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집에 두고 부부만 해외여행 다녀온 거 이상한가요?

.... 조회수 : 24,718
작성일 : 2016-08-24 17:43:34
딸은 고등학생이고 평소에도 집안일 많이 해봐서 혼자 지내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방학중이라지만 공부도 해야하고
해외여행 해보고 싶어하긴 한데 어차피 자기가 대학생 되면 돈 벌어 배낭여행 간다고 하고요.
그래도 너도 같이 가겠냐고 한번 물어는 봤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당연하게 부부끼리만 다녀왔으면 너무한 건가요?



IP : 203.226.xxx.4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5:4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애가 안가겠다고 했더라도 아이만 놔두고 여행 간 부모 이상해요...

  • 2. ..
    '16.8.24 5:45 PM (183.99.xxx.161) - 삭제된댓글

    몇일이나요??

  • 3.
    '16.8.24 5:45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물어보지도 않으신거에요?ㅎ
    전에 같이 가보고 안가겠다는거면 모르지만 아예 의견도 안물어본건 서운할듯해요

  • 4. 그런데
    '16.8.24 5:47 PM (59.22.xxx.140) - 삭제된댓글

    자식 두고 가면 여행이 즐거워요?
    얼마나 남편이 좋음 그럴까요?
    허기사 요즘 부모들은 자기들 기분 내는 걸 더 중요시 여기더군요.

  • 5. ....
    '16.8.24 5:47 PM (183.99.xxx.161)

    기간이..얼마나??

  • 6. !!!
    '16.8.24 5:48 PM (119.207.xxx.100) - 삭제된댓글

    이상ㅅ내요
    세상이 무서운데 고딩딸 혼자두고

  • 7. ***
    '16.8.24 5:48 PM (183.98.xxx.95)

    고등학생 외동아이 혼자두고 여행은 좀그런데요
    곧 대학생되는데 그때 가시지.....

  • 8. 그런데
    '16.8.24 5:49 PM (175.226.xxx.83)

    요새 고딩들이 부모따라 여행가나요?
    절대 안갑니다

  • 9. ...
    '16.8.24 5:49 PM (118.38.xxx.143)

    고등학생인데 같이 가자고 물어보지도 않았다구요? 대학생부터면 몰라도 안데리고 갈순 있지만 물어는 봐야죠
    특히 해외 한번도 안가봤는데 부모만 간다 좀 그러네요
    부모가 정없어 보여요

  • 10. ᆢᆢ
    '16.8.24 5:49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시험기간에 여행을 가게 되어
    중3중1 딸둘두고 막내만 데리고 다녀왔어요
    딸들이 강력하게 다녀오라고 해서 갔는데
    딸이 혼자 있다면 못갔을것 같아요

  • 11. 요즘처럼
    '16.8.24 5:49 PM (221.159.xxx.68)

    무섭고 험한 세상에 특히 딸인데 뭔 일 날줄 알고요? 저는 마음이 불안해서 여행 가라고 떠밀어도 못 가겠네요.

  • 12. !!!
    '16.8.24 5:49 PM (119.207.xxx.100)

    이상해요
    세상이 무서운데 고딩딸 혼자두고 해외라니

  • 13. 미성년 아이 혼자 두고
    '16.8.24 5:50 PM (218.52.xxx.86)

    가는건 너무 한거 맞는거 같은데요.

  • 14. ..
    '16.8.24 5:5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딸이 고3이라 공부에 바쁘면 이해가는데
    그렇지않다면 특이한 분이신듯해요.

  • 15.
    '16.8.24 5:52 PM (211.178.xxx.130)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저는 중학생 오빠는 고등학생 때부터
    부모님 해외여행 자주가셨어요
    한번도 이상하다 생각해본적 없고
    용돈 주고가신걸로 맛있는거 시켜먹고 신났었는데;;

  • 16. ono
    '16.8.24 5:52 PM (220.246.xxx.239)

    그런데, 딸아이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두분이 여행을 계획하셨단 말씀이신가요?
    물으시니 대답하자면 이상합니다.
    그리고, 고등애들 여행 안따라다닌다고들 하는데, 전 그걸 카더라로만 들었고 제가정을 비롯하여 주변에 그런경우 못봤는데요.
    데려가면 잘먹고, 잘만 놀던데......가족끼리 너무 삭막한거 아닌가요?

  • 17. ...
    '16.8.24 5:52 PM (221.151.xxx.79)

    글에서 완전체의 냄새가 물씸 풍기네요. 방학이고 혼자 밥해 먹고 어쩌고 보다 아이의 안전에 대해선 전혀 걱정이 없으신가봐요 도대체 어느 동네 사시길래.

  • 18. ..
    '16.8.24 5:53 PM (118.38.xxx.143)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도 부모랑 같이 해외여행 당연스레 같이 가는 집 많아요
    미성년 딸 혼자 두고 가고 싶진 않을거 같네요
    애가 가기 싫어했음 몰라도
    고등학생은 자취도 하고 혼자 잘 살수는 있지만 부모랑 같이 살잖아요

  • 19. ,,
    '16.8.24 5:54 PM (59.28.xxx.226)

    아이 혼자만 집에 두고는 가까운
    거리도 전 안나가요

    하물며 여행이라니
    그 부모도 참 대단하네요.

  • 20. ..
    '16.8.24 5:54 PM (211.218.xxx.160)

    댓글들이 다 뾰족 뾰족
    안이상합니다..고등학생이면 어린애도 아니고

  • 21. 네 이상해요.
    '16.8.24 5:54 PM (61.74.xxx.243)

    며칠이나 가셨는데요?
    애가 싫다고 하면 모를까 물어보지도 않으셨다니..
    혹시 아이 어릴땐 애 재워놓고 부부가 맥주나 영화보러 다니시지 않았어요?

  • 22. 부부중
    '16.8.24 5:55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한명이 친부모가 아닌가요?

  • 23. 부부가
    '16.8.24 5:55 PM (59.22.xxx.140)

    둘다 참 철이 없어요.
    국내 여행도 아니고 해외 가면서 외동자식 혼자 달랑 남겨놓고..
    둘이 신혼기분 낼 욕심에 자식도 안보였나 봐요.
    나중에 배우자 죽고 혼자 남았는데 딸이 이민 가버려도 님은 할말이 없을 것 같아요.

  • 24. 왜냐면
    '16.8.24 5:57 PM (59.22.xxx.140) - 삭제된댓글

    이미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였거든요.

  • 25. ..
    '16.8.24 5:57 PM (118.38.xxx.143)

    부모만 해외여행하지말고 애도 좀 델코 가요
    해외 여러번 가서 가기 싫은것도 아니고 한번도 안가봤잖아요
    고등 애 한명 델코가는거 힘들지도 않는데

  • 26.
    '16.8.24 5:57 PM (222.110.xxx.76)

    하나도 안 이상한데요.
    굶어죽나요.

  • 27. dd
    '16.8.24 5:59 PM (175.193.xxx.100)

    물어보셨으니 대답할께요..네 이상합니다. 아니 그냥 계모인가 싶네요..대학생도 아니고
    미성년자를 아무리 집안일을 잘한해도 그렇지..참내 물어보지도 않았다구요.? 더 이상합니다.
    댓글에 다컷다는 사람들 다 이상해요..
    엄마 맞아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 28. ....
    '16.8.24 6:00 PM (223.62.xxx.81)

    어디서 쌈닭들만 몰려왔나..
    이게 그렇게 비아냥 댈 일인가요?
    친부모가 아니냐는 말에 신혼기분.?

