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전날 약먹고 속비워내기.. 두려워요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6-08-24 19:58:47

대장내시경을 해 보라 더라구요.

물약 두병 받아 왔어요.

전날먹고, 당일새벽에 먹고.

설사하고 난리가 나겠죠?

너무 두려워요.

대장내시경 해보지 않은지가 20년이 다 되어 가거든요.

당연 해봐야는건데, 괴로울생각에 맘이 천근만근이네요.

어떠셨어요  검사해 보신분들~~

IP : 115.13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24 8:03 PM (121.168.xxx.157)

    이번달 초에 했어요.하기전엔 두렵고 걱정되고 한데 막상 하면 또 괜찮더라구요.하루만 눈 질끈 감고 견디세요.^^

  • 2. 그냥 대변 마려울때
    '16.8.24 8:07 PM (220.76.xxx.253)

    화장실 가면 되요.배도 안아프던데요.괜찮았아요
    두려워할 정도는 아닌데 검사하고 나서 아팠네요.치질이 있어서 ㅠ

  • 3. ^^
    '16.8.24 8:08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생수에 가루약 타서 먹는거 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10년 안에는 절대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진짜 힘들었어요. ㅠ ㅠ

  • 4. ^^
    '16.8.24 8:10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생수에 가루약 타서 먹는거 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10년 안에는 절대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느끼한 맛의 물을 30분 마다 먹으려는 죽을 맛 이었어요. ㅠ ㅠ

  • 5. ^^
    '16.8.24 8:11 PM (210.98.xxx.101)

    저는 생수에 가루약 타서 먹는거 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10년 안에는 절대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느끼한 물을 30분 마다 먹으려니 죽을 맛 이었어요. ㅠ ㅠ

  • 6. 아ㅠ.ㅠ
    '16.8.24 8:15 PM (222.98.xxx.28)

    원글님땜에 생각이 나버렸어요
    포카리***다신 먹지 않으리
    아래로 위로 쏟고 싸고
    대장내시경후
    자꾸자꾸 토해서 탈수증상땜에
    입원하고 난리였어요(제가넘 예민해요)
    몸무게도 5킬로 훅~~
    시간이 지나니 돌아왔어요
    약먹고 대장비워내는게 힘들지
    정작 내시경은 암것도 기억이 안나요
    힘내세요

  • 7. ...
    '16.8.24 8:17 PM (118.37.xxx.52)

    아아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전 약먹고 속이 뒤집어져서 계속 토하고 위아래로 토하고 쏟고 너무 끔찍했어여

  • 8. 초하루
    '16.8.24 8:30 PM (175.215.xxx.15) - 삭제된댓글

    그 설사약 마시는 양이 너무 많아서 토하면서 마셨는데 그거때문에 대장내시경 다시는 못 할거 같아요. 밤새 잠도 못자고...으윽

  • 9. ㅇㅇ
    '16.8.24 8:41 PM (101.235.xxx.239)

    힘들긴 힘들어요. 계속 물을 싸야되는게...건더기 남는 음식도 먹으면 안되고 약먹는것도 계속 물설사하는것도 ㅠㅠ

  • 10. ...
    '16.8.24 9:02 PM (183.98.xxx.95)

    마시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제가 이 검사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하루에 물 1리터도 안먹더라구요
    그 물을 마시는게 화장실가는거보다 더 힘들었어요

  • 11. 저도
    '16.8.24 9:02 PM (218.155.xxx.45)

    얼마전 했는데요.
    가루약 물에 타서 먹는거였구요.
    일단 한병을 타서 두번에 나눠 먹었구요.
    마시고 느글거려서
    사탕 입에 넣어 한번 오물거리고 사탕을 뱉어요.
    너무 오래 빨면 괜히 안좋을까봐요.
    그래도 약이 예전 맛 하고는 다르게
    향긋한데
    억지로 먹는 약이란 생각에 불쾌하긴 한데
    성인들은 그래도 많이 힘들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수면으로 하면 아무 느낌 없고요.
    저는 위,대장 하는김에 한꺼번에 했어요.

