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주년에 어떻게 보내셨어요?
결혼한지 10년됐다니 ㅎㅎ 그저 놀랍습니다.
29살에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9살 7살이네요.
결혼하면서 집사느나 진 빚 갚는다고..그리고 애들 커가니 이런저런 교육비에...여태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갔어요.(작년에 제주도 4박5일 다녀온게 가장 호화스런 여행..;;;)
애들도 어느정도 컸고 10주년이라는 명분으로 돌아오는 11월에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는데 뭘 어딜 가야좋을지 모르겠네요.
즐겁게 보내셨던 분들 마구마구 자랑해주시고 또 추천도 부탁드려요..!!
1. ..
'16.8.25 8:3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일본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일본 가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도 좋고요2. ᆢᆢᆢ
'16.8.25 8:37 AM (175.252.xxx.60)비수기때 푸켓 둘만 다녀왔어요
최저가로 둘이 팔십?정도 들었어요
폭우가 내려서 호텔 수영장 맛사지 거리구경만했는데
넘 행복했어요3. 저도 29에 결혼
'16.8.25 8:43 AM (223.32.xxx.223)10주년에 9살 아들까지 셋이 이태리 열흘 다녀왔어요.
그런데 저희는 집이 없어서 거금을 쓸수 있었던거 같아요.4. ....
'16.8.25 8:53 AM (121.143.xxx.125)빚이 사람 잡네요. 저희는 결혼 10년차인데 어디 가기는 개뿔.
이번 여름에 에어컨도 못틀고 살았네요.
제일 좋은 데 갔던 여행이 강원도 1박2일 애들이랑 놀러갔다 온거예요.
결혼하고 딱 1번 가봤네요. 아니다. 강원도로 2번 갔네요. ㅠㅠ5. ㅇㅇ
'16.8.25 8:53 AM (203.234.xxx.81)저희는 신행지 아이와 셋이 가려구요 제가 경험한 가장 좋은 기억을 아이와 함께 하고 싶네요
6. 가능하시다면
'16.8.25 8:59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양가 부모님께 맡기실 수 있다면
전 두 분만 다녀오시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두고 다녀온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제가 그 쯤 남편이 일 때문에 초대된 부부동반 여행에 갔는데요.
서로에게 집중하게되고 둘의 대화를 하게되더라구요.
길지 않더라도 두 분만 다녀오시길...7. 음
'16.8.25 9:12 AM (211.114.xxx.137)신혼여행지 다녀왔어요.
8. ...
'16.8.25 9:13 AM (110.13.xxx.33)신혼여행지였던 호주&뉴질랜드 열흘간 다녀왔어요.
아이 데리고요..^^
결혼때 둘이서 했던 약속이거든요.
20주년때도 또 가기로 했어요.
30주년때부터는 아이가 자기가 여행경비 내겠다고해서 엄청 웃었네요~~ㅎㅎ9. nn
'16.8.25 9:14 AM (203.233.xxx.130)저희도 10주년 때 아이와 셋이 여행갈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생각지도 않은 둘째 임신에 폭풍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ㅠㅠ... 여행이고 모고 엄마랑 여동생 한테 엄청 울면서 전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10주년이면 애도 어느정도컸고 어디든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여행 즐겼을거같은데 이제 다시 애 기저귀갈고 있을려니깐 그냥 다 냅두고 어디든 일주일만 혼자있고싶어요.10. 포기
'16.8.25 9:24 AM (58.125.xxx.152)10주년엔 캐나다가려했는데 대출이 발목을 잡아 못 갔어요. 결혼 전부터 캐나다 가기로 했는데 10년이 이리도 빨리 올 줄이야!
둘 다 일해서 초성수기 말고 시간이 안되는데 4인이 천만원이 넘어 포기. 그 놈의 대출...ㅠ11. gma..
'16.8.25 10:17 AM (222.237.xxx.80)남편이 이직으로 한 달의 공백이 있어서
내친 김에 가족끼리 보름간 유럽여행 했어요.12. 전
'16.9.18 10:47 AM (182.226.xxx.200)그냥 싸우지나 않았음 싶어요 시어머니가 우리 사주가 부부가 되면 안 좋을 사주라더니 그 말이 정확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4174 | 저녁 굶는거요.. 22 | 다이어트 | 2016/11/06 | 6,871 |
614173 | 친청때문에 속상해요 3 | 마음이 | 2016/11/06 | 2,313 |
614172 | 요즘 대통이 일안하시니 안보도 조용하네요 11 | 안보안보 | 2016/11/06 | 1,874 |
614171 | 카풀 스트레스. 13 | ... | 2016/11/06 | 6,003 |
614170 | 남산에서 만난 손석희 47 | 남산 | 2016/11/06 | 23,825 |
614169 | 남편한테 심하게 실망한 후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66 | 휴. 길어요.. | 2016/11/06 | 23,736 |
614168 | 모지리 대통령 덕분에 별 해결책이 다 나오네요.. 1 | 고양이2 | 2016/11/06 | 1,053 |
614167 | 프랑스어 3 | 러브유 | 2016/11/06 | 935 |
614166 | 가끔 82보면 '좋은 글 저장합니다~' 댓글이요 4 | 가끔 | 2016/11/06 | 1,322 |
614165 | SBS에서 왠 사도? 2 | 엥 | 2016/11/06 | 4,180 |
614164 | 시어머님은 며느리 출산시 같이 있고 싶으신가요? 17 | 하트 | 2016/11/06 | 4,167 |
614163 | 1박2일에 김유정양,,세월호리본뱃지하고 나왔네요. 10 | 날개 | 2016/11/06 | 4,519 |
614162 | 세월호93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2 | bluebe.. | 2016/11/06 | 491 |
614161 | 조선시대 홍길동도 아니고 3 | 내가 니 애.. | 2016/11/06 | 941 |
614160 |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2 | 음 | 2016/11/06 | 2,431 |
614159 | 박사모 ˝광화문 집회 중고생 배후는 종북주의자˝ 18 | 세우실 | 2016/11/06 | 2,473 |
614158 | "박근혜 부역자 인명사전"시민의 힘으로 편찬한.. 3 | 정치와 경제.. | 2016/11/06 | 964 |
614157 | 삼성 불매운동 제안합니다! 82에서 시작합시다! 52 | 삼성 불매 | 2016/11/06 | 4,840 |
614156 | [뉴스룸] 정호성 휴대폰에 순실 육성 파일 4 | ... | 2016/11/06 | 3,727 |
614155 | Jtbc육성파일 나왔대요 3 | ..... | 2016/11/06 | 4,902 |
614154 | 저희 언니 결혼상대자 집안....; 25 | 뭐하닝 | 2016/11/06 | 27,455 |
614153 | 피곤하면 뾰로지가 생기는 이유는 ???? 3 | 여드름도 아.. | 2016/11/06 | 1,547 |
614152 | 일본에선 종합비타민제 2 | 음 | 2016/11/06 | 3,248 |
614151 | 집사기 힘들어요.. 7 | ?? | 2016/11/06 | 4,266 |
614150 | 지금 뉴스룸 앵커 하정우좀 닮지않았어요?? 9 | ㄴㄷ | 2016/11/06 | 1,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