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살기가 싫네요.

...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6-08-24 02:12:50
아직 나이도 어린데 지긋지긋해요 
돈 버는 것도 싫고 귀찮고 평생 돈벌어야하고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아직 머물 집 한 채 조차 없는.. 
요새는 부모님보면 짜증나네요 왜 낳았나 싶어서 
남들이 볼땐 나름 행복해보인다지만 그냥 하루하루지겨워요 원하는대로 쇼핑하고 놀면서 살 수 있는 인생도 아니고 
매일매일 돈벌어야하는 지겹고 지루한 인생 
자식 낳는 사람들 너무 신기해요 특히 부모 세대요 왜 그렇게 많이 낳아댔는지.. 국가 세뇌덕분이겠죠 
금수저 아닌 이상 애 낳는거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분들도 뭐 애를 위해 둘째를 낳아준다 이러시는데 애한테 가장 필요한 건 돈이에요 
형제가 아니라.. 물론 안 낳는게 제일인 것 같구요 
그냥 삶을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 마음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저 20대인데 제 주변에 내심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죽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솔직히 지하철에서 맘 편하게 놀러 다니는 노인들 보면 무지 짜증나고 
국민연금 떼 가는것도 싫어요 어차피 저희세대는 못받잖아요? 
유부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주제파악 못하고 며느리한테 시댁갑질하는 시댁들도 어이없고 
정말 젊은세대는 너무 고통이에요 
태어난게 너무 억울해요 빨리 죽고 싶어요 
IP : 118.217.xxx.10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
    '16.8.24 3:12 AM (99.226.xxx.75)

    고라고 하잖아요. 다 힘들어요. 본인만 아니라...
    지금 놀러다니는 노인들 예전에 전쟁 겪고 밥 굶어가며 산 세대예요.
    지금 20대는 예전과 비교하면 호강인데 요새 워낙 연예인들 인터넷이나 티비로 나오니
    비교되어 더 불행한 거지요. 다들 먹고 살려고 애쓰고 삽니다.금수저들이라고 고통없겠어요.
    그냥 소소한 행복들을 찾으세요. 그렇다고 스스로 죽는 것은 살인입니다.
    사고로 언제 죽을 줄도 모르구요. 폭격 당하고 아비규환 전쟁터에 사는 것보다
    지금 내가 훨씬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세요. 행복은 큰 게 아니라 작은 겁니다.

  • 2. ...
    '16.8.24 3:37 AM (211.204.xxx.181)

    20대 후반인데 님이랑 비슷하지만
    진짜로 전 얼마 못살거같은예감이 강햇
    하루하루 소중하긴하네요.

  • 3. ...
    '16.8.24 4:43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그리 살기 싫은데 하루라도 뭣때문에 더 사시나요 그냥 오늘...

  • 4. 젊은 사람이
    '16.8.24 6:42 AM (173.73.xxx.175)

    이렇게 고통받는건 사회 책임이 크죠. 잘못은 사회가 저지르고 고통은 개인이 받고,, 요즘 젊은 사람들 보면 너무 불쌍해요. 저도 20대때는 질풀노도의 시기이긴 했으나....

  • 5. ㅇㅇ
    '16.8.24 6:51 AM (49.142.xxx.181)

    맞아요. 지금 40대 중후반이상부터 60대 중반까지는 적어도 젊은 사람들에게 미안해해야 합니다.
    (저도 40대 후반)
    우린 꿀빤거에요. 그래도 취업도 괜찮았고 조금만 노력하면 집도 살수 있었죠.
    그 집이 지금 몇십배 심지어 백배까지 올라서 집만 두채있어도 그럭저럭 월세로 먹고 살수 있는 삶이 된거
    그 월세는 젊은 사람들이 내고..
    미안합니다.

  • 6. 20대
    '16.8.24 6:58 AM (173.73.xxx.175)

    90년대 중반 학번인데요, 우리때에도 취업 안되고 공무원 준비 많이들 했어요. 근데 그땐 적어도 지금처럼 부가 대물림 되어서 없으면 아예 기회가 없고 그런것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개천에서 용이 나긴했으니까요.