  • 12. ....
    '16.8.24 9:20 PM (221.139.xxx.210)

    마시는 것만 괴로워요
    배변 할땐 아프거나 힘들지 않아요 항문으로 소변보는 느낌정도?

  • 13. 저는
    '16.8.24 9:22 PM (175.209.xxx.57)

    약 먹는 건 괜찮은데 그 다음에 물 많이 마시는 게 너무 힘들어 그러다가 결국 다 토해버려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검사는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한 번은 해봐야 되는데 걱정이예요.

  • 14. ...
    '16.8.24 9:59 PM (121.125.xxx.71)

    8년전에 딱 한번하고 으윽!@!@
    가루 물에 타서 먹는게 너무 괴로웠어요
    밤새 화장실 들락거리느라 잠 설치고.
    또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 15. 다음주
    '16.8.24 11:45 PM (211.215.xxx.191)

    두렵네요.

    6년전에 하고선 안 했어요.

    먹는 약때문에 토하다 급성위염까지와서
    건강검진후 집에 겨우 기어 왔거든요.

    넘 무서워요ㅠ_ㅠ

  • 16. 그약
    '16.8.25 12:59 AM (211.36.xxx.245)

    생각만 해도 우웩
    입을 틀어 막고 별짓을 해도 ..
    캡슐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공포땜에 내년에 해야는데 벌써부터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608 제가 아는 사랑많이 받고 풍족하게 자란 사람은 많이 이기적이에요.. 45 철없음 2016/08/27 18,524
590607 추석행사에 입을 한복 사야하는데.. 재질이... 1 ㅇㅇ 2016/08/27 747
590606 대치동 사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9 대치동 아파.. 2016/08/27 2,514
590605 알리익스프레스--너무 싼 가격이라 의심스러워요~~이용해보신분??.. 8 ㅇㅇㅇ 2016/08/27 8,202
590604 바이타믹스 샀어요 6 하하 2016/08/27 2,544
590603 시험운이나 시험예지몽 이런거 맞으신분 계세요? 5 2016/08/27 1,788
590602 이거 보상 청구하는거 무리인가요 10 빙수 2016/08/27 1,566
590601 라오스,다낭, 말레이시아여행 어디가 젤 좋은가요? 4 여행준비 2016/08/27 3,307
590600 소녀상 지키는 학생들 "우리나라 정부가 아닌 것 같아요.. 9 좋은날은 2016/08/27 710
590599 고인이 되신 구봉서 선생을 추억 하며... 2 .. 2016/08/27 732
590598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충전식 카드는 이사시... 1 질문 2016/08/27 900
590597 잘듣는 생리통 진통제 추천해주세요. 17 면이좋아 2016/08/27 4,758
590596 친일파가 아니라 일본인이라네요 46 ,,, 2016/08/27 12,177
590595 40대초반 조기폐경 갱년기에 태반주사가 좋은가요? ㅠㅠ 6 태반주사 2016/08/27 4,425
590594 "간접흡연, 우리의 뇌가 위험하다" 1 샬랄라 2016/08/27 597
590593 남의 기분을 많이 맞추려는 남아(초4학년) 키우기 육아 조언 좀.. 9 .. 2016/08/27 1,218
590592 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60 .... 2016/08/27 19,038
590591 공무원보다 공기업 급여가 쎄긴하네요. 26 .. . 2016/08/27 12,639
590590 코엑스 북문쪽에 아쿠아리움이 있나요? 청명 2016/08/27 708
590589 생리컵 판매 사이트 6 .. 2016/08/27 2,419
590588 불고기용 고기.. 씻어야 하나요? 13 ... 2016/08/27 4,876
590587 식사비에대해 자기만의 상한선이 있나요? 1 가을 2016/08/27 1,112
590586 의리 있는 사람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7 ㅇㅇ 2016/08/27 7,235
590585 정유정 작가 정도면 인세로 많이 벌었겠지요? 3 7년의 밤 2016/08/27 2,487
590584 오늘 체크인 하는 제주 호텔 2박 날리게생겼네요. 6 ... 2016/08/27 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