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토커 고양이
아침에 제가 일어날 때까지 제 옆에 누워 제 눈만 보고 있어요. 눈 딱 뜨면 그때부터 애교시작합니다 ㅎㅎ
화장하고 옷 갈아입고 있으면 침대 언저리에 앉아 저를 지그시 보고 있네요.
제가 나 이제 출근한다 안녕! 하면 현관에 앉아 지그시 절 봐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문앞에 달려와서 애교 부리고
캣타워 올라가서도 바깥 구경하나? 싶어서 보면 절 보면서 누워있어요. 제가 꼭 보이는 곳에서만 누워있어요. ㅎㅎ 제가 부엌에서 일하느라 시야에서 사라지면 원래 거실 캣타워에서 내려와 부엌이 보이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절 관찰해요,
볼일 보느라 화장실 문 닫으면 난리난리 쳐요 열어달라고...널 봐야하니 얼른 문열어라~이렇게 말하는 거 같아요 ㅎㅎ
얘 일과가 하루종일 절 구경하는 거네요 ㅎㅎㅎ
1. 부러워요
'16.8.24 2:18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제 주인님은 너무 까칠하고 쌀쌀맞아 섭섭하게 만드는데....
2. ..
'16.8.24 2:19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저희 냥이들도 화장실만 가면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다다다다 따라 뛰어와서 무릎에 올려놓으라고..ㅋㅋㅋ
3. ㅎㅎㅎ
'16.8.24 2:21 PM (1.229.xxx.4) - 삭제된댓글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런 스토킹이라면 너도 당하고 싶어요 ㅎㅎ4. 귀여워
'16.8.24 2:22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Cctv같은 고양이네요 ㅎㅎ
5. 체리
'16.8.24 2:22 PM (1.229.xxx.4)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런 스토킹이라면 저도 당하고 싶어요 ㅎㅎ6. 호수풍경
'16.8.24 2:23 PM (118.131.xxx.115)저도 변기에 앉아있음...
따라들어와서 슬리퍼에 머리대고 누워있어요...ㅡ.ㅡ7. ㅎㅎㅎ
'16.8.24 2:29 PM (121.145.xxx.235)저희고양이 보는거같아요
8. ㄹㄹ
'16.8.24 2:29 PM (59.23.xxx.10)문열고 샤워한지 5년째예요.ㅋㅋ냥이 때문에
샤워하고 있으면 문턱에 기대고 느긋하게 쳐다봐요.9. ᆢ
'16.8.24 2:33 PM (221.146.xxx.73)화장실에서 화장할때 변기뚜껑에 올라가 세면대에 발 걸치고 뚤어져라 구경하던 우리 냥이 아깽이 시절 생각나네요
10. ㅜㅜㅜㅜ
'16.8.24 2:41 PM (222.110.xxx.76)고양이들이 물 무서워하잖아요.
근데 집사가 샤워하는거보면 막 구해주는 심리? 지켜주는 심리?가 있대요 ㅋㅋ (이것도 집사들이 위안삼아 해석한거겠지만)11. ㅋㅋㅋㅋㅋㅋㅋ
'16.8.24 2:46 PM (118.219.xxx.76)너무 이쁘네요~~~~~~~~~귀여워~~~~~~~~
12. 이뻐요~
'16.8.24 2:58 PM (112.170.xxx.54)애교부리는 냥이로 꼭 키우고 싶네요^^
13. zzz
'16.8.24 3:15 PM (121.145.xxx.235)ㅋㅋㅋ
저희냥이는 그 출렁거리는 살들을 문턱에 척 걸쳐놓고 눈똥그래져서 구경해요14. ..
'16.8.24 5:20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저도 샤워할때 문열고 한번 해봐야겠어요..애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
15. 스토커
'16.8.24 8:56 PM (183.49.xxx.17) - 삭제된댓글짓만 하면 다행이게요. 저는 아이는 계속 안아달라고 보채요. 내려놓으면 숨바꼭질 하자고 조르고요. 더워죽겠어요. 쉬느라 좀 앉아있으면 평상시와 다른 괴성을 질러요. 엉덩이 다내놓고 머리만 숨긴채 어서 찾으라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982 | 집 매매하면 가족이 알 수 있나요? 5 | ᆢ | 2016/10/07 | 1,583 |
603981 | 판타스틱 보면서 1 | 얼굴만 예쁘.. | 2016/10/07 | 1,173 |
603980 | 이은재 이아줌마 정체가 뭐지 9 | 밥먹다얹히겠.. | 2016/10/07 | 3,800 |
603979 |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3 | 스무디 | 2016/10/07 | 872 |
603978 | 부산 그제 태풍에 떠내려가던 길냥이 살려주었던 분 8 | 부산고양이 | 2016/10/07 | 2,028 |
603977 | 처복이없는사람이 있겠지요? 7 | 에휴 | 2016/10/07 | 2,148 |
603976 | 분당 집값 어찌 될 것 같으세요? 32 | aa | 2016/10/07 | 12,233 |
603975 | 식사후에는 항상 피곤하고 졸려요 1 | 다요트 | 2016/10/07 | 1,872 |
603974 | 사주 잘 보는데 아시는 분 4 | 너무 힘드네.. | 2016/10/07 | 5,092 |
603973 | 코스트코 안경원이요 2 | 써니베니 | 2016/10/07 | 1,217 |
603972 | 이삿짐센터를 어디서 구하는게 좋을까요? 3 | 단풍을 기다.. | 2016/10/07 | 881 |
603971 | 백남기 후원 물품, 전국에 나눈다 1 | ... | 2016/10/07 | 539 |
603970 | 은행 앞에서 항상 장사하는 트럭 8 | ? | 2016/10/07 | 2,035 |
603969 | 세월호90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 bluebe.. | 2016/10/07 | 228 |
603968 | 아기 밥 잘먹이는 법... 제발 부탁드려요 ㅠ(10개월) 13 | 티니 | 2016/10/07 | 2,141 |
603967 | 2년반만 더 살고 싶어요 107 | 표독이네 | 2016/10/07 | 25,854 |
603966 | 고추잎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할수있을까요? 2 | 가을비 | 2016/10/07 | 878 |
603965 | 군인도 용돈이 필요할까요? 9 | 알린 | 2016/10/07 | 2,099 |
603964 | 이은재 의원이 말하고 싶었던 것이 wps office ? 18 | 카레라이스 | 2016/10/07 | 3,625 |
603963 | 어릴때 몇살까지 기억나요? 아름다운 기억은요? 4 | 어릴때 | 2016/10/07 | 944 |
603962 | 강남병은 학원 밀집가 5 | **** | 2016/10/07 | 1,149 |
603961 | 이은재 ms 관련 빵터진 짤/ 3 | 엠팍펌 | 2016/10/07 | 3,374 |
603960 | 성장판이 닫혀가는 지금 제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요.. 23 | ㅇㅇ | 2016/10/07 | 6,845 |
603959 |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기분나빴던경험.. 10 | ㅇㅇ | 2016/10/07 | 2,419 |
603958 | 화와 슬픔이 많은 사람 7 | . . | 2016/10/07 | 2,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