  • 29. 물어보면
    '16.8.24 6:01 PM (59.22.xxx.140)

    당연히 따라간다 할거니 아예 첨부터 안물어 보죠.
    부부는 둘이 신혼기분 내고 싶으니 자식이 방해꾼이거든요.ㅎ

  • 30. ...
    '16.8.24 6:01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딸 집에 혼자 두고 밤늦게 다녀본 적도 없네요

  • 31. 아이
    '16.8.24 6:01 PM (175.223.xxx.35)

    아이가 괜찮다면 괜찮겠죠 어린애도 아니고..
    저도 고딩따 엄마가 여행 좋아하셔서 가끔 집비우시곤 했는데,
    속으로 만만세를 부르며 거실에서 딩굴댔던 기억이 ㅎㅎ

  • 32. ㅇㅇ
    '16.8.24 6:01 PM (121.134.xxx.249)

    예. 물어보지도 않은건 좀 많이 이상해요.

  • 33. ....
    '16.8.24 6:01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한달간 그 지역 알아보신다고....
    전 그 때 중학생이고 학기중....
    반에서 일등하고 전교권이라 제가 안간다고 하고 다녀오시라고 했어요.
    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가끔 삼촌이 오셔서 보고 가셨어요.
    근데 삼촌이 남자라서 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부담되고 그랬네요.
    결론적으론 전 잘 있었는데 부모님이 당연히 잘 있을 줄 알았다고 하시고
    전 턱관절 장애가 왔어요.스트레스였나봐요.
    몰라서 제가 당한 거지 알면 못했을 거예요.그 와중에 학교다니고 시험보고 집안 일 다해놨지만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어요.내색 못하고.....

  • 34. ㅎㅎ
    '16.8.24 6:01 PM (119.192.xxx.107)

    미성년자 딸을 집에 혼자두고 부부가 여행간건 좀 그러네요.

  • 35. ....
    '16.8.24 6:0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 때는 급식도 없고 혼자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녔네요.제가 왜 그랬는지 몰라요.ㅜㅜ

  • 36.
    '16.8.24 6:04 PM (221.146.xxx.73)

    공부때문에 물어보지도 않았다니 해외여행을 한달씩 다녀오셨나?

  • 37. ....
    '16.8.24 6:0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 때는 급식도 없고 혼자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녔네요.제가 왜 그랬는지 몰라요.ㅜㅜ

  • 38. 글쎄
    '16.8.24 6:04 PM (121.140.xxx.137)

    전 안 이상해요.
    다녀올 수도 있죠.

  • 39. 네 이상해요
    '16.8.24 6:0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고등딸이 있는 부모로써 이상해요 물어보지도 않았더니 더더욱 이상해요
    아이가 야무져서 집안일도 잘하고 끼니도 챙겨먹을수 있다지만 그래도 아이혼자두고 부부둘만 해외여행을 몇박몇일이나? 이상해요

    혹시 재혼하셨나요? 아이가 서운해하지않던가요?

  • 40.
    '16.8.24 6:06 PM (175.209.xxx.15)

    여행 갈 수는 있지만 사전에 아이와 이래저래하여 우리만 가게 됐단 얘긴 나누고 갔어야하지 않나요?
    죄송하지만 저도 친아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리 제가 다 알아서 하는 고등학생이라지만 아직 아이인데 좀 서운하다던가 안쓰러운 감정이 안느껴짐.

  • 41. 미성년자에요
    '16.8.24 6:06 PM (61.82.xxx.218)

    아직은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할 미성년자에요.
    대학생 언니나 오빠가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에 매진해야할 학생 혼자 두고 부부끼리만 해외여행을 가다니.
    문제가 있는데, 문제라고 인식도 못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 42. 저도 그렇게 컸는데요ㅡㅡ
    '16.8.24 6:06 PM (221.138.xxx.145)

    초3때 부터 제게 밥하는법을 가르쳐주시고
    두분이 1박2일이나 2박3일 산행 많이 다니셨어요
    저 고3때는 사흘 중국여행 다녀오셨어요
    제가 웃으며 딸고3인데 너무하지 않냐했더니
    니가 대학가지 내가 대학가냐 하셨습니다
    넘 당연한말이라 웃으며 잘 다녀들 오시라했어요

    그때 두살터울 오빠는 군대가고 없었고
    세살아래 여동생 있었는데
    제가 새벽에 일어나 아침도 차리고 도시락도 싸서 학교갔어요
    전 두분 인생과 내 인생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서운하다거나 울부모님 이상하다 생각한적 없었습니다~

  • 43.
    '16.8.24 6:06 PM (115.136.xxx.93)

    애가 다 할 줄 아는 나이긴 하지만
    요새는 세상이 험한데 친척분이라도 와야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또래끼리 모여서 이상한 짓?도 할지 모르구요
    요새는 다들 빠르잖아요

    하루도 아니고 유럽이라면 일주일은 소요될텐데
    철없는 고딩 혼자 놔두기는 뭐합니다

    밥이나 집안일 따위가 문제가 아니죠

  • 44. 이래서
    '16.8.24 6:07 PM (59.22.xxx.140)

    부모를 위해서라도 옛날부터 외동은 안된다고 했나보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애를 하나만 낳으니 역시 자기들 밖에 모르고 생각이 잛구나..
    자식도 당연히 한번도 안가본 해외여행 가고싶은거 뻔할텐데 말이야 방구야

  • 45. ㅇㅇ
    '16.8.24 6:12 PM (123.111.xxx.212)

    고등때 특히 고3때 부모님이 여행안가는건
    아이에게 아이 중심으로 산다는 표현입니다
    고등학생 부모가 특별히 해야하는건 사실 없어요
    다만 마음가짐이 수험생한테 신경 많이 써주고
    수험생 위주로 살아야겠구나지요
    이게 부담일수도 있지만
    평생에 한번 받는 특별 대우 인거죠
    그런데
    부모가 수험생 놔두고 의논도 없이 부부만 해외여행
    갔다왔다면
    아이 입장에선 서운하겠죠
    자기한테 너무 신경 안쓰고 관심 없나싶어서요

  • 46. 엄만가요??
    '16.8.24 6:12 PM (113.131.xxx.89)

    이상해요..
    공부에 지장가더라도 데리고 가던지
    내년에 같이가던지..
    심하다 한 분도 계시지만..
    신혼기분 제대로 나긴 하셨겠네요..
    고딩 아이가 힘들었겠네요..
    공부하랴 챙겨 먹으랴..
    밤되면 무섭기도 ..

  • 47. 윗님
    '16.8.24 6:12 P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이래서님~
    말이야 방구야 고대로 돌려드려요

  • 48. 설마
    '16.8.24 6:15 PM (113.131.xxx.89)

    애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벌써 다녀온거예요???

  • 49. 고등학생이면
    '16.8.24 6:1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부모 안따라가요
    단도리해놓고 여행갈수도있지 유난들은...

  • 50. 전혀
    '16.8.24 6:16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이상하지 않아요
    애도 대학가면 부모 품을 떠날테고
    진정 남는건 부부뿐
    그래도 일찍 깨달았네요 그 부부는

  • 51. 아기 재우고
    '16.8.24 6:1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나가서 술마시러 가는 부모가
    아기가 커서 청소년 되면 애 혼자 두고
    자기들만 여행가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네요.

  • 52. 아기 자면 혼자 두고
    '16.8.24 6:1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나가서 술마시러 가는 부모가
    아기가 커서 청소년 되면 애 혼자 두고
    자기들만 여행가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네요.

