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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안갚는 시댁 형제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강아지사줘 조회수 : 9,605
작성일 : 2016-08-24 09:16:39

시누이가 3년전에 천만원 빌려갔고. 시조카가 1년 3개월 전에 천만원 빌려갔고.

남편이 처음엔 안빌려주니 이 사람들이 시어머니 꼬득여서 우리 남편한테 말 좀 잘해줘서

돈 좀 해달라고 .. 우리 남편이 시어머니 넘어가는 소리에 못이겨 천만원씩 해줬는데

조카는 백만원 겨우 갚고.. 시누이는 아직도 돈 관련은 쌩까네요.

 

조카는 그나마 시어머니가 난리 쳐서 겨우 백만원 갚으면서도 어찌나 유세를 떠는지

아마 돈달라는 소리 할까봐 더 연락을 안하는것 같은데..

시누이는 남편 사업실패로 형편이 정말 어려운거 알고 있고.

조카는 주식관련으로 사고를 엄청 쳐서 그거 메꾼다고 학을 떼는 놈이니 그거 못받는 거죠.

 

근데 조카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시누이도 형편이 조금 풀렸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는데

돈은 둘째 치고라도 아기옷이나 아기 용품 하나라도 사다 주는 성의는 보일수 없는가 싶어서

아주 화나네요.

그 외에 시누이 아들이 술 처먹고 사람패서 경찰서 들어갔을때 남편이 합의금 사십만원 해다 준거

엄마도 아들 정신차려야 한다고.. 절대로 안꺼내줄꺼라고 하는거 남편이 꺼내주더라구요.

 

그 외에 시부모님도 병원 입원할때마다 4남매중에 우리 부부만 제일 먼저 찾데요.

저것들은 자식이 없으니 돈 넉넉할꺼다 이거죠. 조카들한테도 남편이 지나치게 베푼다고 이전부터 생각했구요.

아마 자식이라는 게 없으니 저 부부들 돈은 우리 공공재다 생각했을꺼고

남편은 혹시라도 자식없이 죽으면 조카들이나 형제들이 나이들어 도움줄꺼라고 생각했나 보죠.

 

저희 잘사는 형편 절대 아니구요. 물론 시댁사람들한테 돈 퍼다줄때는 남편이 지금보다 괜찮은 직장을

다녔고. 저도 돈을 벌어서 조금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계속 누나 큰일났다. 조카가 미칠려고 한다

엄마가 울면서 돈달라고 부탁한다 해서.. 니가 번돈이니깐 니가 알아서 해라 했는데

아기가 태어나니 두고두고 아깝네요.

이거 어찌 받을 방법 없을까요?

남편은 가만히 두면 알아서 갚을꺼다 하는데 그럴것 같지가 없네요..

 

 

IP : 222.119.xxx.14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8.24 9:18 AM (216.40.xxx.250)

    못받아요.

    걍 포기하고 ... 앞으로 안꿔주셔야죠..

  • 2. 첫댓글이
    '16.8.24 9:19 AM (180.224.xxx.157)

    정답입니다...

  • 3. 앞으로도
    '16.8.24 9:20 AM (27.1.xxx.108)

    못 받아요 오죽하면 딩크부부 이민신청자 급증이랍니다

  • 4. .....
    '16.8.24 9:21 AM (211.200.xxx.116)

    남한테 빌려 준돈이면 소송이라도 해서 받을 확률이라도 있죠. 가족들 돈은 이런 천만원 미만 소송은 현실적으로 소송도 못해요.

  • 5. ...
    '16.8.24 9:22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그 돈을 방어막처럼 생각하세요.
    더 큰돈 넘보지 못하게 방패막이는 되게끔요.
    늦게 아이태어났으니 남편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르다라고
    늘 주지시켜야겠어요.

  • 6. ==
    '16.8.24 9:22 AM (1.229.xxx.4)

    남편이 문제네요
    안 받을 생각하고 준 거 같은데

  • 7. ....
    '16.8.24 9:26 AM (223.62.xxx.245)

    빌려준 돈은 못받을것같구요앞으로는 절대 더이상 빌려주지마세요
    특히 남편분한테 맡기지마시고 경제권 잡고 돈은 숨기세요
    남편분 같은분은 돈 있는거 알면 안꿔주고는 못베길껄요?

  • 8. ..
    '16.8.24 9:29 AM (210.107.xxx.160)

    사실 저 돈은 못받습니다. 빌려간 사람이 염치라도 있으면 받을까 말까인데 본문보니 그런 것조차 없는 인간들이네요.

