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저랑 남편은 30대 중반.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 잠깐 다니러 왔고. 여기 사는 친구 부부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친구 남편 계속 제 친구를 만지는거에요.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가슴을 만지고 (한손으로 잡는거 있죠 잠깐씩) 제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는 손을 아예 탑안에 넣으려하는데 친구가 하지말라 하면서 치우 더라구요.
서 있을때는 계속 엉덩이 만지고
너무 보기 불편하고 민망했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우리가 안 보이는 줄 아는건지 뭔지??
듣기로 친구 남편이 돈 문제로 제 친구 엄청 속상하게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사는 친구들도 부부동반으로 만났다가 그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만나기 싫어진다 하더라고요. 만나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친구 결혼 하고는 혼자는 안나온대요~ 맨날 남편이랑 둘이 나오지 뭐든..
다 같이 만나서 이렇게 기분 찝찝하면 안 만나지죠?
1. 00
'16.8.24 7:0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친구가 혼자 나오고 싶어도 남자가 따라 나온걸겁니다
근데 저남자 진짜 최악이네요 저런 수준떨어지는 사람 처음봅니다
사창가 창녀한테도 사람들 앞에선 저러지않을텐데...
친구가 똑같은 인간이거나 남자 잘못만났네요
왜 저런인간이랑 살지???2. 00
'16.8.24 7:0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하도 충격적이라 질문에 답도 못해드렸네요
앞으로 그친구 남편데려나온다면 절대 만나지마세요
님 남편한테 님 흠집만 잡히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부끄럽네요3. ,,,,,,
'16.8.24 7:18 AM (125.129.xxx.124)여자를 자기 소유물과 소유 아직 아닌 대상들로
나눠둔 인간들이 저럽니다
내꺼니까 어디서든 막 만질수있고
앞에있는사람들이 보건말건
저런식으로 힘 과시하는 찌질이입니다.
이것도 여성혐오일종이에요
만나지도 마시고, 조심하세요4. ㅜ
'16.8.24 8:0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싸이코..
정말 혐오네요5. 헐
'16.8.24 8:07 AM (112.140.xxx.104)그 꼴을 보고 계속 계신거였어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당장 나왔겠어요
완전 불쾌...사람을 뭘로 보고??
진짜 저질들이네요
난 또 외국사람인가 했네...흐미 별 미친...
친구가 더 제정신 아니네요
님한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6. ..
'16.8.24 8:10 AM (112.140.xxx.104)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친구랑 상종을 마세요
7. 아이구
'16.8.24 8:16 AM (211.245.xxx.178)지금 친구 만날일이 급한게 아니라 다른 볼일이 급한가봅니다.
그놈의 손목아지는 잠시도 가만 못두고 가슴으로 엉덩이로 왔다갔다한답니까......
그 친구도 지금 이게 이상하다는걸 모르는걸까요?
남편이 눈치없이 쫓아나온다고 그 친구는 또 남편을 달고 모임에 나오나요.
부부가 쌍으로 눈치가 없네요.
남편이 그 지경이면 그 친구도 모임 나오지 말아야지요.
살다살다 친구 부부앞에서 부인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사람얘기는 듣다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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