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서향이나 남동향 아파트 살아보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내집사기힘드네 조회수 : 5,312
작성일 : 2016-08-24 10:10:40
지방이구요..청약은 떨어졌고..새아파트를 p주고 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2년후에 입주이고 학교근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아직 건물 올라가기도 전인데 갑자기 인기가 좋아져서는 계약하려는 집마다 불발이네요..
층 호수 방향 생각해서 하루종일 고민하다 계약하려고 부동산에 연락하면 
벌써 나갔다는 경우가 4~5번되니까 이 집이랑 인연이 아닌가싶네요
하루사이에 나가버리고 이틀새 p가 100~200오르기도 하네요 
제가 사려고 했던건 남서향인데 현재 남아있는 매물중에는 p가 비싼것들 뿐이라..
남동향으로 다시 알아봐야할거 같은데..직접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p를 좀 더 주더라도 남서향이 나을까요?
저는 참고로 맞벌이에 아기는 내년에 태어나요


IP : 211.184.xxx.1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환경이 다 달라서
    '16.8.24 10:13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단지 방향 가지고만은 판단이 안돼요.

  • 2. 주변 환경이 다 달라서
    '16.8.24 10:15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단지 방향 가지고만은 판단이 안돼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면
    남동향 아침에 해가 강하게 비치고 정오쯤을 기점으로 약해져가고
    남서향은 오후에 해가 강하게 비치면서 사라지죠.

  • 3. 주변 환경이 다 달라서
    '16.8.24 10:16 AM (218.52.xxx.86)

    단지 방향 가지고만은 판단이 안돼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면
    남동향은 아침에 해가 강하게 비치고 정오쯤을 기점으로 약해져가고
    남서향은 오후에 해가 강하게 비치면서 사라지죠.

  • 4. @ @
    '16.8.24 10:23 AM (119.18.xxx.100)

    저도 이번에 p주고 남동향 샀어요...남서/남동 두가지 타입이었거든요..층은 39층.
    전 여태 남동향 사이드로 두번 살았고 별 어려움 없었고 편안하게 살았어요.
    남서향은 도저히 자신없어서요...근데 남서향이 쬐끔 더 인기라는데...이유는 모르겠어요..

  • 5. 나는나
    '16.8.24 10:27 AM (210.117.xxx.80)

    저는 낮에 밝은거 좋아해서 남서가 더 좋아요.
    여름이 좀 힘들긴 하지만 겨울엔 낮에 난방 안돌려도 따뜻하거든요.

  • 6. 아침형인간이시면
    '16.8.24 10:33 AM (203.249.xxx.10)

    남동향, 저녁형 인간이시면 남서향

  • 7. 환경을봐야함
    '16.8.24 10:33 AM (181.233.xxx.6)

    일반적으론 남서보단 남동향이 좋은 거 아닌가요..?
    근데 남동이든 남서향이든 앞에 건물있으면 말짱꽝
    저층이면 해안들어오고
    전 예전 한강을 바라보는 정동향에 살았는데 하루종일 해있고 겨울에 열을 머금어 따뜻해서 난방도 일년에 이틀 틀었어요

  • 8. 정확한방위를
    '16.8.24 10:36 A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알아야 할듯요
    남동향 남서향중에 좋은향은
    남향을 많이 낀 곳입니다.
    따라서 동네마다 선호하는 향이 달라요.

    잘 모르겠으면 시세높게 형성된 곳이 더 좋은곳이다
    (사람들이 많이찾는곳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남향 조금 끼고 있으면
    무늬만 남동향 남서향이고
    실제는 동향,서향에 가깝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어떤케이스인지 지도를 잘 살펴보세요

  • 9. 남서향
    '16.8.24 10:37 AM (58.125.xxx.152)

    아이들 어릴 때 하원시간에도 해가 들어오니 그 아늑함이 좋았는데 먼지가 공기중에 있고 가구 위 먼지도 적나라하게 보이니 그게 또 싫던데요^^

  • 10. ...
    '16.8.24 10:37 AM (114.204.xxx.212)

    인기향이 ㅡ남서라면 아마도 남쪽으로 더 치우친걸거에요
    더 줘도 그걸 사세요

  • 11. 정확한방위를
    '16.8.24 10:38 AM (122.35.xxx.146)

    알아야 할듯요
    남동향 남서향중에 좋은향은
    남향을 많이 낀 곳입니다.
    따라서 동네마다 선호하는 향이 달라요.