  • 7.
    '16.8.24 7:00 AM (49.174.xxx.211)

    그러지 마세요

    뮈든지 가능한 나이라는거

    지나보니 알겠어요

  • 8. 이미
    '16.8.24 7:29 AM (27.1.xxx.108)

    태어난 것이니 즐기고 사는거죠
    그래서 딩크니 비혼이니 나오는거에요 선택할 수 있으니까

  • 9. .......
    '16.8.24 7:5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쇼핑하고 노는 삶이 좋은 삶일까요
    인류가 생긴 이후 그냥 놀고먹는 사람은 귀족이나 종교인같은 극소수일뿐 원래 인간도 동물도 먹고살기 위해 고생해야 하는 존재에요.
    적지 않은 나이인데 나를 왜 낳았냐 원망은 넣어두세요
    부모님도 이런 자식일줄 알고 낳은 건 아니죠

  • 10. .......
    '16.8.24 8:01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하철의 노인세대
    젊어서부터 놀면서 산 사람 없습니다
    다 젊을때 지금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고생하며 사신분들이에요.
    철좀 드세요

  • 11. 전세계적으로
    '16.8.24 8:04 AM (211.36.xxx.237)

    신업화가끝나고 디지털시대로가면서 소비가줄고 일부 금수저들만 소비하고살아요 지금노인드른 가난을곀으며 산 세대예요 몸으로고생한세대죠
    우리나라가 고통스러운건 법이 정치가 제역할을못해서그래요 정치인들이 국민들돈을 함부로썼기때문이죠
    힘내시고 지금젊은이들이더욱힘들다고느끼는게 아마똑같이가난하지만 옛날엔 이웃이있고순박한 정이있었는데 지금은혼자모든걸감당해야하니 더힘든것같아요

  • 12. 인생자체가
    '16.8.24 8:20 AM (211.245.xxx.178)

    다른 차원에서 여행온가라고 생각해버리세요.
    여행하다보면 즐거운일도 있고 힘들때도 있고 지겨울때도 있고..여행경비 떨어져서 막막할때도 있고...
    어차피 살아내야할 인생입니다.
    맘편하게 먹고 살아요.
    제 여행도 그다지 녹록치는 않습니다.....

  • 13. ...
    '16.8.24 8:27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지하철 노인세대는 건들지 맙시다.
    그들이 제일 고생한 세대입니다. 전 세대 통털어... 정말 미운감정도 있고..
    안맞는 극심한 세대차도 있고..하지만 나쁜 부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대 통털어.. 그세대만큼 힘들었던 세대는 없습니다.
    지금의 노인이 아니라.. 님 부모나이.. 20대 시라니.. 40대나 50대들을 차라리 차라리
    보기 싫어하십쇼.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 지하철 노인세대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님이 모르기에 그런말을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 14. ...
    '16.8.24 8:29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지하철 노인세대는 건들지 맙시다.
    그들이 제일 고생한 세대입니다. 전 세대 통털어... 정말 미운감정도 있고..
    안맞는 극심한 세대차도 있고..하지만 나쁜 부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대 통털어.. 그세대만큼 힘들었던 세대는 없습니다.
    지금의 노인이 아니라.. 님 부모나이.. 20대 시라니.. 40대나 50대들을 차라리 차라리
    보기 싫어하십쇼.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 지하철 노인세대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님이 모르기에 그런말을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잖아요. 세상 어둡게만 보지 마세요. 저희 언니가 젊을때 그랬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스스로의 삶에.. 없는 희망속에서도.. 그 작은 희망을 보셔야해요.
    그게 나를 살게 해주는거니깐요.

  • 15. ...
    '16.8.24 8:29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지하철 노인세대는 건들지 맙시다.
    그들이 제일 고생한 세대입니다. 전 세대 통털어... 정말 미운감정도 있고..
    안맞는 극심한 세대차도 있고..하지만 나쁜 부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대 통털어.. 그세대만큼 힘들었던 세대는 없습니다.
    지금의 노인이 아니라.. 님 부모나이.. 20대 시라니.. 40대나 50대들을 차라리 차라리
    보기 싫어하십쇼.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 지하철 노인세대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님이 모르기에 그런말을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잖아요. 세상 어둡게만 보지 마세요. 친언니가 젊을때 그랬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스스로의 삶에.. 없는 희망속에서도.. 그 작은 희망을 보셔야해요.
    그게 나를 살게 해주는거니깐요.

  • 16. 본인에게 선택권
    '16.8.24 8:35 AM (119.56.xxx.41) - 삭제된댓글

    있어요 어차피 본인은 태어났는데 어쩌겠어요 살아야지 기왕 살려면 또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거고
    결혼하더라도 형편안되면 애는 낳지마세요 요즈음에는 아가들이 왜이리 짠하게 느껴지는지
    나이들수록 생로병사 고통의 무게가 짓눌립니다
    그리고 청춘은 지나고 가서 빛을 발하지 가지고 있을때는 몰라요 앞으로 나이들수록 더 더 할꺼예요
    그런마음 몸까지 여기저기 안좋아지고 직장도위태하면 삶의 무게가 목을 조릅니다.