  • 53. 아기 자면 혼자 두고
    '16.8.24 6:18 PM (218.52.xxx.86)

    술마시러 나가는 부모가
    아기가 커서 청소년 되면 애 혼자 두고
    자기들만 여행가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네요.

  • 54. 설마
    '16.8.24 6:18 PM (113.131.xxx.89)

    저희아이 고등학생인데
    해외든 국내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궁금해서라도

  • 55. ono
    '16.8.24 6:18 PM (220.246.xxx.239)

    또 댓글달게 되는데, 남겨진 아이만 중심이 맞춰져서 다 컸네, 독립적이네 보다도 그래도 가족인데 여행지에서 아이없이 즐거우시던가요?
    같은 여행장소도 유년기, 청소년기 느낌이 다르던데...
    그러니까요.
    성년되면 어차피 부모에게 독립하기전에 가족끼리 그런 추억은 꽤 소중하던데, 전 원글부부가 가족중에 미성년아이를 배제하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즐겼다는게 이상하다는 말씀.

  • 56. ...
    '16.8.24 6:19 PM (223.62.xxx.47)

    대체 애 자면 놔두고 술마시러 가고 영회보러 가는 부부가
    몇이나 된다고 다들 그소리죠?
    어디서 주워 들어가지고는..

  • 57. 에..
    '16.8.24 6:19 PM (223.62.xxx.101)

    저는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 데리고 여행가셔서 저만 집에 남아도 아무렇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ㅋ
    에어컨은 방 벽걸이 틀었을 것 같고 친구 불러다 자고 올레~ 했을 듯요 ㅎㅎ

  • 58. ...
    '16.8.24 6:21 PM (223.62.xxx.161)

    저라면 같이갈까? 물어는 봤을것 같은데
    아이만 두고 간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몇달씩 방치하는것도 아닌데요~^^

  • 59. 당연히
    '16.8.24 6:21 PM (175.223.xxx.187)

    부부만 갈수도 있는데
    문제는 애한테 같이 갈거냐 물어보지도 않았다는거죠~

  • 60. ...
    '16.8.24 6:21 PM (223.131.xxx.215)

    당연 물어봤어야지요..

  • 61. 저..
    '16.8.24 6:25 PM (81.141.xxx.244) - 삭제된댓글

    해외 살구요.
    딸아이 외동이고 고등학생인데 이젠 몇일 여행에 같이 안가려고 들어서 둘이서 다녀요.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집에 친구들 불러서 같이 놀면서 하루 잤구요.
    한 두어번 해외 여행 했습니다.

    전 해외여행 갈때마다 아이에게 물어봤구요.
    집에 키우는 동물 있습니다.

  • 62. 전 좀
    '16.8.24 6:26 PM (59.6.xxx.151)

    아이 고3때도 나 하고 싶은 거 하고
    그 무럽부터 스마트폰이 많아졌는데 갖고 싶다길래 생일선물로 사준 철없는 엄마지민
    좀,,,,

    미성년이자나요
    법적 성년이 될 때까진 한사람 이상의 보호자가 같은 지역내엔 있어야 하다고 생각하고요
    부부여행은 가족여행 일부인데 아이가 싫다고 하면 모를까
    가족간에 물어도 안 보시는 건 좀 야박하시네요

  • 63. 안물어본게
    '16.8.24 6:28 PM (115.90.xxx.5)

    좀 그런거지
    아이 혼자 두고 여행간게 큰일은 아니죠
    우리집은 이모가 와 있었는데
    집집마다 다 다르죠

  • 64. ...
    '16.8.24 6:31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제 동생 고3 때 저는 해외여행 갔고, 그 후 부모님도 유럽여행 가셔서 동생 혼자 집에서 지냈어요.
    공부를 학생이 하지 가족이 해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도 학생 때 가족들 여행 가서 혼자 지낸 적 있지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고요.
    오히려 그런 때 친구 집 놀러가서 같이 자고 놀았죠.
    제 주위는 보통 중학생 정도 되면 부모님 여행 잘 안따라갔어요.

  • 65. 내비도
    '16.8.24 6:32 PM (121.167.xxx.172)

    ㅎㅎ그럼 대학교 1학년은 괜찮나요? 법적 성인이 된 만 19세의 아이는 1년만에 갑자기 괜찮아지는 걸까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고 애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비난의 댓글이 아니라 조언이나 또 다른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다른 것에 적대적인 분들, 자신과 다른 것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분들 여전히 많아 보이네요.

  • 66. ....
    '16.8.24 6:33 PM (114.204.xxx.212)

    두고 가는 집 많아요
    보통은 의논하는데 고1 까진 원하면 같이 가고, 싫다할땐 따로 ...
    고2 부턴 길게 가는건 ..저나 아이나 아무래도 못가게 되네요

  • 67. ..
    '16.8.24 6:34 PM (118.38.xxx.143)

    놔두고 간거보다 물어보지도 않은게 젤 이상해요.
    울나라 중고등학생 불쌍한게 해외가면 초등만 있지 중고등아이들 거의 없어요
    공부땜에 애도 부모도 여행포기하는거죠

  • 68. 애가
    '16.8.24 6:35 PM (112.173.xxx.198)

    서운하다 했으니 원글이가 물어보겠죠.
    나도 친엄마 맞나 싶으구만요

  • 69. 나는나지
    '16.8.24 6:37 PM (223.62.xxx.3)

    헠.저라면 무척 서운할듯. 주변에 그런부모님 한번도못봤어요 솔직히.

  • 70. ㅎㅎ
    '16.8.24 6:49 PM (116.40.xxx.2)

    원글이 답이 없는걸 보니
    그냥 한번 던져본 미끼?

  • 71. ...
    '16.8.24 6:52 PM (49.142.xxx.88)

    하나도 안이상해요. 저희 부모님도 저 학창시절에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 마니 다녀오셨어요.

  • 72. 그냥
    '16.8.24 7:01 PM (223.62.xxx.15)

    그럴수도 있죠

  • 73. 둘이 갈 수 있지만
    '16.8.24 7:01 PM (121.147.xxx.187)

    아이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갔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아무리 독립적 개체라지만 그래도 고딩이라 공부에 힘빠질텐데
    혼자 밥 잘해먹는다고 부모가 쏙 빠져나간 것도 서러울 듯~~
    이 더위에 뭘그렇게 잘해먹었겠습니까?
    어른들도 밥 반찬 하기 싫은데....

    나중에 부모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결혼하고 통보할 수도 있겠네요.

  • 74.
    '16.8.24 7:03 PM (220.103.xxx.23)

    미성년자인 여자아이를 며칠씩 혼자두고,
    것도 상의나 언질없이 간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자립적으로 키우는거랑은 다른 얘기죠.
    좀 상식적이지는 않는 부모네요.
    만일 밤에 혼자있다가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아이혼자 어떻게 대처하라고요?

  • 75. 아마도
    '16.8.24 7:19 PM (1.226.xxx.180)

    어느순간 아이가 휴가도 같이 안가고 그래서 고등학생때엔 물어보지않으신게 아닌가싶네요.
    저 아는 집도 초등학교 아이가 5학년때부턴가 휴가를 같이 안가겠다고 그래서 부모만 휴가간 집 알아요.
    남자애였었고 부모가 맞벌이였는데 아이는 잘 잘자랐었어요
    옆에서 보면서도 혼자서 자기일 다 챙기고 그러길래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어차피 주변에 친척이 있어서 아이 챙기기도 했었던거라 시간이 지나니 그게 이상해보이진않던데요?

