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자유수영 3시간 놀고 오는거 안좋을까요?

....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6-08-24 20:47:47

방학동안 더워서 집앞 수영장에 주말에 자유수영하라고 보냈더니

(평일은 1시간씩 주 3회 다녔고요)

초딩 두명이서 가서 3-4시간씩 놀다왔거든요.

그런데 우리애들 아는 선생님이 애들만 보내놓고 너무 오래 놀게 한다고

뭐라고 하셨데요. 우리애들이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기도 하고,

집에 오면 너무 더워서 가서 노는 시간 터치 안했는데 심한건가요?

IP : 121.143.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4 8:50 PM (61.106.xxx.105)

    애들만 놀게하면 싸우고 수영장규칙안지키고
    뭐 그런일 생기더라구요

  • 2. ...
    '16.8.24 8:52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보호자가 없이 3시간~4시간이나요?
    너무 오랜시간이긴 한듯해요..
    아이들은 체력 안배없이 수영할텐데요..
    기운빠지거나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어머님이 같이 가시는게 안전하지않을까요?
    저도 유아때부터 배워서 수영 잘하는 편인데 어릴적에 한 번 심하게 놀다가 질식할 뻔 한 적이 있어요.
    갑자기 쥐가 오고 하면 그럴수 있거든요. 휴식하면서 제어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간식도 먹어주고...

  • 3. ..
    '16.8.24 8: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수영장을 직접 다녀보고, 애도 보내보니까
    수영장이 싸서 그런가 어느 수영장이든 미어터져요.
    자유수영을 할만한 공간과 시간을 안 내주죠.
    그러니까 수업 안 듣는 애들은 남의 수업을 방해할 수 밖에 없어요.
    당연히 강사들이 싫어하고요.
    성인풀은 항상 강습이 꽉 차 있고, 아동플도 거의 강습이 있어요.

  • 4. ...
    '16.8.24 8:55 PM (121.143.xxx.125)

    주말은 강습없고 자유수영만 있어요. 저희가 보니까 수영하는 사람이 풀 2개에 5-6명 정도 있더라고요. 애들도 없더라고요.

  • 5. ....
    '16.8.24 9:06 PM (175.223.xxx.18)

    강습이 없어도 아이들이 놀다보면 규칙(?)을 안지키니 강사들이 자꾸 지적질 하게 되던데요
    보호자가 전망대에 계시던 같이 들어가시던 해야하지 않을까요?

  • 6. ...
    '16.8.24 9:07 PM (121.143.xxx.125)

    네, 주의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
    '16.8.24 9:08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보호자없는게 더 문제.
    얼마나 큰 초딩인지 모르지만 물속에서 서너시간이면 체력떨어지구요.
    부모없이 친구들끼리 다니면 까불고 더 위험해요.
    왠지 열살 내외의 남아 두명이 그림이 그려져요.
    엄마가 가서 보고 계심 수영장에서도 애들 안전 걱정은 덜 하겠구요.

  • 8. ...
    '16.8.24 9:10 PM (121.143.xxx.125)

    수영장에서는 뭐라 안해요. 거긴 사람이 없더라고요.
    우리애 아는 다른 체육선생님이 보신거예요.

  • 9. 그러다 사고 나서 죽으면
    '16.8.24 9:10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수영장 탓 하겠죠?보상도 받을거구요.
    그래서 뭐라 한거예요?

  • 10. 그러다 사고 나서 죽으면
    '16.8.24 9:11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수영장 탓하실거죠?

  • 11. ...
    '16.8.24 9:12 PM (121.143.xxx.125)

    댓글보니 우려스러운 점이 뭔지 알 것 같네요. 집앞이고 형제둘이 같이 보낸거라 안전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아요.

  • 12. 네 안돼요
    '16.8.24 9:14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50분 넘으면 안돼요.
    수영 중에는 본인들은 모르지만 기운이 빠져 큰 사고와 위험이 많아서. 워터파크 같은 프리한 곳이 아니라면 국제적으로 50분 이상의 강습을 할 수 없게 돼 있어요.
    지금 놀이시설에 보낸 게 아니고 강습시설에 보낸 거고, 튜브타고 놀러 보낸 것도 아니고, 그 시간은 너무나 무리이며, 통제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인데 수영장측이 난감했을 듯 합니다. 다른 자유수영하는 분들께 방해는 물론이고요.
    보호자가 없어서 얘기도 못하고 참다가 전달될까 의심하면서 애들에게 얘기한 것 같군요

  • 13. ...
    '16.8.24 9:16 PM (223.62.xxx.69)

    어제 자유수영 갔는데 초등 남아 둘이서 물속에서
    레슬링하고 난리굿을 치더라고요 몇번을 주의 줘도
    아랑곳않고 자유수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두어시간 내내 하더라고요 그 둘 말고도
    보호자 없는 남자애들은 다 워터파크 온것 마냥
    행동했어요 안전도 그렇고 애들만 보내지 마세요~

  • 14. 대단한 엄마들 많아요
    '16.8.24 9:18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들 물에 빠져 죽는거 한순간이예요.
    그러면 남한테 책임 물리려고 아이들만 보내나요?
    강습도 안받는 아이 누가 감시해야 하는건가요?
    상식이잖아요

  • 15. ...
    '16.8.24 9:19 PM (122.40.xxx.85)

    수영 규정시간이 1시간 하고 10분 쉬어야 안전에 문제가 없는데(발에 쥐가 난다던가)
    3시간을 보호자 없이 있었다는걸 걱정하는것 같네요.

