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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넘은 친정부모님 부부싸움

마음이지옥 조회수 : 8,028
작성일 : 2016-08-23 22:57:15
다들 친정부모님 사이 좋으신가요?
저는 어릴때부터 마흔중반인 지금까지 늘 사이가 안 좋아요.
친정아버지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평소 꽁하게 담아두다가
술 드시면 폭발합니다.
집에 가재도구 남아나는게 없었고
폭력을 휘두르면 엄마랑 밤에 도망다니기 일쑤였어요.
지금은 우리 형제 다 결혼시키고 두 분만 사시는데
싸웠다고 사흘 걸러 전화옵니다.
좀전에도 엄마가 목졸리다가 도망나왔다고
전화가 왔는데 경찰에 신고하랬더니
엄마는 그냥 얼머부립니다.
딸인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전화 받으면 옛날 생각 나고 기분이 완전 다운됩니다. ㅠㅠ

IP : 223.62.xxx.2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분들은
    '16.8.23 10:59 PM (27.1.xxx.108)

    한 분이 돌아가시거나 이혼해야 끝나요

  • 2. ㅡㅡ
    '16.8.23 11:01 PM (211.214.xxx.2)

    진지하게... 목까지 졸리면서 같이 왜 사시는거예요?
    저희집도 어릴적부터 늘 부모 사이 안 좋았던 집이라 어릴 적 생각하면 엄마아빠 싸우던 날 생각나고, 자매끼리 울었던 일, 대학 다닐때까지도 싸워서 강아지 껴안고 울고 그랬어요
    그랬던 엄마 아빠 저 대학 3학년땐가 이혼하셨는데, 정말 세상 마음 편하더라구요. 같이 살면 안되는 사람들 분명 있어요..
    칠순 넘으신 부모님, 싸울 기력으로 좀 더 편한 노후 보내셔야 되지 않나요..?

  • 3.
    '16.8.23 11:03 PM (175.211.xxx.245)

    이혼하셔야죠. 형편이 많이 나쁘신가요? 이혼하면 아버지 혼자 낙동강 오리알될거 같고 그때서야 후회하실듯 하네요.

  • 4.
    '16.8.23 11:07 PM (203.226.xxx.34)

    서로 집착하는거에요 ‥ 엄마 아빠랑 이혼이나 따로 살 결정 안할거면
    이런일로 연락하지말라세요

  • 5. ....
    '16.8.23 11:07 PM (175.223.xxx.63)

    자식 걱정하게 싸울때마다 전화하시는 친정엄마도 철이 덜 드신거예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저도 남편이 그런 성격이라 예전에 그런 싸움 잦았는데 애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는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었고 애들 독립한 지금은 그런식의 싸움은 없어도 자식에게 항상 잘 지낸다고 걱정말라고 안심시키거든요
    자식이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부모 고생시키는 자식은 있어도 자식 고생시키는 부모는..그게 경제적인 문제든 심리적인 문제든..문제 있습니다

    어쨌든 해결은 하셔야하니까
    어머니를 여성쉼터 같은데 모셔다 드리세요
    한두달 무료로 사실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접근을 막을수도 있구요

    우선은 그렇게라도 하신후 뒷일을 의논해보세요
    의논 상대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분과 하셔야합니다

    능력이 되시면 따로 사시게하는게 좋은데 방법을 알아보셔요

  • 6. 댓글
    '16.8.23 11:12 PM (99.226.xxx.75)

    목까지 졸리면서 왜 사세요? 란 말씀 공감되네요.
    정말 그러다 목졸려 돌아가시면 끝나려나요...
    진작 헤어지셨어야 하는데 나이드니 더 못헤어지시는 거 이해는 돼요.
    그러나 정말 한 번 뿐인 인생 목까지 졸려가며 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같음 진작 안살았을 거예요.