  • 76.
    '16.8.24 7:19 PM (124.54.xxx.150)

    이상해요.조부모에게라도 맡기시던가 해야죠.나중에 딸도 똑같이할겁니다.님부부 너무하네요.같이갈생각을 안하시다니.애는 해외나가본적도 없는것같구만

  • 77.
    '16.8.24 7:2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30년 전에도 부모님 그렇게 했어요
    그땐 비교급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 생각하면 좀 이상한 부모이긴 해요
    중2때부터 두분이 다 가실때도 있고
    따로 가실때도 잇고
    사전에 허락이나 양해는 전혀 안 구함
    길게는 몇달에서 짧게는 4일 까지...

  • 78. ㅎㅎ
    '16.8.24 7:37 PM (220.83.xxx.250)

    저 중고딩때 부모님이 그렇게 다녔는데 불만은 전혀 없었고요
    매끼 중국집 피자가게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기다렸죠
    대딩때까지 집에 부모님 없으면 천국 같이 좋았어요 ㅋㅋㅋㅋ 막 어지르다가 마지막날 치우고

  • 79. 엥..
    '16.8.24 8:06 PM (211.36.xxx.183)

    대학가기전까진 항상 두분이 다녔어요.
    대학가고부터는 같이 다니기도 했지만 10일정도 가시는건 두분이 가시고요.
    이상한가요?;;

  • 80. 다시시작1
    '16.8.24 8:43 PM (182.221.xxx.232)

    저 고딩때도 부모님이랑 동생들만 일주일씩 여행 다녀오셨어요.
    이상해 보이지 않는데요.

  • 81. 저는
    '16.8.24 8:50 PM (223.62.xxx.45)

    저 중학교때 부모님이 남동생이랑 저만 두고 미국 여행 3주 갔다오셨어요.
    미친듯이 영화보고 놀고 만화책도 봤던 행복했던 기억이^^
    부모님 사랑많으신 분들이에요
    저 바르게 컸습니다 ^^

  • 82. 자녀의 입장
    '16.8.24 8:51 PM (210.210.xxx.160)

    따라가지도 않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제가 성인이 되서 부모님과 여행가는건 생각하지 못해요.

    그런적이 없어서,..

  • 83. 이상해요
    '16.8.24 9:59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사실 아이 혼자 있어도 별 문제 없을 거에요. 거의 대부분 그래요.
    그런데요... 만에 하나라도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떻하실려고 그렇게 무심하세요.
    원글님보고 야단치시는 분들 대부분 아이혼자서 못있을까봐가 아니라 혹시나하는 걱정이 되어서일 겁니다. 악담하는 게 아니라 저역시 경험한 일이에요.
    혼자 집에 있는 새벽 누가 현관문을 잡아당기더군요. 누구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한참을 저희집 주변에서 배회하다 사라졌어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소리치긴 했어도 정말 무서웠어요. 가끔 깜박하고 현관문을 열어두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랬다면 어떤 일이 있었을까 소름끼치고 그다음부터는 철저히 문단속합니다.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어요.

  • 84. ㅡㅁ
    '16.8.24 10:09 PM (211.109.xxx.170)

    안 위험하다 쳐요. 애가 유독 찬찬하고 성숙하다 쳐요. 그래도 물어나 보시지. 전 좋은 건 혼자만 보기 싫던데. 아이가 같이 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어요. 대학생 아이에게도 여행 같이 가자고 자꾸 꼬시는데. 일부러 아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고르고. 남편하고는 계속 보러 다닐 수 있는데 아이와는 힘들 것 같아서 실컷 가두려고요. 가족이 여행지에서 함께 쌓은 추억이 힘들 때 힘이고 애들하고도 거기 좋았지.. 그 때 무슨 일 있었지 그러면서 놀고 그래요. 티브이를 보며 우리가 갔던 곳 추억할 때도 많고요.

  • 85. ***
    '16.8.24 10:19 PM (211.172.xxx.246)

    아들들이긴 하지만 가수 이적엄마는 막내 아들 고3때 남편 따라 중국에 가서(여행이 아님) 대학생인 이적이 동생 도시락 다싸주고 살았다던데,물론 셋다 서울대 나왔는데 이런 경우는 칭찬 받을까요?욕먹을까요?

  • 86. .....
    '16.8.24 10:35 PM (118.176.xxx.128)

    생물학적으로는 혼자 있어도 괜찮은 나이입니다. 우리 나라 아이들은 너무 과보호로 자라서 같은 또래의 다른 나라애들과 비교해 보면 미성숙해 보이는 점도 있어요.
    물론 경쟁 치열한 한국에 살아서 머리가 빠릿빠릿 잘 돌아가는 점도 있지만요.

  • 87. ㅇㅅㅇ
    '16.8.24 10:54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평소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 아이 성향은 어떤지에 따라 옳은일도 되고 그른일도 될 수 있겠네요.
    위의 이적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그만큼 평소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했던 케이스라 봅니다.

  • 88. 이정도 댓글을
    '16.8.24 10:56 PM (1.227.xxx.202)

    봤으면 뭔가 상황설명을 더 할만도 한데
    참 조용하네요

  • 89. ㅇㅅㅇ
    '16.8.24 10:57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평소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 아이 성향은 어떤지에 따라 옳은일도 되고 그른일도 될 수 있겠네요.
    위의 이적어머니 같은 경우는 평소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가족구성원간에 깊은 신뢰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라 봅니다.

  • 90.
    '16.8.24 11:20 PM (211.186.xxx.139)

    갈수도있죠
    외동여자애라고 혼자둠 꼭 큰일나는것도 아니잖아요

  • 91. ...
    '16.8.24 11:22 PM (120.136.xxx.192)

    대학생형있는거랑 여자아이혼자랑이 같나요?

    그집딸은 진짜 진중하고
    무서움도 안타는 강한 아이인가 봅니다.

  • 92. ....
    '16.8.24 11:34 PM (118.176.xxx.202)

    저게 대체 뭐가 이상해요?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만 놔두고
    부부가 여행가면서
    동생인 딸에게
    귀찮다고 거르지말고 니 오빠 밥차려줘라~
    하는 부모도 많던데

    대학생아들이 장애인도 아니고
    팔다리 멀쩡한데도 지 밥 찾아먹는것도 못해서
    여자인 동생이 해줘야한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신기하게 대부분 이건 이상하게 안 보더라구요

  • 93. 보라
    '16.8.24 11:40 PM (219.254.xxx.151)

    전 항상 예약전에 물어보는데요 아들래미는 중3부터 같이다니길 싫어했고 딸애는 여행좋아해서 대부분은같이가고 시험준비 해야할때는 본인이 안간다고하면 둘만 간적있지만 데워먹을수 있게 설렁탕 갈비탕 카레 등 준비는 해놓고 근처사는 동생이 와서 매일 들여다보고 밥도 따뜻이 챙겨주게끔 부탁하고갑니다 아이 의사를 물어보시는게 좋지요 글로만 읽어봤을땐 아이의사보다 엄마 맘대로 결정하시는게 강해보입니다 평소에 집안일도 잘하다니 대견하고 성숙한 딸래미네요

  • 94. 저희 집 같으면
    '16.8.24 11:48 PM (114.204.xxx.4)

    최소한 물어보기는 하죠.
    물어보지도 않고 딸아이만 놓고
    부부만 해외여행이라..상상할 수 없네요.

  • 95. ...
    '16.8.25 12:16 AM (119.64.xxx.92)

    같이 가겠냐고 안물어보는건 괜찮은데, 엄마 아빠 며칠 해외여행 다녀오려고 하는데
    혼자 집에 있어도 괜찮겠니? 하고 안물어봤으면 무지 이상합니다.

