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주년에 어떻게 보내셨어요?

어느새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6-08-25 08:29:54
정말 세월 빠르네요.
결혼한지 10년됐다니 ㅎㅎ 그저 놀랍습니다.
29살에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9살 7살이네요.
결혼하면서 집사느나 진 빚 갚는다고..그리고 애들 커가니 이런저런 교육비에...여태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갔어요.(작년에 제주도 4박5일 다녀온게 가장 호화스런 여행..;;;)
애들도 어느정도 컸고 10주년이라는 명분으로 돌아오는 11월에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는데 뭘 어딜 가야좋을지 모르겠네요.

즐겁게 보내셨던 분들 마구마구 자랑해주시고 또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110.70.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5 8:3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일본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일본 가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도 좋고요

  • 2. ᆢᆢᆢ
    '16.8.25 8:37 AM (175.252.xxx.60)

    비수기때 푸켓 둘만 다녀왔어요

    최저가로 둘이 팔십?정도 들었어요
    폭우가 내려서 호텔 수영장 맛사지 거리구경만했는데

    넘 행복했어요

  • 3. 저도 29에 결혼
    '16.8.25 8:43 AM (223.32.xxx.223)

    10주년에 9살 아들까지 셋이 이태리 열흘 다녀왔어요.
    그런데 저희는 집이 없어서 거금을 쓸수 있었던거 같아요.

  • 4. ....
    '16.8.25 8:53 AM (121.143.xxx.125)

    빚이 사람 잡네요. 저희는 결혼 10년차인데 어디 가기는 개뿔.
    이번 여름에 에어컨도 못틀고 살았네요.
    제일 좋은 데 갔던 여행이 강원도 1박2일 애들이랑 놀러갔다 온거예요.
    결혼하고 딱 1번 가봤네요. 아니다. 강원도로 2번 갔네요. ㅠㅠ

  • 5. ㅇㅇ
    '16.8.25 8:53 AM (203.234.xxx.81)

    저희는 신행지 아이와 셋이 가려구요 제가 경험한 가장 좋은 기억을 아이와 함께 하고 싶네요

  • 6. 가능하시다면
    '16.8.25 8:59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께 맡기실 수 있다면
    전 두 분만 다녀오시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두고 다녀온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제가 그 쯤 남편이 일 때문에 초대된 부부동반 여행에 갔는데요.
    서로에게 집중하게되고 둘의 대화를 하게되더라구요.
    길지 않더라도 두 분만 다녀오시길...

  • 7.
    '16.8.25 9:12 AM (211.114.xxx.137)

    신혼여행지 다녀왔어요.

  • 8. ...
    '16.8.25 9:13 AM (110.13.xxx.33)

    신혼여행지였던 호주&뉴질랜드 열흘간 다녀왔어요.
    아이 데리고요..^^
    결혼때 둘이서 했던 약속이거든요.
    20주년때도 또 가기로 했어요.
    30주년때부터는 아이가 자기가 여행경비 내겠다고해서 엄청 웃었네요~~ㅎㅎ

  • 9. nn
    '16.8.25 9:14 AM (203.233.xxx.130)

    저희도 10주년 때 아이와 셋이 여행갈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생각지도 않은 둘째 임신에 폭풍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ㅠㅠ... 여행이고 모고 엄마랑 여동생 한테 엄청 울면서 전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10주년이면 애도 어느정도컸고 어디든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여행 즐겼을거같은데 이제 다시 애 기저귀갈고 있을려니깐 그냥 다 냅두고 어디든 일주일만 혼자있고싶어요.

  • 10. 포기
    '16.8.25 9:24 AM (58.125.xxx.152)

    10주년엔 캐나다가려했는데 대출이 발목을 잡아 못 갔어요. 결혼 전부터 캐나다 가기로 했는데 10년이 이리도 빨리 올 줄이야!
    둘 다 일해서 초성수기 말고 시간이 안되는데 4인이 천만원이 넘어 포기. 그 놈의 대출...ㅠ

  • 11. gma..
    '16.8.25 10:17 AM (222.237.xxx.80)

    남편이 이직으로 한 달의 공백이 있어서
    내친 김에 가족끼리 보름간 유럽여행 했어요.

  • 12.
    '16.9.18 10:47 AM (182.226.xxx.200)

    그냥 싸우지나 않았음 싶어요 시어머니가 우리 사주가 부부가 되면 안 좋을 사주라더니 그 말이 정확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36 연금 좀 봐주세요 3 .. 2016/10/11 1,152
605235 초6 부정교합,,,,ㅜㅠ 18 2016/10/11 2,978
605234 요즘 둘째 불임이 많은거 같아요.. 저 포함. 둘째 낳으려고 유.. 12 ... 2016/10/11 3,559
605233 지긋지긋합니다.. 1 키작은여자 2016/10/11 601
605232 과일가게 쓰레기 6 2016/10/11 1,454
605231 하루종일 남동생 생각뿐인 시누 7 . 2016/10/11 3,002
605230 들장미소녀 캔디 기억하세요? 37 . . 2016/10/11 5,369
605229 내얼굴이지만 넘 못생겨서 짜증나요 5 ㅜㅜ 2016/10/11 2,542
605228 저는 동태가 방사능 있을까봐 먹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1 찹쌀로 2016/10/11 1,505
605227 헐..식탐많아 학대한 양부모 덩치.. 5 ... 2016/10/11 2,732
605226 KBS '강연 100도씨 라이브' 10/16 방청에 82쿡 회원.. 4 KBS강연1.. 2016/10/11 1,092
605225 섹스리스로 고민중인 분들 필독 10 탈모약 2016/10/11 10,653
605224 10월말 대만 vs. 홍콩 2박 3일 여행 5 샘솔양 2016/10/11 1,857
605223 샤넬이랑 디올 파데 중 고민 11 고민중 2016/10/11 2,844
605222 국악중 입학 선물 추천해주세요(여자아이) 7 추천해주세요.. 2016/10/11 1,023
605221 이마트 보온밥통.보온죽통 질문 2016/10/11 534
605220 쓰레기 같은 삼성의 언론 플레이를 시원하게깐 기사 2 사랑 2016/10/11 893
605219 신경정신과 or 가족상담... 도와주세요 3 .... 2016/10/11 851
605218 정말 착한계모는없을까요? 25 사별한동생 2016/10/11 4,100
605217 너무 귀찮게 들러붙는 아줌마들 떼 내는 방법 ... 2016/10/11 1,204
605216 도쿄 여행 여쭤봐요 7 일본 2016/10/11 1,818
605215 잠실역에서 티지아이 레스토랑 어떻게 가나요? 7 호롤롤로 2016/10/11 854
605214 새우소금구이에 곁들일 음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2 궁금 2016/10/11 1,080
605213 르베이지 홈페이지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6/10/11 2,220
605212 김천 성주 주민 500명..광화문에서 백악관 사드 답변 비판 사드안돼 2016/10/11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