    잘 모르겠으면
    전반적으로 시세높게 형성된 향이 더 좋은곳이다
    (사람들이 많이찾는곳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남향 조금 끼고 있으면
    무늬만 남동향 남서향이고
    실제는 동향,서향에 가깝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어떤케이스인지 지도를 잘 살펴보세요

  • 12. 정확한방위를
    '16.8.24 10:42 AM (122.35.xxx.146)

    P높은곳과 P낮은곳 콕 찍어 비교해보세요

    단지내에서의 위치,향,층,구조의 선호도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는듯요

    반드시 갖췄으면 하는 조건,
    갖추지 않아도 괜찮은조건
    우선순위도 정해보시고요

    전세는 가격맞춰 간다해도
    매매는 최대한의 가용범위에서
    입지가 제일 좋은곳을 고르는게 좋다봐요

    살때는 물론 비쌉니다만
    나갈때도 그값 다 받을수 있는듯요
    싼이유있고 비싼이유 있다봅니다

  • 13. ..
    '16.8.24 10:42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향이 아무리 좋아도 뷰가 아무리 좋아도 층간 소음 교통소음앞에선 답이 없습디다. 교통소음있으면 여름에 문 못열고 살고 층간 소음있으면 겨울에 머리위에 항상 뭔가가 투다닥 쿵쿵..밤12시까지 잠 안자고 발망치찧는 위층 만나면 제 정신으로 못 살아요.

  • 14. ....
    '16.8.24 10:52 AM (125.186.xxx.152)

    해가 낮 12시 반쯤 한가운데 떠요. (서울 기준. 동해안 쪽도 10분 정도 밖에 차이 안남)
    요즘 남동향은 아침 6시부터 환해요. 해 뜨면 무조건 환해요.
    근데 12시 넘으면 주방쪽 창 크기에 따라 집안 환한게 틀린데..보통 창 사이즈면 좀 어둑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낮시간에 집에 없으면 남동향이 낫고,
    좀 천천히 일어나고 오후에도 집에 있는 유치원, 초등생 같은 경우에는 남서향이 낫더라고요.

  • 15. ㅇㅇ
    '16.8.24 11:02 AM (121.168.xxx.41)

    남동향은 대체로 오후되면 주방에도 햇살이 들어오더라구요
    겨울에는 잘 모르겠구요
    여름에는 두 번 더운거죠. 이른 오전, 오후 이렇게요
    겨울에는 오전에만 해 들어오고..

    남서향은
    여름에도 오후에만 들어오는 거 같아요.

    결론은 남동향보다는 남서향이 낫다?

  • 16. ㅁㅁㅁ
    '16.8.24 11:32 AM (180.230.xxx.54)

    그냥 지도보고 1도라도 남쪽 지분을 더 차지하는 거로 선택하세요.
    아파트마다 조금씩 틀어진 정도가 다르니까

  • 17. 둘 다 살아 봤어요.
    '16.8.24 12:45 PM (211.226.xxx.127)

    남서나 남동이나 아침에 잠깐 반대 방향 해드는 건 똑같아요. (가리는 것이 없을 경우)
    남서 오래 살다가 남동으로 골라 이사왔는데.
    남서가 여름 오후 달궈진 열기가 밤 늦게 까지 뿜어 나오는 것이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고요.
    겨울 오전에 해 안들어서 몸이 늘어져서 찌뿌둥했거든요.
    제가 약간 저혈압이라.. 남동 이사오고는 아침 해 들면서 정신이 깨어나고 몸도 개운해서 좋아요
    저희 아이가 아침 잠 많고 오전 학교 수업도 좀 몽롱해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러 남동으로 온 것도 있어요.
    오후 들던 볕이 없으니 겨울엔 좀 아쉽긴 하지만 단열이 잘 되어 있어서 춥진 않아요.
    둘 다 살아보니...진짜 정남향 집이 좋다는 게 실감납니다.

