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강요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신가요?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6-08-24 00:41:36
전 두명 있어요..
시어머니랑 저희 이모 ..
시댁에 가면 성당 잘 안다닌다고 혼나고 주말에 만나게 되면 다같이 성당 가야하고 ..
저희 이모는 기독교인데 맨날 카톡으로 성경구절 보내고 ..
우리집에 성경책이랑 기독교서적을 잔뜩 가져다주고 ..
정말 왜들 그러나 몰라요 ..
시어머니야 그렇다치고 ..
울 이모는 젊을때부터 너무 종교에만 빠져서 결혼도 안하시고 혼자 사세요. 조카인 저를 자식처럼 예뻐해줬던거 잘 알아서 맘으로는 자주 보고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
그런식으로 부담주니까 피하게 되네요 ..
진짜 둘다 사람 불편하게 하면서 왜들 그러나 답답해요..
IP : 223.62.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이모도
    '16.8.24 12:45 AM (211.186.xxx.139)

    교회에 미쳐서 맨날 우리전도할라해요
    그 이모나 그집자식들 죄다싸가지.
    늘상 교회사람들이 우선이고 하나님이 우선
    친척은 그담이죠
    저도 교회다니다가 그집단의 이중성을본뒤
    안다닙니다
    하나님이있을까싶기도하구요

  • 2. ...
    '16.8.24 12:45 AM (112.145.xxx.28)

    아는 분식집 사장부부. 침례교인데 가톨릭이 이단이라고 어찌나 열변을 토하는지 싸대기을 날리고 싶어요

  • 3. ..........
    '16.8.24 1: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성당이던 교회던 종교 강요하는 사람들은 그냥 사뿐히 즈려밟고 신경 끄세요.
    본인들이 타의 모범이 되도록 살아가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사람의 신앙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지, 거부감을 갖게 하는 건 오히려 본인의 신앙을 욕보이는거죠.
    소신껏 하세요..

  • 4. 기승전교회
    '16.8.24 2:36 AM (109.167.xxx.43) - 삭제된댓글

    강요까진 아닌데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이 조금 더 가까워지니까 바로 전도로 넘어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어요.
    만난 개신교 신자 10명 중 8명은 꼭 그렇게 끝나는지라 개신교에 대해 없던 거부감까지 생겨요.
    학벌과 사회적 지위는 높은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관심없고(자기가 아는 정치인은 김종필이 다래요. 2015년 기준), 사회문제나 약자들 얘기 하면 그런 일이 다 있냐는 듯 화성에서 살다 금방 온 사람 표정을 잠깐 하더니 금방 시큰둥. 모든 일에 교회가 우선입디다.
    또다른 전도 시도자(?)는 고 노대통령 서거로 온 나라가 초상집 분위기였을 때 왜 그렇게 됐는지 전후상황에 전혀 관심없이 자기는 자살한 사람은 무조건 경멸한다던데, 그러면서 얼굴을 찡그리며 진저리를 치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 5. 친한
    '16.8.24 2:58 AM (1.250.xxx.234)

    지인부부 성당 가자고..
    꿈 얘기까지 하며 거절 못하게.
    결국 영세받았어요.
    다신 성당 근처도 안간다 했네요.

  • 6. 그런 사람들
    '16.8.24 3:17 AM (223.33.xxx.176)

    무뇌아처럼 막말 잘 하고
    없는 말 지어내서 남 험담하고
    사회적 약자들 착취하려고만 하더군요.
    그들은 예수님 뜻대로 지옥에서 심판받을겁니다.

  • 7. ///
    '16.8.24 6:04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친정 큰오빠....
    종교에 미쳐 삽니다.
    천주교신자 중에는 광신자가 없을 것 같았는데 우리집에 있네요.
    문제는 형제중에 가장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사고를 가지고 삽니다.
    심지어 나이 오십이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부모돈 더 많이 더 빨리 받아내는 가를 궁리하고
    말로도 하다가 안되니 신부님까지 동원합니다.
    오빠가 못 사는 것도 아니고 억대 연봉에 어려운 편도 아닌데 부모님에게 한 번씩 목돈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부모님보다 신부님이 먼저입니다.
    몇년만에 아버지가 오빠네 방문하셨어요 그것도 오빠일로 도움 주려고 갔어요.
    아버지는 그냥 앉혀놓고 오빠는 주구장창 신부님하고만 이야기 삼매경....
    종교불문, 종교에 미치면 부모도 인간 윤리도 입어버립디다

  • 8. ///
    '16.8.24 6:07 AM (61.75.xxx.94)

