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선임?선배가 우습게 보입니다.
저는 작년하반기 7월에 입사한 신규직원이고, 저희팀원은 4명이고 1분은 행정직원이라 실질적으로 업무직원은 3명입니다.저는 신규직원이지만 업무에 참여를 했고 평가에 참여하고 받았습니다.
저희는 상하반기 각3회씩 총 6회 평가를 받습니다.
상반기평가는 제 입사전에 끝났고, 결과는 평균에서 5점부족했어요. 하반기(저를 포함한 3명의 직원)평가 결과는 상반기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평균 미만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선임은 점수도 잘 받아야되고 신규직원이니까 쉬운업무를 주겠다면서 저를 평가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막말로 제가 일을 잘했다면 그런 대접은 안 받았을테고, 둘째는 팀을 살려야되고, 셋째는 경력 5년된 선임이니 뭔가 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저는 평가업무에서 빠져서 다른업무를 맡았습니다.
근데 올해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게 나온거예요.작년하반기보다는 몇 점높았지만 여전히 평균미달인겁니다.
선임은 자기역량이 조금 더 나으니까 더 좋은결과를 보일것이라 확신하고, 저를 업무에서 제외시켰는데. 결과는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제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어요. 따지고 싶은데 꾹 참고 속으로 조롱하고 비웃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그 일에서 배제시킨게 되게 기분 나빴거든요?장기적으로그 평가를 잘 받아야 회사가 발전하니까? 저는 좋게 생각했고 따랐어요.
상반기 평가가 여전히 저조하니까 이게 내 탓은 아니구나라고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제 입장에선 저 선임이 조금 우스워요.나보다 3년이상 경력이 있으면 무얼하나.당신이나 나나 뭐가 다른가 라고 따지고 싶어요.
저만 이렇게 느꼈나요?
이런감정을 어떻게 다스릴까 싶어요
1. ...
'16.8.24 11:00 PM (211.204.xxx.181)음.. 경력으로 들어가신건가요?
신입이라두 업계 근무기간이 잇나요?
생신입은아니신거같구...2. 글쓴이
'16.8.24 11:05 PM (223.33.xxx.91)생신입은 아니예요.
3. ...
'16.8.24 11:06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신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들이 "내가 회사 일 다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능력없는 상사보다 내가 더 똑똑하고 일 잘 하는 것 같다" 이죠.
님이 참여했으면 지금보다 점수가 더 낮게 나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내가 세상 최고 똑똑한 사원인 것 같다는 착각에 빠져있을 시기이긴 한데 정신 차리시고 업무 잘 익혀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세요. 경력 그냥 밥먹고 출근만 한다고 쌓이는거 아니에요 입사한지 한달된 님보다는 뭐가 나아도 나을테니 이런 시건방진 생각은 좀 버리시구요4. ...
'16.8.24 11:10 PM (211.204.xxx.181)뭐 직장내 일은 전후사정 미묘한부분이 많아서 이런 개략적 설명으로 깊은 이야기는 못드리겟지만
상사가 실제로 엄청나게 무능하거나 누가봐도 또라이는 아닌것 같네요.
님도 글의 요지는 님 마음가짐에 대해 물으셨으니
이리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나는 이 회사에 쌩신입으로 온거다
여기분위기에 적응하는데만 힘쓰자. 이전회사랑 비교하지 말고 잊자.
신입이니 의욕앞세워 출세욕심부리지말고 30년 다닐생각으로 장점만 쏙쏙배워 땅을다지자 라구요.
^^실적이 안나온 것은 안타깝지만.. 모두 노력하는 팀인듯하니 금새 좋은결과있으실것 같아요.5. ...
'16.8.24 11:25 PM (120.136.xxx.192)조심하세요.
모나면 정맞는게 우리나라정서죠.
그 선배가 아주큰잘못한건 아니에요.
님이야 서운할순있어도.