  • 7. 머랭
    '16.8.23 11:12 PM (14.37.xxx.131)

    절대 이혼 안합니다
    냅두세요
    그냥 님은 감정의 쓰레기통입니다
    겪은 경험담입니다

  • 8. 영혼파괴자들
    '16.8.23 11:13 PM (218.237.xxx.131)

    나쁜부모입니다.
    당신들끼리 싸우면 싸운거지
    그걸 또 애들처럼 왜 방송을 해댑니까?
    폭력아버지가 더 나쁜거 맞지만
    길게 봤을때 인생사 정리못한 어머님도 나빠요.
    어릴때 트라우마 준거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출가까지 한 자식들한테 아직도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요.

    저의 경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엄마가 종교생활 한 이후로
    혼자 다스리고,교회분들과 어울리다보니
    거기서 위로받더라구요.
    아예 해결된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님도 버럭한번 하시고 어머님 열중할 거리를 찾게 하세요.
    더이상 이런일로 전화해서 괴롭히면
    다시는 안본다 하시구요.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 9. ...
    '16.8.23 11:20 PM (123.212.xxx.200)

    저희 시부모님..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도 싸우세요. 어머니가 워커없인 못걷는 지경인데도 싸우시더라구요.지난번엔 차타고 오다가 차안에서 싸워서 중간에 아버님이 내리셨더라구요. 정말 기력이 좋은건지, 아직도 저러구 싸울만큼 서로에게 관심이 많은건지 모르겠어요.시부모님 저러는 것도 너무 싫어요.

  • 10.
    '16.8.23 11:49 PM (121.168.xxx.60)

    우리 옆집도 70대 노부부 자주 싸워요 크게싸우니까 다 들리더군요

  • 11. 아기엄마
    '16.8.23 11:53 PM (115.140.xxx.9)

    칠십 넘으신 시부모님도 그리 싸우시고 맨날 자식들한테 전화하세요. 헌데 원글님 경우는 다르네요. 아버님의 일방적인 주사와 살인미수 -목 조르기- 행위는 처벌과 이혼이 필히 뒤따라야 할것 같은데요.

  • 12. ...
    '16.8.23 11:58 PM (183.96.xxx.241)

    대신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말려도 한번쯤은 경찰이 다녀가야 조용해져요

  • 13. 요새는
    '16.8.24 12:18 AM (175.226.xxx.83)

    딸들이 황혼이혼시켜 엄마 편히 살게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 14. -.,-
    '16.8.24 1:17 AM (66.170.xxx.146)

    음..
    더 조금 더 나이가 드셔야 될거 같네요.
    기운 떨어지면 쌈도 못해요.
    힘들어서..
    저희집도 자주 싸우는데..엄마가 걍 나가버려요. 대꾸하기 싫다고..ㅎㅎ

  • 15.
    '16.8.24 10:38 A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방법은 온리 원. 당장 이혼하실꺼 아니면 내게 전화 하지도 말라고 악을 쓰시고 화내세요. 엄마 전화오면 이젠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부터 난다고..전화 받고나서 일주일은 잠 못자고 누구 한분 돌아가실때까지 자식 피말려죽일셈이냐구요.

    일차적 원인은 아버지이지만 그거 용납해주고 자식들에게 감정의 쓰레기통 만드는 어머니가 제일 문제에요.

  • 16.
    '16.8.24 10:43 A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엄마 불쌍하다고 그 하소연 다 들어주다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도 봤고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도 왔더라구요. 이혼시킬려고 손잡고 나왔다는데 하루도 못계시고 사위.며느리 핑계잡고 다시 들어가시고.

    그러다 이혼 할꺼아님 그런식으로 연락하지말라고 자식이울고불고 난리치니 그후부턴 하소연 할곳 없어 그런가 잠잠 하더랍니다. 이혼 절대 안할꺼면서 자식들 피말리고 또 그리싸워대고 돌아서 그런 영감탱이 기운 빠질까 계절마다 보양식 챙기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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