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ㄹ호ㅓ
'16.8.24 11:36 AM
(14.32.xxx.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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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상이 코메디네요.
남편분 약간 특이하네요. 보통 기계과면 그런데 더 관심많고 맥가이버 수준인데..........
2. ...
'16.8.24 11:38 AM
(49.142.xxx.88)
남편분이 귀차니즘 꾀보인듯...ㅋ 알아서 잘 하시니까 더 믿고 그러나봐요
3. ....
'16.8.24 11:39 AM
(1.212.xxx.227)
저희집에도 공대나온 암것도 못하는 남자 한명 있어요.
뭐든 사람부르라고 하고 아쉬우니 내가 하고만다 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제가 기술자가 다 됐어요.
유일하게 만지는건 컴퓨터예요. 그건 밤새서라도 뜯어서 고치더군요.-_-
4. 저도 맥가이버
'16.8.24 11:39 AM
(114.203.xxx.23)
그래서 저도 집에서 맥가이버됐습니다.
남편 시키느니 제가하는게 속편해요.
5. 하하
'16.8.24 11:40 AM
(122.34.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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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님 댁만 그런 게 아니고요~ 원래 한국남자들은 가정에서 자기 전공과 상관없이 무능력자로 아내에게 빌붙어 살아가게 세팅돼 있답니다.
지금껏 세태나 가정교육이 그랬거든요.
부모가(특히 어머니)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면 차차 나아지겠지만 글쎄 언제나 멍텅구리 남자들이 한국에서 발 못붙히는 날이 올런지...ㅋ
6. 하하
'16.8.24 11:41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님 댁만 그런 게 아니고요~ 원래 한국남자들은 가정에서 자기 전공과 상관없이 무능력자로 아내에게 빌붙어 살아가게 세팅돼 있답니다.
지금껏 세태나 가정교육이 그랬거든요.
부모가(특히 어머니)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면 차차 나아지겠지만 글쎄 언제나 멍텅구리 남자들이 한국에서 발 못붙이는 날이 올런지...ㅋ
7. ..
'16.8.24 11:4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강제적 맥가이버 여사가 많군요.
사람 불러서 처리했다고 하고 일당 챙기기 좋은 아이디어에요.
8. ㅎㅎ
'16.8.24 11:42 AM
(168.248.xxx.1)
그래도 청소, 설거지, 빨래는 끝내주게 잘해요.
뭔가 조립된 걸 만지는 걸 두려워하는 듯 합니다..
9. 저희 남편 공대
'16.8.24 11:45 AM
(211.253.xxx.34)
이거 좀 봐봐~ 고쳐봐~ 하면
딱 보고 하는 말이
저거 못 고쳐 또는 위험해 또는 안돼 또는 고치다 죽어 ㅋㅋㅋㅋ
아우!!!!!!!!!!!!!!
10. ㅇㅇ
'16.8.24 11:46 AM
(58.140.xxx.49)
원글님 댓글보니 반전이네요..
좋은 남편이네요,머..
괜히 욕할뻔;;;
11. 아참
'16.8.24 11:47 AM
(168.248.xxx.1)
윗님 고치다 죽어 ㅋㅋㅋ
저희 부부는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아이폰만 쭉 쓰고 있는데
새 아이폰 사면 아이튠즈 연결해서 백업 및 복원하는 일도 늘 제가 한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대요..
앞으로는 이것도 돈 받아야겠어요.
12. 남편이나 저나
'16.8.24 11:48 AM
(58.230.xxx.247)
인문쪽이지만
선풍기 나사 헐거워진거를 비닐끈으로 바깥을 동여묶고 덜거덩거리는것을 그냥 틀고 있더이다
전등도 콘셑이 고장나니 형광등 알맹이를 빼놓고
내가 늦게 퇴근후 간단하게 고치니
애들한테 니엄마 기술자다라고하며 감탄사 연발
13. 휴...
'16.8.24 11:49 AM
(222.110.xxx.76)
저희집도 공대나온 남편님 계셔서
나보다 낫겠지 싶어서 좀 봐달라고 해도 진짜 보기만 해요....
결국 제가 뜯으면 그제서야 와서 고칩니다.
실행력이 문제인가봐요.
14. 음..
'16.8.24 11:50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독신으로 살것을 대비해서
컴퓨터 조립,셋팅 전부다 책보고 공부해서 할 줄알고
가전제품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고 먼지도 제거 하고
보일러 인터넷 보고 기본 돌아가는 방법 공부하고 보일러 수리기사님오면 옆에서 같이 수리하는거
계속 보고 있음
A/S기사님들오면 전부 옆에서 같이 보고 질문하고
기본적인 수리는 제가 할 수 있도록 해요.
그런데 이상하게 자동차는 힘들어요.
일단 자동차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인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자동차는 무조건 남편에게
수리비 아끼려고 웬만한건 남편이 다 갈아 끼우거든요.
15. ^^;;
'16.8.24 11:52 AM
(220.78.xxx.146)
공대출신 맥가이버 남편과 사는데요. 청소 빨래 설거지가 훨씬 부럽네요 ㅡㅜ
16. 저도 집에 고개가
'16.8.24 11:54 AM
(115.140.xxx.66)
덜컹거리고 고정이 잘 안되는 선풍기가 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고 드라이브 들고 고정시켰더니
고쳐졌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7. ...
'16.8.24 11:59 AM
(61.79.xxx.96)
윗님..ㅋㅋㅋㅋ
18. ㅡㅡ
'16.8.24 12:03 PM
(117.111.xxx.222)
전등갈다가 떨어져서 인대다친 저도 있습니다
샤워기 물이 새서 고치랬는데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조만간 제가 뜯어봐야...하..
