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영주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6-08-24 06:03:51


저랑 남편은 30대 중반.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 잠깐 다니러 왔고. 여기 사는 친구 부부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친구 남편 계속 제 친구를 만지는거에요.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가슴을 만지고 (한손으로 잡는거 있죠 잠깐씩) 제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는 손을 아예 탑안에 넣으려하는데 친구가 하지말라 하면서 치우 더라구요.

서 있을때는 계속 엉덩이 만지고

너무 보기 불편하고 민망했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우리가 안 보이는 줄 아는건지 뭔지??

듣기로 친구 남편이 돈 문제로 제 친구 엄청 속상하게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사는 친구들도 부부동반으로 만났다가 그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만나기 싫어진다 하더라고요. 만나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친구 결혼 하고는 혼자는 안나온대요~ 맨날 남편이랑 둘이 나오지 뭐든..

다 같이 만나서 이렇게 기분 찝찝하면 안 만나지죠?



IP : 167.219.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24 7:0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친구가 혼자 나오고 싶어도 남자가 따라 나온걸겁니다
    근데 저남자 진짜 최악이네요 저런 수준떨어지는 사람 처음봅니다

    사창가 창녀한테도 사람들 앞에선 저러지않을텐데...
    친구가 똑같은 인간이거나 남자 잘못만났네요
    왜 저런인간이랑 살지???

  • 2. 00
    '16.8.24 7:0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하도 충격적이라 질문에 답도 못해드렸네요
    앞으로 그친구 남편데려나온다면 절대 만나지마세요
    님 남편한테 님 흠집만 잡히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부끄럽네요

  • 3. ,,,,,,
    '16.8.24 7:18 AM (125.129.xxx.124)

    여자를 자기 소유물과 소유 아직 아닌 대상들로
    나눠둔 인간들이 저럽니다
    내꺼니까 어디서든 막 만질수있고
    앞에있는사람들이 보건말건
    저런식으로 힘 과시하는 찌질이입니다.
    이것도 여성혐오일종이에요
    만나지도 마시고, 조심하세요

  • 4.
    '16.8.24 8:0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싸이코..
    정말 혐오네요

  • 5.
    '16.8.24 8:07 AM (112.140.xxx.104)

    그 꼴을 보고 계속 계신거였어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당장 나왔겠어요
    완전 불쾌...사람을 뭘로 보고??

    진짜 저질들이네요
    난 또 외국사람인가 했네...흐미 별 미친...
    친구가 더 제정신 아니네요
    님한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 6. ..
    '16.8.24 8:10 AM (112.140.xxx.104)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친구랑 상종을 마세요

  • 7. 아이구
    '16.8.24 8:16 AM (211.245.xxx.178)

    지금 친구 만날일이 급한게 아니라 다른 볼일이 급한가봅니다.
    그놈의 손목아지는 잠시도 가만 못두고 가슴으로 엉덩이로 왔다갔다한답니까......
    그 친구도 지금 이게 이상하다는걸 모르는걸까요?
    남편이 눈치없이 쫓아나온다고 그 친구는 또 남편을 달고 모임에 나오나요.
    부부가 쌍으로 눈치가 없네요.
    남편이 그 지경이면 그 친구도 모임 나오지 말아야지요.
    살다살다 친구 부부앞에서 부인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사람얘기는 듣다첨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289 무한반복 노래(김범룡님) 1 별빛속의 님.. 2016/10/08 1,045
604288 복비 현금영수증 안해주는건가요? 8 사과 2016/10/08 3,825
604287 인왕산가면 들개 많아요?? 3 요즘 2016/10/08 1,105
604286 꽃청춘 아이슬란드편 유일하게 시청했는데 2 .. 2016/10/08 1,287
604285 구남친 봤어요 5 그렇지 2016/10/08 2,848
604284 오후에 개와 고양이들은 10 개와고양이 2016/10/08 1,385
604283 갤럭시 s7엣지 -> lg v20 으로 넘어온 후기 입니다.. 10 퍼옴 2016/10/08 14,410
604282 안전불감증의 갑오브갑 엄마를 봤어요 9 완전 2016/10/08 3,316
604281 em이 효과 있는지 모르겠어요. 13 고민 2016/10/08 3,479
604280 해수 짜증나네요 4 달의연인 2016/10/08 1,597
604279 온수세탁하세요 아님 냉수세탁하세요~? 9 세탁기 2016/10/08 5,049
604278 펌)6년전 서울대생이 예견한 미래 12 ㅇㅇ 2016/10/08 9,261
604277 대학생 1학년들 알바 많이 하나요 8 요즘 2016/10/08 2,397
604276 허리 삐끗한거 한달도 더 가나요? 3 어휴 2016/10/08 1,124
604275 선우용녀 5 ... 2016/10/08 3,885
604274 만다리나 듀플렉스/투미 보야져? 오십견 아낙.. 2016/10/08 768
604273 혹 주식 하시는 분 있으면 조언 좀-한진중공업 2 왕초보 2016/10/08 1,038
604272 해외 안경테 사는거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1 .... 2016/10/08 667
604271 도움 되는 두 가지 풀어놔요~ 7 저도 추천 2016/10/08 1,973
604270 아이티 강타한 허리케인 매튜..미국 동남부 상륙 허리케인 2016/10/08 727
604269 아침이 어떻게 잘 먹혀요? 19 ㅇㅇ 2016/10/08 4,037
604268 여러분들이 10만 탈북민들을 먹여 살라야 합니다 7 이제 2016/10/08 1,258
604267 치과 치료비 너무한 거 아닌가요? 4 휴. . 2016/10/08 2,410
604266 워킹데드는 꼭 시즌1부터 봐야 하나요? 7 1도안본사람.. 2016/10/08 1,173
604265 아이유 연기잘하네요 15 희망 2016/10/08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