  • 96. 안물어본거
    '16.8.25 12:35 AM (88.117.xxx.164) - 삭제된댓글

    정말 정말 이상하네요. 어떻게 안 물어볼 수 있는거죠? 도저히 이해 안 감.
    같이 가겠냐고 당연히 묻는거고, 아니면 같이 데려가지 못할거 같으면 이번에 엄마 아빠 해외여행 가려고 하는데 혼자 잘 있을 수 있겠지? 또는 너는 대학 가고 나서 가면 될거 같고 우리는 부부 해외 여행 가고 싶다... 또는 우리끼리 가려고 하지만 너도 가고 싶다면 당연 괜찮고(좋고).. 등...

  • 97. ,,
    '16.8.25 12:56 AM (116.126.xxx.4)

    용인 살인사건 생각나네요.

  • 98. 의외로
    '16.8.25 1:22 AM (172.10.xxx.229)

    부부만 여행갔다가 부부가 사고를 당해 아이들만 갑자기 덩그러니 남은 경우가 꽤 있어요.
    아이들 혼자 두고 절대 여행 안갑니다.
    아이들 대학생 될때까지요.

  • 99. 상관없어요
    '16.8.25 2:18 AM (14.39.xxx.96)

    82 엄마들은 청소년을 너무 아이 취급하네요.
    내가 고등학교때를 돌이켜보면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면
    더 편하고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생이면 알아서 다 합니다.
    잘먹고 잘치우고 잘지내요.
    귀찮으면 사먹고 시켜먹고...
    친한 친구 엄마에게 얘기해서 둘이 같이 지내게하면
    훨 좋아 할거임다.

  • 100. 아이스라떼
    '16.8.25 2:35 AM (221.138.xxx.97)

    댓글 이해가 안가네요
    애가 서운하니까 잘못한 거란 말은 동의하지만
    고등학생 혼자 두고 간 것이 뭐 큰 잘못인가요? 고등학생이면 그 정도 해야죠

  • 101. ........
    '16.8.25 4:31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청소년을 아이취급해서가 아니라 한 가족이라면 적어도 물어는 봐야죠.
    아이의 의향을 묻든지, 죽어도 단둘이 가고 싶다면 동의를 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리는데 한마디도 안 하는 거 보면
    답정너든지, 아니면 낚시인 듯.

  • 102. ...
    '16.8.25 6:46 AM (24.84.xxx.93)

    고등학생 두고가는건 별로 안이상한데요. 저라도 윗 댓글님처럼 물어는 봤을 듯요. 같이 사는 한가족이니까 물어는 봐야죠.

  • 103. ...
    '16.8.25 7:25 AM (110.13.xxx.33)

    그냥 당연하게 부부끼리만 다녀왔으면 너무한 건가요?

    네...
    당연하게(!) 다녀오신거라면 그건 좀 너무 한것같아요.
    당연한건 아니죠~==
    원글님 글에 다 나와있네요.
    딸도 해외여행은 하고 싶다고요..
    하지만 고등학생이라 방학중 공부도 해야하고~뭐 이유가 몇가지 있겠지만 전 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요즘 고딩들 학습량이 얼마나 많은줄 모르시나요~;;
    더군다나 올여름 어마하게 더워서 정말 어른들도 쉽사리 지치는데,다른것도아니고 공부한다고 여행도 못가는 아이 혼자두고 원글님부부는 좋은곳에서 맛난음식 드시면서 아이생각은 안나시던지...ㅠㅠ

    아이가 평소에 얼마나 집안일을 많이 한다고...어휴~가뜩이나 예민하고 힘에겨워하는 시기에 혼자서 먹고 자고 청소하고 빨래하고...이것저것 다 떠나서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딸애 혼자를 두고 맘편히 여행갈 생각을 하시다니요~

    흠....
    딸도 대학들어가서 돈벌어 배낭여행 갈꺼라고 한걸보면,
    배낭여행은 배낭여행이고 가족여행은 가족여행인데 평소 가족끼리 화목하고 단결 잘되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고딩엄마로서 괜히 글 읽고 쨘하네요~
    저희아이도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는하지만..물론 자신을 위한것이지만 그래도 곁에서 엄마가 간식도 챙겨주고,얘기도 들어주면 기운난다고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저희는 아이 시험끝나면 바로 다같이 가족여행을 가기로해서 일부러 모든여행은 뒤로 미루었어요.
    가고싶은데 못가는 아이의 심정은 느껴지지않으시던가요~

    여튼 저나 주위의 보통의 부모님들과는 좀 다른것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댓글이 많은데 원글님 피드백이 전혀 없는것도 좀...;;;;;

  • 104. ㅇㅇ
    '16.8.25 7:47 AM (49.142.xxx.181)

    대학2학년 딸이 있는데 고딩때나 대학때나 별반 다를게 없어요.
    대학 멀리 가면 원룸에 자취하는거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고딩이 지가 살던 집에서
    밥 챙겨먹는게 뭐가 이상해요. 미성년자라고는 하지만 고등생이나 대학생이나예요..

  • 105. .....
    '16.8.25 8:27 AM (222.108.xxx.28)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이나 1년차이 뭐 비슷할 수 있지만요.
    법적으로 고등학생인 미성년이고 대학생은 성인인걸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고등학생을 보호자가 필요하고 대학생은 그렇지 않잖아요.

    이건 너무 극단적인 예이지만.
    강간을 당했을 때, 고등학생은 미성년이니 산부인과 진료받고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으려면 보호자가 필요하지만
    대학생은 보호자 없이도 가능은 하다는 것..
    물론 그런 상황이면 대학생도 혼자서는 무리겠지만..

    미성년 아이만 두고,
    연락 받으면 바로 달려올 수 있는 국내도 아니고 해외로 며칠씩...은 좀 무리라고 봅니다.
    애가 둘이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딸아이 하나라면요.

    그리고..
    같이 가려냐고 물어는 봤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고3이라 공부하느라 해외 가는 것도 무리겠지만서도.

  • 106. ...
    '16.8.25 8:56 AM (110.13.xxx.33)

    고딩아이면 다큰건데 뭐 굶어죽는것도아닌데 집에다 며칠 혼자 두고 여행갔다오는게 뭔 큰일이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설마 그나이에 밥못차려 먹고,간단한거 청소며 빨래 못하고 지낼까봐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사람이 하고싶어도 그렇게 하지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식구라면..특히 부모라면~더군다나 엄마라면 그 심정이 너무나 잘 느껴져서 더 안타깝지요..
    저 위에 몇몇 댓글처럼 저도 부모 두분중 한분은 웬지 친부모가 아닌것같단 느낌이 들어요.

    당장 해외여행을 못간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닌데,
    남겨진 아이가 눈에 밟히지도 않나요~~??
    이건뭐..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다리다쳐서 뛰지못하는거 알면서도 바로 옆에서 축구하며 즐거워하는것과 별반 다름없어요.분명 다친사람이 좋아질꺼아는데 그때 같이 즐기면 좋을것을~
    나는 나,너는 너~남도 아닌 식구들이 더 배려없고 헤아림이 적은집들이 간혹가다 있던데 원글님네가 그런집같아요.
    등교전 아이한테 슬쩍 이런경우에 대해 얘기했더니 오마이~~~~~~식구맞아~~??개인주의 쩌네~~~~
    이러면서 많이 놀라네요...

  • 107. 아이가
    '16.8.25 9:45 AM (175.223.xxx.238)

    원해도 부모끼리 가는 것 이해 안가는데
    공부해야 해서 물어보지도 않았고
    공부해야 하지만 집안일은 야무지게 하니 괜찮다?
    뭔가 앞뒤가 안 맞아요.