    단, 이번에 저렇게 뜯겼으니, 앞으로 더 큰 돈을 뜯길 뻔할 일이 생길 때, 저게 핑계구실이 될 겁니다. 그것도 안갚아서 우리 허리가 휜다, 이렇게요. 그리고 앞으로는 무조건 우는 소리, 앓는 소리 팍팍 하세요. 티 팍팍 나게요. 님이 힘들게 산다 해도 겉으로 대놓고 티내지 않는 이상 님네 시댁식구들은 계속 님네에게 빌붙으려 할 거예요. 며느리 되는 원글님도 힘들어서 한 번씩 쓰러지는 (실제로는 아니어도) 척도 좀 하시고, 돈 없어서 궁상 떠는듯한 모습도 그들 앞에서 팍팍 보여주시고 그렇게요. 우는 아이에게 젖 주는 법입니다. 님만 도리 챙기면서 속으로 삭히고 해봤자 돌아오는건 저런 일들 뿐이예요.

    저희 고모가 그렇게 우는 소리 잘 하고 여우같은 처신을 일평생 하셔서 남은건 저희 엄마 홧병이예요. 그 사이에서 시댁식구들 누구 하나 엄마 편 안들어줬고, 무엇보다 아빠가 중간에서 처신을 엄청 잘못하셨습니다. 이젠 다 늙으신 상탠데 지금 미안하다고 한들 뭐 일평생 엄마가 맘고생 한거 보상이 되나요? 참고로 저희 고모는 몇 억 대를 챙겨 갔어요. 그러고 고종사촌들은 엄마 무시하고. 님도 지금 선에서 처신 잘 하시는게 님 가정, 님 정신건강 챙기는 길입니다.

  • 9. 사실 아기가
    '16.8.24 9:30 AM (222.119.xxx.148)

    형편이 좋을때 남편이 직장괜찮은 곳을 다닐때는 안오고.. 의학도움으로 천만원 넘게 날리고.. 시댁 형제들한테 이천넘게 빵구내고.. 그러고 나서 아기가 왔죠.
    부부 둘다 나이도 많구요..

    남편이 며칠동안 통장 보면서 아기가 돈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고.. 아기 태어나고 4달 넘게 통장이 가뭄이라고 .. 물세 아까우니깐 아기 목욕 삼일에 한번만 시키라고 어제 부탁하더라구요. 아기옷도 자주 갈아입히지 말고..

    니네 형제들이 천만원씩 가져가고 입닫은건 아깝다는 말 안하더라.
    아기가 물세 좀 쓰는게 그렇게 아깝냐고.. 어제 한판 또 떳네요.

    몇년전에 시아버지 병원에 입원할때도 600만원 넘게 우리부부만 냈는데
    시어머니가 오십만원 주면서
    니가 아이를 밑으로 낳았으면 내가 오십이나 안쓰는건데
    의사 힘으로 배를 째는 바람에 오십이나 주는 줄 알아라고 어찌나 잔소리를 하시던지

    지네 핏줄이 천만원 쓰는건 당연한거고
    어머니돈 오십 내놓게 했다고 어찌나 인상을 쓰던지요..

    이런 썩을.. 돈은 안갚아도 싸구려 아기옷 하나라도 사주면 그나마 눈이 감길것 같은데

    남편이 워낙 효자라. 엄마 말을 거역못해요.
    시댁형제들이나 조카들이나 꼭 시어머니 대동해서 돈 끌어온다는거 다 알고 있어요.
    남편이 니 자궁내막증만 아니였어도
    아기 빨리 낳았을껀데.. 그럼 그렇게 돈 안썻다고 나 원망 마라고 하네요.

    이게 말이라고 하는건지. ㅉㅉㅉㅈ.
    시댁조카들도 남편이 돈줄때는 홀라당 먹고 삼촌한테 이거 사달라 저거사달라..
    삼촌이 나이들면 이 다음에 우리가 어쩌고 저쩌고 입바른 소리 하드만
    아이 낳을때 전화 한통 없네요.

    유난히 조카들을 이뻐하고 애정을 주던 남편을 이해 못한건 아니지만
    좀 얄밉긴 하네요..