19. 샬랄라
'16.8.24 12:07 PM
(110.170.xxx.51)
그래도 청소, 설거지, 빨래는 끝내주게 잘해요.
뭔가 조립된 걸 만지는 걸 두려워하는 듯 합니다
원글님 자랑글^^
20. 산사스타크
'16.8.24 12:13 PM
(119.67.xxx.229)
다 그렇게 되는가봐요.
베란다 방충망 너덜너덜해져서 남편보고 어찌하냐했더니 사람불러 해서 알아봤더니 가격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일단 사서 갈아달랬더니 응 이러더니만 나중에 나중에 ...하길래 제가 해버렸어요.
두개하는데 두시간걸렸어요. 하~
그냥 제가 하는게 낫지 또 그거 하면서 짜증 잔소리 안들으니 훨 낫더라고요.ㅋ
21. ....
'16.8.24 12:30 PM
(118.176.xxx.128)
왜 이렇게 한국 남자들은 무능할까요?
올림픽을 봐도 그렇고.
군사문화 권위주의 때문에 그런 걸까요?
22. 광고 생각나요
'16.8.24 12:31 PM
(203.81.xxx.56)
-
삭제된댓글
빨래좀 개줘 하니
진짜 개한테 주고
청소기좀 돌려 하니
진짜 청소기를 뱅뱅 돌리고 ㅍㅎㅎㅎ
23. ..
'16.8.24 12:3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기계공학과 남편이 그러셨다니 위안을 삼습니다
결혼해서 형광들을 간다고 의자 위에 올라가서는 덜덜덜덜덜덜덜덜
그 후로 망치질 간단한 전기등등은 모두 제 차지랍니다
문과 남편이니 봐주렵니다
핸드폰도 바꿔줘야 하고 가르쳐 줘야 하고
그래서 모델도 같습니다
누가 보면 사이 얺청 좋을줄 알것이고만요
24. 마음에
'16.8.24 12:44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없고 귀찮아서 그런거죠
25. 휴우
'16.8.24 1:00 PM
(118.176.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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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하
'16.8.24 11:41 AM (122.34.xxx.30)
님 댁만 그런 게 아니고요~ 원래 한국남자들은 가정에서 자기 전공과 상관없이 무능력자로 아내에게 빌붙어 살아가게 세팅돼 있답니다.
지금껏 세태나 가정교육이 그랬거든요.
부모가(특히 어머니)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면 차차 나아지겠지만 글쎄 언제나 멍텅구리 남자들이 한국에서 발 못붙이는 날이 올런지...ㅋ 222222222222222222
26. 남자
'16.8.24 1:29 PM
(166.104.xxx.96)
남자입니다.
'보라'고 하지 마시고 '고쳐'라고 하시면 아마 잘 고치지 않을까..싶습니다. 남자들이 원래 곧이곧대로 시킨대로만 하는 습성이 있어요 ;;
27. ㅇㅇ
'16.8.24 2:11 PM
(121.165.xxx.158)
남편있을떄 기사 한번 부르면 효과 제일 확실해요.
눈앞에서 현금 나가는 거 보여주니까 재깍재깍 잘 고치더군요.
28. ㅇㅇ
'16.8.24 2:46 PM
(152.99.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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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무려 공대 교수인 남편은 못하나 제대로 못박습니다. 에혀 ㅠ.ㅠ
29. ㅇㅇ
'16.8.24 2:46 PM
(152.99.xxx.38)
무려 공대 교수인 남편은 못하나 제대로 못박습니다. 에혀 ㅠ.ㅠ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손재주 없는 사람은 처음봐요. 아마 성형외과 의사 같은거 했으면 바로 망했을거에요.
30. ..
'16.8.24 3:13 PM
(168.248.xxx.1)
이와중에 제 글 읽고 선풍기 고치셨다는 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저도 기분이 좋네요
31. 저희 남편
'16.8.24 4:06 PM
(117.111.xxx.140)
부르셨나했네요..
저희 남편 신혼 초
티비 옮기다 티비연결선이 빠지니 당장 사람부르라고..
제가 그냥 연결해서 티비 보니..깜짝 놀라더라구요..
또 하나
같이 차를 타고 가다 뭔가 끌리는 소리가 나길래 내려서 보니
소음기(머플러)가 낡아서 바닥에 질질 끌렸던거에요..
울 남편 역시..발 동동..
나 바로 장갑끼고 소음기 바닥에 안 끌리도록 조치..
옆에서 보고 있던 여동생..깜놀..(우째 형부가 저런다냐 하고..)
창문 하나도 못 떼는 아저씨라
모든 힘드는 일은 사람 부르거나, 아님 제가 하네요..ㅠㅠ
그래도 원글님 글처럼..
설거지나 청소는 잘 해서 그나마 데리고 살만 합니다.
32. .....
'16.8.24 4:07 PM
(175.196.xxx.37)
남편도 공동인데 하는거보면 어설퍼요. 남편 하는건 저도 할 수 있어서 웬만한건 제가 다 하네요. 선풍기도 분해해서 청소하고 제가 고쳐요. 뭐든 나사 돌릴일이 제가 더 많네요. 별거 아닌것도 몇시간씩 붙잡고 성질을 내는거 보면 보면서 싸우느니 내가 하고 말지 싶어 안시켜요.
33. 컴공
'16.8.25 6:52 AM
(175.210.xxx.10)
컴공출신남편 컴터좀 봐달라면 허구언날 껐다키래요ㅡㅜ 우리엄마도 그것보단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