  • 17. ...
    '16.8.24 8:37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지하철 노인세대는 건들지 맙시다.
    그들이 제일 고생한 세대입니다. 전 세대 통털어... 정말 미운감정도 있고..
    안맞는 극심한 세대차도 있고..하지만 나쁜 부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대 통털어.. 그세대만큼 힘들었던 세대는 없습니다.
    지금의 노인이 아니라.. 님 부모나이.. 20대 시라니.. 40대나 50대들을 차라리 차라리
    보기 싫어하십쇼.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 지하철 노인세대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님이 모르기에 그런말을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지하철 노인세대는 지금의 한국을 있게해준 세대여요. 가난과..후진국으로..
    머물 수 있는 그 상태의 한국을.. 그래도 피땀 흘린 노동력과 교육열로.. 지금의 한국을
    있게한.. 토대가 된 세대들이죠. 제일 힘들었던 세대..

    그리고.. 젊잖아요. 세상 어둡게만 보지 마세요. 친언니가 젊을때 그랬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스스로의 삶에.. 없는 희망속에서도.. 그 작은 희망을 보셔야해요.
    그게 나를 살게 해주는거니깐요.

  • 18.
    '16.8.24 8:38 AM (223.62.xxx.59)

    그래도 20대젊음 준다면 지금가진거랑 다 바꿔줄수있는데

  • 19. dj
    '16.8.24 8:47 AM (117.111.xxx.115)

    20대에요 저도. 불평좀 하면 안되나요? 왜 이렇게 원글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넷상이니까 이렇게 터놓고 얘기하지 어디 가서 이런 불만 불평 얘기할 수 있나요.
    20대들 솔직히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힘들어요. 세금을 뭘 이렇게 떼가는지.. 일하는 보람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도 이해가 잘 안돼요. 하루하루가 고단하네요. 제 주변 젊은 친구들 외국에 나가서 어떻게든 살려고 해요. 현실이 너무 시궁창이니까요. 정권에 대한 기대도 안생기고요.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 20. .....
    '16.8.24 9:12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20대 너무 힘들죠. 고생 모르고 자랐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세상이 그리 희망적이지 않아요. 이해하고 안쓰럽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세대마다 척박했어요.
    일제시대때 사신 분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고 그다음세대는 전쟁겪고 쌀밥만 배불리 먹어도 감지덕지라 지금껏 박정희가 통하는거고 또 그 다음세대인 원글님 부모세대는 부모님부양의무에 자식들까지 어느 한세대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이땅이 참 척박하구나 느낌입니다.
    그나마 원글님세대는 우리세대가 누리지 못한걸 다 쏟으며 키워서 어느면에선 고난의 무게가 가장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힘들어요 힘든건 알지만 엄마같은 마음으로 내딸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럴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네가 하고싶은 일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인생 길게 보고 성실하게 한 길 가다보면 인생이 조금씩 나아집니다.
    20대에 고민 많이 하고 방향을 잡아가는것도 의미가 있어요. 나이가 희망이니 인생 길게 보세요.

  • 21. 지나가다
    '16.8.24 9:29 AM (192.0.xxx.254)

    윗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 22. 너무
    '16.8.24 9:34 AM (118.41.xxx.81)

    최고로만 컸는데 어른된 현실이 그렇지않다
    일리있네요
    완전 노점 생선장사 아들
    재수도 하면서 돈 나간다고 혼낸 아들인
    제남편이 의사된거보면요

  • 23. ㅇㅇ
    '16.8.24 9:45 AM (1.236.xxx.30)

    이해가는 면도 있지만
    지하철타고 놀러가는 노인들이 짜증난다는건 좀 어이없네요
    그 노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 삶이 어떨줄 알고
    단편만 보고 한량 취급인가요
    남들이 볼때 님도 나름 행복해 보일거라면서요
    20대면 성인인데 초등수준의 사고력인듯

  • 24. ㅇㅇ
    '16.8.24 10:49 AM (61.255.xxx.67)

    님 저도 이십대인데요


    본인이 돈버는거 본인이 하나도 못쓰고 전부다 누구한테 갖다바치세요?

    본인이 벌어서 사고싶은것도 사면서 뭘 그렇게 억울하다고 난리세요?