    혹시 돈이 아까워서 데리고 가기 싫은 건 아니시겠지요?

  • 108. 과보호
    '16.8.25 9:48 AM (221.114.xxx.209)

    원글의 내용과는 별도로 댓글들보고 너무 놀랍니다
    아이가요
    고등학생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이 아닙니다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범죄때문에 원글님께 친부모가 아니라는둥 이상하다는 분들이요...이런 문제 뿐 아니라 아이키우시는 여러 면들에 있어서 과보호하며 나약한 아이들로 키울 것 같네요
    아이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혹시 모를 위험...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남자건 여자건간에 좀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심신이 강한 아이들로 좀 키우세요!!!

  • 109. 잘하셨어요
    '16.8.25 10:09 AM (121.132.xxx.94)

    고딩인데 혼자 집에 놔뒀다고 무섭고 험한 세상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체 언제까지나 과잉보호로 키우는건지 ! 이래서 우리나라 애들은 성년이 되어도 유아적이고 맘마 보이 맘마걸에 정체되는거죠. 그리고 딸애 말대로 유럽여행은 나중에 대학가서 친구들과 가는게 맞아요. 부모와 여행 가는거 정말 재미 없어요.

  • 110. 참 잘했습니다!
    '16.8.25 10:19 AM (117.110.xxx.151)

    본래 이렇게 해야 하는 거잖아요?
    요즘 보기 드문 모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 얘기처럼 부모가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 111. ...
    '16.8.25 10:26 AM (1.229.xxx.131)

    딸하나 키우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밑반찬 채워놓고 문단속 신신당부하고 간다 하더라도
    여행이 즐거울거 같지 않아요. 제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가

  • 112. ....
    '16.8.25 10:34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안 이상해요
    부부끼리 오붓하게 다녀올 수 있는거죠
    그전에도 가족끼리 여행 다니고 했으면 이상할꺼 없죠
    애가 어린것도 아니고 고등이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혼자 자취해가며 학교도 다녀요
    딸도 크면 부모 의도치 않게 부모 섭섭하게 할 일이 한둘이겠어요

  • 113. ....
    '16.8.25 10:35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안 이상해요
    부부끼리 오붓하게 다녀올 수 있는거죠
    그전에도 가족끼리 여행 다니고 했으면 이상할꺼 없죠
    애가 어린것도 아니고 고등이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혼자 자취해가며 학교도 다녀요
    아는 지인이 그랬었네요
    딸도 크면 부모 의도치 않게 부모 섭섭하게 할 일이 한둘이겠어요

  • 114. ....
    '16.8.25 10:36 AM (211.59.xxx.176)

    안 이상해요
    부부끼리 오붓하게 다녀올 수 있는거죠
    그전에도 가족끼리 여행 다니고 했으면 이상할꺼 없죠
    애가 어린것도 아니고 고등이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혼자 자취해가며 학교도 다녀요
    아는 지인이 그랬었네요
    딸도 크면 부모 의도치 않게 부모 섭섭하게 할 일이 한둘이겠어요
    착한 딸이면 개의치 않을듯

  • 115. ...
    '16.8.25 10:44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뭐라고 댓글다나 하고 계속 내려봤는데 원글님은 반응이 전혀 없네요

    당연히 물너는 봤어야 하구요

    나중에 아이가 자기들 여행갈때 같이 가자는 말은 절대로 안 하겠네요 ㅎ

  • 116. ...
    '16.8.25 10:45 AM (175.223.xxx.28)

    뭐라고 댓글다나 하고 계속 내려봤는데 원글님은 반응이 전혀 없네요

    당연히 물어는 봤어야 하구요

    나중에 아이가 자기들 여행갈때 같이 가자는 말은 절대로 안 하겠네요 ㅎ

  • 117. 별아이
    '16.8.25 10:48 AM (223.62.xxx.248)

    1. 고등학생 정도면 알아서 밥챙겨 먹을 수는 있는 나이

    2. 단, 안전문제는 잘 단속하셔야겠지요. 성인여자 혼자 있어도 위험한데 미성년자 잖아요. 친척이든 아는 이웃이든 따로 부탁을 좀 하세요.

    3. 사실 제일 큰 문제는 아이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반대로 어머니 혼자 집에 일이 있다고 두고 애아빠랑 애랑만 '아 당신은 집안 일 있으니 우리끼리 가려고', 또 남편은 출근해야하니 모녀만 해외가면서 "당신 회사가야하니 안물어봤어" 하면 "섭섭하고 기분이 나쁘" 지요.

    아이 입장에서는 고교생이 중요한 시기인 방학때 해외여행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응? 넌 못갈것같아서" 또는 "니가 안간다며?" 하며 두분이서 여행가신다고 하면 따님이 많이 섭섭하지않겠어요? 안간다고 대답해도 어차피 선택지가 없이 답한 걸텐데요.

    자녀중심으로 모든 계획을 정하란 것은 아니고, 가족 구성원이고 오히려 자기 생각 있을 나이니, 아이의 상황을 고려해서 꼭 이번에 가셔얀거 아니면, 나중에 아이가 진심으로 "어? 나 친구랑 이번 방학때 갈꺼야" 할 수 있을 때 이번처럼 가심이 어떨까요.

  • 118. 계모
    '16.8.25 10:58 A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

    계모지요? 정상적인 엄마라면 그렇게 못하지요
    같이 가겠냐는 의사도 물어보고
    가족이 뭡니까?
    물론 아이는 부모보다 갈 기회는 많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그 기분은 또 다른거 아닌가요?
    물어보고 설득해도 싫다하면 그때는 갈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글로봐선 친엄마?가 진정 아니라고 봅니다
    와 진짜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됨

  • 119. 어이가없네
    '16.8.25 11:04 AM (121.150.xxx.9)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지도 않은게 어떻게 이상하지 않은건지... ???
    댓글에 쿨병도 이정도면 병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 잘했댄다.
    '16.8.25 11:25 AM (14.0.xxx.207)

    그나이 혼자 밥 챙겨먹을수 있죠.
    그리고 혼자 자유도 만끽하겠죠.
    몇달 여행도 아니고, 몇일 못지내겠습니까?
    그런데, 나중에 혼자 배낭여행 간댔으니까...혼자서두 알아서 잘하니까란 이유로 여행가겠냐 묻지도 않았다니....
    놀랍네요.

    그리고, 고몇일 여행동행하거나, 걱정되서 보호자 붙이면 과보호인가요? 그런 자립심은 평소에 키워두지..몇몇 댓글 우습네요.

  • 121. ff
    '16.8.25 11:46 AM (60.196.xxx.213)

    제가 고3 때, 그것도 시험 기간에 일주일동안 부모님이 해외여행 갔다오신 적이 있어요. 오빠는 군대가서 저 혼자 집에 있었구요. 친구들 집에서 같이 시험 공부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고,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 122. ff
    '16.8.25 11:46 AM (60.196.xxx.213)

    오해가 있을까봐, 친구들이 저희집에서 공부했어요. ㅎㅎ

  • 123. 안이상한데요
    '16.8.25 11:54 AM (175.126.xxx.29)

    고등학생인데....

