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흉터 생기면 팔자가 사나와질까요?

관상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6-08-24 20:39:37

남편이 몇년전에 신발끈에 걸려 얼굴을 크게 다쳤어요.

눈밑하고 오른쪽 코 아래에 3cm가량 꿰멘게 흉졌어요.

그 때부터 사업이 내리막길인데

돈도 떼이고 요새 맘고생이 심해서 갑자기 팍싹 늙은것 같아요..

눈 아래는 주름과 겹쳐서 별로 티 안나는데

코 밑에는 딱 보기에도 흉진것 같아서

성형외과 가서 뭘 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남편도 왠지 다친뒤로 일이 잘 안된다고

수긍하더라구요..

IP : 59.7.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들은건
    '16.8.24 8:44 PM (118.219.xxx.76)

    어렸을때 들은 이야기 중에
    눈가에 흉터가 있으면 남자복 없다는 소릴 들어본적 있어요.......


    제가 아기때 왼쪽 눈 옆에 찢어져서 생긴 흉터가 있는데
    점점 커가면서
    흉터도 길어지고...ㅠㅠ

    그래서 그런가 남자 복이 없네요.

  • 2. ...
    '16.8.24 8:44 PM (223.62.xxx.49)

    그건 아닐걸요.
    그것때문인것 아닐까 하는 마음때문일듯.
    정 신경쓰임 성형외과가서 상담받으세요.
    근데 흉은 본인눈에 젤 크게 선명히 보여요.

  • 3. 별걸다
    '16.8.24 8:46 PM (211.227.xxx.83)

    그렇게 끌어당기면 끝도없어요
    아침에 뭐하더니 재수가없다더라.... 이런식이면 뭔들 안걸리나요 요즘 사업잘되는사람 못봤어요
    그래서 재수가없네...하지말아요 경기가 워낙 안좋잖아요

  • 4. 신경쓰이심
    '16.8.24 8:46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치료받으세요. 흉터치료 힘들긴한데 계속 맘에 걸리시는거보단 100백나아요

  • 5. 생각하기 나름
    '16.8.24 8:47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흉터 생기고 말았으니 크게 액땜했다 생각하면 전화위복이죠.
    그정도라면 큰 사고였을텐데 어디 불구 안되구 생명에 지장없는게 어디에요.
    큰 운을 만나셨으니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 6. 좋은하루
    '16.8.24 9:00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원래 코 밑이 창고앞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코 밑 인중에 점이 있는데 창고지기라고 없애지 말라고 하던데...
    신경 쓰이시면 하시는게 좋을듯

  • 7. 반대로
    '16.8.24 9:01 PM (221.145.xxx.83)

    흉터가 생겨서 일이 안풀리는게 아니라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운이지않을까...

    자동차가 굴렀어도 흉터 하나 없이 말짱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몇달간 입원하는 사람도 있고
    신발끈에 걸려 얼굴 흉터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살짝 넘어지거나 가벼운 찰과상 정도로만 그치는 사람도 있죠

  • 8.
    '16.8.24 9:03 PM (121.171.xxx.92)

    어른들은 간혹 그런 얘기 하기도 하는데 그것과 큰 상관 있을까요?
    흉터나 이런거 재건 치료 하세요. 전에 보니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데요. 그런다고 흉이 완전없어지고 하는건 아니여도 만족도도 높아지고 아주 달라진데요. 삶의 만족도, 자존감 이런게요.
    신경쓰이면 얼른 하세요.

  • 9. 교통사고로
    '16.8.24 9:13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마빡에 큰 흉터 생겼는데, 전혀 신경 안 쓰고 삽니다. (산 것만 해도 다행..이기도 하고)
    별 탈 없이 행복하게 삽니다~

  • 10. ㅇㅇ
    '16.8.24 9:42 PM (175.223.xxx.198)

    그런게 있을리가 있겠어요? 참 미신도 가지가지네요.

  • 11. //
    '16.8.25 12:40 A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때 왼쪽 눈가 찢어져서 아직도 반달모양 흉터 있는데
    우리 남편...전문직에 애한테도 잘하고 자상합니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제가 죽어! 하면 죽는 시늉부터 일단 하고 근데 왜? 라고 할 정도...?
    전 정말 무서운 사람이 아닌데 회사에 공처가라고 소문난게 좀 에러....
    자발적 공처가 컨셉을 즐기는 이상한 취향이 단점인거 말고는....다 좋은 사람입니다.
    흉터 있어 이정도면 없었음 영부인될뻔..했네요. ㅋ
    아 제 스펙은 매우 평범하거나 82기준으로 평범에 못미칩니다. 남편복만 좀 상위인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98 핸드폰 비번 풀은 거 고소 되나요? 4 급합니다 2016/09/01 1,112
592097 (꽃비)드디어 이수창, 승재도 죽이려나 봅니다 9 다죽여이수창.. 2016/09/01 1,810
592096 살 많이 빼신 분들 속옷 사이즈도 변하셨나요? 6 골골송 2016/09/01 2,036
592095 철 없다/철 들었다 할 때 '철'의 기준이 뭔가요? 7 2016/09/01 1,082
592094 한진해운 살려야 되는거 아닐까요 ? 20 2016/09/01 4,064
592093 더블유 한효주는 만화책을 어떻게 가지고 갔는지 10 .. 2016/09/01 1,725
592092 먹은만큼 배출하세요? 3 2016/09/01 1,154
592091 외국사는 지인들의 소소한 무엇이 제일 부러운가요? 40 외국 2016/09/01 4,528
592090 꽃송이버섯 드셔보신분? 1 ㅇㅇ 2016/09/01 492
592089 강아지 이틀째굶기고 있어요 ㅠㅠ 46 어휴 2016/09/01 10,847
592088 계량한복 요즘 많이 입나요?아이 행사 땜에요. 3 bb 2016/09/01 777
592087 해외 남자 교포분들에 대한 조언 11 1.5세 2016/09/01 9,354
592086 층간소음 아랫집 3 머리띵 2016/09/01 1,539
592085 부산실종부부 여자쪽 친구가 올린글 25 .... 2016/09/01 31,242
592084 영화 라이트아웃 짱 무섭네요. (노스포) 7 2016/09/01 1,926
592083 붙박이장.. 메이커와 사제 가격이 똑같다면 어디걸 하시겠어요? 7 ... 2016/09/01 1,953
592082 결혼10년차얼마쯤 모았어야할까요? 11 경제적인부분.. 2016/09/01 3,366
592081 k7 차살 때 팁없나요? 7 16년만에 2016/09/01 1,209
592080 이런 베프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ㅇㅇ 2016/09/01 6,561
592079 학부모모임은..결국 시기 질투밖에 없을까요.. 11 만남 2016/09/01 6,171
592078 추석선물은 진보언론 후원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해요!! 2 ㅇㅇ 2016/09/01 387
592077 미국은 집장만 혼수 이런개념이없나요? 5 미국혼수 2016/09/01 2,083
592076 단양 대명리조트 근처 괜찮은곳 알려주세오 12 알려주세요 2016/09/01 3,493
592075 5~6세 아이들 아이스크림케익 좋아하나요? 3 생일선물 2016/09/01 527
592074 프리드라이프라고 하는 상조회사 가입 어떤가요? 4 몰라서 2016/09/0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