판단은 관리자의 몫이죠6. 제가
'16.8.24 11:38 PM (121.188.xxx.59)나름 유능한 선임도 모셔보고, 무능한 상사도 모셔봤지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어요.
A 가 좋으면 B 가 모자르죠.
바꿔 말하면 후임으로선 그 선임한테 A 를 배울만 하면 배우면 되는 거예요.
드물게 두루두루 갖춘 선임을 만난다면 앗싸! 행운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고요.
원글님이 후임으로서 선임이 우습게 보인다면
그 선임은 원글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를거 같아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충분히 가르쳐줄수 있어도 가르쳐주기 싫으면 안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업무에서 제외시킬수도 있구요.
왜냐고? 내맘이니깐. 그냥 사람이 싫어서 그러는 거니깐.
원글님이 선임을 우습게 보는게 남 눈에는 안 보일까요?
선임 우습게 보는게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7. 누군가는...
'16.8.25 10:14 AM (183.109.xxx.56)글쓴이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사람을 감정대로 함부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0106 | 다들 사랑고백이더군요ㅎㅎ 3 | 대나무숲 | 2016/09/26 | 1,756 |
600105 | 농업을 직접챙기겠습니다! | 대텅 | 2016/09/26 | 267 |
600104 | 40대 스타일 좋은 스타일인데요 적당한 향수 추천 부탁드릴게요 6 | 내인생의 향.. | 2016/09/26 | 2,655 |
600103 | 인생이 힘들면 신앙적 믿음이 안생기는게 맞죠? 9 | 원글 | 2016/09/26 | 1,285 |
600102 | 몸이 불편하신 엄마와 강원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2 | 중구난방 | 2016/09/26 | 681 |
600101 | 용인에서 강남쪽 출근 알려주세요. 5 | 아파트 | 2016/09/26 | 646 |
600100 | 보보경심? 하도 말많아서 한회 다운받아 보니.. 43 | 들창코 | 2016/09/26 | 5,668 |
600099 | 양손 깍지껴서 뒤로 올릴때 3 | 스트레칭 | 2016/09/26 | 1,185 |
600098 | 성병의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4 | ... | 2016/09/26 | 1,816 |
600097 | 영양제나 비타민 또는 칼슘제 | khm123.. | 2016/09/26 | 330 |
600096 | 지금 행복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13 | 행복 | 2016/09/26 | 1,955 |
600095 | 제주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 제주 가요 | 2016/09/26 | 1,376 |
600094 | 에계 …욱여넣다 6 | 알쏭 | 2016/09/26 | 698 |
600093 | 어린이집 퇴소 4 | 달빛 | 2016/09/26 | 1,122 |
600092 | 뉴스타파 백남기 농민 사망 관련 실시간 트윗 2 | 라이브 | 2016/09/26 | 691 |
600091 | 지금 tbs 되나요? 4 | 총수조아 | 2016/09/26 | 477 |
600090 | 이석증이 며칠 나타나다 나을수도 있나요? 8 | 빙글빙글 | 2016/09/26 | 2,115 |
600089 |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ᆢ 7 | ㅜㅜ | 2016/09/26 | 2,098 |
600088 | 9월 25일자 jtbc 뉴스룸 1 | 개돼지도 알.. | 2016/09/26 | 271 |
600087 | 사람 심리.. 아시는 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39 | 정 | 2016/09/26 | 5,802 |
600086 | 서울대병원 대치중인 분들 뭐라도 드셨는지 1 | 음 | 2016/09/26 | 450 |
600085 | 고경표 관련 원글 지우셨네요.살 뺐다는 기사예요. 20 | ㅎ | 2016/09/26 | 4,981 |
600084 | 이사갈때 귀중품은 어떻게 가져가세요? 9 | ... | 2016/09/26 | 1,704 |
600083 | 2016년 9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9/26 | 427 |
600082 | 상온에 6~7시간 있었던 고깃국.. 6 | 00 | 2016/09/26 | 1,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