  • 124. 절대...
    '16.8.25 11:58 AM (221.141.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고3때 (외동딸) 아빠 가 몸이안좋으셔서 서울에있는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해서 엄마가 저혼자두기 위험하다고 외할머니가 집에와계셨습니다..그당시에도..(90년대) 야자하고 집에오면 외할머니가 계셔서 괜찮았지만..딸혼자두고 여행이라 ...전조금 이해가안되네요..그래도 미성년자이고 요즘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지금생각하면 엄마가 어쩔수없이 서울로 다니셔야해서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게해준것도 감사하게 느껴질정도...그래서인지 딸을 키우지만 단한번도 딸을 혼자두고 남편과 여행???그것도 고3... 제가 꽉막힌건가요???일부댓글보고 충격입니다.

  • 125. 안이상함
    '16.8.25 12:05 PM (115.143.xxx.49)

    고등학생이면 다컸어요.
    초등도 아니고 예전엔 그나이에
    시집가서 살림도 했는데
    요즘엔 부모들이 너무 애취급 하는거
    같아요.
    부모가 몇칠 여행간다고 무슨일이
    생기나요?
    저도 그때 엄마 시골내려 가시면 친구 불러서
    놀고 맛난거 해먹고 자고 갈수 있으면 같이 자고
    그랬어요.

  • 126. 헐....
    '16.8.25 12:05 PM (221.141.xxx.134)

    여기 82맞나요???일부댓글에 완전 충격...고3인딸두고 여행이라....미쳤나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것을....
    그리고 미성년자입니다...물어볼것도 없는질문에 댓글보고 충격에 ...한숨만 나오네요.

  • 127. 전혀안이상한데요?
    '16.8.25 12:13 PM (125.130.xxx.213)

    뭐가 이상하죠? 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도 저 고등학교때부터 오빠랑 저 두고 두분이서만 여행 많이 다니셨는데
    저 잘 살아있는데요?

  • 128. 안돼요.
    '16.8.25 12:15 PM (210.178.xxx.225)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윗집에 남학생이 살았는데
    우연히 앞 상가에 갔다가
    그집이 훤이 보여 봤는데 어떤 여학생이 와서 부부처럼 설거지 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대신할 다른 친척 언니나 할머니라도 있게 하세요.
    미성년인데
    이건 독립심하고는 상관없는듯

  • 129. 안돼요.
    '16.8.25 12:15 PM (210.178.xxx.225)

    전에 살던 윗집에 남학생이 살았는데
    우연히 앞 상가에 갔다가
    그집이 훤이 보여 봤는데 저녁에 어떤 여학생이 와서 부부처럼 설거지 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대신할 다른 친척 언니나 할머니라도 있게 하세요.
    미성년인데
    이건 독립심하고는 상관없는듯

  • 130.
    '16.8.25 12:17 PM (59.25.xxx.110)

    제 기준에는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왜 미국영화나 드라마도 보면, 부모님 여행가시면 애들이 파티해도 되냐고 막 허락받고 애들 불러서 놀고,
    친구네 집 가서 놀아도 되냐 물어보고 그럼 룰을 제시하잖아요.
    ㅇㅇ 좋다 단 몇시까지 뭘 하고, 청소는 싹 다 해놔라.

    고등학생이면 다 컸잖아요.

  • 131. ............
    '16.8.25 12:3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밤에 혼자 두는거 걱정되지 않으셨어요?
    전 이번에 3박4일 휴가 갈때
    고1딸아이 마침 개학이라 자기는 그냥 학교 가겠다고 해서
    집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오셔서 같이 주무시게했어요..

  • 132. ㅇㅇ
    '16.8.25 12:58 PM (223.62.xxx.6)

    이게 왜 이상하죠?
    저 고3때 부모님 일본 여행 다녀오셨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부모인생은 부모인생이고 고등학생 정도됐으면 자기 밥상 정도는 차려먹을 수 있어야죠.

  • 133. 왜 이상하냐는 분들...
    '16.8.25 1:09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장기간 집을 비우고 혼자있다는 사실이 소문나면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아무리 낮은 확률도 나나 내 가족이 되면 확률 100%가 되는 겁니다. 혼자사는 여성이 범죄의 손쉬운 타겟이듯 가족이 같이 살아도 집을 비우고, 그게 소문이 나면 이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아들이라도 걱정인데 딸이니 더 걱정되는 게 당연하죠.
    누가 밥먹챙겨먹을까봐 걱정합니까...

  • 134. 왜 이상하냐는 분들...
    '16.8.25 1:09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장기간 집을 비우고 혼자있다는 사실이 소문나면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아무리 낮은 확률도 나나 내 가족이 되면 확률 100%가 되는 겁니다. 혼자사는 여성이 범죄의 손쉬운 타겟이듯 가족이 같이 살아도 집을 비우고, 그게 소문이 나면 이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아들이라도 걱정인데 딸이니 더 걱정되는 게 당연하죠.
    누가 밥못챙겨먹을까봐 걱정합니까...

  • 135. ㅇㅇ
    '16.8.25 1:45 PM (211.237.xxx.105)

    딴건 몰라도 고3이 미성년자라고 충격 하는거 보니 웃긴게 ㅋㅋㅋ
    고3, 12월31일에 애 미성년자라고 혼자 두고 부모가 여행가면 충격이고,
    하루지나 1월1일이면 성인이라고 애한테 간섭한다고 난리 칠거 ㅋㅋㅋ

    어지간히 하세요. 무조건 그냥 원글 욕하려고들 난리 ㅋㅋ
    저번에 어느글엔가 대학1학년신입생이 학교 들어가자마자 남친 생겼는데 피임약이 가방에서 나왔다는 글에
    성인이라고 모텔을 들락여도 피임만 잘하면 잘하는거라고
    성인 자식한테 간섭말라고..
    고3 하고 대1은 몇개월 차이도 안나는데
    혼자 두고 여행도 못가는 애가 몇개월후엔 남자랑 자도 간섭하면 안돼
    참내..
    ㅋㅋ
    엄마가 왜 자식 방을 뒤졌냐고(그 엄마는 일부러 뒤진게 아니고 뭘 찾다가 그랬다던데)
    아주 또 원글 잡아먹으려고 하드만

  • 136. ㅇㅇ
    '16.8.25 1:47 PM (211.237.xxx.105)

    집을 비우고 혼자 있다는 사실이 소문나면 범죄의 대상이 된다고요? ㅎㅎ
    그럼 대학1학년 학생은 대학가서 혼자 자취도 못하겠네요. 범죄의 대상이 될수도 있으니 ㅋㅋ

  • 137. ㅇㅇㅇㅇㅇ
    '16.8.25 2:05 PM (218.144.xxx.243)

    내 애는 스물 처먹어도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애고
    남의 애는 중딩만 돼도 못된 짐승 같은 더러운 사내 새끼 내지는 소시오패스 미친 딸네미 아닌가요?

  • 138. ㅇㅇ님...
    '16.8.25 2:10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왜 비웃나요? 진짜 이런 일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저는 저도 직접 경험했고, 주변에서 혼자 살면서 범죄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꽤 알고 있습니다. 님이 안당했으면 전혀 없는 일인가요? 미성년자, 대학생을 떠나서 혼자 살면 더 방범을 철저히 하는 게 당연하죠. 자기가 그런 경험이 없다고 그렇게 비웃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39. 마님
    '16.8.25 2:22 PM (14.138.xxx.38)

    전 결혼전 부모님과 같이 살때 명절에 저만 놔두고 부모님이 시골 다니러 가셨는데 낮에 놀다 집에 들어왔더니 도둑이 들어 집이 엉망이 되어있었어요.
    다행히 도둑은 이미 나간상태였지만
    정말 그때 그 소름끼치게 무서웠던 순간이 트라우마가 되서 지금도 남편이 출장가거나 혼자 잘일이 있으면 무서워요.