  • 25. 그냥
    '16.8.24 11:47 AM (223.62.xxx.15)

    하루하루 즐겁게 사세요.길게 생각말고

  • 26. 좋게 보이진 않네요
    '16.8.24 1:30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20대면 성인인데 초등수준의 사고력인듯 ...

  • 27. 좋게 보이진 않네요
    '16.8.24 1:31 PM (210.96.xxx.254)

    20대면 성인인데 초등수준의 사고력인듯 2222222222222222222222

  • 28. df
    '16.8.24 2:10 PM (210.115.xxx.53)

    다들 악담들 하시네요. 82 악플 수준이 원래 이랬나 싶어요
    원글님.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고민이나 이런 것도 다 받아들이기 힘들어 합니다. 내가 더 힘들다는 둥, 너네 세대만 더 힘들게 아니라는 둥.
    다들 살기가 팍팍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요. 그냥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너무 하루하루를 부담가지면서 살아가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 29. ㅇㅇ
    '16.8.24 3:30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인데 동감이요. 솔직히 애 낳아서는 안될 사람들이 그냥 애낳아야 사람구실하는줄알고 생각없이 자식 낳아서 키운 집도 많아요. 솔직히 옛날 한국이랑 지금 한국이랑 다르잖아요. 이젠 별 이상한 노인네들 봐도 옛날엔 못살고 무식한 사람들 많아서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 제 친구들중에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애들 많아요. 무조건 노력하고 공부잘한다고 다 좋은 직업 가지는것도 아니고, 돈많이주는 직장 들어가도 거기서 악랄하게 물어뜯는 텃세 왕따 성추행하는 꼰대들때문에 정신병걸리다시피해서 나온 애들도 저포함 많고...;; 부모가 시대흐름을 잘 읽어서 부동산이건 뭐로건 돈좀있는 집안 애들은 맨날 집에서 놀고 직장한번도 안다녀보고 관리비 세금 이런게 뭔지도 모르고사는데 말이죠. 어릴땐 다 이것도 경험이다,알바도 인생공부다 하고 정신승리했는데 아니오... 더 지내보니 그깟 월급받으려 영혼 갈기갈기 찢기는 경험하고 남에게 굽신거리고 모욕당하며 참는 인생공부 필요없고 무조건 돈이 최고 맞아요...; 전 직장다니다가 왕따로 자살했다 이런 기사 보면 다 제 얘기같아요.

  • 30. ㅇㅇ
    '16.8.24 3:31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인데 동감이요. 솔직히 애 낳아서는 안될 사람들이 그냥 애낳아야 사람구실하는줄알고 생각없이 자식 낳아서 키운 집도 많구요.(본인들은 낳아서 길러준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펄쩍펄쩍 뛰겠죠)솔직히 옛날 한국이랑 지금 한국이랑 다르잖아요. 이젠 별 이상한 노인네들 봐도 옛날엔 못살고 무식한 사람들 많아서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 제 친구들중에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애들 많아요. 무조건 노력하고 공부잘한다고 다 좋은 직업 가지는것도 아니고, 돈많이주는 직장 들어가도 거기서 악랄하게 물어뜯는 텃세 왕따 성추행하는 꼰대들때문에 정신병걸리다시피해서 나온 애들도 저포함 많고...;; 부모가 시대흐름을 잘 읽어서 부동산이건 뭐로건 돈좀있는 집안 애들은 맨날 집에서 놀고 직장한번도 안다녀보고 관리비 세금 이런게 뭔지도 모르고사는데 말이죠. 어릴땐 다 이것도 경험이다,알바도 인생공부다 하고 정신승리했는데 아니오... 더 지내보니 그깟 월급받으려 영혼 갈기갈기 찢기는 경험하고 남에게 굽신거리고 모욕당하며 참는 인생공부 필요없고 무조건 돈이 최고 맞아요...; 전 직장다니다가 왕따로 자살했다 이런 기사 보면 다 제 얘기같아요.

