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영주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6-08-24 06:03:51


저랑 남편은 30대 중반.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 잠깐 다니러 왔고. 여기 사는 친구 부부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친구 남편 계속 제 친구를 만지는거에요.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가슴을 만지고 (한손으로 잡는거 있죠 잠깐씩) 제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는 손을 아예 탑안에 넣으려하는데 친구가 하지말라 하면서 치우 더라구요.

서 있을때는 계속 엉덩이 만지고

너무 보기 불편하고 민망했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우리가 안 보이는 줄 아는건지 뭔지??

듣기로 친구 남편이 돈 문제로 제 친구 엄청 속상하게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사는 친구들도 부부동반으로 만났다가 그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만나기 싫어진다 하더라고요. 만나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친구 결혼 하고는 혼자는 안나온대요~ 맨날 남편이랑 둘이 나오지 뭐든..

다 같이 만나서 이렇게 기분 찝찝하면 안 만나지죠?



IP : 167.219.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24 7:0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친구가 혼자 나오고 싶어도 남자가 따라 나온걸겁니다
    근데 저남자 진짜 최악이네요 저런 수준떨어지는 사람 처음봅니다

    사창가 창녀한테도 사람들 앞에선 저러지않을텐데...
    친구가 똑같은 인간이거나 남자 잘못만났네요
    왜 저런인간이랑 살지???

  • 2. 00
    '16.8.24 7:0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하도 충격적이라 질문에 답도 못해드렸네요
    앞으로 그친구 남편데려나온다면 절대 만나지마세요
    님 남편한테 님 흠집만 잡히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부끄럽네요

  • 3. ,,,,,,
    '16.8.24 7:18 AM (125.129.xxx.124)

    여자를 자기 소유물과 소유 아직 아닌 대상들로
    나눠둔 인간들이 저럽니다
    내꺼니까 어디서든 막 만질수있고
    앞에있는사람들이 보건말건
    저런식으로 힘 과시하는 찌질이입니다.
    이것도 여성혐오일종이에요
    만나지도 마시고, 조심하세요

  • 4.
    '16.8.24 8:0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싸이코..
    정말 혐오네요

  • 5.
    '16.8.24 8:07 AM (112.140.xxx.104)

    그 꼴을 보고 계속 계신거였어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당장 나왔겠어요
    완전 불쾌...사람을 뭘로 보고??

    진짜 저질들이네요
    난 또 외국사람인가 했네...흐미 별 미친...
    친구가 더 제정신 아니네요
    님한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 6. ..
    '16.8.24 8:10 AM (112.140.xxx.104)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친구랑 상종을 마세요

  • 7. 아이구
    '16.8.24 8:16 AM (211.245.xxx.178)

    지금 친구 만날일이 급한게 아니라 다른 볼일이 급한가봅니다.
    그놈의 손목아지는 잠시도 가만 못두고 가슴으로 엉덩이로 왔다갔다한답니까......
    그 친구도 지금 이게 이상하다는걸 모르는걸까요?
    남편이 눈치없이 쫓아나온다고 그 친구는 또 남편을 달고 모임에 나오나요.
    부부가 쌍으로 눈치가 없네요.
    남편이 그 지경이면 그 친구도 모임 나오지 말아야지요.
    살다살다 친구 부부앞에서 부인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사람얘기는 듣다첨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938 캐나다 더스타닷컴, 두 번 희생되는 삼성반도체 희생자들 light7.. 2016/08/25 464
589937 다세대 주택. 평균 수도요금이 얼마일까요? 7 답답 2016/08/25 6,674
589936 공립초 4교시수업이 끝나는시간은몇시인가요? 2 궁금 2016/08/25 678
589935 스쿼트하시는분들 엉덩이가 진짜 올라가나요? 29 엉덩 2016/08/25 15,368
589934 오늘의 사치 5 럭셔리 2016/08/25 1,558
589933 혹시 씨클로란 영화는 보셨나요? 궁금한게 있어요 4 해결해주세요.. 2016/08/25 767
589932 도우미 덕분에 행복한 결혼 81 ... 2016/08/25 26,208
589931 주말에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여행을 가고 싶은데요 5 여행가고파 2016/08/25 993
589930 초고속블렌더로 포도통채로 갈아 보셨어요? 3 포도씨 2016/08/25 1,538
589929 옆집은 전기제품을 안쓰나 ㅠ 7 ... 2016/08/25 2,514
589928 카드뉴스-동아일보 오보 반탁운동 촉발..미국 배후설 1 오보의역사 2016/08/25 480
589927 여기서 소개됐던 밀대 좀 알려주세요^^; 5 청소 2016/08/25 1,543
589926 운동하고 무릎 위에 근육이 아픈데요 4 .. 2016/08/25 1,909
589925 18만원이면 많이 나온거 아니죠 9 전기세 2016/08/25 2,128
589924 현재의 실업율은 10년 후면 해결될 일이다? 10 실업의 종말.. 2016/08/25 1,663
589923 등굣길 있던일 (후기에요) 18 초1엄마 2016/08/25 3,543
589922 오래된 가방도 팔리나요 4 .. 2016/08/25 1,558
589921 걷기운동 한달째.... 38 걷자 걷자 2016/08/25 16,238
589920 면접 보러가는데 궁금해서요 3 궁금이 2016/08/25 1,059
589919 5세 아이에게 주로 한그릇음식을 해주는데 죄책감 안가져도 될까요.. 25 요리 2016/08/25 5,060
589918 매직파마 집에서 해보신 분들 있으세요? 8 궁금 2016/08/25 1,349
589917 공효진 역할 한참 모자란 캐릭터에요? 9 질투의 화신.. 2016/08/25 3,062
589916 시댁 전화 문제에요 ;; 18 ... 2016/08/25 3,733
589915 스텐을 식초넣고 끓인 물로 세척하는 이유 4 겨겨 2016/08/25 3,711
589914 속보)세월호 유가족 민주당사 점거농성 돌입 14 침어낙안 2016/08/25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