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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생각만 해도 짠한 분 안계세요?

...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6-08-24 18:27:20
순하고 멍청한 우리 고양이 동그란 뒤통수만 봐도 짠하고 누워서 자는 발바닥도 안쓰러워요. 입원했을 때 제가 병문안 가니 아픈데도 비실거리면서 일어나 나오던 것도 생각나구요.

힝 잘먹고 잘 노는데 벌써 여섯살 가까이 되었네요. 건강해여 할텐데걱정이에요.
IP : 175.223.xxx.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6:29 PM (115.90.xxx.59)

    열살이에요 ㅠㅠ
    사진만 봐도 행복한데 얘 없음 어케 사나 싶어요 ㅠㅠ

  • 2. ...
    '16.8.24 6:30 PM (125.129.xxx.244)

    생각만 해도 미소지어지고 행복하죠. 짠하지는 않고 전 긍정적인 기운만 받아요.
    그 당당하고 똘똘함이 얼마나 든든하고 아름다움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 3. 유전벙
    '16.8.24 6:31 PM (125.149.xxx.93)

    고양이 여섯살이면 아직 젊어도.
    유전병 아님 금방 나을거예요!

  • 4. 양이사진...
    '16.8.24 6:31 PM (183.100.xxx.183)

    양이사진 보고파요.....양이들 눈 보면 너무 맑아서 영혼까지 정화 되는 느낌 입니다

  • 5. 길고양이
    '16.8.24 6:34 PM (210.100.xxx.190)

    저는 길고양이들 보기만해도 맘이 짠해요..왜들그리 슬픈눈들인지 ㅜㅜ

  • 6. .....
    '16.8.24 6:38 PM (125.149.xxx.252)

    이 순해터진 것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 ㅋㅋㅋ 전에 길에서 살 때 긁힌 칼빵? 이 오른쪽 콧대에 있어요.

  • 7. . .
    '16.8.24 6:52 PM (182.231.xxx.78)

    저는 제가 걱정입니다.
    이 이쁜것이 없는 시간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생각하면 눈물나요

  • 8. 맞아요........ㅠㅠ
    '16.8.24 6:53 PM (118.219.xxx.76)

    길냥이 유기견 보기만 해도 맘 너무 아파요.........

    특히 개를 키우다 보니
    예전보다 그 마음이 더 심해졌어요......ㅠㅠ

    님의 냥이는 몇년생인가요?

  • 9. 밖에서
    '16.8.24 6:57 PM (180.69.xxx.218)

    창을 열어놓고 살게되는 계절에 혹은 겨울에도 길에서 들려오는 길냥이 소리 ..

    너무 맘이 아파요 어찌해줄수도 없고 그냥 누워서 저 생명들을 어찌하나 싶습니다

    요즘은 어린 냥이들이 많이 버려지는 시기라 더 많이 들려서 괴로워요 맘이

  • 10.
    '16.8.24 7:04 PM (221.146.xxx.73)

    잠 많이 자고 따뜻한거 좋아하는 애들인데 길에서 사는 애들 잠도 편히 못자고 겨울에도 추워서 불쌍해요

  • 11. 우리나라도 어서빨리
    '16.8.24 7:09 PM (1.246.xxx.122)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않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 12. ...
    '16.8.24 7:17 PM (175.114.xxx.217)

    저는 나이가 50 넘어가니 하루에도 몇번씩
    건강해서 이 이쁜것들을 잘 보살펴야 할텐데..해요.
    나 없으면 어찌 살런지...

  • 13. 퇴근하다
    '16.8.24 7:36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아파트 화단에 늘어져 누워있는 고양이 보다가
    너희들 삶도 참 고단하겠구나 싶었어요.
    일본여행 갔다온 후배가 거긴 길냥이들 천국이라고
    거리에도 냥이들이 너무 평화롭게 다닌대요.
    우리나라도 그런날이 올까요ㅠ

  • 14. 저는 밖에 길고양이들 보면
    '16.8.24 7:55 PM (61.101.xxx.209)

    그렇게 마음이 짠해요.

    쪼끄만 애들이 사람만 보면 어찌나 후다닥 도망가는지...
    그냥 도망 안가고도 편하게 공존할 수는 없는지...

    길고양이들 보고 나면 왠지 마음 짠해서
    우리집 팔자 좋은 냥반 꼭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엄마 옆에 꼭 붙어서 25년 살아야 한다.
    매번 얘기해줘요.

  • 15. 13살인데
    '16.8.24 8:00 PM (211.36.xxx.183)

    자다가도 우는소리나면 벌떡 일어나요.
    먼저키우던 고양이가 13살에 무지개다리 건너서요.
    20살넘어 대학보낼려구요. 건강했으면 ^^

  • 16. 전부 10살 넘은 냥이 여럿인데...
    '16.8.24 8:20 PM (1.228.xxx.136)

    작년부터 한두넘씩 아픈데 아직은 잘 회복해서 다행이예요
    아픈 넘 한 번 더 이뻐하면 다른 넘들이 물끄러미 쳐다봐서
    쓰다듬 다 돌아야 돼요;;ㅎㅎ

  • 17. 위스퍼러~
    '16.8.24 10:02 PM (175.125.xxx.157)

    두 냥이 집사예요..
    여름이 가는건 너무 좋은데
    겨울..길냥이들의 삶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맘이 짠~해요..ㅠㅜ

  • 18. 17살
    '16.8.24 10:12 PM (72.137.xxx.113)

    노묘 있어요...
    얘 보내고 나면 얼마나 울까..가끔 무서울때 있어요.

  • 19. ㅠㅠ
    '16.8.25 12:11 AM (122.36.xxx.29)

    시골에 더러운 개집에 묶여있는 누렁이나 백구 보면서 맘이 아파요

  • 20. 고든콜
    '16.8.25 12:3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11살된 제 첫고양이.. 전에 아팠을때 찍은 엑스레이사진만봐도 그렇게 애틋할수가 없어요..바로 옆에 있는데도요ㅜ
    얘가 시크한애인데 나이들어서인지 애교가 엄청늘고 엄청 치대요..보기만해도 애틋한 내 첫고양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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