  • 10. ....
    '16.8.24 9:32 AM (221.157.xxx.127)

    줄생각없는데 어찌받나요 애초에 갚을생각없이 빌려달라는 사람 많음요 그냥 인생공부한셈 연 끊으세요 더 안뜯기면 다행

  • 11. 호수풍경
    '16.8.24 9:34 AM (118.131.xxx.115)

    남편분이 받을 생각이 없구만요...
    남편 여윳돈으로 빌려준건데,,,
    당사자가 받을 생각 안하는데 어찌 받나요...
    차용증 당연히 안썼을테고...
    가족 사이엔 사기죄?도 안된다고 들었어요...
    일단 남편분이 호구구만요...

  • 12. 못받아요
    '16.8.24 9:35 AM (116.125.xxx.103)

    이제는 안그런데 신혼초에 시댁에서 돈가져가면 안갚았죠 둘째산후조리 할려고 백만원 모은것 것도 가져가서 저산후조리원 못들어가요 남편이 산후조리 했어요 큰시누 15년전에 1000만 빌려간것 준다준다 한게 15년 그냥포기 하고 있어요

  • 13. 존심
    '16.8.24 9:35 AM (14.37.xxx.183)

    못 받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당당하게 돈빌려달라는 것을 거절 할 수 있으니
    그 정도에 만족하세요...

  • 14. ...
    '16.8.24 9:39 AM (116.40.xxx.46)

    원글님 댓글보니 돈도 돈이지만 남편이 마인드가 쓰레기네요? 저걸 말이라고 하나요? 시어머니 말뽄새를 보니
    그 부모에 그 자식인 것 같긴한데 와 진짜 원글님
    저런 인간... 남의 남편에게 험한 말 좀 그렇지만
    이건 아닌 것 같네요.

  • 15.
    '16.8.24 9:40 AM (203.226.xxx.173)

    그 돈은 떡 사먹었다 쳐야 하는 돈이예요
    절대 못 받아요

  • 16. ....
    '16.8.24 9:42 AM (175.252.xxx.132)

    원글님 정말 남편이 좀 얄밉기만 하세요?

    남편이 효자라서 .. 라고 자꾸 얘기하시는데

    남편은 건강한 효자 아니예요

    남편은요 그냥 호구예요 남한테 착한 소리 듣는게 최고구요 싫은 소리 못 듣는 거예요

    원글님도 마찬가지예요

    원글님의 눈으로 그들을 보지 마세요. 그들이 어떤 속셈을 가지고 그리 말하는지 보세요

    과거 시댁에 들어간 돈은 못 받는다 생각하세요

    그냥 내 어리석음에 대한 경험 쌓은 수업료라 여기구요

    앞으로 나갈 돈이나 잘 관리하세요

    누울 자리보고 뻗는다고 다 남편과 원글님이 자리 깔아준 거예요

    뭐라고 하는 거 아니예요

    원글님이 자리 깔았고
    그 자리가 어찌 됬는지 충분히 알았으니
    앞으로 그 자리 어찌할지는 원글님한테 달렸어요 ^^

    사람은 말을 믿으면 안됩니다 반복되는 패턴을 보세요


    남편이 물세 아까우니 삼일에 한 번 씻겨라 개소리하면

    멍멍 하세요

    당신네 들어간 돈 어쩌구저쩌구 하면 싸움만 되요

    헤어지실 거 아니면 현명하게 대응하세요

    남편도 자기가 어떤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원글님이 당신네 집안 어쩌구 하면 화를 낼 거예요

    남편이 자기 가정을 먼저 돌보도록 시선을 끌어보세요

    어떻게 아가를 돈 들어가는 하마로 생각하는지 열라짬뽕 천만 그릇이지만

    아마 남편의 마음은 시댁을 살펴야한다는 부담과 내 가정 꾸려야한다는 경제적 부담으로 꽉 차서 암것도 안 보이고 오늘 이 순간을 즐길 여유도 없을 거예요

    그래서 원글님 얘기도 안 들리고 아가 이쁜 짓도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도 안 보이는 걸 거예요

  • 17. 헐~
    '16.8.24 9:43 AM (222.98.xxx.28)

    정황상..
    빌려준돈은 받을수도 없고
    그사람들이 갚을 생각도 없고
    앞으로 돈거래 하지마시고
    시댁에도 꼭 써야할것만!!

  • 18. ㅇㅇ
    '16.8.24 9:43 AM (121.173.xxx.195)

    시댁 식구들도 진상이지만 님 남편은........ 어휴.
    남의 남편한테 못할 말이긴 한데 저런 류의 인간이랑은 상종도 하기 싫음.
    본가 식구들한테는 평생 화수분, 집식구들한테는 절약해라 지랄 지랄.

