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어머니들.. 요즘 어떠신가요
작성일 : 2016-08-23 21:20:37
2176062
둘째아이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둘째라 덤덤할 줄 알았는데 한번 겪어봤는데도 마음이 더 힘들고 불안해요. 몸이 약한 아이가 고3 내내 힘들어하며 아픈 데는 왜 이리 많은지..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정시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노력해왔는데 8월들어 본 모의에서 생각지도 못한 점수를 받고 쭉 어깨가 쳐져서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성실하게 3년을 한눈 안 팔고 노력해왔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모든 수험생 어머니들 힘내세요.
IP : 122.40.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23 9:22 PM
(175.223.xxx.107)
고사미?? 무슨 일본말인가 고슴도치과 애완 동물인가 했네요
2. ..
'16.8.23 9:23 PM
(116.126.xxx.4)
저도 고사미가 뭐죠 고삼맘 오타?
3. ???
'16.8.23 9:25 PM
(175.223.xxx.107)
글 보니까 고3애들을 고사미라고 부르나보네요.
별로 예쁜 말도 아니고. 고4 같은데....
4. ..
'16.8.23 9:26 PM
(122.40.xxx.50)
제가 자주 가는 까페에서 무심코 그렇게들 써서 생각없이 썼다가 수정했어요.
5. 저도
'16.8.23 9:39 PM
(39.127.xxx.73)
그래요
큰애가 재수까지했고
둘째라 덤덤할 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요
너무너무 안쓰럽고불쌍하고 가엽고
하여간 모든 형용사를 다 갖다붙여도
모자라요.
엄마들도 그때보다 나이가
한살 더 먹어 힘든것도
있겠지요...
앞으로 갈길 멀지만
우리 같이 잘 버텨보아요
6. ᆢ
'16.8.23 9:41 PM
(125.135.xxx.181)
전 큰애라 신경엄청쓰이네요 ~~애가 예민해서 살도4키로나 빠졌대서더걱정이예요. ~진학사에 희망대학 점수비교해보고 맘놓고있었는데 요번1학기내신을못쳐 갑자기 갈 학교가없네요 ㅠ 점수가 모자라서~~ㅠ
7. 369
'16.8.23 9:44 P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그냥 담담해요
저희부부는 이래도 내자식 저래도 내자식이고
입시는 결과가 어떻든 올해 끝내기로 했고
20대에는 지 하고싶은 대로 다 하게 하자고 의기투합
했네요
20대때 여행 많이 많이 보내고 지가 하고 싶은대로
살게 하려구요
8. 닉네임안됨
'16.8.23 9:55 PM
(119.69.xxx.60)
우리 애는 오늘부터 수시 상담 들어갔데요.
저녁 먹으러 와서 하향 지원 해서라도 수시로 끝낼꺼라고 해서 잘 해보라고 했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애가 생리 할때마다 너무 힘들어 해서 안쓰러워요.
똑 같은 음식 먹은 우리는 멀쩡한데 애는 장염도 고3때 두 번이나 걸리고 어서 수능 날이 왔으면 싶어요.
9. ...
'16.8.23 9:57 PM
(122.32.xxx.10)
큰애 재수 작은애 연년생 고3. 그래도 작년보다는 낫네요. 한번해보니 맷집이 생긴듯요. 이쁜 보석 하나 사놓고 그거 바라보며 올한해 버팁니다
10. ..
'16.8.23 10:09 PM
(122.40.xxx.50)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길고 긴 여름이 끝나면 아이들 수능도 성큼 다가오겠죠.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어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1. 힘내요
'16.8.23 10:36 PM
(39.118.xxx.16)
자소서 마무리 하느라 ㅠ
잠도 못자고 아이도 저도 너무 힘드네요
수시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수시에서 철썩같이 붙길 기도하고 기도해요
모든 고3 어머님들 힘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02494 |
익명이라 그냥 속마음 솔직히 털어놔요. 131 |
... |
2016/10/03 |
29,739 |
602493 |
질투의 화신 조정석땜에 보기 힘드네요 16 |
ᆢ |
2016/10/03 |
6,330 |
602492 |
적성고사 보러왔네요 7 |
후리지아향기.. |
2016/10/03 |
1,640 |
602491 |
40대중반 남자바지 추천해주세요 4 |
모모 |
2016/10/03 |
2,327 |
602490 |
코리아세일이라는거..그냥 정부가 시키니까 하는거죠? 1 |
코리아 |
2016/10/03 |
785 |
602489 |
사돈과 불륜.. 사돈과 모텔 간 70대 남편..법원 '이혼하라'.. 34 |
헐 |
2016/10/03 |
32,159 |
602488 |
파리바게트 오픈하면 매출 얼마쯤 나올까요? 23 |
.. |
2016/10/03 |
10,270 |
602487 |
고추가 엄청 많은데 뭘하면 좋을까요? 12 |
초록고추 |
2016/10/03 |
1,328 |
602486 |
초등5년생 열나고아픈데..응급실이라도가야할까요? 5 |
휴 |
2016/10/03 |
558 |
602485 |
20대 초반 정수기 탈모가 와서 속상해요 6 |
케이 |
2016/10/03 |
1,902 |
602484 |
스타필드 도대체 왜가는거에요? 74 |
ㄹㄹ |
2016/10/03 |
19,541 |
602483 |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4 |
궁금 |
2016/10/03 |
1,739 |
602482 |
중학교 남학생 사복 어떤 브랜드 사주세요? 5 |
중딩맘 |
2016/10/03 |
1,472 |
602481 |
옷 옷 딱 하나만 입고 살았으면 싶네요 7 |
jj |
2016/10/03 |
1,493 |
602480 |
노인들 수면제 처방은 쉽게 받을수 있나요? 1 |
... |
2016/10/03 |
630 |
602479 |
오픈해서 자리 비었음에도 천천히 입장 6 |
레이디 |
2016/10/03 |
1,402 |
602478 |
이병헌은 넘과대평가 받는거 아니에요? 28 |
왜 |
2016/10/03 |
4,002 |
602477 |
40대 중후반 남자 선물 추천해주세요 1 |
카드 |
2016/10/03 |
801 |
602476 |
집보러 다니거나 내 놓는거 만기 얼마나 전에 하나요? 3 |
이사 |
2016/10/03 |
818 |
602475 |
(19금) 가슴수술 하고 싶어요. 40 |
순이엄마 |
2016/10/03 |
12,178 |
602474 |
코리아세일이라더니 똑같아요 3 |
zhfldk.. |
2016/10/03 |
1,797 |
602473 |
세후 350의류비용은? 3 |
음 |
2016/10/03 |
1,392 |
602472 |
항항암 후 에 암 환자가 (대구)요양할 수 있는 병원이 따로 있.. 5 |
마나님 |
2016/10/03 |
2,495 |
602471 |
일본 한국인 와사비 테러 우리도 복수하죠 18 |
... |
2016/10/03 |
3,525 |
602470 |
어제 엠사에서 한 시상식에 이하늬씨 의상 넘 불편했어요 11 |
.. |
2016/10/03 |
6,120 |