  • 31. ㅇㅇ
    '16.8.24 3:33 PM (175.223.xxx.182)

    저도 20대인데 동감이요. 솔직히 애 낳아서는 안될 사람들이 그냥 애낳아야 사람구실하는줄알고 생각없이 자식 낳아서 키운 집도 많구요.(본인들은 낳아서 길러준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펄쩍펄쩍 뛰겠죠)솔직히 옛날 한국이랑 지금 한국이랑 다르잖아요. 이젠 별 이상한 노인네들 봐도 옛날엔 못살고 무식한 사람들 많아서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 제 친구들중에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애들 많아요. 무조건 노력하고 공부잘한다고 다 좋은 직업 가지는것도 아니고, 돈많이주는 직장 들어가도 거기서 악랄하게 물어뜯는 텃세 왕따 성추행하는 꼰대들때문에 정신병걸리다시피해서 나온 애들도 저포함 많고...;; 부모가 시대흐름을 잘 읽어서 부동산이건 뭐로건 돈좀벌은 집안 애들은 맨날 놀러다니고 직장한번도 안다녀보거나 부모인맥으로 편한일 하며 사는 애들도 많은데 말이죠. 어릴땐 다 이것도 경험이다,알바도 인생공부다 하고 정신승리했는데 아니오... 더 지내보니 그깟 월급받으려 영혼 갈기갈기 찢기는 경험하고 남에게 굽신거리고 모욕당하며 참는 인생공부 필요없고 무조건 돈이 최고 맞아요...; 전 직장다니다가 왕따로 자살했다 이런 기사 보면 다 제 얘기같아요.

  • 32. ㅇㅇ
    '16.8.24 3:36 PM (59.16.xxx.140)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다들 그런 울분 좌절이 쌓여있어서 그런지 회사에서 자기들끼리 뒷말에 물고뜯고 싸우고 여자들 울고불고, 남자들은 예쁜 직원에게만 알랑거려서 싸움에 더 불을 붙이다 여자들 쌈커지면 쏙 빠져 모른척하고... 에휴 학력 연봉 상관없이 저지랄하는 인간들 많아요; 지긋지긋하네요

  • 33. ㅇㅇ
    '16.8.24 3:37 PM (175.223.xxx.182)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이렇게 힘들게 일해봤자 얼마나 버티겠냐..얼마나 벌겠냐 다들 그런식의 울분 좌절이 쌓여있어서 그런지 회사에서 자기들끼리 뒷말에 물고뜯고 싸우고 여자들 울고불고, 남자들은 예쁜 직원에게만 알랑거려서 싸움에 더 불을 붙이다 여자들 쌈커지면 쏙 빠져 모른척하고... 에휴 학력 연봉 상관없이 저지랄하는 인간들 많아요; 중립지키고 조용히 일하는 사람들만 피해보고.. 지긋지긋하네요

  • 34. dd
    '16.8.24 9:29 PM (211.199.xxx.34)

    원글님 ..토닥토닥..뭐라 할말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99 렌지후드 외관 청소후 얼룩이 생겨버렸어요... 3 .... 2016/08/24 1,057
588698 냉동된 오징어 껍질에도 기생충이 있을까요? 12 ... 2016/08/24 3,354
588697 아침에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침 식사 2016/08/24 5,096
588696 선생님한테 아부하는 애들한테만.. 15 ... 2016/08/24 2,651
588695 대구분들. 이월드 아시는 분 팁좀주세요. ^^ 5 대구분들 2016/08/24 1,031
588694 새로 산 가죽소파 냄새때문에 괴로워요 ㅜ 4 소파냄새 2016/08/24 5,026
588693 우리정서상 이런 결혼! 97 ... 2016/08/24 23,001
588692 식기세척기 세제요 9 .. 2016/08/24 2,289
588691 인간중독보다가요 궁금증 2 인간중독 2016/08/24 2,654
588690 한미, 2016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돌입 UFG 2016/08/24 426
588689 고등 방과후수업 꼭 들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6 초보고등맘 2016/08/24 2,037
588688 8월 23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 1 개돼지도 .. 2016/08/24 451
588687 제가 오지라퍼 인가요? 11 ,,, 2016/08/24 1,695
588686 워킹맘님들~ 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8 궁금 2016/08/24 1,350
588685 보고싶다.따라가고싶다. 이런걸 여친한테도 하나요 3 2016/08/24 1,057
588684 퇴직하면 돈 들고 외국으로 9 ㅇㅇㅇㅇㅇ 2016/08/24 2,227
588683 혹시 강동구 프라이어 팰리스 아시는분~~ 11 고민 2016/08/24 2,095
588682 핸드폰 공기계생겨서 옮길려고하는데요 4 .. 2016/08/24 879
58868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24 303
588680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 36 ㅇㅇ 2016/08/24 5,925
588679 2016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4 364
588678 중딩취침시간 4 ss 2016/08/24 1,046
588677 [문화제]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304낭독회 1 후쿠시마의 .. 2016/08/24 296
588676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4 영주 2016/08/24 2,023
588675 외국에선 20세 넘은 자식은 부모로부터 거의 독립해 나가나요? 25 독립 2016/08/24 7,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