    수도요금 아까우니 아기 목욕을 며칠에 한번씩 하라구요?
    그 돈 모아서 곧 빌딩 사겠네.
    어휴, 님 정말 속 터지겠음. 뭐 저런 빙충이가 다 있지.

  • 19. 어휴
    '16.8.24 9:47 AM (58.125.xxx.152)

    제가 속에서 불이 나네요.
    돈은 둘째치고 남편이 중심을 잡고 원가족 중심으로 생활해야겠네요. 남의 돈을 내 돈이라 생각하는 심뽀도 참 고약하네요. 가급적 만나지 말고 만날 때마다 남편이 주식해서 돈 다 날렸다고 앓는 소리하세요. 그래야 암소리 안해요. 경험담.

  • 20. #@
    '16.8.24 9:53 AM (108.224.xxx.37)

    왜 갚아? 안 갚으면 어쩔건대????

    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안빌려줄 좋은 이유로 생각하십시오.

  • 21. ...
    '16.8.24 9:54 AM (116.41.xxx.111)

    못받아요.. 그리고 이 참에 시집과의 관계 거리 두세요. 계속 집안에 호구등신 하나씩 있거든요. (우리시댁에선 우리남편 ㅠㅠ 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시어머니는 무슨 일만 있으면 님네한테서 돈 받아서 해결하려고 할겁니다. 그냥 님 남편에 젤 바보등신이고 그런 남편이랑 사는 님이 불쌍한거에요. 앞으로도 나쁜 년 소리 많이 듣고 사실 겁니다.. 그럼 어때요..이제부터라도 돈거래자체를 하지 마세요. 남보다 못한 관계들이에요. 그사람들은

  • 22. 못 받을때
    '16.8.24 9:56 AM (203.81.xxx.56) - 삭제된댓글

    못 받을 망정 달라고나 해보세요

    아이까지 태어나 돈드갈데 천지인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요

    님이 악역을 해야
    그나마 시가에서 남편을 덜 푸시해요

    못된ㄴ 나쁜ㄴ 소리 들을들 어떤가요
    돈만 받으면 되지

    그리고
    여기서도 그래요
    대부분 형제들 돈거래는 못 받는다가
    정석인데

    왜 못받는다가 정석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문자 보내고 시어머니께 전화하고
    그래보세요

    시누네 돈 꿔주고 왜 우리가 쪼들려야 하냐고
    난리를 한번 치세요

    우는애 젖줍니다~~~~~

  • 23.
    '16.8.24 9:59 AM (223.33.xxx.43)

    댓글보니 남편이나 시모나 정상이아니네요
    둘째안생기게 피임잘하시고 남편믿지마세요

  • 24. 으이구 답답이
    '16.8.24 10:07 AM (1.237.xxx.83)

    아직 배가 덜 고프시네요..

    그냥 말하세요..
    우리 형편이 이러이러하니 예전에 빌려간 돈 좀 갚아달라...

    물세걱정에 아기목욕까지 안시킬정도인데
    꿔간 내돈 달라는 말도 못하나요?

  • 25. 버드나무
    '16.8.24 10:08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그건 효자가 아니지요 ...

    독립안된 덜떨어진 남자입니다...

    둘째는 낳지 마시구요... 남편이 철들기를 기달리셔야 겠네요 ㅠㅠ

  • 26. 기가막혀
    '16.8.24 10:08 AM (211.178.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병신이네요
    수도세 아깝다고 매일 목욕시키지말라니
    정신병자같음
    남편분 정신차려요
    당신노모는 나이먹었어도 자기보호본능도 있고
    챙겨줄 다른자식도 있지만
    어린 핏덩이는 부모없으면 천덕꾸러기됩니다
    늙은 엄마보다 어린자식 부양이 우선이라구요
    고모 사촌들 다 남이에요
    할머니도 딸이우선이지 손주는 결정적인순간에
    부모아닌 표시가 나더군요
    노모는 호구자식 이용해서 나이먹었어도
    다큰딸자식챙기는데
    핏덩이자식두고 목욕물 아끼라니
    지금까지 본 호구중에 가장 어이없는 상ㄷㅅ이네요

  • 27. 저게 효자에요?
    '16.8.24 10:12 AM (14.36.xxx.8)

    호구 노릇하느라 지 자식 이 날씨에 목욕도 삼일에 한번 시키라는게 그게 효자에요?
    등신새*지....

