼하면 3.5명 이혼.
    통계가 말해주는데 뭘..

    그리고 작년 논문보면 한국은
    미혼 여성 행복도가 기혼 여성 행복도보다 40대 빼고 전부 높아요.
    특히 50대 미혼 행복도는 하늘을 뚫을 기세.
    남자는 미혼이 기혼보다 전부 낮고요.
    뭐겠어요.
    결혼 생활은 여자의 희생으로 이뤄진다는 것.

  • 67. 행복한 결혼
    '16.8.25 2:35 PM (211.186.xxx.114)

    생활 하시는 분들은
    다들 건강하고 요리 살림도 잘하고 사교성 좋고 활발하고 싹싹하신 분들이죠??

    전 사교성도 없고.....
    시댁 어른들 한테 싹싹하게 할 자신도 없고.......
    게으르고 살림도 못하고..........
    무뚝뚝하고........
    몸도 아프고......수술도 했고.......


    저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은데
    아무리 봐도
    저같은 사람 좋다고 할 남자가 없어보이네요........^^;;


    저한테도 행복 1g씩 좀 나눠주세요...........^^ㅠㅠ

  • 68. 제 인생에서
    '16.8.25 3:18 PM (182.211.xxx.161)

    제일 잘한일이 결혼한건데요.
    딸 하나 낳고 잼나게 삽니다.
    육아는 힘들지만, 남편과 전우애도 쌓고 좋아요.
    내가족들. 싸릉한다 ㅋㅋ

  • 69. 지금까지
    '16.8.25 3:24 PM (203.244.xxx.14)

    좋아요.다른 분들도 좋아보여요

  • 70. 초컬릿
    '16.8.25 4:38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엔 저도 결혼잘하러라 생각했고
    아이낳은게 젤잘한일인줄 알았는데 지금 묻는다면
    다시그때로 돌아간다면 저 아이안낳습니다..

    어릴때나 귀엽지 자라면서는 귀여움도 사라지고
    아이가 성장하면서는 별의별 지옥을 경험하게 되요 ㅜㅜ

    저는 아이낳은거 후회해요
    결혼도 가끔 후회하지만 혼자살아가는것도 녹녹지않기에

  • 71. 초컬릿
    '16.8.25 4:40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자식은 생기는순간부터 어마어마한 돌을 어깨에 지고 죽을때까지 걸어가는거라 생각하면 됨.
    애가 어린부모들은 이런거 몰라요
    그때야 무조건 애가 귀여우니 애낳은게 젤잘한거라 소리나올때죠..

    그게 다가 아님..절대로....

    자식이 정말정말 잘풀려준다면 몰라도..

  • 72. 초컬릿
    '16.8.25 4:47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행복한 여자가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극히 소수라는거에요..

    많은여성들이 결혼후 고단한 삶을 살고있지요

  • 73. 결혼전과
    '16.8.25 5:35 PM (211.222.xxx.248)

    비교해 더 불행할건 없어요..큰일 생길때 남편이라는 지원군이 있으니 든든하고. 시댁도 막장 아닌 다음에야 행사 챙기는게 피곤하긴 해도 또 큰일 생기면 의지가 되기도 하구요. 아이가 주는 행복은 가장 크구요..그런데 그만큼 걱정이 많아요. 특히 아이에 대한 걱정..건강부터 학업 모든게 걱정의 연속이예요..혼자 살았다면 10가지 기쁜일에 10가지 걱정이었을텐데 지금은 100가지 기쁜일이 있지만 그만큼 걱정도 100가지. 그래서 애 키우면 늙나봐요. 평생 짊어질 걱정이죠.

  • 74. 자식도 부모가 굴레 멍에
    '16.8.25 5:35 PM (121.139.xxx.197)

    자식이 주는 굴레, 멍애란 표현을 쓰시더군요.

    그냥 흙수저 부모 자식들은 서로에게 짐이 될뿐..

  • 75. 저요저요
    '16.8.25 5:57 PM (203.242.xxx.182)

    별 기대없이(?) 결혼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좋고, 아이도 너무 예뻐요.
    직장 다니면서, 집안일까지 솔직히 힘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요. 내 가정. 이라는 좋은 느낌. 엄마아빠랑 살때보다 훨씬! 좋아요!

  • 76.
    '16.8.26 4:26 AM (183.98.xxx.96)

    있어요
    저요 결혼 14년차 애둘
    제쥐위도 다들 결혼하고 행복해하는사람이
    훨~~~~~씬 많아요

  • 77. ...
    '16.8.27 11:31 AM (173.63.xxx.250)

    주변에 많이 있어요.아니 있었어요.
    그런데 반전이 뭔줄 아나요? 행복해 보이던 커플들 대다수가 50대 되니 따로국밥에,
    애들 취업, 결혼 육아에 도움주느라 골치도 속도 많이 썩네요.
    그리고 이혼도 몇집이나 했다는 것. 행복이란것은 신의 한수에도 무너져 내리는 거랍니다.안좋은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034 스쿼트만 하면 허리가 아파요 2 ㅗㅗ 2016/10/08 1,246
604033 절친이 다단계하면... 16 궁금 2016/10/08 3,470
604032 (급질 컴앞 대기) 난방을 안 틀어도 집이 더울 수가 있나요? 1 나 쪄죽는다.. 2016/10/08 852
604031 달팽이 라는 예전 드라마 아시나요? 8 누구 2016/10/08 1,022
604030 며칠전 일인데 아직 기분이 나빠서요 6 dd 2016/10/08 2,821
604029 보일러틀었어요 2 ㅇㅇ 2016/10/08 1,094
604028 애틀란타에서 펜실바니아 가는 길 관광지 ... 2016/10/08 305
604027 끓여 놓은 국이나 보리차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 열어 놓.. 4 궁금.. 2016/10/08 3,954
604026 마트에서산 정육고기 씼어서 요리해야하나요? 2 라희라 2016/10/08 1,275
604025 [김어준의 파파이스#115] 안희정, 김민석 그리고 부검영장 5 이번주 2016/10/08 1,358
604024 인간은 다 찌질한게 아닐까요? 그냥 2016/10/08 851
604023 지난 회 왕욱과 왕소 칼싸움 씬 너무 멋있어요~~ 3 달의연인 2016/10/08 848
604022 삶은땅콩 먹고있는데요...이게 무슨맛이죠?ㅜㅜ 11 ... 2016/10/07 2,407
604021 세월호 인양은 잘 되고 있는 건가요? 5 세월호 2016/10/07 607
604020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4 fff 2016/10/07 1,491
604019 피부가 칙칙한데 뭘해야할까요? 25 검둥이 2016/10/07 5,684
604018 김제동과 함께 군생활 A씨의 기억 [펌] 90 000 2016/10/07 23,244
604017 경기도나 서울근교 임대수요가 풍부한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7 970
604016 질투의 화신을 보니 더 그리운 너 22 밤의피크닉 2016/10/07 5,299
604015 근데 이어폰 끼고 밥먹으면 밥맛 없는데(혼술) 2 정보처리 2016/10/07 1,118
604014 뷰때문에 북동으로 지은 아파트 어떨까요? 4 ... 2016/10/07 1,990
604013 대학 면접 웃자 2016/10/07 603
604012 최근 신들의 전쟁이 제일 재미나요^^ 2 무한도전 2016/10/07 1,173
604011 실력vs인간관계 뭐가 우선일까요? 5 ㅇㅇ 2016/10/07 988
604010 남편의 금연광고 아이디어 1 sss 2016/10/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