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데 바람도 좀 선선해진 것 같고 일단 날이 흐려서 햇빛이 안 쬐니까 훨씬 덜 덥네요...
원래 이때쯤 선풍기 틀고 앉아 있으면 더운 바람만 나오는데
지금 꽤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어젯밤엔 정말 꽤 찬바람이 문득문득 불어서 춥다는 생각마저 들어 심지어 선풍기조차 끄고 잤다니까요
욕먹을려나;;; 저 더위 많이 타기로 어디 가서 안 빠지는 사람인데 진짜 그랬어요.
그래서 잠결에도 처서가 그래도 이름값 했구나... 생각했네요
이제 최소한 막 미친듯이 찜통같이 더워지고 그러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