  • 28. 여튼
    '16.8.24 10:15 AM (203.81.xxx.56) - 삭제된댓글

    애엄마가 시집 전체를 들었다놔여
    돈 관련 갑질은 이럴때 하는거에요

    아주 생ㅈㄹ을 해놔야 돈을 갚든
    무섭고 드러워? 다시는 건들지를 않든
    양단간에 결정이 나니까

    그거갖고 남편이 뭐라하면
    너두 나가라 그래요~~~!!!!

  • 29. 어제
    '16.8.24 10:19 AM (218.237.xxx.131)

    시누이 쌤소나이트 여행가방&노후책임발언 시누이글의 남편이랑 동급이네요.

    돈 꼭 받으세요.
    귀하고 어렵게 얻은 아기같은데
    그아기를 이더위에 목욕도 줄이고 옷도 갈아입히는 거 줄여서 뭣이라...수....수도세 아껴요?전기요금도 아니고?

    에라이 이병신같은새끼.

  • 30. 저게 효자?
    '16.8.24 10:24 AM (211.63.xxx.211)

    에라이 이병신같은새끼.

  • 31. 세상에
    '16.8.24 10:28 AM (223.62.xxx.93)

    그깟 수도세때문에 이더위에 애 목욕을 자제하라니..
    애옷도 덜갈아입히라니..
    한겨울에도 매일 시키는 목욕을ㅜㅜ
    솔직히 아빠 자격없네요.
    애가 짐인가요? 왜 낳았지??
    시댁식구랑 남편이랑 똑같네요.
    원글님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할듯ㅜㅜ

  • 32. ,,,
    '16.8.24 10:33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한번 빌려주기 시작하면 호구로 알아요. 안 갚으면 끊어야죠. 계속 끌려 다녀봐야 나중엔 더 큰 거 요구..마치 해님 달님의 호랑이처럼 첨엔 떡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그러다 나중엔 집까지 찾아와서 잡아 먹으려 하죠. 그것도 인연이라고 계속 달고 다녀봐야 본전이나 찾으면 다행.

  • 33. 하하
    '16.8.24 10:46 AM (210.125.xxx.70)

    지금 목욕시키는 아기가 죽을 때까지 목욕하는 데 드는 물세가 1천만원이 안 될텐데요?

    1인 씻는 데 쓰는 수도요금.. 한 달에 5천원, 1년에 6만원, 10년에 60만원, 100년에 600만원입니다.

  • 34. 같은처지
    '16.8.24 10:49 AM (114.204.xxx.212)

    미친척 난리치면...좀 움찔 할지도요
    엎어서 조금이라도받아내세요
    빌려주는 사람이 등신이란건 진리에요

  • 35. 열불나서
    '16.8.24 10:52 AM (114.204.xxx.212)

    아니 ㅡ아기 목욕, 빨래 얘기할때
    빌려준 돈이나 받아오라고 소리지르시지,,, 그걸 가만둬요
    지 새끼 목욕시키는 물도ㅜ아까우면 뭐하러 애를 낳아요
    어이구 등신 소리가 절로나와요. 지가 쓰는. 돈이나 아끼지

  • 36. 제목만보고도
    '16.8.24 11:1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못받는다 생각했어요
    안주죠. 줄사람들이면 진작 줬구요
    정말정말 안볼생각으로 난리치면 줄라나..?
    근데 그건 못하실거잖아요
    돈 있을때 잘 놔뒀어야 했는데....
    앞으로라도 절대 호구짓 말고 아기 생각하며
    잘살아야지. 비싼 과외 했다 생각하세요
    그런형제 없는게 낫죠

  • 37. ㅇㅇ
    '16.8.24 11:38 AM (121.168.xxx.41)

    안 줘도 가끔씩 언제 줄 수 있냐고 내비치세요
    그래야 또 빌려달란 말 안 할 것이고
    자꾸 쪼들린다, 힘들다 하면서
    돈 좀 갚아달라고 가끔씩 얘기하세요

  • 38. 지못미
    '16.8.24 7:13 PM (112.173.xxx.231)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 속 많이 끓인 사람이에요
    남편이 아직 있지 않은 우리 아기를 위해 들이는 돈 시험관에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하고 시조카들에게 퍼주는 스타일이에요
    그걸로 많이 싸우고 했는데 님은 아기까지 태어났으니 좀 강해지세요
    남편에게 님과 아기가 우선이지 시댁사람들은 아니죠
    강한 엄마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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