  • 18. ...
    '16.8.24 1:06 PM (125.186.xxx.152)

    OO님, 남서향은 오전에 주방에 해 들어와요. 아침 일찍.

  • 19. ...
    '16.8.24 1:37 PM (218.51.xxx.226)

    .....

  • 20. 남서향 살아요
    '16.8.24 2:29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주방에 잠깐 해드는거야 밝아서 식사준비 하기 좋구요.
    이른아침 약한 햇살이 덥거나 눈이 부시거나 이런건 아니니까.
    오후에 거실에 해들기 시작하면 커튼 쳐야해요.
    하얀 면커튼 쳐놓으니 그나마 어둡진 않아요. 요즘은 7시는 되야 해가 넘어갑니다.
    남향.동남향.동향. 다 살아봤는데 동서향도 나쁘진 않아요.
    동향 동남향은 해가 넘 일찍 져서 별로였고-빨래건조- 동서향은 해가 넘치긴 하나 커튼으로 막을수 있어 괜찮음.

  • 21. 남서
    '16.8.25 8:17 AM (211.59.xxx.104)

    무지 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55 핫팩 만들려는데 차조로 해도 될까요? 4 ... 2016/10/07 396
603754 로봇청소기 2 들들맘 2016/10/07 653
603753 어젯밤부터 엄청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3 ,, 2016/10/07 705
603752 놀이동산 혼자가도 되나요? 놀이동산 어디가 좋을까요? 5 ........ 2016/10/07 881
603751 좁은 집 식탁과 소파 둘중 하나 포기한다면 선택은? 25 아줌마 2016/10/07 5,040
603750 코스트코 다운 써보신분 계실까요? 4 .. 2016/10/07 1,328
603749 국거리 고기 뭐 쓰셔요? 10 국끓이기 2016/10/07 1,466
603748 조정석에 빠져버렸네요 16 아훙 2016/10/07 3,364
603747 안방에 벽지 대신 페인트 어떨까요? 14 곰팡이안녕 2016/10/07 2,020
603746 자발적 왕따가 많아지길 바래요 11 .... 2016/10/07 3,504
603745 젝키 신곡 '세 단어' 차트 올킬 6 쩜쩜 2016/10/07 1,187
603744 집들이 선물이요 3 하루 2016/10/07 978
603743 배나온 남편, 금요일에 어떤 옷 입나요? 9 쇼핑이 필요.. 2016/10/07 803
603742 스타벅스라떼 너무해요 46 라떼카푸치노.. 2016/10/07 17,818
603741 어제 초등아이가 맞고왔는데 신고하고 싶어요 20 학교폭력 2016/10/07 4,389
603740 공다공증 2 궁금 2016/10/07 634
603739 요즘 나오는 귤 먹을 만 한가요?? 8 .... 2016/10/07 1,172
603738 혼자 집에 누워있으니 행복해요~~ 3 ... 2016/10/07 1,347
603737 영재원(미술) 준비과정 조언 구합니다. 3 arcadi.. 2016/10/07 1,660
603736 자기보다 많이 못한 남자 만나면 마음은 편할까요? 7 고민 2016/10/07 1,929
603735 머리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10 ... 2016/10/07 2,616
603734 카드 내역 2 얼음땡 2016/10/07 566
603733 고1여자애들끼리 한강공원 가서 놀아요? 11 왜이래 2016/10/07 1,595
603732 실크벽지가 누렇게 변해요 ㅠㅠ 3 직딩인 2016/10/07 3,814
603731 상의가 자꾸 뒤로 넘어가는건 왜 그런가요? 5 2016/10/07 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