  • 16. 아마
    '16.8.24 9:21 PM (222.98.xxx.28)

    자유수영하고 온게 아니고
    둘이 장난치고 놀다온걸거예요
    레인에는 연습하는 사람이 많고
    진로방해받으면 참다가 한소리씩 하더군요
    말그대로 자유수영 하는 시간이니까요
    레인 앞쪽 턴하는 부분에서(깊지않으니까요)
    아이들 장난하고 물장구치고 잠수하고
    난리도 아니예요

  • 17. 애들
    '16.8.24 11:44 PM (1.127.xxx.120)

    그래도 애들인데...
    전 여자 수영장 탈의실서 거시기 내놓은 남자 본 적이 있어 ㅠ.ㅠ 절대 애들만 안보내요

  • 18. ....
    '16.8.25 2:48 AM (211.200.xxx.213)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서 보면 여자애들은 엄마들이 따라다니며 보호(?)하는데 남자애들은 걱정될게 없어 그런지 보호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당연히 애들끼리 난리치고 놀고....코치뿐만 아니라 모르는 어른들한테까지 싫은소리 대놓고 듣게 됩니다.
    보호자 있는 애들이 낯선 어른한테 욕먹는 경험은 거의 없을텐데, 참 안좋은 경험이겠다 생각 많이해요...
    애들만 밖에 내보내는거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어떤 남자아이가 미움받는것이 익숙하다는 말을 해서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 19. ..
    '16.8.25 10:21 AM (221.142.xxx.196)

    정말 수영했다면 3~4시간 못놀아요.
    저희 애들도 자유수영 보내고 제가 위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1시간 조금 넘게 하다가 힘들다고 나와요.
    물놀이는 7~8시간도 거뜬히 하는 아이들입니다.
    수영장에서 진짜 수영연습했다면 체력딸려서 그렇게 오래는 못 있었을 거예요.

  • 20. .....
    '16.8.25 10:25 AM (222.108.xxx.28)

    수영이 안전규칙을 안 지키면 위험한 운동이라서요 ㅠ
    3시간이면 시간도 긴데, 그러다 다리에 쥐라도 나면..
    형제정도의 나이차이, 체격차이로는 물에 빠진 아이를 끌어내지를 못해요..
    예전에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심지어, 전망대에서 엄마가 보고 있는데
    아이가 쥐가 났는지 가라앉은 거예요..
    전망대의 엄마가 거기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밑에서는 듣지도 못하고 왜 그런지도 모르고..
    그러다 그 아이... 그랬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저는 전망대에 부모가 있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물에 들어가든지, 벤치에 앉아서도 아이에게서 눈을 안 떼고 여차하면 뛰어들 수 있게끔 하고 있어야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805 근데 왜 82는.. 3 aaa 2016/09/03 732
592804 남편 가슴에 젖몽우리가 생겼어요.. 3 ㅇ.ㅇ 2016/09/03 2,190
592803 꿈이 이상한데..해몽해주실 분 계시나요? 1 리꿈 2016/09/03 638
592802 삼성 이번 갤노트7 전량 리콜은 잘한겁니다. 4 ㅇㅇㅇ 2016/09/03 1,541
592801 담보대출갈아타려는데. 6 aa 2016/09/03 1,099
592800 전 곰이랑 결혼한건지 13 2016/09/03 3,925
592799 토요일 지금 저희집 풍경 1 2016/09/03 2,029
592798 맛있는 감자 옹심이는 어디서 구입할까요? 3 옹심이 2016/09/03 891
592797 한우 구이세트와 갈비세트... 9 ... 2016/09/03 1,413
592796 친한언니의 딸이 미국으로 유학가는데요...? 23 오징어 2016/09/03 7,653
592795 화장실 휴지 안팎 구분하시나요? 3 휴지쓰기 2016/09/03 1,340
592794 첫째 둘째 서로 상대가 편애받았다고 불만인 경우 많나봐요 3 .... 2016/09/03 1,837
592793 시중에 파는떡들 너무 짜요 7 그죠 2016/09/03 1,934
592792 옆에 강수지 턱수술글 20 dd 2016/09/03 9,881
592791 먹어도 먹어도 땡기는 반찬 있으세요? 18 츄릅~ 2016/09/03 5,435
592790 1억 웃돈 주고 분양권사는거 미친짓일까요? 10 집사기 2016/09/03 4,616
592789 남편이 코끼리 애착인형이란걸 사왔는데 2 ㅇㅇ 2016/09/03 2,797
592788 남대문 안경점 들렀다가 청계천 나들이 가려는데 저녁 맛있는 곳 .. 12 음음... 2016/09/03 1,908
592787 5만원 한도내에서 신생아용품 추천 좀 해주세요(필리핀인) 3 .. 2016/09/03 778
592786 혹시 서울 근교 땅이나 주택 소개해주실 분 9 땅땅땅 2016/09/03 1,975
592785 오늘 밤 ebs 10시45분 '델마와 루이스' 해요 13 오~예 2016/09/03 1,860
592784 적당한 품질의 대용량 스킨 없을까요?? 10 화장품 2016/09/03 3,007
592783 직장에서의 사교성 3 ... 2016/09/03 1,535
592782 3년 준비하고 이혼하신분 글 7 2016/09/03 5,973
592781 지금 수원 통닭 골목 처음 가보는데요 8 ㅇㅇ 2016/09/03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