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신여상 정보 주실분이요~
1. 그냥
'16.8.24 9:26 PM (112.154.xxx.98)아주 예전 80년대 일신여상은 괜찮은곳였어요
그때는 공부 잘해도 집안형편 어려운 딸들이 많이 상고가던 시대라서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겁니다
딸 진로 딸이 결정했겠지만 부모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인문계보내서 공부 열심히 하도록 도와 주세요
저도 70년생으로 80년대 좋다는 여상 나왔고 당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인문계보다 성적도 좋았고
대기업 다니다가 대학도 나왔으나
평생 따라다니는 컴플렉스에 한이 맺여 있어요
공부도 다 때가 있는거고요
고졸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의 처지 환경 ㅠㅠ
대기업에 높은 경쟁률 뚫고 입사 했지만 하는일은 참 저를 비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지금은 더 하겠죠
그래서 뒤늦게 대학을 갔지만 대학에서는 또 직장 다니다온 나이많은 학생으로 젊은 동기들과 어울리기 힘들구요
이런걸 왜 아무도 나에게 조언해 주지 않았을까
20대초에 깨닫고 열심히 악착같이 살았지만 많이 후회했어요2. 반대
'16.8.24 11:28 PM (117.123.xxx.71)90년 후반 졸업한 사람인데요
집안형편이 어렵지 않으면 인문계대학 보내세요
아이 인생을 위해서
친구잘못사귈수도 있구요
제딸이라면 안보냅니다3. ㅠㅠ
'16.8.25 12:29 AM (122.36.xxx.29)저 일신여상 출신 아이랑 같이 수업들은적있는데
솔직히 이미지 별로 안좋습니다.
근데 자기 하기 나름이라..
실업계쪽 애들이 안좋은쪽으로 머리가 발달한건 맞는거같아요4. 휴우....
'16.8.26 8:37 PM (220.76.xxx.253)답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70년대생이에요.저는 전문대 나와 서울로 취직해서 기냥저냥 먹고 살만해요..요즘 애들 대학을 꼭 가야하나,그런 생각 많이 하던데..실상은 아닌가 보네요...아직도 사회에서는 대학대학...아유...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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