  • 140. ............
    '16.8.25 2:58 PM (220.71.xxx.152)

    이상해요
    원글님.... 부부 정말 이상해요
    어떻게 애만 두고 여행을 다니죠?

    만약 엄마만 두고 아빠랑 애들이랑 한 달 해외여행 다녀왔다. 엄마한테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러면 그 집 콩가루 아닌가요?

  • 141. 안 이상해요
    '16.8.25 3:14 PM (58.226.xxx.169)

    뭐 한달씩 다녀온 것도 아닐 테고 며칠 정도야.
    고3이 무슨 미성년자라고 밤에 혼자 못 자요.
    유럽만 가도 저녁시간에 한국보다 치안 훨씬 안 좋지만 그 나이에 혼자 운전하고 여행 가고...
    아유 말을 말아야지.

  • 142. 오잉
    '16.8.25 3:17 PM (116.36.xxx.198)

    평일에 큰집 제사 가시거나
    동창회 부부동반 해외여행도 다녀오셨는데..
    전 오예~자유다~하고 친구 불러서 자고요.
    남동생 밥 챙겨주는게 귀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 143. 자취남
    '16.8.25 4:29 PM (133.54.xxx.231)

    몇달이라 하더라도 전혀 안 이상합니다.

    고등학생이면

    정서적으로 사실상 많은 독립이 이루어진 시기입니다.

    한국 특성상

    부모 자식의 관계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 144. ㅇㅅㅇ
    '16.8.25 5:02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고등아이 혼자 집에 두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해도 가족 간 대소사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족구성원간에 충분한 소통과 의견교환이 있어야 하는데, 부모란 사람들이 거기서 아이는 처음부터 배제시켜버린게 문제입니다. 애초에 아이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부모끼리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했는데, 이게 어떻게 아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145. ㅇㅅㅇ
    '16.8.25 5:04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고등아이 혼자 집에 두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해도 가족 간 대소사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족구성원간에 충분한 소통과 의견교환이 있어야 하는데, 부모란 사람들이 아이의 의견을 처음부터 배제시켜버린게 문제입니다. 애초에 아이의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부모끼리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했는데, 이게 어떻게 아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146. ㅇㅇ
    '16.8.25 5:28 PM (211.237.xxx.105)

    어차피 고3이고 가지도 못할건데 부모만 여행갔다오겠다 한게 무슨 의사소통을 안했다는건지
    여행가는게 가족간의 대소사에요? 무슨 누구 결혼시켜요?
    뭘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어이가 없네요.
    침소봉대도 유분수지 ㅎㅎ
    설마 몰래 갔다왔겠어요? 너도 갈래 묻지를 안했을뿐 엄마아빠 여행 다녀온다는 말은 하고 갔겠죠.

  • 147. ........
    '16.8.25 5:29 PM (59.13.xxx.37)

    먹이하나 던져놓구..어디가셨나..
    이런분들한테는 댓글이 아까워요..

  • 148. 저도
    '16.8.25 6:01 PM (141.223.xxx.31)

    고3 여름 방학때 식구들이 나만 놔두고 모두 여름 휴가떠났었는데 하나도 안섭섭했어요. 방학이라도 학교에 나가 보충수업하고 도서관에 있다오고 바쁜 생활이었기때문에 식구생각도 별로 안났었어요. 고등학생이면 별 상관없을듯요.

  • 149. ㅇㅅㅇ
    '16.8.25 10:04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대소사 뜻 모르세요?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예요.
    어차피 고3이고 가지도 못할건데~ 이건 자녀 입에서 직접 나온 의견이 아닌 부모 혼자서 멋대로 추측한 의견일 뿐이고요.
    여행가기 전에 빈말로라도 한번 물어는 봤어야죠. 우리가 한동안 집을 비울건데 너는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느냐.. 이 부모는 전혀 알려고 하지 않으니까 문제라는 거예요. 대소사 뜻이나 똑바로 알고 쓰세요.

  • 150. ㅇㅅㅇ
    '16.8.25 10:06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대소사 뜻 모르세요?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예요.
    비아냥거릴 거면 단어 뜻이나 똑바로 알고 쓰세요.
    어차피 고3이고 가지도 못할건데~ 이건 자녀 입에서 직접 나온 의견이 아닌 부모 혼자서 멋대로 추측한 의견일 뿐이고요.
    여행가기 전에 빈말로라도 한번 물어는 봤어야죠. 우리가 한동안 집을 비울건데 너는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느냐, 괜찮겠느냐.. 이 부모는 전혀 알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가족간 의사소통이 부실하다는 거예요.

  • 151. 에구구
    '16.8.26 6:03 PM (116.37.xxx.157)

    이런 장모장인 만나면 쿨해서 좋으려나....

  • 152. ㅇㅇ
    '16.8.27 5:25 PM (211.237.xxx.105)

    빈말로 물어봤어야 한대 ㅋㅋ
    아니 자식한테 무슨 빈말로 물어봐요.
    그리고 부모 여행가는게 집안 대소사에요? 참 아무리 대사와 소사가 있다고 애한테 온갖시시콜콜한것가지 다 말해야 하는게 대소사인가요?
    왜요.. 아예 애한테살림 가계부까지 시시콜콜한 소사니 같이 의견 나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895 김제동, 육군대장 부인, 아주머니 호칭, 영창...이게 뭔가요?.. 4 ..... 2016/10/07 2,218
603894 왜 전기를 한전것만써요? 두전것도 써야죠? 6 이은재 홧팅.. 2016/10/07 1,450
603893 중2가 이렇게 글을 쓸수 있나요? ... 2016/10/07 793
603892 고구마에 비해 감자는 살 찐다는데 4 양감자 2016/10/07 1,590
603891 얌체 상사 직장마다 있나요? 말단 2016/10/07 405
603890 보육실습 나가보셨던분들 경험좀 얘기해주세요. 3 궁금이 2016/10/07 1,299
603889 (제목수정) 서명부탁드려요-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해 싸우신 집행부.. 26 사랑으로 2016/10/07 1,814
603888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4 웃기는 시상.. 2016/10/07 634
603887 20년전에 2000만원 5 강씨 2016/10/07 2,119
603886 이은재의원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9 꺾은붓 2016/10/07 3,675
603885 종묘 가보신분 8 2016/10/07 909
603884 닦아내는 스킨 추천부탁드려요 7 니나니나 2016/10/07 1,659
603883 외음부에 종기가 나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경험하신 분~ 21 . 2016/10/07 24,942
603882 친환경 식품 파는 곳 중 어디가 제일 괜찮은가요? 4 마트 2016/10/07 939
603881 아미노산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돋보기 2016/10/07 1,063
603880 노무현 사저 아방궁... 3 이은재 2016/10/07 1,918
603879 새누리당 의원 클래스..역시 큰 웃음을... 14 클래스 2016/10/07 2,653
603878 냉동감자튀김에 뿌리는 소금 알려주세요. 4 ... 2016/10/07 2,550
603877 지난번 베스트 김밥글이요 너무 감사해요 77 김밥 2016/10/07 21,977
603876 알러지 이런 증상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2 알러지 2016/10/07 1,048
603875 수원성과 사도세자 능에 언제 쯤 단풍드나요? 3 eks 2016/10/07 635
603874 플랫슈즈 예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5 사야겠어요 2016/10/07 2,312
603873 주방세제 계면활성제 비율?? 5 ..... 2016/10/07 2,459
603872 목폴라로 아크릴100 어떤가요? 3 길영 2016/10/07 820
603871 기혼 30대중반들도 써클렌즈?사용하나요? 6 2016/10/07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