    친정 큰오빠....
    종교에 미쳐 삽니다.
    천주교신자 중에는 광신자가 없을 것 같았는데 우리집에 있네요.
    문제는 형제중에 가장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사고를 가지고 삽니다.
    심지어 나이 오십이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부모돈 더 많이 더 빨리 받아내는 가를 궁리하고
    말로도 하다가 안되니 신부님까지 동원합니다.
    오빠가 못 사는 것도 아니고 억대 연봉에 어려운 편도 아닌데 부모님에게 한 번씩 목돈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부모님보다 신부님이 먼저입니다.
    몇년만에 아버지가 오빠네 방문하셨어요 그것도 오빠일로 도움 주려고 갔어요.
    아버지는 그냥 앉혀놓고 오빠는 주구장창 신부님하고만 이야기 삼매경....
    종교불문, 종교에 미치면 부모도 인간 윤리도 잊어버립디다.


    친가, 외가 시가
    참 종교가 다양하기도 한데
    집안마다 광신도들이 한 명씩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각자 신앙에는 미쳐있는데 일상생활은 소통이 안 되고 이기주의의 끝판을 보여주네요
    본인들이 종교에 미치면 현실에서는 면죄부를 가지고 천국행, 극락행 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형제자매, 부모, 자식 다 괴롭혀도 그들의 신만 찾고 신에게만 헌신하는 요상한 행동을 합니다.

  • 9. 냥..
    '16.8.24 9:07 AM (211.36.xxx.230)

    한국판 개독이라고 하죠.
    종교얘기 아니면 일상대화 소통불능.
    하는 짓은 ....

  • 10. 천주교
    '16.8.24 2:51 PM (112.156.xxx.109)

    는 일부다처제, 이혼 을 중죄인으로 취급하더만요.
    일부다처제는 그렇다 치지만, 요즘 세상에 이혼이 뭔 대수라고
    죄인 취급하는지.

    무슨 쏭들은 그렇게나 많고, 형식적인 의례?는 또 얼마나 많은지.
    기독교 못지않은게 천주교라는걸 새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99 남편핸드폰 빼내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ㅡ.ㅡ 2016/08/26 2,098
590198 4개월된 아기 너무 이쁘네요. 12 생긋 2016/08/26 2,997
590197 아이 책 읽는 습관.. 어떻게 들일까요? 11 ㅇㅇ 2016/08/26 2,555
590196 여자애들 일수록 공부 더 빡세게 해야겠더라구요 28 나이들면서 .. 2016/08/26 8,056
590195 급)치통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3 ㅠㅠ 2016/08/26 1,529
590194 잠이 안와요 그 생각만 들면요.. 7 ... 2016/08/26 2,756
590193 학교생활 잘 못하는 아이는 어찌하나요? 9 속상해요 2016/08/26 1,743
590192 하와이 가는데 마우이랑 카우아이 둘다 가보신분? 3 하와이 2016/08/26 2,084
590191 아픈 친구를 보고 맘이 안 잡히네요 4 .. 2016/08/26 2,748
590190 초파리도 무는거 같아요 초파리도 무나요? 12 초파리 2016/08/26 29,283
590189 전기주전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 2016/08/26 1,348
590188 메론 빙수먹다 생긴 불쾌한 경험--진상고객인가요? 3 소비자 2016/08/26 2,219
590187 유럽 거주자 분들께 문의드려요. 침대사이즈 2 ... 2016/08/26 680
590186 오늘 밤, 에어콘 안 틀고 자도 되겠죠? 6 기온 2016/08/26 1,539
590185 cms와 와이즈만 수학 도움 좀 주세요!!! 1 린다 2016/08/26 2,549
590184 세살 아기랑 비를 쫄딱 맞았네요^^; 31 2016/08/26 4,725
590183 동대문구 장안동 수학학원은 어디로? 수학 ㅜㅜ 2016/08/26 1,845
590182 가습기 살균제 성분든 샴푸 린스등 17 뭘사지 2016/08/26 3,944
590181 출산하고 얼굴형 바뀌신분 계세요? 4 궁금 2016/08/26 2,152
590180 강남 고등학교에서 내신이란....? 1 아니 2016/08/26 1,812
590179 제가 20대 남자랑 일을 하는데요 8 참나 2016/08/26 3,181
590178 청춘시대 보는데..이나같은 성격.. 4 청춘 2016/08/26 2,773
590177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님께 보내는 공개 질의서(비대위) 4 이화인 2016/08/25 1,295
590176 온 사회에 만연한 일진 놀이 ㅡ 규제법 만들어야 1 ........ 2016/08/25 593
590175 비뇨기과에 왜 간걸까요? 12 궁금 2016/08/25 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